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지금 밀러 갑니다ㅠ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익명
등록일 : 2014-08-03 17:45:55 | 글번호 : 5005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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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금 밀러 갑니다ㅠ

http://media.daum.net/v/20140803153106904

중국에서는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거의 안 깎는다는 주의더라구요

실제로 우리 학교에 왔던 중국교환학생 여자분이 한 여름에

민소매 원피스를 입음에도 무성하여 놀랐던 기억이...

우리나라에선 정리하지 않으면 매우 따가운 눈총ㅠ

바쁘신 분들은 1분 30초부터....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2 03:05:33:

댓글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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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익명 2014-08-03 18:15:20

탕웨이 겨보며 헠헠대던 남정네들도 기억나긴 하네요 :

댓글 37 익명 2014-08-03 18:18:57

근데 우리나라사람들이 유독 남의 외관에 신경쓰는건 맞는것 같아요. 여자겨털도 그렇고 남자도 수염 이상하게 기르면 지저분하다고 기겁을 하는 사람들 꽤 있잖아요. 사람들마다 취향이 다르니 겨털이든 수염이든 혐오감을 가질 수 있는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그에 대해 격한 비난을 보내는 사람들이 이상한 것 같음 :

댓글 38 익명 2014-08-03 18:20:06

37 / 글작성자도 그런 의도로 이 글을 쓴거같은데 몇몇 글의도파악못한 댓글때문에 분위기가 어색해진 느낌 :

댓글 39 익명 2014-08-03 18:20:52

이게 다 필력없는 제 탓입니다 :

댓글 40 익명 2014-08-03 18:25:05

요즘 페이스북에도 이런 글 많이 돌던데 뭘 얘기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음 겨털 없는 여자를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더 좋아하니까 미는거지; 안민다고 누가 뭐라고 하나요? :

댓글 41 익명 2014-08-03 18:27:18

40/ 안 민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생각보다 많거든요 ㅠ :

댓글 42 익명 2014-08-03 18:28:22

원래 잘 안밀잖아요? 남친있어도 :

댓글 43 익명 2014-08-03 18:29:03

41 뭘 어떻게 뭐라고 하나요? :

댓글 44 익명 2014-08-03 18:30:48

근데 남성만 비난한다는 편견도 버리시는게....
여대에서 화장, 패션 더 신경 쓰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여자가 여자에게 주는 압박도 어마어마합니다

모두의 의식 개선이 필요한 셈이죠 :

댓글 45 익명 2014-08-03 18:32:26

43/ 안 들으셔도 대충은 짐작가실텐데. 가령 예를 들자면, '와 저 털봐. 완전 정글 ㅋㅋ', '털 더럽다.' 요정도? :

댓글 46 익명 2014-08-03 18:35:17

45 그게 뭐가 잘못된건가요? 대체로 미의 기준이란게 시대마다 있는거고 그걸 충족 못하면 짝짓기에서 불리한 거고.. 그게 그냥 그런거 아닌가요? :

댓글 47 익명 2014-08-03 18:36:36

40, 43 / 편견이란 게, 대놓고 말로 표출하는 형식으로만 표출되는게 아닌데 그런 점은 미처 생각을 못하신듯?
그리고 만약 말로 표출된다고 해도
꼭 본인한테 대놓고 말하는 경우보다 뒤에서 지네끼리 수군수군대는 경우가 훨씬 많고요 :

댓글 48 익명 2014-08-03 18:38:20

있으면 섹시해서좋아요 :

댓글 49 익명 2014-08-03 18:38:42

47 아뇨 편견이 말만으로 전달되지 않는다는걸 알겠는데요, 겨드랑이 털 안미는 이성에 대한 거부감이 왜 편견인지 잘 모르겠어서요. :

댓글 50 익명 2014-08-03 18:39:14

아름다움이란게 순백의 미를 강조하다보니 그런거 아닌가요.. :

댓글 51 익명 2014-08-03 18:39:35

46/ 그니까 취향에 따라 혐오감 가질 수 있는건 맞죠. 근데 그게 뭐 삿대질하고 비난할만한 거리는 아니잖아요? 개인의 자유가 보장돼있는 현대시댄데 말이죠. :

댓글 52 익명 2014-08-03 18:39:40

있든 없든 전혀 관계 없어요 :

댓글 53 익명 2014-08-03 18:41:09

51 삿대질하고 비난하나요 제모 안 한다고? ;; 이부분은 정말로 모르겠어서 그러는 거에요 제모 안하면 사회적으로 비난받아요? :

