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대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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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9-16 22:18:17 | 글번호 : 8796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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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신 여행

첨부 이미지 :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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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8-07 02:43:06:

댓글수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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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09-16 22:18:54

음 .. :

댓글 2 익명 2015-09-16 22:19:31

올 :

댓글 3 익명 2015-09-16 22:19:45

근데 뭐 수능끝나고 가도 별상관없을텐데... 라는 생각도 드네요 :

댓글 4 익명 2015-09-16 22:19:52

재밌긴 했겠네요 :

댓글 5 익명 2015-09-16 22:19:59

자소서 개꿀 :

댓글 6 익명 2015-09-16 22:20:03

별 감흥이 없는데...
아재라서 그럴까요ㅠㅠㅠ :

댓글 7 익명 2015-09-16 22:20:19

자소서에 쓸 게 많겠군요! :

댓글 8 익명 2015-09-16 22:20:40

흠.. :

댓글 9 익명 2015-09-16 22:20:44

여행한거는 부럽다 :

댓글 10 익명 2015-09-16 22:20:48

내년에 군대로 끌려가겠군 :

댓글 11 익명 2015-09-16 22:21:19

자소서 ㅋㅋㅋㅋㅋ :

댓글 12 익명 2015-09-16 22:21:21

수시전형에 유리한 인재로군요! :

댓글 13 익명 2015-09-16 22:21:22

자 그럼 이제 대학은? 취직은? :

댓글 14 익명 2015-09-16 22:21:38

3 저도.. :

댓글 15 익명 2015-09-16 22:21:50

1900만원으로 2년동안 여행할수있어요? :

댓글 16 익명 2015-09-16 22:21:55

굳이 수능 대신.....? :

댓글 17 익명 2015-09-16 22:22:16

애초에 대학 갈 생각없었으면 상관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현실도피! :

댓글 18 익명 2015-09-16 22:22:57

제 선배 중 하나는 학교 들어와서, 1-1에 빵빵 놀고 1-2에 프랑스어, 스페인어 공부하고(영어야 원래 잘하고)
2학년 내내 일해서 돈 빡세게 벌고 비행기표 마련해서 호주서 1년 워홀하고 2년 세계일주 다녀왔는데 ㅋㅋ :

댓글 19 익명 2015-09-16 22:23:00

융합인재전형에 어울리네요 :

댓글 20 익명 2015-09-16 22:23:03

자소서 댓글보니까 저것도 홍보처럼 보이네요 :

댓글 21 익명 2015-09-16 22:23:10

자소서...수시...나만생각한게아니었어 :

댓글 22 익명 2015-09-16 22:23:23

자소서래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23 익명 2015-09-16 22:23:35

저거 책으로 써서 내면 그래도 꽤 잘팔릴꺼 같은데 :

댓글 24 익명 2015-09-16 22:23:50

요새 드는 생각인데 죽은시인의 사회, 세얼간이 같은 영화들이 여럿 젊은이들 인생 망쳐놓는거같음 :

댓글 25 익명 2015-09-16 22:24:08

호주 대사관 홍보 블로그 같은데 올라와 있을법한 느낌.. :

댓글 26 익명 2015-09-16 22:24:17

저도 여행좋아 하지만...여행하는게 왜 여행않고 현실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보다 대단한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결국은 사회에서의 책임은 없고 조직의 이해도도 없고 정말 집중력있게 일해야하는 것도 그것을 참고 일하는 사람은 마치 배우고 경험하는 게 없는 것 마냥.. 뭐 그냥 글 읽다보니
저 분이 잘못 됐다는 것이 아니라.. 수능공부하는 아이도 충분히 인정받아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댓글 27 익명 2015-09-16 22:24:43

멕시칸이랑 비슷하네요 ㅋㅋ 여기저기 떧ㅎㄹ면서 돈떨어지면 설거지해서 돈벌고 그돈으로 또 놀고 ㅋㅋ :

댓글 28 익명 2015-09-16 22:24:53

대학 와서 가는게 더 나아보이는데; :

댓글 29 익명 2015-09-16 22:25:09

순식간에 댓글들이0.0 :

댓글 30 익명 2015-09-16 22:25:21

수능 공부 열심히 한 사람은 인생의 주도권을 뺏긴건가...... :

댓글 31 익명 2015-09-16 22:25:58

왜냐면 수시 붙었거든요!! :

댓글 32 익명 2015-09-16 22:26:17

자소서 이야기 아무렇지도 않게 하네요 저렇게 맘먹고 실행할 용기들은 있으신가요 엄마가 보내는 학원이나 출퇴근 하던사람들이.....삐뚤어지기만 해서는 ㅉㅉㅉ :

댓글 33 익명 2015-09-16 22:26:59

지(?)가 재밌다면 그만이죠 뭐 ㅎㅎ :

댓글 34 익명 2015-09-16 22:27:06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살면 인간이 아니라 짐승이죠.

그냥 자제력을 없이 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는 그런 막무가내 모습을 마치 멋인듯 자기주도적인 삶인듯 포장하게 이해가 안가네요.

정말 저 내용으로 수시 노리는 거면 위선자고요 :

댓글 35 익명 2015-09-16 22:27:28

26/ 그렇지만 이 말씀이는 극 동의 :

댓글 36 익명 2015-09-16 22:27:41

자신의 인생을 즐겁게 산다는 점에서 누구보다 훌륭하네요

여기 계신 분들도 더 훌륭하고 덜 훌륭한걸 떠나서 박수쳐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댓글 37 익명 2015-09-16 22:27:59

32 님은 엄마가 시켜서 공부했나봐요?? 제가 아는 대다수 고대생들은 자기가 공부하고 싶어서 성취감에 공부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던데. :

댓글 38 익명 2015-09-16 22:27:59

그래서 수능을 나중에 보겠다는거야 안보겠다는거야

저래놓고 나중에 다시 공부해서 수능 보는거면
사람들 기만했다고 봐야겠죠 :

댓글 39 익명 2015-09-16 22:28:14

34 수시를 간다고 해도 굳이 위선자라고는 생각은 안드네요...

아무도 시도하지 못한걸 하는건 의미있다고 봐요... :

댓글 40 익명 2015-09-16 22:28:16

수능 안보고간 이유는 공부를 못해서...? :

댓글 41 익명 2015-09-16 22:28:31

30/222222222 :

댓글 42 익명 2015-09-16 22:28:35

80만원으로 세계여행이라는 책을 중학교때 누나가 사와서 우연히 보고 대학교 2학년때 워홀 갔다 왔는데 지금까지도 워홀 갔다온거는 후회안하네요
조금 더 일찍갈걸하고 후회하긴 하지만... :

댓글 43 익명 2015-09-16 22:28:40

34/ 와 ㅋㅋㅋ 세계여행 다녔다고 짐승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공부해서 대학간만큼 저것도 나름 의미있어보이는데요.... :

댓글 44 익명 2015-09-16 22:29:38

39 아무도 안하는걸 한다고 가치있는게 아니죠. 가치가 있지만 아무도 안한 걸 해야 가치가 있는거죠. 자신의 능력을 공식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최초의 증명장소인 수능 포기하고 걍 놀러간게 무슨 가치죠? 수능 끝나고 가도 되는 건데. :

댓글 45 익명 2015-09-16 22:30:05

킁킁 :

댓글 46 익명 2015-09-16 22:30:21

43 님은 마마보이인지 마마걸이라 엄마가 시켜서 공부하셔서 그런가봐요. 자기 주도적 삶 좀 사시길. :

댓글 47 익명 2015-09-16 22:30:32

내일부터 나는 야동만 볼것이다
누구보다 즐겁게 사니 나는 위대하다~~!! 야호 :

댓글 48 익명 2015-09-16 22:30:37

37 //22 32플은 저렇게 공부하면서 중고등시절 보냈나보죠ㅋㅋㅋㅋ :

댓글 49 익명 2015-09-16 22:30:41

나 주도권가지고 공부했고 하는데
ㅠㅠ :

댓글 50 익명 2015-09-16 22:30:46

아 맞다 80만원으로 세계여행이라는 책이 이거랑 똑같은 내용입니다 :

댓글 51 익명 2015-09-16 22:30:58

뭐어때요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그냥 여행다니는 사람이면 다니는갑다~ 하면 되죠 :

댓글 52 익명 2015-09-16 22:31:09

난 엄마가 시켜서 공부 안했는데... 학원도 안 다녔는데 닥치고있어야하나 ㅠㅠ :

댓글 53 익명 2015-09-16 22:31:59

44/ 자신의 능력을 최초로 보여주는 장이 수능이라는건 정말 편협한 생각 같아요 저 사람이 나중에 어떤 진로를 타서 나갈지도 모르고 수능과는 전혀 상관없는 인생을 살지도 모르는데 꼭 능력을 시험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질필요있나요 :

댓글 54 익명 2015-09-16 22:32:17

51/그냥 여행 다니는게 아니라 겁나 깝치잖아요 ㅋㅋㅋ
자기만 자기 인생 스스로 만들고 남들은 안그렇다는 말투부터 문제고
저 친구가 나중에 결국 수능을 볼지 안볼지도 궁금해지네요. :

댓글 55 익명 2015-09-16 22:32:38

44 능력이라는게 공부만이라고 생각하시나보네요 수능이 최초의 능력검증단계라는거 보면... :

댓글 56 익명 2015-09-16 22:32:44

아니 저 학생이 우리보고 한심하다고 한 것도 아닌데 불쾌해하는 분 많네요. 남이 하고 싶은 거 하고 산다는데 그걸 깎아내리고 무슨 죽은 시인의 사회나 세얼간이가 젊은이들 망친다는 둥ㄷㄷ 우리는? 공부 잘해서 대학 잘 온 편이지만 서울 인문계 공립고등학교에서 인서울하려면 반에서 5등 안에는 들어야하는 게 현실인데, 원하는 대학 가지도 못할 거 뻔한데 무조건 억지로 수능봐서 공부하는 것보다 저런 삶이 나을 수 있죠. 본인이랑 다르게 사는 사람을 인정한다고 본인 삶이 우스워지는 게 아닌데.. :

댓글 57 익명 2015-09-16 22:32:55

굳이 깎아내릴 건 없지만 뭘 응원해야 되는 부분인진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행복하게 사는 사람같은데 저 사람이 절 응원해야 될거 같은데 ㅜㅜ :

댓글 58 익명 2015-09-16 22:33:05

개인적으로 제가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한 이유는..
지인 몇명이 유럽 및 호주에서 여행사를 하는데.. 저런분들 정말 많아요 뜨내기처럼 사는 사람들..
근데 일을 정말 못해요. 책임의식있는 사람 찾기도 힘들고, 일을 안해봐서 그런가 기본적인 것도 잘 못하고..
그리고 조금 힘들다 싶으면 그만두고요. 뭐 한국처럼 혹사시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기본적인 일도 그렇게 하는 거 보고.. 그다지 좋은 감정은 없어요. :

댓글 59 익명 2015-09-16 22:33:14

저 여행간 남학생과 몇몇 댓글러가 욕먹는 이유는 하나죠. 자기하고 싶은 걸 하는 사람은 자기주도적 삶을 산거고 수능 공부한 사람은 자기주도적 삶을 살지 않은 것처럼 말해서 그런거죠.

오히려 누구보다 자기주도적 삶을 산 건 열심히 수능 공부한 사람 같아요. 정말 놀고 싶지만 내 미래를 위해 내 주도하에 자제하고 노력한 사람이 진짜 자기주도적 삶을 산 사람이 아닐까요? :

댓글 60 익명 2015-09-16 22:33:17

그냥 수능 쳐도 가망 없어 보이니 다른거에 투자한 거죠.
어느 한 쪽이 더 잘 났다 할 이야기는 아닌 듯 합니다. :

댓글 61 익명 2015-09-16 22:33:23

54 깝치다니요ㅋㅋㅋㅋㅋ 주변에 학교 안다니는 사람들 보면 막 무시하고 그러세요? :

댓글 62 익명 2015-09-16 22:33:35

그냥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겁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안되나요...? :

댓글 63 익명 2015-09-16 22:33:59

하............ 저걸 보면서...

