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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익명
2018-10-18 16:04:44
22 //
사실 저 부분도 지적 대상이되 그리 까일만한 포인트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1. 일단 주방에서는 웬만해서는 2밸브 이상의 화구를 씀.
2. 2밸브중 안쪽밸브만 켜도 일반 가정집 가스렌지보다 센 화력이 나옴.(라면 끓이기에, 찬물에 라면 끓이기에 부족한 화력은 아님)
3. 저런 화구 쓰는 집들은 냄비집게를 많이 씀.
(방열장갑은 시간소모가 크고 불 켜진 상태에서 냄비 교환이 어려운데 주방에서는 불은 켜놓고 냄비만 새 냄비로 교체하는 일이 부지기수.
점화 플러그 없이 가스총으로 불붙이거나 옆에서 불 끌어다 붙여야 하기 때문에 불을 잘 안끔.)
4. 냄비집게는 써보면 알겠지만 통째로 내갈 때는 편한데 다른 그릇에 옮겨 부을 때는 매우 불편함.
(팔 각도가 플레밍의 왼손법칙 시뮬레이션 하는 마냥 꺾임. 그러다보면 불편한건 둘째치고 매우 위험.)
1,2,3,4를 조합하면 2밸브화구는 당연히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는거고
라면 끓일 때 만큼은 손잡이 있는 냄비로 안쪽밸브만 켜서 조리하는게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거든요.
플라스틱 말고 열전도 차단된 손잡이 냄비를 라면냄비로 쓰기엔 단가가 비싸고..
백사장님이 지적하는거야 충분히 이해되지만
그게 줄줄이 연쇄작용 일으키며 까일만한 포인트는 아닌 것 같아요.
요리집게로 뚜껑집는거는 까임대상 X100
플라스틱손잡이는 지적대상
찬물끓이는건 연구의 결과. 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정도로 생각해요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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