현재 논란 중인 대화를 거부하는 아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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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8-07-05 23:59:18 | 글번호 : 15782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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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30 02:42:08:

댓글수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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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8-07-06 00:01:06

성장발달에 있어 critical period가 있는데

그때 주양육자랑 관계 틀어지면 평생 가요

불편한 관계만 평생 가는게 아니라
그때 형성된 성격 인성 대인관계능력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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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8-07-06 00:01:13

아들이 왜 철부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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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8-07-06 00:00:32

자격없는거 아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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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4 익명 2018-07-06 00:07:55

뭐... 모성애라는걸 강요할수도 없는 노릇에, 보니까 아들 낳을 때 상황도 불우했으니 애착을 주기도 힘들었겠네요.
흔치는 않을지언정 크게 이상하진 않은 불우가정.
그나마 딸 때에는 좀 마음에 여유가 생긴거같구요.

글에서 엄마의 간절함과 후회 미안함이 보이는데 굳이 우리가 나서서 돌을 던질 필요가 있을까요. 이미 스스로 어마어마한 고통을 받고있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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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8-07-06 00:27:51

남자는 20살이 넘고 나면 더이상 '엄마'라는 존재가 그렇게까지 필요하지 않는 것 같아요.
반면에 엄마의 입장에선 장성한 아들을 무척 필요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고요.

20살이 넘어서 뒤늦게 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줘보려고 주려고 해봤자,
아들 입장에서는 아무 필요가 없으니
저 상황은 참 안타깝기도 하고 또 남일같지 않네요.

20대 후반의 여자도 성숙하다고는 볼 수 없어서
갑자기 생긴 아들에 애정을 못 붙인게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닌데
모자 모두 행복하려면 현명함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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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18-07-06 00:00:32

자격없는거 아니 다행 :

댓글 2 BEST 익명 2018-07-06 00:01:06

성장발달에 있어 critical period가 있는데

그때 주양육자랑 관계 틀어지면 평생 가요

불편한 관계만 평생 가는게 아니라
그때 형성된 성격 인성 대인관계능력 모두... :

댓글 3 BEST 익명 2018-07-06 00:01:13

아들이 왜 철부지인가요? :

댓글 4 익명 2018-07-06 00:02:51

철부지들 의 아들 이라는 소린가....? :

댓글 5 익명 2018-07-06 00:04:56

본인도 문제를 잘 인지하고 있으니... 안타깝지만 안고갈 수 밖에 없네요.. :

댓글 6 익명 2018-07-06 00:06:51

자업자득 :

댓글 7 익명 2018-07-06 00:07:11

2 그 기간이 언제인가요? :

댓글 8 익명 2018-07-06 00:07:17

상남자로 키우는법 ㄷㄷ :

댓글 9 익명 2018-07-06 00:07:28

2/ 그 시기가 언제에요? 고파서가 알 필요는 없겠지만요..... :

댓글 10 익명 2018-07-06 00:07:35

딸 괴롭히거나 칼에 안찔린걸 다행으로 여겨야할듯 :

댓글 11 익명 2018-07-06 00:07:41

판글은 웃게말고 그냥 무조건 정사게랍니다
암튼 그렇대요
혹시 이왜정? 달릴까봐 미리 댓글 :

댓글 12 BEST 익명 2018-07-06 00:07:55

댓글 13 익명 2018-07-06 00:08:04

잘못을 했으면 책임을 지면 되죠 뭘이제와서 돌리려고해 :

댓글 14 익명 2018-07-06 00:08:14

성인이 되면 겉잡을 수 없이 멀어질텐데
남은 고등학교 생활 글쓴이가 물심양면으로 애써서 돌봐야할 듯 ㅠㅠ :

댓글 15 익명 2018-07-06 00:10:44

어렸을때 어머니가 하신 말실수는 평생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어렸을때 어머니가 '저 이가네 핏줄'이라면서 저때문에 어렵게 들어간 기업에서 나온 것을 원망하시던 소리가 가슴 깊게 꽂혀있어요. 물론 절대 티는 안냅니다 :