오 자소서에 쓸말 많겠다 생각하는걸 보니 전 이미 충분한 헬조선청년입니다. :

댓글 64 익명 2015-09-16 22:34:44

53 55 가장 보편적으로 최초죠. 삶에 있어서 수많은 사람이 한자리에서 나의 능력을 증명하는 장소가 수능보다 이른게 뭐가 있죠?? 공부라는 한정된 분야지만 그 공부를 많은 이들이 의무적으로 받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노력하는 분야인데 :

댓글 65 익명 2015-09-16 22:35:23

64 으악 급하게 써서 비문투성이네요 이해죰해주세요. :

댓글 66 익명 2015-09-16 22:35:52

64 공부라는건 결국 다른 능력이 부족하니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 평가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굳ㅇ 다른능력 있으면 공부 안해도 되져

막말로 님은 수능전날 수능안볼 깡은 없었잖아요 :

댓글 67 익명 2015-09-16 22:36:07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정석대로 가지 않는다고 지적하시는 부분도 이해하지만 굳이 울컥할 필요 있나요

자기가 생각하는 주체성이 이런거다라고 써논거고 '니들 다 노예야 색퀴들아'라고 한것도 아니고.. :

댓글 68 익명 2015-09-16 22:36:48

평생 저렇게 살거면 부럽고 박수쳐줄만한 하네요
제가 꿈에 그리는 인생인데 :

댓글 69 익명 2015-09-16 22:36:57

61/학교 안간거 보고 깝친다고 말한건 아닙니다. :

댓글 70 익명 2015-09-16 22:37:25

67 이렇게 느껴져서 그런걸수도요ㅋㅋㅋ
니들 다 노예야 새퀴들아.. 나는 재밌게 산다ㅉㅉ
근데 왜 본인을 응원해달래ㅠㅠㅠㅋㅋㅋㅋㅋ너가 우리를 응원해줘야한다...여행자야... :

댓글 71 익명 2015-09-16 22:37:39

순서의 차이긴 한데
대학 아예안갈거면 몰라도 고3때 친구들 할 때 같이 하는게 편하죠
혼자 하면 고시생 같은 기분으로 수능 공부 해야할 텐데.. :

댓글 72 익명 2015-09-16 22:38:03

댓글보니 헬조센 인정합니다 :

댓글 73 익명 2015-09-16 22:38:23

제 아들이나 동생이 저걸 보고 '수능 보기 전에 여행을 떠나 겠다' 라고 하면 저는 못 보내주겠네요 :

댓글 74 익명 2015-09-16 22:38:36

아니 저 사람이 수능준비자들을 깎아내리고 있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한번 살아봐야겠다는데 그거가지고 욱하는 사람들은 뭐죠..
웬만한 고대졸업생보다 더 활기차게 잘 살고 있는거 같은데요.. :

댓글 75 익명 2015-09-16 22:38:40

아니 여러분들 왜 수능공부한건 자기 의지로 하는게 아니라는 전제를 깔고 얘기하시는지... :

댓글 76 익명 2015-09-16 22:38:52

62/ 그냥 저런인생 자체를 인정안하는것 같아요 특히 이 커뮤니티가 심함 무슨 컴플렉스 같기도 하구요 그냥 좋아보인다 내지는 그런갑다 하면 안되나봐요 이 학교에오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살아서 왔다고 하시니 그렇겠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남들하니까 시험보고 남들가니까 지잡이든 어디든 원서만 넣으면 웰컴하는 학교로들 가죠 근데 주도적이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빼고! 그냥 끌려가듯 넋놓고 따라가는 인생보다는 대견해서 저는 멋져보이는데 누군가의 눈에는 그냥 짐승이라네요 ㅋㅋㅋㅌ 10대때 워홀가서 1900 벌정도면 진짜 개처럼 산건데 ㅋㅋㅋ 경험을 못해봤다고 그냥 책임감없는 뜨내기 취급이나 하다니 ㅋㅋㅋ :

댓글 77 익명 2015-09-16 22:38:59

자기가 하고픈 거 있어서 수능 본 사람 말고 그냥 시켜서 이도 저도 아닌 애들한테 한 말 같은데요 :

댓글 78 익명 2015-09-16 22:39:09

아니 수능 안보고 여행가겠다는 선택할 수도 있는거고 그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텐데
수능 대신 여행을 가겠다 = 아 내가 하고 싶은걸 하고 살고 싶다 가 될수있지 수능대신 여행을 가겠다 = 아 수능보는 애들 ㅈㄲ 이런거라고 받아들이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지 않나요? 그냥 자기 살고 싶은데로 사는거 아 보기 좋네, 이렇게 넘어가면 될걸 꼭 굳이 비틀려서 받아들인 분이 보이네요 :

댓글 79 익명 2015-09-16 22:39:13

66 공부가 가장 타고난 능력이 필요하다는 연구사실이 최근에 드러났는데 무슨 소리죠? 그리고 그런 생각은 님 혼자 생각이죠. 일반화를 너무 쉽게하시네요.

또한 수능 전날에 수능 안보는게 무슨 깡이에요? 내가 노력해서 나를 보여주기 위해 수년동안 노력해왔는데 그걸 전날에 포기하는게 깡인가요?? 자신이 노력한 것을 결과로 받아들이기를 두려워하는 용기없는 행위를 깡있는 행위로 미화시키네요 :

댓글 80 익명 2015-09-16 22:39:58

계속 저러고 살 수 있는 자신이 있거나
저러고 살아도 앞으로 먹고 살 걱정이 없으면 저래도 돼죠.

나는 공부빼곤 재주가 없어서 공부한거고.
저사람은 뭐 공부 말고 다른걸로 먹고 살것지비 :

댓글 81 익명 2015-09-16 22:40:06

76 왜냐면 사람은 자기가 가진게 중요한거라고 생각하니까요 :

댓글 82 익명 2015-09-16 22:40:29

전 이해가 안가요 수능 공부하는 걸 왜 타의로 한다고 생각하는거죠??? 대부분의 고대생들은 내가 원해서 내가 뜻한바가 있어서 성취감에 공부를 하는 건데 몇몇 댓글러들은 마치 타인의 시선때문에 남들이 다하니까 하는 것처럼 매도하네요 :

댓글 83 익명 2015-09-16 22:40:34

64/ 일단 저사람 자체가 보편적인 시각으로 사는 사람 같지는 않은데 왜 본인의 잣대를 들이미시는지? :

댓글 84 익명 2015-09-16 22:40:43

정말 솔직히 말하면 전 이런 글을 보면 욕하고싶어집니다. 왜냐면 멍청하게 책상 앞에만 앉아있던 시절이 부끄럽기도 하고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요. "어차피 저거 다 쇼고 나중에 자소서에 쓸 꺼리 만드는 거다." "지금은 좋다고 저러고 다니지만 나중에 먹고살 길 막막해질 꺼 빤하다"하면서 혀를 쯧쯧 차면, 그래도 내가 고등학교때 하라는 공부 잘 하면서 의자에 엉덩이 붙이고 있던 나날들이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기분이 들어요. 근데 따지고보면 저 애가 뭘 잘못한 건 없거든요. 부모 돈으로 여행 간 것도 아니고, 그 나이에 혼자 호주가서 9개월에 1900만원 버는게 쉬운 일 같지도 않고(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뭐 여러모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 저런 행동력도 없고, 애초에 저렇게도 살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안해봤거든요. 그래가지고 막 화가 나고 그러는데...사실은 부러워서 그러는 거 같기도 해요. 억울하기도 하고. 억울하니까, 자꾸 그런 느낌이 드는 거 같애요. 나를 욕하거나 비난한 건 아닌데, 그냥 저런 삶의 방식이 존재한다는 거 자체가 내 과거에 대한 공격처럼 느껴지고. 뭐 그런 복잡한 기분으로... :

댓글 85 익명 2015-09-16 22:41:18

저기 학생이 수능 잘 보는게 내 인생의 중요한 테크 중 하나다 라고 생각하고 하면 자기 주도적인거고 여행을 가겠다라고 하면 그게 주도적인거지 아 수능대신에 여행을 가겠어라고 결심하는게 왜 수능을 본 사람들이 자기 주도적이라고 생각을 안하는지 그게 더 웃기네요 :

댓글 86 익명 2015-09-16 22:41:24

백플 먹고싶어요 :

댓글 87 익명 2015-09-16 22:41:47

84/괜찮아요. 님도 충분히 멋있게 열심히 잘 사셨어요. :

댓글 88 익명 2015-09-16 22:41:50

79 글쎄요 공부가 가장 어렵다고는 공감을 못하겠네요

연구결과 보신게 공부가 아니라 공부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는거 아닌가요?

노력한거 보여줘야 한다는건 님 생각이죠

쟤는 보여주기 싫다는거잖아요 :

댓글 89 익명 2015-09-16 22:41:54

주도권....스스로 인생을 만들어가...
고3때 수능공부한 사람들은 다 그렇지 않았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본문이 더 반발을 받는거같네요ㅋㅋ 수능공부를 누가 시켜서한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미래를 생각해서 한거 아닌지.. :

댓글 90 익명 2015-09-16 22:42:30

솔직히 부러운데 그거 인정하기 싫으니 욕하는거 아닙니까 :

댓글 91 익명 2015-09-16 22:42:47

어차피 저런애 안뽑아요 ㅋㅋㅋㅋ 멀쩡한 애를 뽑지 :

댓글 92 익명 2015-09-16 22:42:57

백플 가자 :

댓글 93 익명 2015-09-16 22:43:01

모든 사람들이 대학가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할듯.. 공부에 뜻이 없는 사람이 대학가는건 선진국중 우리나라만... :

댓글 94 익명 2015-09-16 22:43:56

저 분은 수능을 따르면 자기 인생을 자기가 안산다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한테 안 맞는거 안 따르겠다는건데 :

댓글 95 익명 2015-09-16 22:44:15

90/ ㅇㄱㄹㅇ :

댓글 96 익명 2015-09-16 22:44:40

아니 왜 다들 저분이 대학가기위해서, 자소서쓰기 위해서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노이해.. :

댓글 97 익명 2015-09-16 22:44:41

저분은 이제 귀국해서 주도권 있게 나머지 인생을 살면 되겠네요 ㅋㅋ 사진 감상은 잘했습니다 조만간 휴가내서 저 사진들 장소 가볼 생각이 드네요 : ) :

댓글 98 익명 2015-09-16 22:44:46

백 :

댓글 99 익명 2015-09-16 22:44:52

얍 :

댓글 100 익명 2015-09-16 22:44:54

100번째 댓글!
싸움을 찾아 핫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100플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그 표범이고 싶다.

이 큰 싸움의 한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딴짓하든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 간 고흐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

댓글 101 익명 2015-09-16 22:44:55

자기 선택만 좋은 선택이고, 내 삶만 자기주도적이고,
남들은 샌님에 로보트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관점을 가지면 안되죠.

근데 저 사람은 남들을 그렇게 보고 있잖아요. :

댓글 102 익명 2015-09-16 22:44:57

이얍 :

댓글 103 익명 2015-09-16 22:45:02

와 근데 자소서에 쓸게 많어서 부럽겠다라는 생각부터 드는거보니 뭔가 단단히 잘못된것같네요 ㅅㅂ :

댓글 104 익명 2015-09-16 22:45:03

근데 사실 저는 크게 부럽진 않아요.. 백플!! 얍! :

댓글 105 익명 2015-09-16 22:45:07

100 :

댓글 106 익명 2015-09-16 22:45:18

100/와ㅜ대박 :

댓글 107 익명 2015-09-16 22:45:20

100프을 :

댓글 108 익명 2015-09-16 22:45:25

백플 개간지... :

댓글 109 익명 2015-09-16 22:45: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플...
백플이 더 부럽다ㅠㅠㅠ :

댓글 110 익명 2015-09-16 22:46:05

백 :

댓글 111 익명 2015-09-16 22:46:08

101 / 그런건 아닌거 같은데요. 저사람이 평범한사람들이 나아가는 길을 무시한 흔적은 어디에도 없어요 :

댓글 112 익명 2015-09-16 22:46:14

89/ 그렇게 들리게끔 한건 제 잘못이긴한데 저거 자체를 부정하고 자소서 용이라느니 수시용이라느니 말하는 사람에 대한 말이었어요 모두를 매도한건아니에요 언짢으셨다면 죄송해요 :

댓글 113 익명 2015-09-16 22:46:14

84 맞는 말인거 같아요 ㅋㅋ 저도 뭐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몸도 그렇게 좋지도 않고 해서 그런 결정 하진 않을거 같지만

그렇지만 저런 거창한걸 해야 인생의 주도권을 뺏기지 않는다니 뭐 사회의 기준에 나를 맞추는게 아니라는 둥 이런 포장하는 말을 들으면 좀 거북한것도 사실이죠
대단하기는한데 우리나라 사람들 행복지수가 높지 않은 것에도 이런 이유가 있지 않나 싶어요
저런 걸 하지 못하는 (못했던) 삶은 루저, 찌질이, 겁쟁이가 되는 거잖아요? :

댓글 114 익명 2015-09-16 22:46:26

근데 1900갖고 어떻게 500일이 넘게 여행을 다니지;; 비법 알고 싶네요 :

댓글 115 익명 2015-09-16 22:46:38

캬 100플 :

댓글 116 익명 2015-09-16 22:47:01

내세울게 수능밖에 없는지 열심히 자기 인생들 쉴드치느라 바빠보이는 사람들이 많네요. :

댓글 117 익명 2015-09-16 22:47:47

백플 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118 익명 2015-09-16 22:47:58

101/저기 있잖아요 주도권을 놓고싶지 않앗라고 :

댓글 119 익명 2015-09-16 22:48:07

저건 그냥 다른 삶입니다. 다른 삶은 틀린 삶이 아니에요. 왜 남의 인생에 지름길이 있을거라 생각하는건지... :

댓글 120 익명 2015-09-16 22:48:31

근데 이거로 자소서 쓰는게 안좋게 보이나요...?

전 자소서를 위해서 이정도는 못하겠던데... :

댓글 121 익명 2015-09-16 22:48:48

111/어디에도 없다뇨..본문에 두번이나 나오는데 :

댓글 122 익명 2015-09-16 22:49:02

1900으로 저렇게 여행 다니는게 가능해요? 비행기값만 왕창 깨질거같은데 :

댓글 123 익명 2015-09-16 22:49:04

111/읽기에 따라서 그렇게 읽힐수도...
저처럼 안읽을 수도 있다는건 동의합니다. :

댓글 124 익명 2015-09-16 22:49:10

지금은 멋있지만 저는 글을 보면서 나중에 어떻게 살려고 저러지..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리플들을 보면 지금까지 인생에서 내세울게 수능밖에 없는 딱한 분들이 여럿 보이기도 하네요.. :

댓글 125 익명 2015-09-16 22:49:17

114/ 저도 이거 궁금.. ㅋㅋㅋ :

댓글 126 익명 2015-09-16 22:49:34

역시 고대에는 공부 잘한거 말고는 에고를 뒷받침할만한게 별로 없는 사람들이 많단걸 깨닫고 갑니다
그냥 저런 사람도 있고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고 한거지 왜 이렇게 성이 나셨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

댓글 127 익명 2015-09-16 22:49:52

여기서 다른사람들 무시한다는 이야기가 왜나오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 :

댓글 128 익명 2015-09-16 22:50:16

114, 125/방법은 셋중 하나
존나 그지같이 다니거나
여행 중간에 돈을 벌었거나
집에서 송금받았거나... :

댓글 129 익명 2015-09-16 22:50:18

124, 126/ 샤대랑 고잡대를 구분하는 강력한 척도일듯 :

댓글 130 익명 2015-09-16 22:50:20

118 / 저 사람한테는 공부가 너무 싫고, 스스로 생각했을 때 공부에 딱히 재능이 있는것도 아니고, 학문에 뜻도 없으니.. 이런상황에서 억지로 공부해서 대학가는것보다는 세계일주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는게 더 좋다고 판단한거죠..

