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접었습니다.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익명
등록일 : 2011-11-19 13:54:21 | 글번호 : 54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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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접었습니다.

논란이 많아 장사 그만뒀습니다.

또한 불법영업을 했던점 시인합니다.

두분 연락이와서 방보러 오신다는 분이 있었는데 정중히 취소연락 완료했습니다.

또한 제가 직접 관련 홍보물 빠르게 철거하겠습니다.

집주인에게 말하지 않고 영업시도한 것 사실이며 잘못했습니다.

이부분 실거래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중히 사과하였습니다.

더불어 제가 경찰에 문의하여 실제 거래가 없었더라도 영업시도 자체만으로 문제가 된다면 죄값받지요.

의도적으로 법을 어기려는 것은 아니었으며 미처 생각치 못한 부분이니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나와있어서 모파스고 글삭제는 3시 넘어서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경찰문의 역시 오늘안에 시행하겠습니다.

죄송하며 또 제가 해야할것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2 05:37:51:

댓글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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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 익명 2011-11-19 15:46:09

시장논리 내세우시는 성자님 두둔하시는 분도 많은데 제 생각은 전혀 다르네요.
시장의 수요 공급에 자원분배를 맡기면 경제 전체로 볼때 효율성은 높지만
분배의 효율성은 전혀 달성하지 못하고 일반적으로는 약자의 부가 강자의 부로 이전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이걸 흔히 말하는 시장실패라고 하는거죠.
이 케이스도 시장실패의 한 사례로 밖에 안 보입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있느냐 여부를 떠나서 도덕적으로는 분명히 문제 있는 일 아닌가요?
학교 주변 자취 하숙집 보증금 월세 비싸고 정당하지 못하다는 사실에 동의하시면서
왜 이 글에는 시장논리니까 문제 없지 않느냐는 반응 보이는 분들이 계신건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짱세님 사과도 다른 대다수 고파서분들은 도덕적으로도 문제, 그런데 법적으로도 문제
+ 짱세님의 시장논리 만능주의적 태도를 비판하고 계신건데
짱세님은 반성하고 있다기보다 법적인 문제에 대해서만 아 그럼 내가 한대로 받고 말지 뭐
라는 식의 태도라서... 내린건 잘하신 결정 같지만
적어도 태도에 있어서는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

댓글 53 익명 2011-11-19 15:52:44

법적으로 자진신고해서 처벌받는 무의미한 행동 하시기보단
이 사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짱세님에 대해서 평소 좋은 감정 가졌던 사람들 마저 이렇게 짱세님을 비판하는지
한 번 쯤 재고해보셨으면 합니다.

법적으로 뭔가 결과를 보여주시려 하기 보다는 내면에서 반성하시는 모습 보여주시면
저를 포함해서 비판하셨던 분들 모두 그저 한 번 실수한거라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실거고
짱세님이 훗날 다시 생각해봐도 부끄럽지 않은 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댓글 54 익명 2011-11-19 15:55:13

48, 52 // 그렇군요... 저는 휴양지 폭리라든가 그런걸 봐도 저게 시장논리이니 어쩌겠어.. 라고 생각하고 마찬가지로 제 입장에 대해서도 짱세님과 비슷하다면 비슷한 입장이었는데 문제가 있는 자세였군요. 48플과 관련지어 설명하자면 법에 저촉되지만 않으면 뭐든 해도 된다는 입장이 아니라 잘못인줄 몰랐던 입장이라고나 할까요.. 세상을 너무 '잣대'에 맞춰서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이런거 말고도 불문율적으로 지켜지는 것에 대해 본인은 지키는 편이지만 주변에서 그런걸로 피해봤다 그러면 '씁쓸하지만 어쩌겠나... 까놓고 잘못한건 없는데 뭐..'라는 생각이었는데... 막말로 법적으로 잘못된거 있음?? 이런거 ㅋㅋㅋ :

댓글 55 익명 2011-11-19 15:57:39

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56 익명 2011-11-19 15:58:17

52 동감 :

댓글 57 익명 2011-11-19 15:59:36

48, 53 // 짱세님도 마찬가지로 '법적으로 괜찮으면 뭐든 해도 된다'라는 입장보다는 (지극히)객관적인 시각으로(만) 봤을 때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하셨기에 잘못이라는 생각을 못하신 것 같네요.