댓글 54 익명 2014-08-03 18:41:15

예전에 김태희가 겨드랑이 드러난 옷 입었는데 제모했는데 아주 조금 거뭇한 거 보고서도 난리더라고요.... '자기 관리 못한다'고.....
아마 일반인들도 그렇게 까일 겁니다.
그리고 러브픽션 영화 보시면 공효진 캐릭이 겨털 안깎는 걸로 뒷담 엄청 까이는 얘기도 나옵니다. 실제로 그런 걸로 욕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더러워 보인다고. :

댓글 55 익명 2014-08-03 18:41:48

53 네 비난받아요. 여자분 아니시죠? :

댓글 56 익명 2014-08-03 18:42:27

55네 아닌데요, 여자만 글쓸수 있는 주제인가요? :

댓글 57 익명 2014-08-03 18:42:29

최고존엄 김태희도 그런걸로 까이는데 평범한 오징녀 오징남들은 겨털/다리털로 얼마나 까이겠어요 :

댓글 58 익명 2014-08-03 18:43:03

53/ 네 :

댓글 59 익명 2014-08-03 18:44:09

미국에서 알고 지낸 한국계 여동생이 저보고 왜 겨드랑이 안 미느냐고 더럽다고 하더군요
뭐가 더러운 일인지 당최 이해가 안가지만 ㅋㅋㅋ :

댓글 60 익명 2014-08-03 18:44:38

56 아뇨 그 뜻이 아니라 겪는 당사자가 아니시니까요. 여자들이 좀 더 그 비난의 정도를 알 수 있겠죠. 비난 받습니다. :

댓글 61 익명 2014-08-03 18:47:29

보편적인 통념과 미의 기준 문제. 그걸 갈아엎으라고 강요하는것도 이상하지 않아요? :

댓글 62 익명 2014-08-03 18:47:35

54/ 그거야 연애인이라 비난받는거고 여자들이 뒷담화로 속닥거린거 아닌가요? 겨털에 민감한 사람들 있는건 알겠지만 일반화 하기엔 뭔가에 민감한게 요즘 사회에 너무 많은데 딱 집어서 겨털만 어쩌고 하기엔 너무 편협한 시각 같은데요. 그리고 성자글에도 자기 스스로 중국인 겨털 안 민걸 보고 놀랐다고 하시는데 이미 겨털 미는 쪽에 사시면서 겨털 안민다고 뭐라하는 사회 분위기가 힘들껀 뭔지 이해가 안되네요... :

댓글 63 익명 2014-08-03 18:50:38

예전에 조혜련씨가 방송에서
제모안한 겨드랑이 드러냈다가
웬 붓이 하나 있는줄 알았다느니
공개적으로 놀리기도 했구요
실험카메라등에서도
겨드랑이 제모 안한 여성들을
뜨악해 하는 이미지로 많이들 써먹었죠
그런것만 봐도 사회적통념이 제모안한쪽을
안좋게 보거나 놀림거리로 삼는건 확실해보입니다만 .. :

댓글 64 익명 2014-08-03 18:52:17

한국사회에선 여성의 겨드랑이 제모가 일반적이다.
제모엔 크게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제가 알기론)
제모하지 않는 사람은 남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는 (진짜로)주체적인 사람이거나/게으른 사람이거나/이성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대체로 제모하지 않는 사람은 게을러서 그렇다.
제모 안하는걸 비난하는 사람은 위와 같은 로직을 따를텐데, 여기서 뭐 틀린게 있나요? :

댓글 65 익명 2014-08-03 18:53:16

시각의 문제를 촉각과 후각, 미각 문제로 결부시켜서 생각해보세요.
똥냄새가 난다든가 고추장과 초콜렛에 밥비벼먹는 맛이라든가.... 보편적인 후각의 통념과 미각의 통념에 의해 거부감과 욱하는게 생각이
들잖아요. 똑같이 더럽게 생각하고 그러면 안된다는 것에대해서 그게 잘못됐다 생각하는건 아닌거같네요. 그것에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면
그냥 남과 사회의 시선을 외면하고 살면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댓글 66 익명 2014-08-03 18:57:03

대놓고 앞에서 손가락질하고 욕하는 것만 비난이 아니에요. 지저분하다, 보기 더럽다는 식으로 당사자한테 모멸감 주는 것도 비난이죠. 혹자는 내가 혐오감이 드는데 그걸 어떡하냐, 싫어할 자유도 있지 않느냐고 하는데 속으로 싫어하고 혐오하는 건 개인의 자유일지 몰라도 그걸 표현하는 건 아닙니다. :

댓글 67 익명 2014-08-03 18:58:44

64 제모에는 꾸준하고 큰 노력도 필요하고 돈도 필요합니다ㅜㅜ :

