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네트워크 새움

- 2009년 5월 성북새움 신규 세미나 -

: 성북새움 첫 세미나입니다. 이 세미나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성북새움 세미나를 정초하는 기획으로 마련되었습니다 :)

◈ 개인이 겪은 현대 한국

: 기존 한국 사학계는 구조변동을 중심으로 역사를 연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결국 한 개인의 입장에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면,
구조변동 속에서 개인이 겪었던 사건들이 어떠한 의미를 지녀왔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세미나의 목적은 우리가 개설서에서 보았던 사건들이 개개인들에게 과연 무엇이었는지를 되짚고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어떻게 결과 지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 일시 : 5월 8일 금요일 늦은 7시 - ‘세미나 예비모임’ ( 세미나는 주1회 )
? 간사 : 김경수 (새움 회원)
? 내용 :

   1주 : 해방과 분단 - 갑작스러운 해방. 그리고 분단. 개인의 시각에서 본 식민지의 ‘연속성’과 ‘단절성’
   2주 : 전쟁과 일상 - 개인에게 있어 ‘전쟁’이란 무엇인가. 이념으로 재단된 ‘기억’에 대한 비판적 성찰
   3주 : 4.19 - 전후 최초의 혁명. ‘민주주의’와 ‘통일’을 외친 이들은 과연 무엇 때문에 거리로 나왔는가.
   4주 : 조국근대화와 전태일 -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강요된 희생. ‘조국근대화’의 실체와 ‘개인의 삶’
   5주 : 5.18 - 건국 이후 남한에서 ‘반미’는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었다. 우리에게 미국은 과연 무엇인가.
   6주 : 87년 체제 - ‘6월 항쟁’을 통해 ‘민주주의’는 완성되었다? 한국 ‘민주주의’의 분기점으로 본 87년
   7주 : 신자유주의와 한국사회 - IMF 이후 오직 ‘돈’만 남아버린 사회. 과연 무엇이 잘못되었던 것일까.

※ 세미나는 무료이며 참가에 어떤 제한도 없습니다!
※ 문의 : 010-3407-9581, 010-3119-2314
    싸이 클럽 : http://club.cyworld.com/se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