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기 고연전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년과 진행이 달라진 부분에 대해 김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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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고연전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경기 진행에서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정기 고연전 2일 차에 열릴 예정이었던 럭비 경기는 올해 진행되지 않습니다.

지난달 20일 일본 전지훈련 도중 사망한 우리 학교 럭비부 故 김재완 선수를 추모하려는 의돕니다.

이에 따라 27일 금요일 개막식에선 故 김재완 선수의 추모식을 거행한 후 야구, 아이스하키, 농구 경기를 진행합니다.

둘째 날인 28일 토요일엔 축구 경기만 진행합니다.

아이스하키, 농구와 달리 야구, 축구 경기는 티켓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하키와 농구 경기 티켓 일부는 오늘 진행되는 응원 오리엔테이션에서 추첨을 통해 배부합니다.

[백범준 | 고연전준비위원장: 응원단이 사용하는 티켓의 수량은 저희 총학생회와 응원단 측이 조율을 하여서 결정을 하고요. 또 응원단이 사용하고 남은 티켓의 잔여 수량에 있어서는 저희가 현재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서울캠퍼스 기구들에게 배부하는 그 수량에 더하여서 저희가 배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교우회가 지원하는 후배사랑버스는 올해도 운영됩니다.

우리 학교 학생지원팀은 “후배사랑버스를 50대 배치해 작년과 비슷하게 고양종합운동장과 학교를 오갈 예정”이라며 “럭비 경기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버스 탑승 시간은 낮 열두 시로 변경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UBS 김서연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10-22 22:3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