짱세님과는 아무런 연도 없지만 이 일에 대해서는 저랑 거의 같은 방식의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아 대변좀 해봤습니다. 모 문학작품에서의 교장선생님처럼요..ㅋㅋ(뭐드라.. 생각이안나네;;) 저라도 대체 뭐가문젠데??? 하다가 문제가 있음을 알게됬으면 시정하려 했을 것 같네요. :

댓글 58 익명 2011-11-19 16:08:32

57// 저도 뭐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도 하고 사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전 그거보단 그 뒤에 어떻게 반성하고 수정하느냐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장사 접으셨다길래 잘 결정했다고 생각했는데
경찰서에 자진신고하겠다고 얘기하시는 부분이나
이 글 12플 13플 반응은 뭔가 삐딱한 반응 같아서 좀 보기 안 좋아서요...
불법인걸 인지하고 반성하기 보단 그냥 에이 불법이네 안 하고 말지
라는 식이셔서 다른 분들이 지적하는 도의적 사항이나
경제논리만 내세우는게 옳지 않다는 지적은 다 무시하시는 태도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

댓글 59 익명 2011-11-19 16:12:14

짱세님께서 아마 나름 네임드에 총학 출마까지 고려하셨었는데
이런 식으로 급 예상치 못하게 털려버리셔서 ㄷㄷ..
많이 격양되셔서 저렇게 반응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상처받지는 마시고
고파스 반응과 좀 거리 두시고 생각 좀 해보시고 반성하실건 하시고
이해 안되시는 부분은 호게에서 정상적으로 다른 분들과 생각 공유하셨으면 하네요! :

댓글 60 익명 2011-11-19 20:30:35

생각없이 스크롤 내리다 49플 보고 터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62 익명 2011-11-19 21:55:26

자신의 생각엔 잘못된 점이 없어서 열심히 자기 변호를 한거고, 법적으로도 잘못된 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서 장사 관련 활동 다 접었고 사과 글도 올렸는데 더 이상 무슨 조치를 더 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장사 시도한 거나 그걸 당당하게 자기변호한 부분은 별로였지만, 그 후에 대처는 잘하셨다고 생각되는데요. 경찰서에 굳이 자진출두까지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왜 위선이라는 비아냥을 들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끝까지 핏대 세우면서 잘못 없다고 키보드 배틀하는 걸 예상하셨었는지;; :

댓글 63 익명 2011-11-19 22:03:27

62/ 아뇨 조치를 원하는게 아니라요
어떻게 그런 시도 자체를 했는지

꾸지람이요~ㅎㅎ :

댓글 64 익명 2011-11-19 22:05:18

63/꾸지람이라면 뭐 다행인데..ㅎㅎ

그건 전 글에서 충분히 먹을만큼 먹은 것 같고 굳이 정리 다 했다는데 정리하기 전 일로 계속 비난한 게 보기 안좋아보여서요ㅎㅎ;; :

댓글 66 익명 2011-11-19 23:06:15

ㅋㅋ제목 웃기네요 :

댓글 67 익명 2011-11-20 00:04:13

0/님의 문제 :
1. 시장실패가 만천하에 드러난 마당에 시장경제 만능주의를 몸소 실천하며 주장하였음
2. 도덕적인 관점에서의 비난을 받는 상황에서 법적인 문제만 없으면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임
3. 법적인 문제가 제기되자 대다수의 사람들이 분노하였던 건 짱세님의 비윤리적인 상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법적인 문제만 책임질거라는 취지의 사과만을 하며 자신의 부도덕한 소신을 굽히지 않음.(대다수의 상식적인 지적에 대해 굴복하지 않고 오버해서 굳이 사법적인 처벌을 받아보겠다는 행동은 상당히 치기어리고 건방진 행동임)

끝으로 이번 사건을 보면서 기초적인 사회지식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생각됨. 수능 자연계생들도 사탐 과목 보게 해서 고대생씩이나 되는 사람이 공대생이라고 해서 이런 허무맹랑한 일을 벌이지 않도록~ :

댓글 68 익명 2011-11-20 00:08:26

67/ 정리를 매우 잘하셨네요. (비꼬는거 아닙니다!) :

