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면서 4년 동안 지낸 곳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빈 방이 있다고 하셔서 좋은 방 소개하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정후에서 1-2분 거리,
방에서 출발해서 안암역 지하철 타는 곳까지 5분 거리면서
주택가라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햇빛도 잘 들어오고 방음도 잘됩니다!
답답한 방 싫어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복도도 넓고 건물 들어올 때 번호키가 있어서 안전합니다.

옵션: 개인화장실, 침대, 에어컨, 책상, 의자, 행거, 냉장고, 서랍장, 책꽂이, 신발장,  인터넷

공용: 세탁기, 정수기, 전자레인지는 각 층에 구비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발장이 크고 책상도 넓고 많은 짐을 넣어도 방을 넓게 쓰실 수 있습니다. 저는 책, 전자피아노, 다른 박스, 사계절 옷과 이불을 방에 보관했음에도 널찍하게 사용했습니다. 화장실에 창문도 있습니다!

아침식사는 7:30-9:00
저녁식사는 6:00-7:30에 제공되고
뷔페식으로 반찬 여러 종류랑 국이 준비됩니다.
밥 맛있고 특식(뚝배기불고기, 감자탕, 삼계탕, 돌솥비빔밥, 오징어덮밥, 잡채밥 등)도 자주 해주십니다!
주중은 아침저녁, 토요일에는 아침식사 제공됩니다.

오히려 방 안에 주방 시설이 없어서 방을 더 깔끔하고 넓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증금55/월세55로 관리비 없고 그 외의 수도세, 전기세, 가스비 등의 공과금 안내셔도 됩니다. 이 가격에 이렇게 넓고 쾌적한 하숙을 정후에서 구하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과금 걱정 없어서 편합니다.

제가 교환학생으로 중간에 방을 빼고 복학할 때 다시 방을 구하러 정후에 있는 여러 건물의 여러 방을 둘러봤는데도 이곳의 방만큼 가격대비 좋은 곳이 없어서 다시 들어오게 됐습니다.

주인아주머니 간섭 없으시고 친절하세요. 살면서 한 번도 문제 있었던 적 없습니다.

제 방 외에도 다른 방 (방 크기에 따라 가격 조정 가능) 또한 보실 수 있습니다.

첫 사진 5장에서 보시는 제 옛날 방은 이미 다른 분께서 입주하셨고
같은 크기와 구조의 방이 지금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사진의 방은 조금 더 작은 크기의 방이지만 저는 이 방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남향이라 햇빛 잘 들어와요~~)
제가 3년 동안 살던 방입니다!
장단점을 말씀드리자면
장점: 화장실 자리에 화장실이 아닌 작은 방 한칸(벽지, 장판 다 되어있음)처럼 되어있어서 옷장 및 기타 잡다한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 가능 (사람 한명 누워서 잘 수 있을 정도로 큰 공간입니다), 큰 냉장고, 다른 방과 똑같이 책상, 침대, 에어컨, 책장, 행거 등 구비, 그리고 난방비를 따로 내지 않아도 이 방만 이 건물에서 유일하게 개인적으로 난방 조절이 됩니다 (그래서 추위 잘 타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단점이자 장점: 화장실이 넓고 개인적으로 사용하나 방 내에 있지 않고 방 앞에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안에서 잠기고 사용하지 않을때를 위해 열쇠를 주십니다. 다른 방과 달리 화장실 청소 정기적으로 해주셔서 오히려 편합니다. :))
사진에서 보기와 다르게 훨씬 넓은 방이니 와서 보세요! 이 방은 보증금50/월세50입니다~

저는 이미 이사를 해서 방 보러 오고 싶으시거나 다른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주인아주머니께 연락주세요!

주인: 01공-39구9-공9팔2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2 18:4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