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동물분자육종학 연구실입니다.

알코올 중독, 유전자의 영향도 일부 받을 수 있는것 알고 계셨나요?
저희가 검사하는 유전자는 도파민의 수용체인 DRD2 유전자의 이상이며, 이는 논문으로 알코올 중독과의 연계성 - 특히 " 25세 미만의 어린 나이에서의 알코올 중독(Early Onset Alcoholism) " - 이 유의하게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개인의 DNA 검사는 아직까지 최고 수천만원에 이르는 고비용과 수 주에 달하는 오랜 기간이 필요한 기술로서,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알코올 중독 유발 유전자만 특정적으로 검사하며, 생명공학 전공 석/박사 선배님들로 이루어진 전문 연구팀으로 총학생회의 지원을 받아 검사비를 실험 원가 미만인 4천원까지 낮출 수 있었습니다.

실험은 머리카락을 채취하여 그 모근에서 DNA를 추출하는 기법으로, 학우 여러분들께 채혈을 하지 않고도 DNA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선착순 100명으로 진행하며, 추가로 CAGE 검사법 / AUDIT-K 검사 등 공신력 있는 알코올 중독 지표를 응용한 음주습관 자가진단평가도 함께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11 08:4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