댓글 69 익명 2011-11-20 00:40:44

상인이 이런걸 하면 모를까 학생이 더군다나 우리학교에 수시보러 온 학생들에게 우리학교 재학생(또는 졸업생?)이 하는건
아무래도 꺼림칙한 측면이 있죠;;
도덕이란 것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건 아니죠
그래도 비교적 작은 실수라고 생각되는데, 작성자 대응이 워낙 병신같으니까 아주 된통까이네요 ㅡㅡ;; :

댓글 70 익명 2011-11-20 00:42:02

67 논술보면 잘하실듯.. :

댓글 71 익명 2011-11-20 00:43:12

67/ 매우 정리를 잘 해주셨는데 끝에 자연계생 사탐 과목은 매우 거슬리네요

자연계생들은 고딩 때 사탐도 안 배워서 기초적인 사회지식교육을 받지 못했고
그러한 공대생 중 한 사람이 허무맹라한 일을 벌였다고 써놓으셨는데요

개인의 도덕성의 함양이 교육에 의한 것인가요 ?
또한 공대생이니까 이따위 짓을 한거지 라고 쓰고 싶으셨던건가요 ? :

댓글 73 익명 2011-11-20 01:21:52

71/아뇨 글에 제 생각을 제대로 담지 않고 써놔서 제 의도를 오해하셨네요
일단 사회교육의 강조는 도덕성이 아니라 1번에서 제기했던 시장경제원리 만능주의와 관련된 얘기였습니다

그리고.이와 관련해서 제가 꼬집고 싶었던 건 현 교육정책이었요
사회교육은 시민공동체의 일원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국어수학과학영어가 떨어진다고 해서 사회에 피해가 가진 않지만 사회지식.가치.가 부족한 사람들은 그 자신 뿐 아닌 사회공동체에게 피해를 주죠. 이번 사건을 바로 그러한 예로 보았구요. 그런데 7차 교육과정 개정 이후로 사회교육이 제기능을 상당부분 상실했습니다.

전에는 일사.지리.역사.윤리가 수능 필수과목이었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기초적인 사회 지식을 습득하고 졸업하였으나 05학번 이후로 인문계 선택과목화 자연계 미응시 과목이 되었기 때문에 인문계 학생들은 균형있는 사회교육이 차츰 무너져갔고 자연계 학생들은 고교 과정에서의 사회교육이 거의 절단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009 개정은 고교 1학년 공통사회 과목의 폐지를 선언하여 내후년부터는 고교 과정에서 기초적인 사회지식습득 사회적 가치 고양이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이런 식의 비판을 위해 전개했던 제 글이 무리하게 공대생 전체를 비하하는 것처럼 읽히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

댓글 74 익명 2011-11-20 01:28:00

72/ 그런 식의 두둔을 하시려면 67번 댓글의 지적이 틀렸다는 반박을 몇줄이나마 써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비난하는이유를 조목조목 적어놨는데도 반박도 하지 않은 채 왜 비난하는지 모르겠어요라는 식이라면 자신의 무지를 드러내는 행동밖에 안 되는 겁니다 :

댓글 75 익명 2011-11-20 01:35:05

적어도 이정도라도요//
시장경제원리가 무조건 옳다는 주장은 개인의 이데올로기로 비난받을 이유가 못됩니다
개인의 도덕적인 잘못을 사회구성원들이 비난할 권리는 없습니다
법적 판단만을 존중한다는 것은 짱세님이 사회보다는 국가를 존중하눈 국가주의자이기 때문이고 이는 비난거리가 될수 없습니다// 이렇게라도요 :

댓글 76 익명 2011-11-20 01:48:33

상시적인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영업으로 인정받지도 못하는 거 아니에요? :

댓글 78 익명 2011-11-20 02:35:34

반도의 흔한 방장사인가요? :

댓글 79 익명 2011-11-20 02:48:20

뭐야. 웬 고딩 하나가 고파스에 들어왔어. :

댓글 80 익명 2011-11-20 02:50:17

레알 고대망신 :

