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원래 학복위에서 개설되는 문화강좌의 하나로 시작한 플루트 레슨 모임입니다.

07년도에 학복위에서 열었던 문화강좌를 통해 진행해온 모임이였는데 요즘은 문화강좌가 개설이 되지 않아서 선생님과 저희끼리 모여서 레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월목 7시에서 9시까지- 연습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두시간씩 4.18 기념관 지하에 있는 음악연습실에 모여 레슨이 진행되고, 레슨비는 한달에 5만원 입니다. (한달에 5만원이면 레슨비는 정말 차비 정도만 받고 해주시는 거예요ㅜ)

모시고 있는 선생님은 한양대학교 기악과에서 플루트를 전공하신 전문 선생님 으로 꼼꼼하고 세심하게 정말 잘 봐주십니다. 또 정말 열정적이셔서 저희가 말 안하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시고 2시간 훨씬 넘게도 봐주십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수준별로 한사람씩 개인 레슨 해주시기 때문에 너무 좋아요!! (참고로 저도 몇달 전까지는 도래미파솔라시도 겨우 불수있었는데 며칠전에 공연할때는 모짜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 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자기가 조금만 열심히 하면 선생님께서 그 노력의 몇배를 돌려주십니다.)  

예전에 플루트 만지작 거리다 지금은 집에 그냥 방치중이신분!(그래도 비싼 돈 주고 산 악기인데 썩히기엔 너무 아깝잖아요ㅠㅠ)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아서 미뤄오셨던 분! (참고로 남학우대환영입니다!!ㅋㅋ)
저희랑 함께 재밌게 배워보아요^^ 처음하시는 분도 환영환영이에요~~~
레슨받고 즐거운 야식타임도 자주마련되구요:) 어느새 이 모임에서 빠져나갈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할 거예요.

지금 배우고 있는 학생들도 학과/나이/경력 모두 다양합니다!
현재 6-7명 정도 함께 하고 있구요, 궁금한점 있으시거나 함께 하고 싶으신 분은 주저말고, 문자주세요

010 육육이오 구구구칠

p.s.) 1월 19일에 이번회 마지막 수업이구 끝나구 다시 시작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8-02 23: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