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에서 우연히 모집공고를 보았습니다.
읽어보니 서로 유익하다고 생각되어 홍보겸 저도 참가하고자 이렇게 글올립니다.

보통 학부생들은 자신의 학부를 포함해서 어떠한 분야에 대하여 연구하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학기중에는 수업이니 동아리니 과활동이니 이것저것하다보면 끝나버리고
방학때는 어렴풋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토익이다 토플이다 영어공부하면서 보내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파고든다는 것. 이보다 더 좋은 경험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분야에 대해 몰입하고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것. 현재의 나를 위해서도, 미래의 나를 위해서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이 프로그램이 어느정도의 깊이를 가지고 연구에 임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담당 지도교수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 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는다는 점
그리고 다른 전공의 교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 등은 학부생으로서는 하기 힘든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과제분야는 자유주제(과학, 인문, 정보통신, 경제, 경영, 문화 예술 등등)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문화나 예술 쪽으로 주제를 잡고싶습니다
특정 전공에 치우치지않으면서도 자신의 전공을 접목시키면 아주 재밌는 연구주제가 나올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생각나는 어떠한 주제라도 환영입니다.

일단 팀을 모아서 지원하는 것은 6월 4일까지입니다. 그 전에 모여서 주제에 대해서 정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는 08학번 기계공학부에 재학 중입니다. 기계일반, 로봇, 센서, 프로그래밍 정도는 할 줄 알고 다양한 경험 좋아합니다.

지도교수 건에 대해서는 일단 주제를 정한 다음에 그 주제에 가장 적합한 교수님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학부연구생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여차하면 저희 교수님에게 지도교수를 부탁드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희 교수님은 흔쾌히 서명해 주실겁니다.

함께 참가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 아이디로 이름 / 학과 / 핸드폰번호 를 적어서 쪽지 부탁드립니다.
모든 학과 다 괜찮습니다. 해보고자하는 열정만 있으면 됩니다.
다만,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 줄 수 있는 분들이면 좋겠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30 0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