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서 안전점검을 위해 실시하는 소방단속을 피하려고 서울 고려대 주변의 원룸 건물주들이 '꼼수'를 부리고 있다. 단속에 걸리지 않기 위해 불법 개조했던 싱크대 등을 갑자기 뜯어내는 통에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 자취생 수백명이 졸지에 집에서 밥도 못 해먹는 처지가 됐다.
서울 성북소방서는 지난달부터 성북구 일대 건물에 대한 소방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불법 개조 시설이 밀집한 고려대 후문 원룸촌에는 비상이 걸렸다. 많은 건물주들이 건물 용도를 고시원으로 신고한 뒤 생활주택(원룸)으로 개조해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생활주택은 일정 비율 이상의 주차 공간을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지만 고시원으로 신고하면 주차장 만들 공간에 방을 늘려 더 많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 고시원은 공동 취사시설만 설치할 수 있는데 이런 건물은 대부분 개별 취사시설을 불법으로 설치한 뒤 원룸으로 광고해 임차인을 끌어모은다.
원문: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40729021808606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31 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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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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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4-07-29 09:45:50 | 글번호 : 49439 | 0 3332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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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언론사에 고려대 이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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