이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수능공부하는 사람을 까는 얘기는 아닌거 같은데 ㅠ :

댓글 131 익명 2015-09-16 22:50:30

근데좀 안좋게 보이는건 나이때문에 술 못먹을텐데 술먹는거같은....음... :

댓글 132 익명 2015-09-16 22:50:31

저사람이 설령 나중에 대학가고싶어진다, 그래서 자소서에 이 이야기를 쓴다 한들 그게 무슨 비꼼당할만한 일인지 모르겠어요.
19살의 나는 뚜렷한 목적의식이 없어서 수능을 보고 대학에 가는 것에 대해 회의를 느껴서 여행을 떠났고
여행을 하며 사람들도 만나고 사회를 접하다 보니 하고싶은게 생각나서 대학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것도 충분히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하는데.

저사람은 한순간도 삶의 주도권을 놓치고 싶지 않아 여행을 떠난거고, 여기있는 대부분의 고대생들도 주도권을 놓치고 싶지 않아 공부를 해서 대학에 온거겠죠. 저사람이 수능본 "모든" 사람들은 삶의 주도권을 잃은거라고 말한것도 아니고.
둘다 똑같은건데 왜 저 선택을 굳이굳이 폄하하는지 모르겠네요. :

댓글 133 익명 2015-09-16 22:50:38

저나이에 워홀가서 1900만원 버는거 피나게 공부하는 것만큼이나 어렵습니다. 그냥, 자기가 원하는대로 삶을 살겠다는데 거기에 수능이 끼어있지 않다고 비난받을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무슨 법을 어긴것도 아니고 수능보다 원하는게 있어서 자기가 하겠다는데 그걸 자기 부정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은 좀 찬찬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댓글 134 익명 2015-09-16 22:51:04

131 현재 21살이더라구요 여행 600일차 :

댓글 135 익명 2015-09-16 22:51:05

126/그렇게 남들 비난하는 님도 딱히 뭐....좋아뵈진 않네요 물론 저도 병신! :

댓글 136 익명 2015-09-16 22:51:44

와 내글이 백플이라니 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저런 용기가 부럽기도 하면서도 앞으로 어떻게 살 계획인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제가 상관할건 아니지만 여행마치고 다시 수능준비를 할건지 일을 할건지 살 걱정이 될것같은데. 그게 제가 용기가 안나는 부분이기도 하고..... :

댓글 137 익명 2015-09-16 22:51:51

114/ 제 아는 동생 700가지고 8개월 여행다녔는데 카우치 서핑 + 중강중간 한인민박에서 알바 하면 괜찮습니다. :

댓글 138 익명 2015-09-16 22:51:52

걍 살고싶은대로 사는게 답. 남한테 몹쓸짓만 안하면서 정직하게. :

댓글 139 익명 2015-09-16 22:51:57

적어도 흙수저는 아니겠네요
집안이 어려운데 선뜻 저러기는 어렵겠죠
헬조선 상황에서 먹고살만한 집 자식이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겠다는데 폄하할 생각까지는 없는데 본문요구처럼 응원은 못하겠네요

평생 저러고 살 수 있는것도 아니고
적어도 한국에서 정년 채워가며 월급쟁이로 사는 테크에서 한참 뒤쳐지는 행동이니까 이야기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여행끝나고의 인생계획이 없는데 품평회할것도 없죠
계획없이 저래살면 끝에 쪼들리며 사는거고
계획이 있으면 잘 살겠죠 뭐 :

댓글 140 익명 2015-09-16 22:52:06

136 페북가봤는데 회사 차리거나 하고싶은거 하고싶다네요 :

댓글 141 익명 2015-09-16 22:52:11

남들은 막사는거고 자기는 그들과 다르다고 자랑하니까 까는거죠 ㅋㅋㅋ :

댓글 142 익명 2015-09-16 22:52:33

138 몹쓸 리플도 달면 안되죠! :

댓글 143 익명 2015-09-16 22:52:43

그런말 없었으면 까지도 않음 ㅋㅋㅋㅋ :

댓글 144 익명 2015-09-16 22:52:44

퍄퍄 여기가 불판이구나! 팝콘 팝니다! :

댓글 145 익명 2015-09-16 22:52:54

카우치 서핑? 그게 뭐죠? 카우치는 그거 맞나요 캠핑 비스무리 노숙? :

댓글 146 익명 2015-09-16 22:53:21

ㅋㅋㅋ댓글들 너무웃겨 :

댓글 147 익명 2015-09-16 22:53:59

ㅋㅋㅋ우와 편협함들 보소 진짜 이 게시판 다른데 공개 안됐음 좋겠네요 :

댓글 148 익명 2015-09-16 22:54:19

145/ 외국인들이 무료숙소제공해 주는거 있어요. 여자분들은 위험하지만 남자들은 할만 합니다. :

댓글 149 익명 2015-09-16 22:54:21

미래에 대한 계획은 있고 저렇게 여행다니면 누가 뭐라고 하겠나요. 일단 저 글로만 봤을때는 수능은 보기 싫었고 주체적인 삶을 살기위해 여행을 했다는 것 까지 있고 그 이후의 계획은 없는데 저게 일단 응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삶인지는 두고볼일이죠 :

댓글 150 익명 2015-09-16 22:54:34

니들은 사회가 시키는대로 따르는 노예일뿐이지 하지만 난 달라! 그러니까 니들은 날 부러워하면서 응원이나 하라굿! :

댓글 151 익명 2015-09-16 22:54:44

148/ㄷㄷ....콩팥과 등가교환 :

댓글 152 익명 2015-09-16 22:55:27

자기가 자기 길을 선택한거, 그 길을 가는거
다 대단하고 멋진겁니다.

근데 문제는
자기가 택하지 않은 길을,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 길을 가는 사람들을
폄훼했다는 부분이죠. :

댓글 153 익명 2015-09-16 22:55:39

151/ 생각보다 괜찮아요 평점이나 후기같은 것도 많이 남아있어서 레이팅 좋은 사람들이면 괜찮음 :

댓글 154 익명 2015-09-16 22:56:06

저는 이렇게 읽힙니다만... :

댓글 155 익명 2015-09-16 22:56:08

수능을 언급하여 어그로끄는기술을 보니 마케팅 잘할거 같네요

다른 사이트도 반응 별로에여 허세라고 :

댓글 156 익명 2015-09-16 22:56:30

많은 분들이 부들부들 하시는게 이 케이스랑 비슷한거 같아요

요즘 스타트업 한다고 주위 사람들이 하도 좋아요 눌러대서 페북에 창업자 제 또래 몇명 보이는데

하나같이 취업, 공무원, 고시 등은 무시하는 태도더라구요

나는 그렇게 꿈이 없게 살지 않겠다.... 정부와 경쟁하게 생겼다... 등등....

그런거 보면서... 꼭 스티브 잡스처럼 성격이 개 지랄맞아야 성공하는게 아닌데도

그런 태도를 닮으려는 분들이 많더군요

뭐 그런글을 보면서 빡치는 그런 감정이랑 비슷한듯 :

댓글 157 익명 2015-09-16 22:57:06

138/일주일 중 3일 쉬면 간간히 저런데 여행 다닐 수 있을듯?!ㅋㅋㅋㅋㅋㅋ :

댓글 158 익명 2015-09-16 22:57:10

동양권에도 카우치 서핑 있나요 일본 중국.. 왠지 야쿠자 삼합회한테 털릴 느낌 :

댓글 159 익명 2015-09-16 22:57:52

역시 리플들을 보니, '헬조센'은 욕하는 말이 아니라 스스로 체념하는 말이 맞네요. :

댓글 160 익명 2015-09-16 22:58:49

24/ 저 부르셨습니까?

아이러니 하게도 저는 사회의 한 톱니바퀴로써
아주 착실히 갈리고 있습니다 :

댓글 161 익명 2015-09-16 22:59:04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이나 '목표'가 있어서
틀에 박힌 수능 대신에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일을 했다고 하면 누가 욕하겠습니까..
저건 그냥 틀에 박힌 수능은 싫어, '내 멋대로 살아볼거야' 라고 하니까 이런 반응들도 나오는거죠.
개인적으로 저렇게 살아도 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안좋게 보는 분들도 이해가 가는데...
그리고 그걸 자기가 저렇게 만들어서 올리는 것도 웃기는 거고.. :

댓글 162 익명 2015-09-16 22:59:35

159/ 자신이 헬조센을 만드는 주체면서도 어딘가에선 또 헬조센을 욕하고 있겠죠 ㅋㅋㅋㅋ 진짜 이정도일줄이야 :

댓글 163 익명 2015-09-16 23:00:01

16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164 익명 2015-09-16 23:00:28

저 분이 하는 말이 남을 폄훼 하는거라고 느낀다는게 안타깝네요.

자기의 상황에서 자기 얘기만 하는데 그걸 왜 다른 사람에게도 대입시킬까요. 그냥 있는 그대로만 받아들이면 될것을.. :

댓글 165 익명 2015-09-16 23:00:31

147/ 다른곳들도 비슷한 반응이에요 왜 응원해야 하고 뭐가 대단한지 모르겠다는식 :

댓글 166 익명 2015-09-16 23:01:00

날이 잔뜩 서있네요 :

댓글 167 익명 2015-09-16 23:01:50

저 사람이 남을 까지도 않았고 말 그대로 자기 기준에 맞춰서 자기주도적 삶을 산다는데 왜들 난리신지... 그냥 자기선택에 후회없고 자랑스럽다 정도네요. 다른선택을 비하하거나 자기만 잘났다는건 아닌듯요. 여기분들도 공부가 자기길이라 생각해서 노력해서 오신분들이 대부분일텐데 자랑스러워합시다. 다 길이 다른거죠 뭐... :

댓글 168 익명 2015-09-16 23:02:03

글을 저렇게 쓴 걸 보니 언어영역 공부 좀 해야겠네요 ㅋㅋㅋ :

댓글 169 익명 2015-09-16 23:02:44

뭘 폄훼했다는거야... 대체 저게 어케 그렇게 읽히지?? 자격지심 있으신가 :

댓글 170 익명 2015-09-16 23:03:31

내가 공부해서 대학원 가고 박사 따고 학자되고 싶어서 고대들어왔건만 누가 나를 타의에 의해서 억지로 공부를 했다고 말을 함부로 하는건가요?

고대씩이나 되서 시켜서 공부했다니 이거 뭐... :

댓글 171 익명 2015-09-16 23:03:39

일단 저는 150플처럼 읽힙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군요...

뭐 정확한건 저 여행자 본인 만나서 잠깐이라도 대화를 해 보면 알 수 있겠지요 :

댓글 172 익명 2015-09-16 23:03:55

오지라퍼들ㅋㅋㅋㅋㅋ :

댓글 173 익명 2015-09-16 23:04:01

저 학생 비판하는 사람을 까대면 자기들이 깨시민인양 착각하는 사람이 많이 보이는데,
까놓고 말해서 17세 나이에 아무것도 없는 학생이 할수있는 가장 기대이익이 높은 행동은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따내는거죠. 더 나아가서는 좋은 대학 따내는거고.

수능대신 주체적으로 산다고 엄청 허세부리는데 저거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에 휴학때리고 돈모아서 여행가도 되는거에요
꼭 수능을 포기하고 가야하나요? 가면 가는거지

한국 현 상황에서 합리적 선택을 했던 사람들을 "저럴 깡이 없네"깨시민인척하는거 웃기지도 않아요
그러는 지들도 수능 안버리고 고대왔으면서??? :

댓글 174 익명 2015-09-16 23:04:42

부럽네영 근데 1900으로 갔으면 예전일듯
심지어 물가 비싸서 세계일주자들이 패스하는 미국과 유럽이 저렇게 많은데 :

댓글 175 익명 2015-09-16 23:04:51

저 사람이 무슨 자기처럼 사는 것이 옳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선비질을 해대는지
그리고 저걸 어떻게 해석해야 수능보는 수험생들이 전부 주도권을 뺏긴거라고 읽히죠 :

댓글 176 익명 2015-09-16 23:05:20

꼭 대학 가야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선택하고 책임진다는데 노상관. :

댓글 177 익명 2015-09-16 23:05:58

저럴 깡이 없다고 깐 거 아니에요

저도 저럴 깡 없어요 근데 병신같은게 왜 쟤를 못까서 안달났냐는 거죠 아 저런 사람이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지 자기랑 인생 다르게 산다고 폄하하는게 좆같아 보여서 그럽니다 :

댓글 178 익명 2015-09-16 23:05:59

남들이 가는대로 따라가기 싫어서 제 갈길 가겠다는데, 깔게 뭐있는지 ㅋㅋㅋㅋㅋ
수능이 본인에게 안맞았던거고, 어떤 분에게는 잘 맞았던거겠죠

여기 열등감 가진 분들 몇분 계신거 같음.... :

댓글 179 익명 2015-09-16 23:06:32

휴 쓸데없는 논쟁하고 앉았네 :

댓글 180 익명 2015-09-16 23:06:47

역시 고파서들은 이런거 보면 욕할줄 알았음 :

댓글 181 익명 2015-09-16 23:07:02

178/222
자격지심이라고 볼 수 밖에.. :

댓글 182 익명 2015-09-16 23:07:53

근데 저 사람은 저 글을 왜 쓴걸까요??
자기가 자기 삶에 만족하고 있다면서.. 굳이 저런 글을 써서 올리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sns에 허세글처럼 느껴지는데 :

댓글 183 익명 2015-09-16 23:07:58

161/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뭐 견문을 넓히는거 자체로도 굉장히 의미가 있지만, 이유나 목표없이 그냥 지금은 나 하고싶은 여행 할거야 응원해줘! 라는 글 딱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네요.

