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6/18/2014061801617.html
[대한민국-러시아] 승점 3점 놓친 황석호의 오른손
[OSEN=우충원 기자] 황석호의 오른손은 안타까움 그 자체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H조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3분 터진 이근호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28분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첫 승이 눈앞에 있던 한국은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의 월드컵 개막전 4연승도 아쉽게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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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의 역할은 위험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또 위험한 상황이 생긴다면 바로 해결하려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슈팅을 시도하려고 했다면 몸을 던지는 육탄 방어 혹은 무리하더라도 태클을 시도했어야 한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투입되어 경기 감각이 떨어진 황석호는 오른손만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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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테클을 시도 해야하는 상황에서 심판을 번갈아보면서 오른손 들고 구경
헛태클이라도 하면 골키퍼 일어서고 다른 수비수 달라붙을 수 있는 시간도 벌어줄텐데.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7 15: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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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4-06-18 10:10:50 | 글번호 : 45792 | 0 4658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발보다 손을 먼저 들어서 승점 3점을 놓친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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