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양봉을 하시는데 현재 지인들과 입소문으로만 꿀을 팔고계셔요.
그런데 이번 여름에 폭염이 심해 감로꿀 풍년으로 물량이 많이 남았다고 해서 글 올려봐요.
식물들이 무더위에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기위하여 내보낸 분비물을 베이스로하여
벌들이 만들어낸 감로꿀은 항산화효과가 아주 좋은 꿀이랍니다.
첨부된 사진에서는 맨 앞에 검은빛을 띄는 꿀이에요.
밤꿀보다 색이 짙어요. 맛은 밤꿀보다 좋구요.
저는 맛으로만 판단하자면 아카시아꿀>잡화꿀>밤꿀 순으로 좋아하는데 감로꿀은 아카시아꿀과 잡화꿀 사이에 위치해 있네요 ㅎㅎ
요새는 사양꿀이라고 해서 설탕물을 주어 꿀이 본디 나지 않는 시기에도 꿀을 생산해내어 마트에 싸게 공급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버지의 경우 설탕물은 벌의 식량이 부족한 시기에 겨울을 날수있을 정도로만 주고, 절대 밀원으로 사용하지는 않으세요..
원래 지인들에게도 2.4키로에 5만원, 1.2키로에 3만원에 판매하시는데
고파스에 글올리면서 제가 강력건의해서 2.4키로에 4.5만원, 1.2키로에 2.5만원에 팔기로 했어요.
택배거래시 택배비 별도(+2천원)입니다ㅠㅠ 종류 상관없이 2개 이상시 택배비 무료!
병은 플라스틱병이고, 배송할 때 안전하게 포장해서 보내드려요.
며칠 여유있게 기다리실 수 있고, 학교 근처면 택배비 없이 제가 직접 배송도 해드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꿀물 한잔씩 타드세요 :)
감로꿀 2.4키로로 검색해보시면 이 가격에 파는곳 없다는거 확인하실수 있을거에요
잡화꿀, 아카시아꿀, 밤꿀도 동일한 가격에 구입하실수 있으세요!
쪽지에 연락처 및 원하시는 꿀 종류와 수량 보내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문의사항 있어서 추가합니다.
-직거래는 현재 서울에 꿀이 없어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가능합니다. 연락주시면 판매예약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D
-2.4kg는 기본으로 상자가 같이 나갑니다. 1.2kg의 경우 별도제작된 상자가 없습니다. ㅠ.ㅠ
다만 요청하시면 2.4kg용 상자를 함께 드리겠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30 11:5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