추가로, 물론 그런 삶 자체도 존중하지만 제가 보기엔 여행하려고 9개월간 호주에서 일한거랑, 무언가를 위루기 위해 투자한 것은 수능공부한 것이랑은 전혀 다를게 없네요. 물론 수능공부한 이후에 본인이 하고싶은걸 하기위해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만 해당되겠죠.

그런데 이 글이 마치, 집안 사정상 졸업후 바로 취직, 혹은 수능공부 한 사람을 무언가 사회 룰을 그대로 따르고 주도적인 삶을 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건 내가 나이가 먹어서그런가 ㅋㅋ :

댓글 184 익명 2015-09-16 23:08:33

자기가 하고싶은일 한다는데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나서서 잘했다 못했다 평가하는것도 웃기네요
그냥 당신의 인생은 당신대로 화이팅!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수능공부에 붙잡혀서 즐기지 못하고 살아가는 너는 패배자야! 라고 들린다면 당연히 저도 욕하긴했을텐데
일단 저는 그렇게 들리지는 않네요 :

댓글 185 익명 2015-09-16 23:08:50

열등감 가졌다고 말하는 열등감 가진 분들이 몇 보이네요ㅋㅋㅋㅋㅋ :

댓글 186 익명 2015-09-16 23:09:37

우리나라엔 이 일 대신 분노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뭐 포기하셨다면 할 수 없구요. :

댓글 187 익명 2015-09-16 23:09:51

저게 대단하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그렇다고 득달같이 달려들어 물어뜯을 건도 아닌것 같은데요? :

댓글 188 익명 2015-09-16 23:10:09

전 딱히 아무 생각 안드는데요..;

어차피 제 인생도 아니고,

수많은 사람가운데 한 사람의 인생일 뿐인데

이게 맞녜 저게 맞녜 논쟁하는것도 웃기고요..ㅋㅋ

전 그냥

'아 저렇게 인생 사는 친구도 있구나'

단지 이렇게만 생각드네요 :

댓글 189 익명 2015-09-16 23:10:11

"수능 대신 세계일주", 와 "제 삶의 주도권을 한 순간도 놓치기 싫어서 내린 선택이다" 라는 말 자체가 실제 수능을 위해 공부하는 현재 고3이나, 수능을 치르고 대학에 들어온 사람들을 주도권을 놓친 사람들인양 암시하는것 같아서 비판하는거에요.

비판하는 사람들은 열등감이 있다는 논리는 좀 신선하기도 하네요... :

댓글 190 익명 2015-09-16 23:10:43

189/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댓글 191 익명 2015-09-16 23:11:41

자기가 선택해서 자기가 겪어서 자기 가치관대로 살겠다는 것과 = 여행하는 애 생각 - 자기 가치관대로 산다는 데 뭐라고 할 필요 없음
사회를 살면서 사회의 가치관이 맞다고 생각해서 주도적으로 사회의 가치관으로 사는 사람 = 사회의 대부분 사람 - 자기 가치관대로 산다는데 뭐라고 할 필요 없음

저 자식은 지 잘난맛에 살고 주도적으로 산다면서 평범하게 산다는 사람들을 까대고 있네, ㅅㅂ 난 존나 무시당했다 =????????

전 물음표이신 분들 생각이 좀 궁금하네요 사회를 사는 사람은 사회의 가치관을 사는 것이고 쟨 쟤나름의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것인데 피해끼치는 것도 아니고 화낼 필요가 있나요? :

댓글 192 익명 2015-09-16 23:12:07

189/이렇게 안 말하는 사람한테 열등감이 있나보네요 :

댓글 193 익명 2015-09-16 23:12:12

기왕 역마살 낀 거 탈조센하면 개이득 :

댓글 194 익명 2015-09-16 23:12:37

바람처럼 왔다가 200플먹고 갈순 없잖아
벽돌 쌓은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

댓글 195 익명 2015-09-16 23:12:49

열등감이라는 단어가 여기는 전가의 보도네요 :

댓글 196 익명 2015-09-16 23:12:53

이백 :

댓글 197 익명 2015-09-16 23:12:58

200을 향한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다!!! :

댓글 198 익명 2015-09-16 23:13:01

200 :

댓글 199 익명 2015-09-16 23:13:02

이백은 나닷 :

댓글 200 익명 2015-09-16 23:13:03

200번째 댓글!
묻지 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200플까지
먹으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너는 귀뚜라미를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귀뚜라미를 사랑한다.
너는 보일락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보일락을 사랑한다.

그리고 또 나는 사랑한다.
화려하면서도 쓸쓸하고
가득 찬것 같으면서도 텅 비어 있는
내 200플에
건배. :

댓글 201 익명 2015-09-16 23:13:05

아에 :

댓글 202 익명 2015-09-16 23:13:07

200 :

댓글 203 익명 2015-09-16 23:13:09

200플이 코앞! :

댓글 204 익명 2015-09-16 23:13:13

그냥 저 사람이 뭘 하든 뭐라고 말하든 그냥 좀 내비둬요.
누구 피해본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왜 가만히 내버려두지 못하고 궁시렁 궁시렁거리는지
그 논리 전개 과정이 이해도 안될 뿐더러 심지어 일부는 졸렬해보입니다. :

댓글 205 익명 2015-09-16 23:13:18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200플로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그렇게 높은 곳까지
벽돌 쌓으려고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

댓글 206 익명 2015-09-16 23:13:19

200/와 대박...... :

댓글 207 익명 2015-09-16 23:13:20

200/ 헐 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208 익명 2015-09-16 23:13:23

자기가 생각하기에 남들처럼 수능보는게
주도권을 뺏기는 것 같을 수 있죠
각자 생각이 다른건데 그걸 남의 생각이라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폄하하는 것이라
받아들이는 이유가 뭘지 생각해 봐야죠 :

댓글 209 익명 2015-09-16 23:13:25

이백 개웃기네요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210 익명 2015-09-16 23:13:33

191/저 사람은 자신의 가치관을 선택하고 살아가는 것만 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한 비판도 같이 하고 있으니까요. :

댓글 211 익명 2015-09-16 23:13:38

200/ 캬! :

댓글 212 익명 2015-09-16 23:13:50

말도 안돼 어떻게 100플에 이어 200플도 먹을 수 있지????!!!!! :

댓글 213 익명 2015-09-16 23:13:52

189 그런 표현이 그냥 본인 얘기라고 한정 짓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모두가 각자 상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삶의 기준도 다릅니다. 저 분은 자기 입장에서 자신에 대해 저런 판단을 한 것 뿐이지 남들을 판단한게 아니잖아요.

사고 방식을 조금만 바꾸면 오해도 많이 사라지고 세상이 평화로워 져요. :

댓글 214 익명 2015-09-16 23:14:03

200/이분 약물검사 신청합니다 :

댓글 215 익명 2015-09-16 23:14:21

200플 뭐하시는 분이야;;; :

댓글 216 익명 2015-09-16 23:14:27

좋겟다 저런친구들 좀 많아져야지 :

댓글 217 익명 2015-09-16 23:14:49

189/ 전혀 암시하고 있지 않아 보이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수능 안보고 놀러(여행)가는 멍청한(제 편협한 시각에서 본다면) 생각을 실현시키는게 자기 삶에 주도권을 찾는거라잖아요. 공부하는게 자기 주도권을 찾는 일인 사람이 있는 반면에 노는게 맞는 사람도 있죠. :

댓글 218 익명 2015-09-16 23:14:53

200 비결이 먼가요.. 심지어 100 200 말고는 다른댓글 달지도 않으셨네..ㄷㄷㄷ :

댓글 219 익명 2015-09-16 23:15:13

200/ 표범봇은 차단! :

댓글 220 익명 2015-09-16 23:15:51

290/ fedaykin이랑 쿵짝ㅋ :

댓글 221 익명 2015-09-16 23:16:08

"수능 대신 세계일주" 왜냐하면 "자기 삶의 주도권을 잃기 싫어서"

필자가 수능 = 자기 삶의 주도권 잃음이라고 여기는 건 분명한 사실 아닌가요? :

댓글 222 익명 2015-09-16 23:16:26

210/ 한순간도 삶의 주도권을 놓지고 싶지 않았다. 가 왜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한 비판인지 좀..... :

댓글 223 익명 2015-09-16 23:17:03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고침 한 번 하니까 150에서 222플까지 늘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224 익명 2015-09-16 23:17:05

221/열등감이 있어서랍니다 :

댓글 225 익명 2015-09-16 23:17:10

아니 정말 자기가 공부하고 싶어서 좋은 대학 가고 싶어서 공부하는 수험생들도 많은데,

쟤는 공부하기 싫은데 주위에서 자꾸 공부하라고 시켰나보죠
그래서 그냥 난 내 삶을 살고싶어서 수능 안보기로 했다 이 말하는건데
이렇게 말하면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 무시하는게 되나요?

전 일단 저 글만 봤을 땐 도저히 남들을 무시한다는 뉘앙스를 읽어낼 수가 없네요. :

댓글 226 익명 2015-09-16 23:17:27

221
필자가 수능보는것 = 자기삶의 주도권을 잃음
으로 보아하지 그걸.... :

댓글 227 익명 2015-09-16 23:17:28

? 200플 저분 기계신가 :

댓글 228 익명 2015-09-16 23:17:45

그냥 글을 읽었을 때 드는 생각은 이 친구는 외향적인 친구라고 생각드는데..아마 박웅이란 이 청년은 집에서 공부를 강요받았으니까 강요당하기 싫어서 주도권을 뺏기고 싶지 않다고 한거겠죠..뭘 저게 딱히 남들의 길을 폄하하네 마네까지 따질 정돈 아닌거같아요
아직 어리잖아요. 자신의 경험이 대부분인 나이입니다. 여기서도 당장 본인들의 경험을 빗대어서 감정이입해서 화내는 분들 많은데 딱 그정도에요..굳이 화낼것도 없어보이고 그냥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할 뿐이네요 :

댓글 229 익명 2015-09-16 23:17:55

221/ 수능 자체가 주도권을 잃는 일× 본인이 수능 보는건 주도권을 잃는 일○ :

댓글 230 익명 2015-09-16 23:18:02

221 저 분한테는 그랬다는 거죠. 일반화 하면 곤란하지요. :

댓글 231 익명 2015-09-16 23:18:11

본인한테는 수능보는게 자기 삶의 주도권을 잃는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죠 '본인한테는'요 그게 왜 남들이 수능보는 것도 삶의 주도권을 잃는거라고 생각했다는 뜻인지 나도 모르겠다 왜 그럴까 왜 그렇게 생각이 되나아아아아 :

댓글 232 익명 2015-09-16 23:18:54

221/
수능보는 사람들=자기삶의 주도권을 잃은 사람들
이렇게 여긴다는게 신기하다구요 :

댓글 233 익명 2015-09-16 23:18:55

그리고 저 사람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무슨 열등감 + 확대해석자 들로 말씀하시는데.
남의 비판적 의견을 괜히 확대해석해서 찌질이네 어쩌네 하는 것도 뭐 피장파장 같네요.
글구 지금 여기서 비판하시는 분들이 저 사람 페이스북 찾아가서 비판하는 것도 아니고
지가 남들 보라고 만든 자료보고 댓글 다는걸 갖다가 오지랖이라고 말하는 것도 별로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 사람 비판하는 분들은 나름 이런 저런 사회적 합리성이나 논리를 제시하시는데,
비판의견을 비판하시는 분들은 열등감이네 오지랖이네 인신공격성 밖에.. :

댓글 234 익명 2015-09-16 23:18:58

300은 꼭 먹을겁니다 :

댓글 235 익명 2015-09-16 23:19:15

하기 싫고 자기가 생각하기에 비젼도 안보이는 수능 공부 억지로 하는거면 주도권 잃는거구 수능공부가 좋고 스스로 하고 싶거나 자기가 생각하기에 이 길이 맞다고 생각하면 주도권 안 잃고 수능 하는거죠
저 친구 입장에서는 수능 공부가 안 맞도 딱히 자기 인생에 도움이 안되면 저렇게 여행가구 경험 쌓는게 주도권을 찾는게
맞는 거 아닐까요? :

댓글 236 익명 2015-09-16 23:19:22

100 200/ 리스펙....ㄷㄷ :

댓글 237 익명 2015-09-16 23:19:25

221/필자의 삶에서 수능이 그렇단거지 다른사람 삶에서 그렇다고 말하던가요 :

댓글 238 익명 2015-09-16 23:19:54

철수랑 영희가 같이 수능을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철수가 갑자기 "수능하는건 자기주도권을 잃는거같아"하면서 다 던지고 놀러나가면

철수가 영희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명시하진 않았어도, 영희 입장에선 충분히 기분나쁠일 아닌가요? 왜 이게 이해가 안된다는거지? :

댓글 239 익명 2015-09-16 23:20:32

쓰고나니 저랑같이 반박댓글 엄청 많네요 ㅋㅋㅋ :

댓글 240 익명 2015-09-16 23:21:20

수능 대신 세계일주 하겠습니다 .
(남들과는 달리) 삶의 주도권을 찾으려고/
(자기에겐 없는) 삶의 주도권을 찾으려고

이 차인데 이게 열등감으로 읽히면 과대망상있는거죠 :

댓글 241 익명 2015-09-16 23:21:38

재밌게 잘 지내고 있네요.

