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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0-05-22 20:14:44 | 글번호 : 24374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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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 4개

하지만 짱귀여운 고양이가 나타난다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7 07:48:09:

댓글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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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0-05-22 20:25:19

가장 오래된 가축은 개입니다.
학자마다 차이가 좀 있지만 개가 없었으면 인류가 아직 동굴에서 우가우가 했을거라는 말도 있습니다.
현대 개의 조상이 늑대에서 분화된게 약 3만년 전인데, 3만년 전이 어떤시기냐면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가 이 세상에 등장한 시기입니다. 이런 고고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개가 인간에 의해 가축화 되면서 인류의 사회와와 무리화를 돕게 되었고, 개라는 다른 종과 의사소통하는 인간의 능력도 같이 발달하여 대규모 인간 사회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주장에 따르면 개가 없었으면 현생 인간 종의 진화 방향이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더 흥미로운건 지금 이 말들은 제가 어제 개는훌륭하다를 보고 강형욱씨가 나오는 꿈을 꾼다음 방금 지어낸 사실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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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0-05-22 20:17:52

본문의 동물은 가장 폐끼치는 동물아닌가요??
귀엽지않았으면 멸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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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20-05-22 20:17:52

본문의 동물은 가장 폐끼치는 동물아닌가요??
귀엽지않았으면 멸종각 :

댓글 2 익명 2020-05-22 20:18:27

댓글 3 익명 2020-05-22 20:19:47

말은 사실 가축화 된지 얼마 안됐죠.. :

댓글 4 익명 2020-05-22 20:20:04

고양이는 전쟁 무기로도 쓰였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고양이가 가장 도움이 됐을거같네요 :

댓글 5 익명 2020-05-22 20:21:03

??? : 당연히 쥐 아닌가? :

댓글 6 익명 2020-05-22 20:23:21

소

말이 없으면 소타고 다녔겠지만

소가 없었으면 소고기 못먹음.ㅠ :

댓글 8 BEST 익명 2020-05-22 20:25:19

댓글 9 익명 2020-05-22 20:31:18

예전에 말을 소처럼 쟁기질에 써먹을 수 없는 이유를 본 적이 있었던것 같기도... :

댓글 10 익명 2020-05-22 20:51:29

사람임. 사람을 노예처럼 부려먹어서 아주 효율성의 끝을 봄. :

댓글 11 익명 2020-05-22 20:58:35

9/ 말의 발 구조가 질척한 논에는 맞질 않아서 동양에서는 쟁기질에 말을 못 써먹었습니다. 먹는것도 말이 더 많이 먹었구요. 그래서 동양에서는 전쟁용으로만 쓰였지요.
다만 서양에서는 마구가 발달해서 말이 끌 수 있는 무게가 늘어나고, 밭농사 중심인데다, 삼포제등이 도입되면서 말먹이도 풍부해지면서 본격적으로 말의 농업 효율이 소를 뛰어넘게 됩니다. 사람보다 빠른 이동수단의 확보로 물류가 늘어나고, 잉여 생산물을 내다 팔게 되면서 경제도 발달하고, 본격적인 중세-장원체제가 성립되게 되지요.
물론 동양에선 그럴 시간에 논농사만 잘 지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댓글 12 익명 2020-05-22 21:14:52

어렵네
말이라 생각하고 봣는데
댓글들 보니 다들 일리가 있네 :

댓글 13 익명 2020-05-22 22:17:44

고양이 :

댓글 14 익명 2020-05-24 22:47:11

11/ 요런 지식은 무슨 책을 읽으면 얻을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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