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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익명
2021-07-19 16:05:55
韓国選手団、次は「垂れ幕」掲げる＝反日横断幕の撤去後に…日本ネットユーザーは「呆れ」
한국선수단, 다음은 《현수막》 걸어, 반일 횡단막 철거후에… 일본 네티즌 《기가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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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이 동경 오륜 선수촌에 새로운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전에 《반일횡단막》이 문제시되여 철거에 이르렀으나, 다음에는 《현수막》을 걸면서 일본 네티즌이 분노를 넘어서 어이없어하고 있다.
내걸린 현수막에는 《범의 형태를 한 조선반도》의 그림이 그려져있고, 조선출병 시의 풍신수길이 가등청정에게 명한 《범사냥》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것이 표현되여 있다는 견해가 있다. 한국의 일부에서는 《일본이 조선호랑이를 절멸시켰다》고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것과 관계가 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심지어 《범의 형태를 한 조선반도》의 위에는 《범이 내려온다》고 조선말로 적혀있는데, 조선시대의 전통민속예능극인 판소리 《수궁가》에서 거북이가 토끼의 간을 가로채기 위해 뭍에 올라갔다가, 토끼를 잘못 불러 호랑이가 내려오는 장면을 묘사하는 가사이다. 작년에 한국밴드에 의해 재해석되여, 유튜브에서 대히트를 했다.
《현수막》에 대해 한국 미디어는 《충무공의 기개를 련상시키는 횡단막 다음은 우리 선수단의 힘에 불을 지피려는 의도가 담겨져 있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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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하면, 임란 당시 왜장들은 조선에서 호랑이 사냥을 하긴 했습니다. 여기까진 알고있었는데
찾아보니 일본 장수들 사이에는 조선 호랑이 고기가 기력을 보충해준다는 설이 돌았으며, 장수 귀정자구가 동래에서 호랑이를 잡자 기뻐하며 경도로 보내 후양성(일본이 임진란을 문록경장의 란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때 《문록》이 후양성 시기)에게 진상하였고, 풍신수길은 이후 길천광가, 도진의홍, 가등청정, 부전수가, 전야장강, 소서행장 등에게 호랑이를 잡으면 고기를 소금에 절여 보내라고 명하여 가죽을 진상받고 고기와 간과 쓸개를 먹었다고 합니다.
근데 이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딱히 없었던것 같고 개인적으론 금시초문인데;;; 신기한 발상이네요. 전쟁중에 호랑이 잡고말고를 뭘 생각하고 하고 말 겨를이 있다고, 덧붙이면 조선이 착호(捉虎:범잡이)군을 운용하여 주기적으로 호랑이를 잡았고 총포와 화포의 발달로 포수가 등장한 1700년대 후반까지 주욱 운용되였는데 무슨'ㅅ'
《임란때 호랑이 잡은거 가지고 꽁해있어서 호랑이 그림 내건 걸거야》라고 생각하는 발상이 참 신기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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