다만 스스로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그러지 않은 사람들을 비판하는 듯한 뉘앙스가 보이는 부분에서 아직 어리구나 하는 생각이 들 뿐요.

사회의 기준을 맞추기 위해 수능본게 아니니까요 :

댓글 242 익명 2015-09-16 23:21:40

238 / 당연히 공부만 하면서 살아오고 수능과 학점밖에 내세울게 없다면 그렇게 느껴지는거 이해합니다. 충분히 이해해요. :

댓글 243 익명 2015-09-16 23:22:00

238 "내 삶의" 주도권이겠죠
그리고 영희가 자기가 공부하고 싶어서 스스로 공부하는 애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지 그게 왜 기분나쁠일인가요 :

댓글 244 익명 2015-09-16 23:22:13

235플처럼 말했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갈길들 갔겠죠 껄껄 :

댓글 245 익명 2015-09-16 23:22:25

ㅋㅋㅋㅋㅋ표범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246 익명 2015-09-16 23:22:26

221 그건 모든 사람의 삶의 주도권에 관한 얘기가 아니라 자기 삶에 한정된거죠... :

댓글 247 익명 2015-09-16 23:22:26

이게 자기 일기같은겁니까?
페북에 떡 하니 올려놓는건 다 보라고 올리는건데,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충분히 고까울 수 있는 글인데

잘하든 못하든 다들 자기 나이때에는 수능에 충실하며 살았던 사람들인데 :

댓글 248 익명 2015-09-16 23:22:28

신기하네요.. 저 학생은 "내 삶의 주도권을 잃기 싫었기 때문에", "수능 대신 세계일주" 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저 학생은 수능은 자기 삶의 주도권을 잃는다고 여기는건 명약관화한것 같은데, 저 학생의 의견을 비판하는것조차 허락이 되지 않나보네요..

논쟁이 많아지는 것 조차, 내용 자체에 논란의 불씨가 있다고 생각해요. 만약 "제게는 수능이 맞지 않았기 때문에" 라는 말이 덧붙여져 있었다면 이렇게 오해가 커지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249 익명 2015-09-16 23:22:36

둘 다 읽어도 합리적인 추정인데 이걸 갖고 열등감이니 뭐니 하니까 3백플은 제가 먹을겁니다 :

댓글 251 익명 2015-09-16 23:23:15

제도권 밖의 사람들에 대한 알 수 없는 혐오를 가진 것 같은 분들ㅇ 있네요 :

댓글 252 익명 2015-09-16 23:23:23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저런 글을 굳이 올렸다는 거 자체가 의문스럽긴 하네요.
마지막에 보면 응원 해달라는데 그 얘기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알아달라는 얘기 아닌가요?
근데 또 중간에 보면 사람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겠다고 하고 아주 모순 투성이네요. :

댓글 253 익명 2015-09-16 23:23:41

아니 말그대로 해석의 차이에서 온건데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한쪽을 찌질이 열등감 오지랖으로 몰고 있다구요 :

댓글 254 익명 2015-09-16 23:24:02

아니 딱 봐도
"니들이랑 달리 난 이렇게 재미나게 산다"는 글이잖아요 이건? :

댓글 255 익명 2015-09-16 23:24:06

마치 비판하시는 분들을 보면 남들이 다 짜장면 먹는데 나는 짬뽕을 먹겠어! 난 내 욕구에 충실하니까! 라고 하면

니놈 짜장면 먹는 사람들을 욕하네!! 라는 거네요.

이 비판의 프로세스를 보면 나는 짬뽕을 먹고 싶으니 짬뽕을 먹겠다 에서

나는 짬뽕을 먹겠다. 내 욕구에 충실하니까 => 이 문장에서 짬뽕을 먹지 않는 놈은 다 욕구에 충실하지 않은 놈들이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이건 논리적 비약이죠. 여기서 읽을 수 있는 사실은 짬뽕을 먹고 싶으니 짬뽕을 먹겠다지 짜장면 먹는 놈들이 자기가 원해서 먹는건지 아닌건지 알 수가 없고 먹고 싶어서 먹는 다 생각하면 될지 왜 님들이 짜장면 먹는 놈을 무시했다! 이렇게 나오는 겁니까. :

댓글 256 익명 2015-09-16 23:24:24

242플처럼요 :

댓글 257 익명 2015-09-16 23:24:28

250/ 이미 본인이 연봉 세후 3천 = 본문의 여행, 지잡대 = 수능 본 자신들
이렇게 설정해놓고있네요ㅋㅋㅋ :

댓글 258 익명 2015-09-16 23:24:35

ㅋㅋㅋ 논리적으로 고까우신 분들 많으시네요. 몇플 가려나 :

댓글 259 익명 2015-09-16 23:24:48

아니 수능 공부에 전념하는 것이 자기 삶의 주도권을 잃는다고 생각하는 거야 저 학생 마음이죠 ㅋㅋㅋㅋ
이걸로 니가 뭔데 수능 공부하는 애들 다 ㅄ 만드냐! 이런 주장하시는 분들은
수능을 잘 보기 위하여 치열하게 공부하는 청소년기가 더 '우월'하다고 믿는 전제를 까시니깐 그런거죠 :

댓글 260 익명 2015-09-16 23:24:50

어린아이가 어린아이답게 쓴 글에

절대적 옹호와 절대적 비판은 지양되어야겠죠
반면 절대적 비판은 없지만 절대적 옹호는 있는 댓글 양상이네요 :

댓글 261 익명 2015-09-16 23:24:53

핫하군용ㄷㄷ :

댓글 262 익명 2015-09-16 23:24:56

300플 표범맨 등판 기대합니다 :

댓글 263 익명 2015-09-16 23:25:32

242/사람 비꼬는 거 빼면 의사소통이 안되나보죠? :

댓글 264 익명 2015-09-16 23:26:03

뭘 또 공부하는게 우월하다는 전제를 깔아요 ㅋㅋㅋㅋㅋㅋㅋ 피해망상 많으시네 :

댓글 265 익명 2015-09-16 23:26:35

259/ 아니요 수능 잘보기 위하여 치열하게 공부하는것이 자기삶의 주도권을 잃지 않은 사람들이니까 비판의 말을 할 수 있는거지요.
물론 목적의식없이 수능보는 아해들도 많은거 알지만요. :

댓글 267 익명 2015-09-16 23:26:37

238 영희가 왜 기분 나빠요? 영희도 스스로 택한 공부인데... 부러워서? :

댓글 268 익명 2015-09-16 23:26:45

3백플을 위한 무대는 아직 멀었습니다 :

댓글 269 익명 2015-09-16 23:26:49

댓글 더 달아주세요.. 삼백플은 꼭 먹고싶습니다. :

댓글 270 익명 2015-09-16 23:27:06

고파스에서 불판이 된 것처럼 주변에서도 뭐라하는 사람들이 많았나보죠 뭐...자기 페북에 올리는것도 남들이 싫어할까봐 걱정해야하나요 :

댓글 271 익명 2015-09-16 23:27:28

3백플까지 표범봇이 먹으면 진지하게 불법 프로그램 의심해봅니다 :

댓글 272 익명 2015-09-16 23:27:39

제가 고대와서 읽은 댓글들 중에 제일 부끄럽네요. 수능은 사회에서 반강제하는거고 그게 자기 가치관이랑 맞아서 보는거면 그건 주체적인 거겠죠. 근데 저 사람은 수능보기 싫대잖아요. 그래서 사회에서 반강제하는걸 안보겠다는거고. 그게 주체적인거지 그럼 뭐가 주체적인거에요. 여기 댓글 단 사람들도 열심히 수능공부 했지만 주체적인 사람도 아닌 사람도 있겠죠 :

댓글 273 익명 2015-09-16 23:27:43

222/그 부분 말구요 :

댓글 274 익명 2015-09-16 23:27:47

저 친구 주변에는 수능을 억지로 본 아해들만 있는것 같아서 그런말 한 것 같은데요.

그래서 어리다고 한겁니다.

어린아이에게 어리게 글썼다고 했는데 그게 왜 어리냐? 라고 하시는거 보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까요. :

댓글 275 익명 2015-09-16 23:28:38

273/ 그럼 어떤 부분인가요? :

댓글 276 익명 2015-09-16 23:29:15

대단한 사람이 글쓴것도 아니고 일개 세계일주 하는 청년이 쓴 글입니다.

귀엽다~ 하며 봐주시는 분들도 있고
왜 그따위로 생각하냐? 라고 봐주시는 분들도 있는것이지요. :

댓글 277 익명 2015-09-16 23:30:01

음 신기한게 보통 고파스는 대학교 줄여야 한다는게 거의 공론이지 않나요? 그런데두 이런글에 그래도 고3은 수능공부하는게 당연하다는 뉘앙스로 말하는 사람이 많은게 신기하네여.
"잘하든 못하든 다들 자기 나이때에는 수능에 충실하며 살았던 사람들인데 "
다들 수능에 충실했다구 저 친구도 충실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

댓글 278 익명 2015-09-16 23:30:20

274/ 애가 애수준 맞게 귀엽게 썼는데 단박에 꼰대 반응이 나오면 뭐라고 대답을 해드려야할지.. :

댓글 279 익명 2015-09-16 23:30:29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길 일이라 생각하지만 악의 꽃 님이 300플 어떻게 달지 기대하며 댓들답니다.ㅎㅎ :

댓글 280 익명 2015-09-16 23:30:40

이쯤되니 역시 했던 말을 또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3백플은 제가 먹을겁니다 :

댓글 281 익명 2015-09-16 23:30:58

277/ 님은 글을 아직 제대로 읽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 친구도 수능에 충실해라 라는 말이 아니라.

수능을 보는것이 주체적인 삶이 아니라고 하는 문장때문에 이 사단이 난겁니다. :

댓글 282 익명 2015-09-16 23:31:18

279/ 댓들->댓글 :

댓글 283 익명 2015-09-16 23:31:30

우와 ㅋㅋㅋㅋㅋ
전혀 예상치 못한 댓글들이 많아서 재밌군요
전 그냥 '음 쟤는 수능이 많이 싫었구나...' 정도 느낌밖에 안 들었는데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많네요 :

댓글 284 익명 2015-09-16 23:31:36

이런 얘기는 다 같이 큰 탁자 위에 소주 몇병 두고 담배태우면서 하는게 제맛인듯 :

댓글 285 익명 2015-09-16 23:31:49

내 아들이면 수능 꼭 보라고 할겁니다 저도. 그게 다른 특출난 재능없는 사람들에게는 제일 편하고 가능성을 주는 일이니까요. 근데 내 아들 아닌 한 이런건 응원해주고 싶네요. 더 많은 학생들이 대학말고 다른 길을 찾기를 :

댓글 286 익명 2015-09-16 23:31:53

277/222222 못하면 공부말고 다른길찾는게 백번나은 선택이죠 억지로공부하는것보다 :

댓글 287 익명 2015-09-16 23:31:59

263 / 저기 등장하는 청년의 의도와 무관하게 꼬투리잡아 열폭하고 혼자서 비판당했다고 생각하며 청년 비판하느라 바쁜 사람들 보니 똑같이 비꼬아주고 싶어지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수능이랑 학점밖에 내세울게 없으면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요. 아닌가요? :

댓글 288 익명 2015-09-16 23:32:22

281/이미 앞에서 다 논의 된거 리플 가시 읽고 오심 될거 같아여 :

댓글 289 익명 2015-09-16 23:33:00

287/의도가 뭔지는 어떻게 알아요? 관심법쓰시나요 :

댓글 290 익명 2015-09-16 23:33:08

300 :

댓글 291 익명 2015-09-16 23:33:10

저 글에서 수능 공부한 사람을 자기주도적 삶을 살지 않은 것처럼 말한 부분은 전혀 없는데,
그렇게 느낀 사람들은 뭔가가 찔려서겠죠.ㅋㅋㅋ :

댓글 292 익명 2015-09-16 23:33:27

300 :

댓글 293 익명 2015-09-16 23:33:28

287 퍄퍄퍄퍄 궁예 등판하셨네.. 그러면서 정작 본인도 비판하느라 바쁜 사람들 비꼬느라 바쁜건 아니신지? :

댓글 294 익명 2015-09-16 23:33:32

자 준비 :

댓글 295 익명 2015-09-16 23:33:37

300 :

댓글 296 익명 2015-09-16 23:33:39

무기 장전 완료 :

댓글 297 익명 2015-09-16 23:33:42

300 :

댓글 298 익명 2015-09-16 23:33:44

발싸! :

댓글 299 익명 2015-09-16 23:33:44

ㄴ :

댓글 300 익명 2015-09-16 23:33:44

300번째 댓글!
300 !! :

댓글 301 익명 2015-09-16 23:33:45

300♡♡♡ :

댓글 302 익명 2015-09-16 23:33:45

300 :

댓글 303 익명 2015-09-16 23:33:46

그래봤자 금수저 미만 잡 :

댓글 304 익명 2015-09-16 23:33:47

300은 준비된 나의 것이다. :

댓글 305 익명 2015-09-16 23:33:47

땅 :

댓글 306 익명 2015-09-16 23:33:48

제가 올렸으니 삼백은 제가 먹겠습니다 냠냠 :

댓글 307 익명 2015-09-16 23:33:48

289/ 마찬가지 아닌가요? 본인은 청년의 의도가 수능친 사람들 비판하는 건지는 어떻게 아세요? :

댓글 308 익명 2015-09-16 23:33:48

ㅠㅠㅠ :

댓글 309 익명 2015-09-16 23:33:51

으앙 :

댓글 310 익명 2015-09-16 23:33:51

그런데 선비코스프레 집어치우고,

예를들어 젋은시절 희생해서 공무원이 된 애 옆에서,
"난 공무원이 되는게 삶의 주도권을 뺏기는거라고 생각해. 공무원대신 세계여행!" 이라고 말한다면

당연히 그게 너의 인생일 수 도 있겠지만 그만큼 당연히 공무원인 친구 입장에서 불편하게 들리는 지 않나요? 그런 상황에서
아 너의 가치관은 그렇구나 허허허 이럴수도 있지만 기분나빠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거 같은데...