댓글 16 익명 2018-07-06 00:18:48

엄마란 사람이 언제 정신차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관계 개선은 틀린듯... :

댓글 17 익명 2018-07-06 00:20:23

1플이 뭐에요? 왜 안보이지 :

댓글 18 익명 2018-07-06 00:25:25

17/ 자격없는거 아니까 다행이라는데용 :

댓글 19 익명 2018-07-06 00:26:26

혼전임신해서 남편이 기를 쓰고 먹여살릴려고 일하고 오는걸 ‘맨날 늦는 남편과 독박육아’로 쳐돌리고 집안 말아먹는 클라쓰~~~ :

댓글 20 익명 2018-07-06 00:27:51

댓글 21 익명 2018-07-06 00:28:29

남편은 멕여살리려고 죽어라 일한걸 늦게퇴근하는 남편에 독박육아까지라며 책임 넘기는거 대단하네요. 걍 생활고에 우울증 생겨서 아이를 못챙겼다 하면 되지. :

댓글 22 익명 2018-07-06 00:31:48

그래서 제가 극소심 극회피 대인기피증이 있군요 :

댓글 23 익명 2018-07-06 00:32:11

영화 “케빈에 대하여”가 생각 나네요 :

댓글 24 익명 2018-07-06 00:32:56

17/ 님이 차단한 아이디겠죠 ㅋㅋ :

댓글 26 익명 2018-07-06 00:33:47

critical perdio가 애착관계랑 같은 말인가요? 애착관계는 아주 어릴때 못해도 3살이하? 였던거같은데 :

댓글 27 익명 2018-07-06 00:33:59

23/ 저도 보면서 이생각했어요 ㅋㅋㅋ :

댓글 28 익명 2018-07-06 00:34:13

20/ 공감해요.
앞으로 정신차리고 꾸준히 잘해줘야 관계개선이 되건 말건 할텐데.. 별로 희망적이진 않아 보이네요. :

댓글 29 익명 2018-07-06 00:39:47

독박육아란 말 꼴보기 싫네요.
맨날 퇴근 늦는 남편은 그럼 놀았나요? :

댓글 30 익명 2018-07-06 00:44:54

애착기간에 제대로 사랑을 받지 못한건

어찌 안되죠 :

댓글 31 익명 2018-07-06 00:46:37

20대 초반에 애 낳았으면 남편도 비슷한 나이대에 직장에서 죽어라 일하는 사회초년생일땐데
저기서 독박육아가 튀어나오네 :

댓글 32 익명 2018-07-06 00:50:42

자신에게 너무 불리한 내용만 쓴걸로 봐서 주작이 의심됩니다. :

댓글 33 익명 2018-07-06 00:56:06

언어습관이란게 참.. 어떻게든 남탓, 구조탓으로 돌리는 언어가 만들어지고 그게 통용되는게 이건 그냥 성별의 특성이라고 밖에 볼수 없어요.
독박육아.. :

댓글 34 익명 2018-07-06 00:58:19

그나마 저때라도 알아서 다행인거죠
독립해서 나갈 시기 다되서 알았으면 뭐 돌릴 시도도 못해봄 :

댓글 35 익명 2018-07-06 01:05:45

현재 논란이라기엔.. 왜지 2016년글인데;;
http://m.pann.nate.com/talk/334835012 :

댓글 36 익명 2018-07-06 01:16:04

애착기간이면 책에서 읽었는데 만3년이에요

그래서 그 3년 간은 주양육자 (엄마 아빠 할머니 등등)중 한 사람이 주양육자가 되는게 좋아요. 도중에 바뀌면 그 전에 본 사람은 그냥 잊혀집니다.
글구 그 시기가 후천적 인격형성 시기라서 아이가 긍정적이고 부정적이고 이런 성향이 많이 갈린다는 썰이 있더라고요. :

댓글 37 익명 2018-07-06 01:21:06

독박육아라는 말은 남편 탓하려고 썼다기보단 육아를 혼자 감당해야했다는 의미로 생각없이 쓴 거 같은데.......... 저기서 독박육아 빼고 남편탓하는 말은 한줄도 없거든요..