댓글 81 익명 2011-11-20 02:50:39

73/ 비판 전개를 위한 논리였다는 것도 알고
저 또한 6차 교육과정을 마지막으로 받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세대라 그 후 사회 및 과학 기본교육이 05학번부터는 어찌 바뀐지도 알고 있어요
사실 저런 이유도 있을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불쾌했을 뿐이고 사과를 하셨으니
전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런 사회적 지식 및 가치는 어느 정도의 교육을 받은 대학생이라면 중고등학교에서의 교과과정이 아니더라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규범에 맞는 사고와 행동을 해야 할텐데 그러지 못하는 청년들이 있다는 사실이 씁쓸하네요 :

댓글 82 익명 2011-11-20 02:52:04

77//반박을 하시려면 이번 거래가 완전경쟁이었는다는 것을 증명해주셔야지, 시장실패와는 상관없는듯요라는 식으로 반박하는 건 어디서 배워먹은 토론 자세입니까?. 폭리를 취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나쁘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합의된 명제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는 것이고요. 또 처음 그런 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게 저인데 군중심리에 휩싸였느니 뭐니.. 말도 안되는 논리.추정으로 상대방을 깔아뭉개시네요.
자신의 견해와 다르게 대다수의 의견이 합치될 때 그걸 무조건 군중심리로 몰아가는 건 아주 저열하고 비겁하고 불량한 자세입니다. 군중심리에 의한 잘못된 판단으로 규정하려면 그에 걸맞는 논리를 가져오시든지요 :

댓글 83 익명 2011-11-20 08:53:55

고대망신 제대로 ㅇㅇ

법에 걸린건 잘못했지만
도의적으로 난 잘못이없다!! 내가 이김!! 이런 악법을보았나!! :

댓글 86 익명 2011-11-20 10:44:25

85/ ㅡㅡ 그래서 커피점 커피 쓸데없이 비싸다고 욕하잖아요 (예전에 뉴스에도 나왔는데). 등록금도 비싸다고 데모하는뎁쇼? :

댓글 88 익명 2011-11-20 13:19:41

85//님이 생각하는 시장실패가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어떤 논리에 의해 제 의견이 손발이 오그라드는 주장이 되는지 얘기해보세요. 이번 사례를 해석하기에 따라 시장실패가 아니다라는 주장은 가능하지만(99님의 해석) 독점(상식적인 고대 학생들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런 식의 돈벌이를 하지 않기에 원룸 숙박업종은 일종의 독점시장이 된 것)과 정보비대칭(여기서 견해 차 있을 수 있음 )으로 인한 시장실패의 사례로 해석하는 것이 훨씬 일반적입니다. 손발이.오그라든다기보다는손만 아픈 얘기고요.. 그리고 예를 들려면 비슷한 걸 드셔야지. 스타벅스? 등록금? 원가가 100원이라고요? 현실경제를 들먹이고 경제원론을 들먹이는 사람이?
개런티. 인건비. 재료비. 임대료.물값. 전기료 다 따지면 장소에 따라 원가가 천원~삼천원 갈 겁니다. 그런 걸 약 두세배 가격에 파는 거죠. 짱세님에 비해(원래 비는 방 전기료.가스비만 들고 임대했으니 원가 천원 가격 십만원 약 백배 가격이네요)훨씩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는데도 비싸다고 욕 엄청 먹습니다. 대학 등록금도 원가 최소 이백 대인 걸 삼사백에 파는데도 비싸다고 욕 엄청 들어먹습니다.
애당초 잘못한 게 없다고요? 애당초 남의 재산 가지고 허락 없이 장사를 했으며, 고려대 학생이라는 사람이 후배의 어려운 상황을 이용해 폭리를 취하려 했습니다. 그런 걸 가지고 비난하니까 짱세님은 되도 않는 시장경제원리 들먹이면서 변명하니까 폭풍 까인 겁니다. :

댓글 89 익명 2011-11-20 13:45:16

100플이나 먹고 싶은건 나뿐인가.. :

