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재미없는 복서라고 불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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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9-02-01 15:59:30 | 글번호 : 18176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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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30 07:26:28:

댓글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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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9-02-01 16:09:08

???: 게임 ㅈ같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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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9-02-01 16:16:38

알리는 헤비급인거도 크죠, 헤비급 챔프를 해야 지구에서 나랑 복싱 붙으면 내가 다이긴다! 할수있는거지,,,,
메이웨더가 5체급 석권 해봐야 슈퍼웰터까지라 70kg 안되는 사람 중에서 복싱 제일 잘한거죠, 체급때문에 세계에서 제일 짱 쎘다고 할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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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9-02-01 16: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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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9-02-01 16:46:39

보는 사람이 즐거우면 운동선수가 아니고 엔터테이너죠. 스포츠와 서커스는 다른 영역 아닙니까. 사람끼리 싸우는 걸 보고 즐겁고 싶으면 복싱이나 이종격투기가 아니라 레슬링을 봐야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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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9-02-01 16:02:15

야수도 수비할 때 허슬플레이가 안 나와야 수비를 잘 하는건데... :

댓글 2 BEST 익명 2019-02-01 16:09:08

???: 게임 ㅈ같이하네 :

댓글 3 BEST 익명 2019-02-01 16:16:38

알리는 헤비급인거도 크죠, 헤비급 챔프를 해야 지구에서 나랑 복싱 붙으면 내가 다이긴다! 할수있는거지,,,,
메이웨더가 5체급 석권 해봐야 슈퍼웰터까지라 70kg 안되는 사람 중에서 복싱 제일 잘한거죠, 체급때문에 세계에서 제일 짱 쎘다고 할수가 없죠... :

댓글 4 익명 2019-02-01 16:19:29

복싱 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훌륭한 복서죠 :

댓글 5 익명 2019-02-01 16:23:21

프로 스포츠에서 경기는 이기는것도 중요하지만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모두가 메이웨더 같은 경기만 한다면 누가 비싼 돈내고 가서 보고 어떤 기업이 돈 쓰면서 광고할까오 :

댓글 6 BEST 익명 2019-02-01 16:27:13

댓글 7 익명 2019-02-01 16:28:29

노잼 :

댓글 8 익명 2019-02-01 16:30:27

5/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씨름도 그런 경험이 있지요
(이만기의 근육질장사의 기술씨름으로 전성기였다가, 강호동 이후 힘과 무게 씨름으로 들어오면서
재미가 떨어지면서 인기가 떨어진거 처럼)

영화 글라디에이터에서 비슷한 묘사가 있지요.
상대를 이기는 것보다도 더 화려하고, 멋있고, 빠르게 죽여 박수를 받아야 한다고... :

댓글 9 익명 2019-02-01 16:46:26

스타일을 깔수 있어도 실력으로는 아무도 못깜 :

댓글 10 익명 2019-02-01 16:46:39

보는 사람이 즐거우면 운동선수가 아니고 엔터테이너죠. 스포츠와 서커스는 다른 영역 아닙니까. 사람끼리 싸우는 걸 보고 즐겁고 싶으면 복싱이나 이종격투기가 아니라 레슬링을 봐야하는 것 아닐까요. :

댓글 11 익명 2019-02-01 16:52:37

반박할 수가 없다 :

댓글 12 익명 2019-02-01 16:53:03

10/ 올림픽이나 아마추어 스포츠와 프로 스포츠는 서로 다르죠
프로 선수가 받는 연봉이나 대전료가 어디서 오는지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

댓글 13 익명 2019-02-01 16:58:18

번외로 말을 참 잘하네요. :

댓글 14 익명 2019-02-01 17:00:38

10/ '프로페셔널' 스포츠는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내가하면 몸에좋고 멘탈수련도 되는 활동이지만 남의 경기와 퍼포먼스를 지켜보고 돈을 지불하는 모든 프로 스포츠는 엔터테인먼트죠.