그러니깐 특히 고파스에서는 그렇게 들릴 수 도 있고, 그걸 지적하는게 그리 잘못된건가요. :

댓글 311 익명 2015-09-16 23:33:52

광선쇼를 시작합니다 :

댓글 312 익명 2015-09-16 23:33:57

이야 내가 먹었다! :

댓글 313 익명 2015-09-16 23:34:07

307/그러니까 둘 다 합리적인 추론인데요? :

댓글 314 익명 2015-09-16 23:34:14

으엏으어어읗 :

댓글 315 익명 2015-09-16 23:34:38

표범봇님 없었으니까 무효입니다. :

댓글 316 익명 2015-09-16 23:34:57

솔직히 저걸 보고
'아 멋있다'
'아 재섭서'
'아 글쿠나'
등등의 의견을 말하는 건 모두의 자유인데
고파서들이 지금 뭐 저 사람 페북 찾아가서 욕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자료보고 댓글다는 것 가지고
자기랑 의견이 다르다고 남의 의견에다 대고 오지라퍼네 열등감이네 하는게 겁나 오지라퍼들; :

댓글 317 익명 2015-09-16 23:34:58

아 갔습니다.표범봇은 갔습니다 ㅠㅠ :

댓글 318 익명 2015-09-16 23:35:02

그리고 현실적으로 봐도 수능보는 사람들 중 보고싶어서 보는 사람보다 어쩔 수없이 보는 사람들이 더 많죠. 여기 집단에서는 아닐지 몰라도. 그런 사람들은 주체적인거 아니에요 확실히 :

댓글 319 익명 2015-09-16 23:35:11

287
어그로냄새 풀풀 풍기네요
그것도 아주 수준낮은 어그로 :

댓글 320 익명 2015-09-16 23:35:14

310/ 공무원 붙는게 꿈이어서 붙고 기뻐죽는 애 앞에서 그런소리 하면 하는쪽이 열폭종자 취급을 받습니다. :

댓글 321 익명 2015-09-16 23:35:20

표범님 200플 정상에 올라가서 얼어죽으셨답니다 ㅠㅠ :

댓글 322 익명 2015-09-16 23:35:36

313/본인이 듣고싶은 대로만 듣고 생각하는 추론일수도 있죠. :

댓글 323 익명 2015-09-16 23:35:56

그냥 사실 워딩을 어떻게 하느냐의 차이에서 발생한 의견대립에 한쪽이 한쪽을 폄하하고 인신공격해서 생긴일인것 같은데요?

왜 본인 얘기들도 아니면서 작성자 실드치면서 비판하는 사람 인신공격하는 오지랖을 부리시는지 모르겠네요 :

댓글 324 익명 2015-09-16 23:36:08

321/배고픈 표범이라 죽었나봐요 ㅠㅠ :

댓글 325 익명 2015-09-16 23:36:27

나는 남들과는 다르게 공부하란다고 공부하지 않고 내 의지로 여행을 선택하겠어라는 뉘앙스로 받아들일수도 있는 글 아닌가요.
이렇게 받아들이는게 열등감이라고요?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을 매우 싫어해서 전혀 저 학생에게 열등감을 느끼지도 않지만
글 도입부의 몇 문장들은 솔직히 "나는 남들과는 다르게 본인 의지로 살아간다. 그점이 자랑스럽다." 라고 느껴지는데요.

뭐 그런것과는 별개로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게 언제나 좋은가에 대해서라면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

댓글 326 익명 2015-09-16 23:36:54

281 / 수능 보는게 주체적이지 않을 수 있죠
왜 다양성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자기가 주체적으로 안보겠다는걸
자기의 가치관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일까요?

그렇게 치면 난 수능을 주체적으로 봤다
리플 쓴 사람들은 수능 안본사람들을
공격한걸까요?

주체적이란 표현은 극히 자기 주관적인
것을 말하는 것인데 나는 다른데? 나 무시해?
라고 받아들이는게 맥락상 이상하죠 :

댓글 327 익명 2015-09-16 23:36:56

310/ 철밥통차고 싶어서 공무원한 사람한테는 그렇게 말해도 정당한 비판이죠. 들은 사람은 불편하겠지만. :

댓글 328 익명 2015-09-16 23:36:58

86400/ 불쌍해보여요. 자기 인생 잘사는 청년 삶 보면서 자기 주도성 찾고자 그랬다는 말에 비판한다고 열폭하시는게요. :

댓글 329 익명 2015-09-16 23:36:59

322/본인이 듣고싶은 대로만 듣고 생각하는 추론 하고 계신건 알죠? :

댓글 330 익명 2015-09-16 23:37:33

페북에 올라왔다는 점까지 포함하면 뭔가 힙합허세처럼 느껴질수도 있는 것 아닌지요 :

댓글 331 익명 2015-09-16 23:37:42

그냥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 되는 거 같은데..
스스로 선택한 인생, 그것도 결과를 논하기에는 너무 이른 나인데 누가 낫고 못 하고가 어딨어요 :

댓글 332 익명 2015-09-16 23:38:11

8만 6천플 예상 나왔습니다 :

댓글 333 익명 2015-09-16 23:38:12

328 전 열폭한적 없습니다
문맥상 다른 사람을 까내릴 수 있는걸로 읽힐수있다고 한거지

진짜 수준떨어지게 인신공격하는게 누군데? :

댓글 334 익명 2015-09-16 23:38:12

세상엔 여러 관점들이 있네요 많이 배웁니다 :

댓글 335 익명 2015-09-16 23:38:40

김범수/ 그쪽 논리라면 애초에 청년의 글에 왈가왈부하는 것부터가 지적받아야되는겁니다. 자기모순에 빠지셨네요. :

댓글 336 익명 2015-09-16 23:39:17

335/아뇨 왈가왈부하는건 자유인데요? :

댓글 337 익명 2015-09-16 23:41:43

336/ 넹 :

댓글 338 익명 2015-09-16 23:42:39

337/넹 :

댓글 339 익명 2015-09-16 23:45:08

어려서 뭘 모른다고 하는 꼰대는 여기서도 등판하는군요 :

댓글 340 익명 2015-09-16 23:45:09

삶의 주도권이란 게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대로 사는 거고 그걸 했다는데
왜 철부지 취급을 하시는건지 모르겠어요
자기 생각이니 말해도 좋죠
근데 저 사람의 의도를 왜곡해서 까지 말자는 거죠
저 학생이 수능 준비했던 모습은 주도적이지 못했나 보죠
누가 시켜서하고 남들 하니깐 그런거고
주도적으로 공부한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있는 걸 인정하면 딱히 깔 거 없는 멘트 같아요 :

댓글 341 익명 2015-09-16 23:46:46

저 애가 수능보는 사람들은 주체적이지 않다 라고 주장했다는게 관심법 아닙니까?
거기서부터는 확실치 않은데 그걸로 까면 억울하죠.
누가 합리적 추정이라고 하시는데 사실 거기서 님들 논리가 끊긴거에요. 동의를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자기는 주체적으로 여행하기로 정했다 정도로 들리거든요 보통은 :

댓글 342 익명 2015-09-16 23:47:16

충분히 괜찮은 선택입니다
저는 여행 예찬론자라서 더더욱
근데 굳이 수능을 안보고 갈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수능 보고 가도 절대 늦지 않는데 :

댓글 343 익명 2015-09-16 23:47:53

341/240플로 갈음하겠습니다 :

댓글 344 익명 2015-09-16 23:47:55

역시 고파스는... :

댓글 345 익명 2015-09-16 23:48:57

아무리 응원받고 싶어서 올렸더라도 글을 올린 이상 좋게 보는 사람도 있고 안좋게 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봐요 :

댓글 346 익명 2015-09-16 23:49:00

꼰대고 뭐고 여기 꼰대질할 깜냥 되는 사람이 있기나한가요? ㅋㅋ :

댓글 347 익명 2015-09-16 23:50:51

캐치프레이즈가 고파서들 입장에선 상당히 자극적(?)으로 들릴 수있겠다 싶지만, 저런 선택을 한것에 대해 굳이 이렇게까지 냉소적인 시선이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댓글 348 익명 2015-09-16 23:51:49

343/ 비슷한 추론을 여럿해주셨는데 부족한 추론 같습니다.
누누히 말했지만 "필자 본인에 한정된 주도적 선택이 여행"이라고요.
남들이 주체적으로 수능 선택했으면 그만인겁니다.

필자가 어떤 의도였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잘 모르겠는걸로 까면 안되죠.
물론 열등감의 발로도 아닐수 있습니다 :

댓글 349 익명 2015-09-16 23:52:25

345 안좋게 보는거야 개인 생각이지만 글 올린 사람을 개인적인 추정만으로 비아냥하거나 하찮게 보는 건 지양해야죠 :

댓글 350 익명 2015-09-16 23:52:55

348/본인 한정이란 표현이 있었으면 이렇게 안 엇갈렸겠죠. 아니 열등감이니 뭐니만 안했어도 3백5십까진 안왔겠네요 :

댓글 351 익명 2015-09-16 23:53:33

만약에 원글 작성한 저 학생이 그런의도가 아니었다면 더욱 글을 확실하게 썼어야 옳은거겠죠.
본인이 부정적인 뉘앙스로 읽히지 않았더라도 부정적인 뉘앙스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어요.
즉,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건데 여기서 이 쓸 데 없는 키배가 삼백플을 넘어 사백을 향해가는 이유는
부정적인 뉘앙스로 받아들이는 이유가 열등감 때문이라고 단정짓고 그것을 비난한 고파서 때문이죠.

그리고 보통은 자기는 주체적으로 여행했다라고 들린다는것의 근거는 뭔가요.
대다수가 그렇게 들었다면 애당초 이런식의 키배가 가지도 않죠. 당장 고파스만 봐도
부정적이다, 아니다로 1차적인 싸움이 났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이유는 열등감이다 아니다로 2차적인 싸움이 났거니와
다른 사이트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보통은 긍정적으로 들린다는 논지의 근거도 궁금하네요. :

댓글 352 익명 2015-09-16 23:54:53

아니 이게 뭐라고 400플이야 ㅋㅋ 그냥 본인이 저렇게 살고싶으면 사는거지 :

댓글 353 익명 2015-09-16 23:55:29

343/22 :

댓글 354 익명 2015-09-16 23:56:36

351 애초에 다른 사람을 비하하거나 그 사람의 선택을 낮추는 말은 없잖아요
내가 내 여행 주체적이다라고 썼는데 그게 네티즌들의 눈치를 봐야할 일인가요?
고대에는 비율이 낮겠지만 자기 주도적이지 않은 수험생활 한 사람 정말 많잖아요?
자기는 그 중 하나였고 내가 하고픈 일 하면서 내 인생 스스로 선택했다고 하는 게 잘못인가요? :

댓글 355 익명 2015-09-16 23:56:40

살쪄서 굶어야겠어 -> 살쪘으면 굶어야 한다니!! 돼지들을 모욕했어 -> 나 살쪄서 굶어야된다는데 그게 왜 모욕이야 -> 처음에 말한 어디에 그런말이 있어? :

댓글 356 익명 2015-09-16 23:57:06

355/ 그아아아앗 :

댓글 357 익명 2015-09-16 23:58:07

351 / 주체적이라는게 남들 시키는 대로가
아니라 내 생각대로 하겠다는건데
그건 당연히 자기에 대한 이야기로 읽혀야
맞는것 아닌가요? :

댓글 358 익명 2015-09-16 23:58:46

예전에 어떤 서울시 공무원이 직장 휴직하고 나선 집이고 뭐고 다 팔아버리고 온 가족이 2년인가 세계여행을 다녔죠
그 때랑 다른 분위기라서 참 재밌네요
수능이라서 그런가요 :

댓글 359 익명 2015-09-16 23:59:55

합리적인 추론이라고 말하지만 근거는 없습니다.
이 글만 보면 절대 알수 없죠 저 분과 직접 얘기하지 않는 이상은요.