댓글 92 익명 2011-11-20 14:13:12

90/무리하시네요 ㅋ 님처럼 얘기한다면 독점시장이란 게 현실경제에 존재할까요? 금이 없으면 은을 사면 되고. 물이 없으면 음료수를 마시면 되고 사과가 없으면 배를 먹으면 되고~~
손만 아픈 수준이네요 휴~
그리고 폭리가 뭔지는 국어사전에서 한 번 찾아보세요
폭리라는 건 수요공급 곡선 안에만 존재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우물안개구리님
그리고 님이 예를 드는 건 하나같이 높은 가격으로 인해 사회적 비난을 받는 것 뿐이네요 스타벅스 등록금 수시 전형비 ㅋㅋ
뭐하자는 건가요 ㅋㅋ
그리고 근처 모텔 대실가격 알아보시고요~
야놀자가서 십만원 모텔 숙박 가격 알아보세요십만원이면
대궐같은 방에 버블바스에 스낵팝콘 음료 무한정인 곳 쎄고 쎘습니다
이건 뭐 상식도 없고 지식도 없고..
건전한 도덕성은 애초에 무시하시고 :

댓글 93 익명 2011-11-20 14:15:39

91//십만원이 그렇게 비싸냐고요?
님은 뭐 월 오백짜리 원룸에 사시나보네요 ㅋㅋ :

댓글 94 익명 2011-11-20 14:17:18

73 // 딱 제가 그런 케이스였네요.. '도덕'이라는 불문율에 의지하는건 어디까지나 다수가 안좋게 생각할 뿐 객관적인 잘못을 입증할 수단은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불문율이라고 결코 의미가 없는건 아니었군요... (물론 그렇다해서 저 본인이 기본적인 도덕을 무시하며 산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라는것을 깨달았네요..
기본적으로는 77플과 비슷한 입장이었는데 말이죠.

올만에 고파스에서 양쪽에 모두 공감할 수 있고 이것저것 많이 깨달아가는 토론의장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95 익명 2011-11-20 14:22:45

92, 93 // '그래서 불만이면 안사면 되지않음? 공급자가 지 맘대로 공급가격 제안하겠다는데 동의하면 거래성사고 동의못하면 그만이지' 라는 생각의 허점이 도덕적인 측면을 깡그리 무시해버린 발언이라는 뜻이죠??

그럼 그 도덕이라는건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요??
저는 가장 근본적인 취지에서는 남에게 피해주는 행위만 아니면 도덕적으로 문제될 것도 없다. 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게 놓고보면 결국 도덕적으로도 문제될게 없어보이는데요..

시비거는거 아닙니다. :

댓글 96 익명 2011-11-20 14:27:00

92 // 다른 방같은걸 예로드는건 의미가 없는것 같은게.. 공급자가 타 공급에 대한 정보를 차단한 것도 아니니까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한 것도 아니니까) 결국은 소비자 입장에서 정보들을 수합하고 자신에게 더 유익한 정보에 가중치를 두고 스스로 판단할 일이라 생각되네요.

님은 궁궐같은 인테리어, 편안한 취침, 무제한 스낵바와 음료 를 비롯한 하등 뒤질것 없는 모든것에 의미를 두셨지만 (통념상으로도 그렇겠지만) 소수에 불과할지라도 '모텔'이라는 것 자체가 꺼려진다든가 그 외의 다른 사항들이 본인에겐 중요한 정보가 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

댓글 97 익명 2011-11-20 15:26:02

95/도덕적인 문제는 정의가 안 되는 부분이예요. 남에게 피해만 안 가면 도덕적이다라는 건 님의 정의일 뿐이죠. 그런 식이라면 고리대금업.성매매 .근친상간 등을 부도덕하다고 볼 수 없겠죠. 시민들의 도덕의식에는 역사사회문화정치적인 배경이 있고 그렇게 만들어진 불문율은 지켜주는 게 건전한 시민이라고 할 수 있겠죠(이런 교과서같은 얘기를 떠든다는 게 손발이 좀 오그라드네요)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라고보고요
기타 미풍양속 불문율 사회규범 등은 지킬 필요 없다고 짱세님처럼 자랑이라고 떠드는 건 정말 저속하다고 봐요
그래서 사람들이 열받은 거지 군중심리 그런 거 아닙니다 :

댓글 98 익명 2011-11-20 15:30:18

96//저는 고구마의 말도 안되는 예시에만 반박한 거고요 모텔과 원룸의 효용성 차이를 언급하는 건 굳이 의미가 없는듯요 :

댓글 99 익명 2011-11-20 15:36:34

97 // 어린게 문젠지 못배운게 문젠지 세상을 참 단편적으로 보고있었다는걸 알았네요.. 좀 더 깊이, 다각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겠군요 :

댓글 100 익명 2011-11-20 16: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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