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나 좋다는 여성들 부모님께 죄송＂

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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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4-07-12 22:43:39 | 글번호 : 4795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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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이 여성들이 자신들에게 호감을 표현하면 민망하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 허지웅은 “가끔씩 나 좋다고 하는 분들을 만나면 민망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이원생중계를 하다보면 내가 좋다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 때 솔직히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허지웅은 “그럴 때 그 친구의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생각도 든다”며 “난 이혼남인데…”라고 고백했다.

허지웅의 말을 듣던 성시경은 지난 방송에서 사촌조카가 허지웅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한 것을 언급했고, “나한테는 미안하지 않냐”며 못마땅한 표정으로 투덜댔다.

남자들 ㅂㄷㅂㄷ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4 21:36:39:

댓글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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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4-07-12 22:45:09

나도 방송타서 적당한 연애관련 책쓰고 싸인하고 돈받고 인기얻고 헤헤...
취업이나 하자 시발.. :

댓글 2 익명 2014-07-12 22:51:14

1/ 허지웅 생각보다 똑똑함. 개똥철학이라고 생각할수는 있는데 그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유명해진건 아니에요. :

댓글 3 익명 2014-07-12 23:07:59

뭐가 미안하지 그냥 한말이겠지
누가 이혼남이랑 결혼하겠다고
달려드는것도 아니고ㅋ :

댓글 4 익명 2014-07-12 23:13:20

고파서도 부들부들 :

댓글 5 익명 2014-07-12 23:16:26

널 남편감으로 좋아한다는 얘기가 아니야..

가끔 보면 재밌는 허세를 보여주는 동네오빠로서 좋아한다는 얘기지 :

댓글 6 익명 2014-07-12 23:26:31

허지웅 왜케 인기많지 ㅋㅋㅋ :

댓글 7 익명 2014-07-12 23:31:04

2/ 22
예전에 로베르 브레송 후기작 보고 평론찾아봤는데 허지웅것 밖에 없었어요 이때보고 아 그래도 영화평론가 직함을 괜히 내건것은 아니구나 하고 느낌 :

댓글 8 익명 2014-07-13 01:20:59

단순히 지적지능이 월등히 높다 이런건 아닐지라도 뭔가 별 일 다 겪으며 살아온 경험에서 나온 사회적 지능과 센스 같은게 있는거 아닐까요? 허지웅이 위대한 지식인인양 떠받드는건 좀 웃기지만 단순히 허세만으로 유명해졌다고 하는것도 좀 이상한듯

어느정도의 높은 지식+사회적 지능+센스+말빨+허세+가끔보이는무개념 이쯤될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