댓글 68 익명 2014-08-03 18:59:27

64 그거 자주 해줘야지 안그러면 며칠만에 검은 털들이 안뇽하고 빼꼼 머리들어요 :

댓글 69 익명 2014-08-03 19:01:16

67 68 예 정말로 반들반들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노력 필요한거 알고 있어요 ㅠㅠ근데 게으르다는 비난을 받을 정도의 수준?에, 왠만큼 해서는 잘 이르지 않지 않나요? :

댓글 70 익명 2014-08-03 19:02:42

69. 그건 사람 나름일 것 같은데.... 근데 겨드랑이 제모는 매일 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

댓글 71 익명 2014-08-03 19:08:07

70. 뭐 그부분은 제가 알수있는 부분이 아니니... 근데 그럼 확실한건 대부분의 여성은 그 수고로움을 하고 계시단 거네요. :

댓글 72 익명 2014-08-03 19:10:18

71 전 이미 레이저의 은총을 받았지만ㅋㅋ 만약 사회 분위기가 호의적이라면 귀찮고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제모... 시작도 안할 것 같아요. 아마 대부분의 여성이 비슷한 생각을 하실 것 같고요 ㅎㅎ :

댓글 73 익명 2014-08-03 19:13:11

64/
대체로 제모하지 않는 사람은 게을러서 그렇다.
의 근거가 없네요 :

댓글 74 익명 2014-08-03 19:14:32

한국은 언제부터 밀었을까요? :

댓글 75 익명 2014-08-03 19:14:46

71 일반적인 면도기로 미는 거는 며칠 만에 털이 다시 올라옵니다. 게다가 안의 털이 남아있어서 거믓거믓함이 남아있죠. 그정도로도 비난받아요 ㅠ
면도크림은 비용 문제도 있지만 트러블이 나더라고요.겨드랑이 안에 빨간 게 나면 미관상 더 해롭잖아요.
레이저는 비용이 꽤 쎄요. 게다가 한 번한다고 사라지는 거 전혀 아닙니다.너뎃번은 맞아야 효과가 나는데 그 비용이 엄청나요.
그래서 저는 귀찮지만 엑소시스트에 나올법한 빙의자세로 쪽집게로 겨털뽑아요 :

댓글 76 익명 2014-08-03 19:16:39

여긴 알래스카가 아닌데.. :

댓글 77 익명 2014-08-03 19:47:17

여자도 겨털나고 다리털 나는데
진짜 주위사람들이 다 눈치줘요

집에있는 오빠도 관리좀 하라고 아는사람 만나면 어쩌려고 그러느냐는데

집밖으로 안나가서 그러고 있는데도 짜증나게구네요...

남자들은 진짜 그런걸 자기관리못하고 더럽다고 생각하는게 빡침. :

댓글 78 익명 2014-08-03 19:59:15

마파스 ㅎㄷㄷ :

댓글 79 익명 2014-08-03 20:09:40

솔직히 말하면, 여성분들 겨털에대해 비난은 하지않지만 이상하게 거부감이 생겨요. 진짜 이쁜사람이라도 거기가 풍성하면 온갖 정이 다 떨어진다랄까..??
누가 그런 인식을 따로 심어주지 않았는데 말이죠...생각해보면
무의식중에 각종 매체를 접하면서 그렇게 생각하게끔 자리잡았나봐요..

비슷한걸로 뚱뚱한걸로 놀리고 하니까 우리사회에서는 비만=무능력, 게으름의 상징처럼 여겨지듯이요. :

댓글 80 익명 2014-08-03 20:10:43

댓글 81 익명 2014-08-03 20:14:09

남자들 수염 덥수룩하게 나있는거보고 더럽다고 욕하는 사람도 많은걸요뭘..? 그냥 사회적 인식이 이렇게 생겨있으니. :

댓글 82 익명 2014-08-03 20:34:44

깍던 말던 ㅇㅇ;; 전 여친길러보라고도 한적있고

길었다고 매력이 반감되거나 더럽단 느낌은 없었습니다

앞에댓글들은 많아서 하나도 안읽어봤습니다 :

댓글 83 익명 2014-08-03 20:35:18

탕웨이 헉헉 :

댓글 84 익명 2014-08-03 21:31:01

81 //
그러니까 극혐이든 말든 그건 님들 마음인데

그걸 가지고 극딜하지 말라구요

한국인들은 왜 이리 남들에 대해 '피상적인' 관심이 많은지

남들 하나하나 다 뒷담까지만, 레알 충정이 묻어나는 조언은 드물죠. :

댓글 85 익명 2014-08-03 22:25:27

내 티비도 디지털에서 터짐 ㅋㅋ 있으며ㆍ 뭐 어떠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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