12플에 동의해요. 지금 와서 염치없이 나오면 모르겠는데 이젠 반성하고 뼈저리게 후회하고있으니 관계가 개선됐으면 좋겠네요 어휴.... 다만 아들이 어린시절 받았을 상처는 어마어마해서 그게 이제 와서 얼마나 커버가 될진 모르겠네요.ㅠㅠ :

댓글 38 익명 2018-07-06 01:29:21

음... 돈 쓰고 싶은 곳이 넘쳐 날 고등학교 1학년 생이 어머니가 준 5만원을 고스란히 식탁에 올려두고 수학여행도 아무런 말도 없이 자기 알바비로 갔다니 이 관계는 그냥 끝난게 분명하군요. 뭐 어떻게 개선의 여지가 안보입니다. :

댓글 39 익명 2018-07-06 01:31:01

저도 부모님이랑 사이 안 좋은데
그래도 어머니가 저런 태도면
조금이라도 나아질 가능성 있다고 봐요

일단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부모들도 많고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그 죄책감에 아예 양육을 포기해버리는 부모들도 많은데
저런 분은 그런 분들에 비하면 훠어얼씬 나은 듯 해요
물론 과거의 잘못은 잘못이지만 관계 개선의 여지도 없다고 한다면 너무 잔인한 것 같네요 :

댓글 40 익명 2018-07-06 01:32:41

2/ 그게 언제인가요? 아이마다 다르나요?
- 지나가던 애기 아빠 :

댓글 41 익명 2018-07-06 01:33:11

그냥 유산이나 많이 주는게 최선잁ㅅ :

댓글 42 익명 2018-07-06 01:40:53

애착관계 형성이 제로에 수렴하므로 저건 후천적으로도 못바꾸는거라 틀렸다는거죠 ㅋ

그냥 피섞였으니까 이해해야지 하는건 좀 에바

16년동안 엄마에게 받은 정은 없고
오히려 초등학교 저년차일때 엄마 사랑 받기위해 시험100점받고 그랬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자식은 할만치 한거죠.

39플님은 그래도 부모님과의 애착이 존재하기 때문에.. :

댓글 43 익명 2018-07-06 01:51:03

저도 태어난후 3년이 애착형성에 중요하다고 알고있어요. 물론 그후에 청소년기까지도 중요할거라고 생각됨. 저여자는 그냥 이제 후회하며 사는 수밖에없을듯요. 아들한테 너무큰 상처를 줬네요. 자업자득이니 평생 후회하며 살길... 모성애가 의무는 아니지만 저렇게 했다면 저런 대우받아도 싸다고 생각함. :

댓글 44 익명 2018-07-06 03:51:32

아들이 너무 불쌍 :

댓글 45 익명 2018-07-06 07:16:02

부모조차 내 편이 아닌 세상에서 대체 누가 내 편일까라는 생각이 들때 전 강해졌던거 같네요. 외롭기는 했네요. :

댓글 46 익명 2018-07-06 08:39:16

7/ 9/ 40/ 마가렛 말러의 분리개별화이론 찾아보시면 좋을것같아요. 소아정신에서 중요하게 가르치는 발달이론이예요. :

댓글 47 익명 2018-07-06 10:05:26

그나마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는 아네요 :

댓글 48 익명 2018-07-06 18:25:00

42 음 ㅠㅠ 저는 부모님이 저렇게 해주셨음 좋겠었어서...
저는 부모님이 제가 여태 서운했던 점 울면서 말했는데
뭐래는거야? 하고 토닥임 한 번 못 받았어서 ㅋㅋㅋ

제가 부모자녀라는 관계에 대해서 애착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상처 준 부모(어떻게 보면 가해자)가 그래도 진정성 있게 사과를 하면
과거의 잘못이 잊혀지지는 않더라도 현재를 좀더 낫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어요
물론 저 아들은 평생 어릴때 받은 상처를 가지고 살겠지만
그게 진심어린 사과로 봉합된 것과 그런 것도 없이 살아가는 건 천지차이라고 생각해서요 ㅋㅋ :

댓글 49 익명 2018-07-06 19:34:01

23/ 너무 충격적인영호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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