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댓글 7
BEST
익명
2018-10-08 02:57:20
재일교포한테 들은 얘기로는
2002년 이전까지만 해도 뉴스, 예능,드라마에서 한국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었고 존재감도 없어서
한국이라 하면 중국, 대만, 동남아처럼 아시아의 하나로써 무시한거였고(그 당시 아시에서 유일한 선진국은 일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래서 회사에서 일할 거면 재일교포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들한테도 가능한 일본인처럼 보이는게 낫지 않겠냐 단순히 이정도였다면
이제는 일제시대 식민지였던 나라중에서 역사문제로 꾸준히 제대로 테클 거는 나라가 한국밖에 없고 그 목소리를 세계가 주목하는 시점에서
한류가 터지면서 10년이상 드라마-아이돌로 돈을 벌어가는 것에 엄청난 반감을 가진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반면에 일본 연예인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인지도조차 없고 새롭게 팔리는 일본상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더욱이 다른 외국인들처럼 일본인들이 기피하는 3d업종에서 돈을 벌어가는게 아니고
혐한시위하는 극우인 사람들의 심리가 아니라 야후 재팬에서 한국관련 기사를 보면 많은 대중들 심리가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기가 재일교포인줄 모르는 직장상사가 한국인이나 재일교포 뽑을 때는 면접에서 독도나 위안부 문제 꼭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사상의 자유가 보장된 법치국가라서 그러지를 못할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서 재일교포들은 한국어를 못해도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이 강하고 지난 50년간 민단을 비롯한 재일교포 단체들의 활동으로 제도적 차별을 많이없애서 공무원이 되려고 하지 않는 이상 굳이 국적을 바꿔도 불편함을 못느끼는데 문제는 제도적 차별이 아니라 인식의 차별이 남아있기 때문에 일본인인척 한다고 합니다.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