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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익명
2024-07-04 02:56:06
제철 공정은 쇳물이 굳는 순간 전후 공정의 모든 설비를 다 버려야 하기 때문에 극도의 효율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포항제철소를 지은 포스코가 이후 광양제철소를 지을 때 사각형에 제철소 각 공장을 다 때려 넣은 이유입니다.
그러다보니 저 사각형 안에 협력사도 다 함께 들어 있습니다.
얼마 전 우리 대법원은 제철소 내에서 함께 작업하는 협력작업들을 불법파견으로 보았는데요,
저 안에 협력사 대부분이 다 같이 들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철강 산업에서는 외주화가 앞으로 불가할 전망입니다.
중국에게 기술경쟁력, 원가경쟁력이 다 따라잡힌 대한민국 철강 산업이기 때문에, 산업이 살아 남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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