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2018년 유튜브 ASMR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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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R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더 많은 생소한 소리가 발명될거라고 ASMR러들은 예측하고 있다.
귀 파는 소리는 인기있는 ASMR의 종류다. 이 유튜버는 작정하고 10시간짜리 만들었는데, 그건 ASMR들이 자는 내내 틀어져있기를 원해서 그렇다.
이 잔망스러운 남자는 속삭이는 소리나 작은소음들을 만들어내는데, 가끔씩 자기 얼굴을 클로즈업하면서 화면을 눈빛으로 압도하면 댓글에 미친사람들이 등장한다.
마지막에 있는 이상한 댓글은, 외국인들이 한국 댓글이 너무 넘쳐서 번역해서 뜻을 알려고 하다보니, 번역방지용으로 저렇게 적은 것이다. ASMR러라고 해서 이렇게 얼굴만 보는건 아니다
화장품 관련한 소음등등 여러가지 다양한 컨셉으로 ASMR을 만들고 있는 잘생김으로 유명한 라우디. ASMR이 이런 얼굴잘생긴 유튜버만 있는게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소개할 유튜버는 남자 ASMR유튜버 중에선 꽤 이름이 알려진 UNO, 이제 좀 피로하다면 다음부턴 참신한 ASMR이 나오니 기대해도 좋다.
이 유튜버는 아마 사운드 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인 듯 하다. 공간 음향을 조합하여 특정 공간을 만들어내는 핵사기급 능력자이다
유명 지브리 시리즈 애니메이션(모노노케, 하울)마다 ASMR 만들기도 하는데 너의 이름은 같은 트렌디한 것도 만든다. 센과 치히로 ASMR은 온천 소리, 사람들이 다다미 방 건너편에서 왔다갔다 하는 소리들이 있다.
창의성이 미쳤어요! 생전 처음보는 주제로 소리들을 만들어낸다. 아마 이런 소음 음원을 보유하고 있는 영화나 드라마쪽 음향 관계자 아닐까..
실제 장소의 소음을 녹음해 오기도 한다.. 이건 이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자주쓰는 기법이다.
바로 이런 것. 시험시간에 존트 인기 많은 ASMR이다. 하버드 도서관.. 옥스퍼드 도서관 종류마다 다 있다.
유튜버의 미덕은 소통이다. 원래 베이킹 유튜버였는데, 요청에 따라 음식 소음을 만들다보니 아예 이쪽에서 유명해진 한세의 쿠킹 ASMR이다.
칼로 자르는 소리 듣고 있으면 내가 한석봉 된 것 같고, 공부 집중 잘되는 느낌이가 든다.
자기 반려묘가 냠냠챱챱거리는 ASMR도 올렸는데 이런 동물의 챱챱 소리는 다른 유튜버도 많이 올린다. 필자가 잠오고 싶을 때 제일 많이 드는 ASMR..필자는 아직 구강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강유미가 블랙하우스만 하는거 같지만, 그녀의 본업은 진성유튜버다. 수익 인증 영상까지 찍었다.
속삭이면서 ASMR만들어내는데, 미용실, 메이크업샵, 화장품샵 등 시리즈가 있는데 이쪽 업계의 포장된 말투를 비꼬는 풍자를 곁들어서 잠잘 때 보면 잠이 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넘사벽 ASMR들은 역시 들으면 녹아버릴 것 같은 목소리를 가진 여자 ASMR유튜버들이다. 조회수 구독수 넘사벽. 약간 오글거림 주의, 간지러움 주의.
ASMR은 취향마다 다르니까, 자기 취향 맞춰서 찾아가면 된다. 초등학생 남자애가 누나 왔어><? 하는 ASMR도 있는 요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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