굳이 지적한다면
"저런 식으로 말하면 다른 사람들이 이런식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으므로 그런 사람에 대한 배려가 아쉽다."
정도는 할 수 있을까 그 이상은 근거 없는 비난이죠. :

댓글 360 익명 2015-09-17 00:00:06

참 이런 글이 400플을 향해 간다는 것만 봐도...확실히 힘든 세상이긴 한가봅니다. :

댓글 361 익명 2015-09-17 00:00:26

350 제 삶의 주도권이라고 명시해놨는데 그게 본인한정이란 표시 아닌가요. :

댓글 362 익명 2015-09-17 00:01:04

이상하네.. 시험기간 아닌데 :

댓글 363 익명 2015-09-17 00:01:22

내가 하지 못하는 일을 나보다 훨씬 어린 친구가 해내는 것을 보며 느끼는 그 복잡 미묘한 심정...
자소서니 철없느니 이런 건 다 자기 위안에 불과한거죠.

안타깝습니다. :

댓글 364 익명 2015-09-17 00:02:12

중간에 '자랑스럽다' 라는 단어 때문에 앞에 문장들이 왜곡되어 들릴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왜냐면 남들도 다 주체적으로 살고 있다고 저 학생이 생각했다면 스스로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가 없거든요. :

댓글 365 익명 2015-09-17 00:03:05

361/240플로 다시 갈음합니다.

앞에 남들이 갖지 못하는이라고 붙으면 얘기가 달라요 :

댓글 366 익명 2015-09-17 00:03:46

364 아뇨, 남과 비교하지 않고도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울 수 있습니다. 자꾸 그런 가정을 덧붙이시니까 본의가 왜곡되어서 기정 사실화 되는겁니다. :

댓글 367 익명 2015-09-17 00:03:48

364/ 자신감, 자긍감이라는게 꼭 남보다 잘나야 생기는게 아니라고 보는데요. 전 뭣도 없는데 제 자신이 자랑스러워요. :

댓글 368 익명 2015-09-17 00:04:44

365 / 그걸 왜 관심법으로 붙이냐는거죠 :

댓글 369 익명 2015-09-17 00:04:57

본인이 뭐라 썼는지 알 수 없으니 뭐라 말해도 상관없는데 장작을 자꾸 공급하니 타오르는거지요ㅋㅋㅋㅋ 원래 이런게 키배지만요 :

댓글 370 익명 2015-09-17 00:05:02

자긍심의 반대가 열등감인가요;;
내가 한국사람이란 것이 자랑스러우면 다른 나라 사람들은 자랑스럽지 않다로 느껴지시나 :

댓글 371 익명 2015-09-17 00:05:54

364 / 남들 상관없이 자랑스러울 수 있죠
꼭 남과 비교를 해야지만 자랑스럽나요?
자기 기준으로 만족스러우면 되는거죠 :

댓글 372 익명 2015-09-17 00:06:41

368/뭐라 읽어도 상관없습니다. :

댓글 374 익명 2015-09-17 00:08:01

364/ 프레임에 맞추는 논리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주장이시네요. :

댓글 375 익명 2015-09-17 00:08:23

자랑스러움과 자신감 자긍감은 다른 말입니다.

자랑스럽다 [자랑스럽따] 발음듣기 맞춤법·표기법
[형용사] 남에게 드러내어 뽐낼 만한 데가 있다. :

댓글 376 익명 2015-09-17 00:08:37

400플을 위한 벽돌을 더 쌓기 위해 한 말 또 하면 이래 읽든 저래 읽든 다 지 맘인데 열등감이니 할줄 아는게 학점밖에 없다느니 하니까 글이 불타오른거에요 :

댓글 377 익명 2015-09-17 00:09:53

일단 독립적으로 자기가 하고자 하는 걸 했고 성취감이 큰 한편 잘하고 있단 소리를 듣고 싶을만큼 미래에 대한 고민도 있어 보이고 좋네요. 사실 인생의 기로에 설 때 마다 꼭 이 길로 가야하나 싶을 때가 있는데 남들 가는 길 무시했다기보다 자기가 명분 만들어 원동력 얻는 느낌 같네요. 여튼 젊음도 패기도 부럽 :

댓글 378 익명 2015-09-17 00:10: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글이 뭐 얼마나 까야될 글이라고 400플을 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379 익명 2015-09-17 00:10:17

364/ 다시 읽어보니,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두번째 문장의 전건 진술이 어떻게 자랑스러울수 없다는 결론으로 귀결되는지 제 부족한 머리로는 이해가 잘 안갑니다. :

댓글 380 익명 2015-09-17 00:11:36

375 남에게 드러내는 게 남과 비교한다는 뜻은 아니 잖아요 남을 낮추면서 자신을 높이는 게 자랑스러움이 아니죠
열심히 공부해서 1등했는데 자랑스럽습니다 이러면 나보다 밑 등수들을 까내린건가요

376 먼저 자소서를 위함 혹은 철없음이라고 달렸으니 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죠 :

댓글 381 익명 2015-09-17 00:11:53

본문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그걸 악의 혹은 남을 폄하하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어서 .... 라기보다는

사람이고 어리다 보니 표현이 약간 미숙했구나
라고 생각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376플 말이 맞는게 공격적으로 지적해봤자 의견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없는데 고파스에선 다들 전투력 만땅이어서... :

댓글 382 익명 2015-09-17 00:13:32

으으 4백플이 다가오니 폰이 버벅어요 :

댓글 383 익명 2015-09-17 00:13:40

영철버거 부활때문에

고파스 500플 키배 부활인건가요? :

댓글 385 익명 2015-09-17 00:14:23

그냥 남이 이렇게 지내든 저렇게 지내든 우리가 상관할 일이 아니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저학생이 저렇게 살아서 대학교를 못가든 수시를 합격하든

고3이나 됐으면 자기가 자기 인생의 책임을 질 나이도 됐는데 뭐 자기가 어련히 알아서 하겠죠 ㅋㅋㅋ 그걸 뭐 이렇네 저렇네 이야기하는 것도 참... 그냥 저렇게 사는게 즐겁나보죠 :

댓글 387 익명 2015-09-17 00:14:28

오늘은 별개 불타네 :

댓글 388 익명 2015-09-17 00:14:29

표범....표범은 살아있는가?
얼어있는가?
하이에나가 되었는가!! :

댓글 389 익명 2015-09-17 00:14:48

386/아직 멀었습니다 ㅎㅎ :

댓글 390 익명 2015-09-17 00:14:49

376/ 애초에 자소서니 멕시칸이라니 하는 조소섞인 댓글을 단 것이 시발점이었다고 생각하네요. :

댓글 391 익명 2015-09-17 00:14:51

흐억 난생처음으로 100도 아니고 400을 먹는다니 :

댓글 392 익명 2015-09-17 00:15:10

400플 먹을거얌 :

댓글 393 익명 2015-09-17 00:15:13

400 먹으러 왔습니다 :

댓글 394 익명 2015-09-17 00:15:15

400은 이제 저에게 양보를.. :

댓글 395 익명 2015-09-17 00:15:20

그래 나는 하이에나가 되어 400이나 먹으련다! :

댓글 396 익명 2015-09-17 00:15:23

얌 :

댓글 397 익명 2015-09-17 00:15:24

아 젭라 4백이라도 :

댓글 398 익명 2015-09-17 00:15:25

400 얍!! :

댓글 399 익명 2015-09-17 00:15:26

수능400점 이후로 400플은 처음입니다
도배 찌질해서 마지막시도! :

댓글 400 익명 2015-09-17 00:15:27

400번째 댓글!

400 :

댓글 401 익명 2015-09-17 00:15:30

ㅋ.ㅋ :

댓글 402 익명 2015-09-17 00:15:30

376 / 그 전에 저 글쓴이에 대한
짐승이라느니 하는 심한 비난이 먼저 있었죠 :

댓글 403 익명 2015-09-17 00:15:34

썩은 고기대신 400이나 먹자! :

댓글 404 익명 2015-09-17 00:15:35

얍 :

댓글 405 익명 2015-09-17 00:15:37

얌ㅁ :

댓글 406 익명 2015-09-17 00:15:41

400 :

댓글 407 익명 2015-09-17 00:15:52

아오 :

댓글 408 익명 2015-09-17 00:15:59

375/ 네.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기준은 객관적으로 떨어지는 수치가 있는게 아니라 결국에는 자기긍지죠. 자긍심. :

댓글 409 익명 2015-09-17 00:16:04

372,276/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살면 인간이 아니라 짐승이죠. 그냥 자제력을 없이 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는 그런 막무가내 모습을 마치 멋인듯 자기주도적인 삶인듯 포장하게 이해가 안가네요. 정말 저 내용으로 수시 노리는 거면 위선자고요-> 34플

사실 먼저 멋대로 생각하고 공격한 쪽은 열등감이 있다라고 이야기 한 사람이 아니라 님이 주장하시는 2문장 중 후자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댓글 410 익명 2015-09-17 00:16:51

저도 그냥 표현이 미숙햇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어선택이나 전반적인 글 흐름에서 부정적으로도 받아들일 여지가 있다고 주장하는거고
왜 이런 주장을 하느냐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이유가 열등감 때문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

댓글 411 익명 2015-09-17 00:16:59

아쉽다
주체적으로 400플을 먹는데 실패했군요 :

댓글 412 익명 2015-09-17 00:17:03

5백까지 갈 여력은 없으니 잠을 자야겠습니다 :

댓글 413 익명 2015-09-17 00:18:16

그나저나 응원해달라고 부탁은 했는데 그건 잘 모르겠네요 위에서도 보이던데 수능끝나고 가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어쨌든 뭐 저 사람이 응원해달라거 한 건 그냥 페북에 나돌아다니는 유명몰이 중 하나라면 모를까...

그렇다고 "나는 이렇게 멋지게 사는데 니네는 공부밖에 모르지?" 이렇게 남들을 폄하하는 뜻으로 올릴 생각이 과연 있었을까 싶기도 하네요ㅋㅋ 그냥 남의 인생인데 자기도 책임질 줄 알겠거니와 멀찌감찌 구경하면 됩니다.

세계일주 성공하면 축하해주고, 대학교라도 떨어지면 아쉽다고 위로해주고 그러면 되는거구여 :

댓글 414 익명 2015-09-17 00:18:42

사실 논리의 영역으로 가자면 저 학생의 말 중에 딱히 공격할만한 거리는 없어요
본인이 본인의 삶이 주도적이지 않다고 한건데요
저 학생이 저 선택을 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반대를 하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했을테고(뭐 추정이긴 하지만 합리적인 추정이죠 고파스 댓글만 보더라도) 그 이야기나 예상과는 달리 본인이 잘 먹고 잘 살면서 행복하게 사는 게 자랑스럽단거겠죠 :

댓글 415 익명 2015-09-17 00:18:52

자러가기전에 덧붙이면 팀전하는것도 아닌데
비슷한 쪽에 서 있다고 앞 사람들이 한 병신짓의 비난을 뒷사람들이 이어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짐승드립과 달리 열등감 드립은 한사람 새로올때마다 이어졌죠 :

댓글 416 익명 2015-09-17 00:20:14

어쨋든 댓글 초반에 저 분에 다한 원색적인 비아냥과 조롱이나 그걸 또 인신공격식으로 싸움거는 모습은 현재 고파스의 단면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

댓글 417 익명 2015-09-17 00:20:23

참...자랑스럽다는 표현가지고 미숙했기에 반발심리가 있다고 할 정도면 짐승이라니, 위선자니, 열등감이니 하는 표현을 쓴 사람들은...이거 대학 헛나왔군요. :

댓글 418 익명 2015-09-17 00:20:52

누가봐도 나는 남보다 낫다ㅋ 우월해보일려고 올린 거라니.... 사람마다 사는 가치관이 전부 다른데 그게 비교가 가능할까요? ㅋㅋㅋㅋㅋㅋ 이게 이렇게 논란 거리가 되다니 와 스크롤 내리기도 힘드네 500플이 뭐야 500플이 :

댓글 419 익명 2015-09-17 00:21:22

에이 모르겠다 나도 이제 잘련다 쿨쿨 :

댓글 420 익명 2015-09-17 00:21:42

참고로 저 아이는 단 한번도 수능보는 것 = 주도권잃는것 이라고 한 적 없어요
자신의 선택에 따랐으므로 자신의 주도권을 갖는다는거지
수능보는 사람은 그 사람만의 주도권을 갖고 선택한거겠죠.
이글 보고 거부감이 드는 건 우리가 더욱 더 갇혀있다는 의미인거 같기도해요
그쪽 선택을 이해 못하는거니까ㅠㅠ :

댓글 421 익명 2015-09-17 00:21:56

광역기를 써서 어그로를 끌어놓고 난 보스만 치려고 했는데 다굴 맞아 죽었어 하면 파티 쫑납니다 :

댓글 422 익명 2015-09-17 00:22:32

공부가 여어 사람 망치는 독이 분명한 거 같네요. 왜케들 삐딱하게 보시는지 :

댓글 423 익명 2015-09-17 00:22:48

대한항공 광고 카피...