이 스포츠도 똑같고, 축구도 똑같으며, 복싱도 보는 사람이 없고 그로 인해 수익이 안 난다면 피씨방 죽돌이에 발재간 좋은 조기축구회원에 주먹 쎈 스트리트 파이터일 뿐이죠. :

댓글 15 익명 2019-02-01 17:01:35

똑똑하네 :

댓글 16 익명 2019-02-01 17:14:45

사실 개별 선수로서는 주어진 룰만 지킨다면 노잼이 되든 말든 승리를 위해 싸우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패배한 꿀잼러는 챔피언이 될 수 없지만 승리한 노잼러는 챔피언이 될 수 있으니까요. 돈도 돈이지만 프로선수라면 큰물, 챔피언의 명예가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축구선수들이 왜 중동 중국 가서 돈 챙기는 선수들을 달갑잖게 보겠어요. 돈과 명예가 갈릴 때는
돈이 물론 중요하긴 해도 우선사항까지는 아니라고 보니까 그런 거죠.

어떤 스포츠가 꿀잼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선수를 쪼는 게 아니라 룰을 바꿔야 하는 건데, 이건 사무국이나 그에 준하는 높으신 분들이 해야 할 문제니까 개별 선수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

댓글 17 익명 2019-02-01 17:25:07

스타로 치면 이영호 스타일이 아닐까 싶어요
최대한 방어 하면서 피해 안입고 벌쳐 난입이나 드랍 또는 마메 순찰 나가서 손해 입히면서 포인트 얻어가다가 결국 승리하는 :

댓글 18 익명 2019-02-01 17:55:39

메이웨더 젊었을 때는 괜찮았는데 :

댓글 19 익명 2019-02-01 18:06:55

노잼월클이 극한으로 가면 오히려 관중 끌 수 있다는 걸 보여줬죠.

저새끼 이번에는 쳐맞는거 보고 싶어서 보게됨 :

댓글 20 익명 2019-02-01 18:28:05

그냥 복싱에 대한 정의 자체가 다른 거죠.
복싱에 대해서 보통 사람들이 기대하는 건
주먹을 써서 상대방을 때려눕히는 스포츠. 인데,
메이웨더 한테는 '나는 안 맞고, 포인트 버는 스포츠' 인 거예요.
테크닉적으로야 당연히 존중받아야 할 복서인데, 복싱이라는 스포츠 자체로 봤을 땐
저런 선수가 늘어나면 복싱의 퇴보를 가져올 수도 있어요.

한국 태권도가 그렇잖아요.
포인트 위주의 이기는 경기만 지향하다가 무도로서의 가치를 잃고, 종합격투기에서는 약한 종목 취급 받고,
스포츠로서도 노잼 돼서 올림픽 퇴출 위기잖아요.

저런 선수가 많아지고, 챔피언이 되는 건 복싱 자체로는 안좋은 일인 것 같아요. :

댓글 21 익명 2019-02-01 18:33:06

욕 많이 먹긴 하겠지만 나중가서 결국 칭송받는건 저렇게 잘 싸운 챔피언임
왜냐하면 결국에 남는 건 커리어니까 :

댓글 22 익명 2019-02-01 20:05:37

노잼이라고 까이면서 돈을 못 벌면 모르겠는데 전세계 스포츠인 중에 돈 제일 많이 벎 :

댓글 23 익명 2019-02-01 22:32:12

최근 복싱에서 가장 재밌는 선수는 앤서니 조슈아인 것 같아요. 헤비급이라 파워도 엄청 센데 거기에 기술고 뛰어나고 빠르기까지 하니 보는 맛이 정말 좋은 듯 :

댓글 24 익명 2019-02-02 00:34:59

20 / 공감해요
앞으로 메이웨더같은 선수가 나오면 메이웨더만큼 돈을 벌 수 있을까요?
맥 빠진 경기가 많아지면 팬 숫자, 광고, 경제 규모 모두 줄어듭니다.
메이웨더 본인은 돈 잘 챙기고, 커리어 관리 잘했겠지만 복싱판 자체를 축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오죠.
앞으로 복싱을 보게될 라이트 팬, 잠재된 팬들이 등을 돌립니다. 새로운 팬 유입이 안되면 결과는 뻔하죠.

선배들이 피땀 흘려 복싱 경제계를 크게 만들어놓은 덕분에 거기에 가장 혜택을 본 사람이
'안다치면서 상금을 크게 버세요' 라고 말하면서 정작 자기는 팬들을 줄이니까 손가락질 받는거고요. :

댓글 25 익명 2019-02-02 00:39:04

어찌됐건 존나 재미없음 앞으로 메이워더나 비슷한 아웃복서 나오면 절대 안볼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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