수능을 마치셨습니까 이제 떠나십시오. :

댓글 424 익명 2015-09-17 00:23:00

님들 보다 어린 애한테 너무한 거 아닌가요? :

댓글 425 익명 2015-09-17 00:25:32

421/ 공대 기준으로 찍하면 전부시켜도 되고 아니면 그냥 딜로 밀어도 되고...잠깐 내가 뭔 소리하는거야 빨리 여길 빠져나가야겠어 :

댓글 426 익명 2015-09-17 00:26:12

잠이라도 주체적으로 잡시다 ㅋㅋ
자러가야겠네 :

댓글 427 익명 2015-09-17 00:26:20

421 지금은 보스몹이랑 쫄들이 죽은 상황 아닌가요
인던팟이 보스몹 치고 있는데 쫄들이 괜히 깝쭉거리다가 광역기 맞고 보스 옆에 누워있는... :

댓글 428 익명 2015-09-17 00:27:13

삶의 주도권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수능대신 여행을 선택했다
A는 B다 = B가 아니면 A가 아니다
여행대신 수능을 선택했다 삶의 주도권을 놓쳐도 괜찮았다
이렇게도 해석 가능한게 갇혀있어서? 삐딱하게 보기 때문에?
이런 태도가 마음에 안든다는 겁니다
별로 갇혀지내지도 않고 삐딱하게 보지도 않고 부러워 하지도 않아요
그냥 이렇게도 생각할 여지가 있는 글이라는겁니다. :

댓글 429 익명 2015-09-17 00:27:44

공부에만 목 매는 애도 있으니
공부보다 여행하는 애도 한둘은 있어야 재밌게 돌아가겠죠.
나중에 후회하거나 그럴 지야 모르겠지만 그거야 남한테 피해입히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한 거 자기가 피해입든 할 테니 딱히 터치할 바 아니고 :

댓글 430 익명 2015-09-17 00:29:52

애초에 자기가 수능 타입 아니라고 느낄 때 뛰쳐나올 수 있다는 게 '주체적'인가 뭔가 한다는 거지
수능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을 깐 것도 아닌데 참...
하여간 이래서 평균에서 벗어나고 튀고 이러면 안 되는 듯 :

댓글 431 익명 2015-09-17 00:30:40

본인이 주도권을 놓친다고 생각했던 건 '수능'이라서가 아니라 '자기가 원하지 않은 것'때문이잖아요

여행 대신에 수능을 선택했더라면 내 삶의 주도권을 놓칠 것 같다란 말이

나머지 수능을 준비하거나 본 사람을 비하하거나 깔보는 게 되나요? :

댓글 432 익명 2015-09-17 00:31:49

댓글 처음부터 쭉 읽는데 참 꼬인 사람 많네요 ㅋㅋㅋ 그냥 세상에는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사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동일시 ㄴㄴ해 :

댓글 433 익명 2015-09-17 00:32:13

사기업 다니다가 이건 아니라고 느끼고 뛰쳐나와서 전세계 여행한 한비야씨는 모든 직장인들은 비주체적이라고 깐 사람인가여 ㅎㄷㄷ
개개인마다 판단 다를 수 있다는 걸 이해 못하는 사회가 싫어서 저렇게 뛰쳐나간 걸 텐데, 또 '아 그래? 그럼 안뛰쳐나간 놈들은 생각 없는 넘들이라고?'라고 까댐 ㅎㄷ :

댓글 434 익명 2015-09-17 00:33:21

댓글에 궁예질이 판치네ㅋㅋ 이미 머릿속은 꼰대인분들이 한두명이 아니네요 :

댓글 435 익명 2015-09-17 00:33:25

크게 읽으면 여행을 가고 싶어서 여행을 갔어요 응원해주세요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는 겁니다만
째째하게 읽으면 이런저런 점 때문에 부정적으로'도' 보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거지
그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가 '열등감'이나 뭔가 마음의 병 때문이 아닌데
마음의 병 때문이라 단정짓고 인신공격을 해대는 태도가 맘에 안들어서 써봤습니다. :

댓글 436 익명 2015-09-17 00:34:22

아르헨티나의 밤하늘과 파타고니아 이과수 부럽네요 :

댓글 437 익명 2015-09-17 00:34:22

저 학생은 본인이 원하지 않은 삶을 사는 것이 싫어서 (남들의 생각이나 의견에 따르지않고) 주체적으로 본인이 하고픈 걸 선택했다는 내용인데
이게 남들의 생각이나 의견이 틀렸단 이야기는 아니죠 :

댓글 438 익명 2015-09-17 00:34:59

'주도권을 잃기 싫어 세계 여행을 떠났다' = '수능 보는 사람은 주도권 없는 사람이다' ???

이 글 댓글들은 난독과 무례함, 그리고 무엇보다 논리적 오류의 향연이네요. 내 얼굴이 다 붉어짐 :

댓글 439 익명 2015-09-17 00:35:20

435 째쨰하게 읽는 건 상관없습니다 비하를 안하면 됩니다 초반 댓글 보시면 죄다 비하하거나 깔보는 투 입니다 :

댓글 440 익명 2015-09-17 00:36:21

와 댓글 많당 :

댓글 441 익명 2015-09-17 00:37:00

그냥 댓글이 자의적 해석 + 감정적인 근거 외엔 논리가 하나도 없고 오류 투성이입니다
남을 비하하는 거야 개인의 생각일 수 있죠 근데 그 생각을 올릴 때 공감할 수 있는 이유나 근거가 없이 무작정 올리면 욕 먹습니다 :

댓글 442 익명 2015-09-17 00:40:58

그럼 왜 긍정적으로 보이는지에 대한 논거를 제시해 보세요 여기 450플가량 오는 동안
누가봐도 긍정적으로 보이는데 같은 소리말고 아예 논거 자체를 댄 사람이 안보이던데요 :

댓글 443 익명 2015-09-17 00:44:13

자발적 헬조선인들이 집결했군요. 본인이 가는 길에 확신이 있고 행복하다면, 그리고 각자 행복의 척도가 다르다는 걸 이해한다면, 이렇게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고 타인의 생각에 비판을 할까요? 이런 용기를 북돋아줄 사람한테 불평을 터뜨리는 걸 보면 역시나 그 반대로 행복하지 않고 불안하게 인내해가면서 행복을 한가지 척도로 보는(그런 생각이 내재되어 있는) 헬조선인들이 참 많다는 걸, 또 그게 나중에 나라를 이끌어갈 사람들 사이에 더더욱 많은 것 같아, 헬조선은 계속 헬조선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댓글 444 익명 2015-09-17 00:45:16

행복하다면 남의 비판이 무슨 상관이겠나^^ :

댓글 445 익명 2015-09-17 00:46:15

긍정적으로 봐줄 필요는 없지만 깔 때는 까는 논거를 들고 옵시다. 아니면 '남일 노터치'라는 원칙이 적용되어야죠.
공부 중시하는 사람이면 당연히 이게 바보짓으로 보이겠죠. 그런 사람들에게는 이게 긍정적으로 안 보일 테구요. 당연히 그런 개인차 이해하고 존중함. 근데 그걸 넘어서 남을 깔 때는 논거가 있어야죠. :

댓글 446 익명 2015-09-17 00:47:00

442/ 왜 긍정적으로 보이는지에 대한 논거를 왜 제시해야 되지요? 그럴 이유가 전혀 없는데요. 저도 별로 긍정적인지 잘 모르겠어요. 다만, 논리적으로 완전히 틀린 논거를 가지고 부정적이라고 비꼬는 사람들이 웃기거든요.

내가 내 삶의 주도권 잃기 싫어서 여행 떠났다는 명제는요, 니들도 여행 안 떠나면 니들 삶 주도권 없는 거야을 의미하지 않아요. :

댓글 447 익명 2015-09-17 00:47:25

단 한순간도 제 삶의 주도권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수능전날 세계여행을 간다? :

댓글 448 익명 2015-09-17 00:48:26

442 아니 부정적으로 안보인다고 한 사람한테 왜 긍정적으로 보이냐라고 물으시면 어쩌십니까 ㅋㅋㅋㅋ :

댓글 449 익명 2015-09-17 00:48:40

본문 보고 금수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 저는 완벽한 헬조센 청년이 맞는거같네요. 부럽네요. :

댓글 450 익명 2015-09-17 00:49:06

447 글 잘 보시면 그 전에 워홀 7개월인가 9개월 뛴 것도 나와있고, 공부하다가 아 존나 희망 없으니 멋진 척이나 해야지 하고 올린 글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만은. :

댓글 451 익명 2015-09-17 00:50:08

야 너 잘못했어!! 라고 말하려면 잘못한 근거를 대야지 상대방에게 잘한 근거를 대라고 하시면 어쩝니까
잘못하지 않은 근거를 이야기했잖아요 근데 거기다가 잘한 근거도 대야합니까?

부정적이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한테 '긍정적'인 이유를 대라뇨... :

댓글 452 익명 2015-09-17 00:50:32

주장하는 바를 몇번이고 강조해도 독해를 못하시는 거 같아서 그만 쓰고 자렵니다마는
저 학생이 어쨌다저쨌다가 아니라

글의 구조나 단어선택의 이런저런 점들이 부정적으로 읽힐 여지가 있는것이지
부정적으로 읽는 이유가 열등감이나 마음의 병 때문은 아니다는것이 제 주장이었고요

구조나 단어선택의 이런저런 점들이 부정적으로 읽힐 여지가 있다 없다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에 대한 키배라면
이런저런 점 때문에 이 글은 부정적으로 읽을 여지가 없다고 주장하셔야 되는데 그동안 논거하셨던 것들은 솔직히
240플 같은 여지는 없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453 익명 2015-09-17 00:51:17

세계 일주면 세계일주지
굳이 "수능 대신" 이란 말을 붙일 이유가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

댓글 454 익명 2015-09-17 00:52:16

어우 진짜 핵찌질... :

댓글 455 익명 2015-09-17 00:52:21

453// 22 수능대신 이란 말때문에 좀 부정적으로 읽히는 것도 있는 거 같아요. :

댓글 456 익명 2015-09-17 00:52:57

글의 구조나 단어선택의 이런저런 점들이 부정적으로 읽힐 여지가 뭐냐고 여쭤보는데 답을 안해주시니 답답할 뿐이네요
전 충분히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부정의 반대가 긍정으로 읽히는 이분법적인 사고로 접근하시니 당황스럽네요
잘못하지 않았다는 잘했다란 뜻이 아닙니다 :

댓글 457 익명 2015-09-17 00:53:11

이게 뭐라고 오백플을 향해 달리고 있나... :

댓글 458 익명 2015-09-17 00:55:26

조온나 꼬였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459 익명 2015-09-17 00:58:06

내가 내 삶의 주도권을 잃고 싶지 않아서 수능대신 여행을 선택했다는 말은 내가 내 삶의 주도권 잃기 싫어서 여행 떠났다는 말과 다릅니다
이정도도 모르면 그냥 글을 쓰지 마세요 진심으로 수준 낮아보여요 :

댓글 460 익명 2015-09-17 00:58:12

이런 논쟁 같지도 않은 논쟁을 볼 때 마다 논리라는 것에 대한 불신이 생기는 기분
그냥 세상이 각박해진 것 같긴 하지만서도 :

댓글 461 익명 2015-09-17 00:59:07

2년 동안 한국에 있었다면 글이 이보다는 더 좋을 수는 있었겠죠ㅋㅋ 근데 귀엽잖아요. 치기를 부려볼 수 있는거고, 그럴만하기도 하고. :

댓글 462 익명 2015-09-17 00:59:36

저것도 자기주도적 삶이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463 익명 2015-09-17 01:01:20

아 그러니까 한비야씨도 자기 여행기에 굳이 '다니던 사기업 때려치고'라는 글을 넣었으니까, 모든 사기업 직장인들을 디스한 사람이군요? 근데 왜 그 부분은 안 까였을까요??? 설명 좀 해주세요 ㅜㅜ :

댓글 464 익명 2015-09-17 01:01:25

수능 대신이란 말이 왜 문제되는지 좀 설명해달라니깐요ㅋㅋ
수능이란 것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데 그걸 포기했다 이거잖아요
부정적으로 읽힐 소지를 설명해주세요
자랑스럽다가 다른 사람에 대한 비하 또는 우월감으로 읽히는 이유도 설명해주세요 :

댓글 465 익명 2015-09-17 01:02:44

다른 예를 들자면 서울시 공무원이 집 팔고 세계일주를 했다고 하면 집 못 팔고 여행 안한 사람들을 디스한건가요? :

댓글 466 익명 2015-09-17 01:04:02

한비야 개샛끼... 직장 때려치고 세계여행 안 나서는 모든 직장인들을 비주체적이고 생각 없는 인간으로 디스함 ㅅㅂ
공무원 꿈이라니까 꿈 없다고 때렸다 이런 것보다 이게 더 큰 문제 아닌가요? 왜 이걸로는 한비야 안 까죳?? :

댓글 467 익명 2015-09-17 01:04:04

아 진짜 모르겠다 이해를 안하는 건지 듣기가 싫은건지.. :

댓글 468 익명 2015-09-17 01:07:52

남들이 정해준 길 말고
내가 하고싶은것을 하겠다는 애한테
뭔 남들을 비하했느니...ㅋㅋㅋㅋㅋㅋㅋ
그럼그렇지 헬조선에 헬조선 사람나지 헤븐조선사람 나겄어 :

댓글 469 익명 2015-09-17 01:10:22

저는 등록금을 무의미하게 날리고싶지 않아서 .대가 아니라 고대에 왔습니다. :

댓글 470 익명 2015-09-17 01:13: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이런 게 5백플이라니....멀쩡한 청년한테 짐승드립 치신 분 자성좀 하세요. 자소서 드립이야 자조적으로 친 거라 해도...짐승이라뇨... 전 양 쪽 다 이해는 가는데, 열등감 드립 치신분들도 자제좀 하셔야할듯. 전가의 보도마냥 휘두르시면 아니됩니다. :

댓글 471 익명 2015-09-17 01:14:13

http://fromtheplanet.co.kr/60214114813

"현재 대한민국 20대의 80퍼센트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게임이고 내가 참여하고 있지 않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 들어가려면 먼저 자신의 승률, 그리고 이 게임에서 자신이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참여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에 아무 생각없이 다소 본능적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이 룰에서 벗어날 경우 무언가 큰 일이 날 것처럼 여긴다. 고로, 이 게임에 들어간다. 자신이 이길 확률과 얻어낼 수 있는 것을 계산하지 않은채."

"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결국 나만의 스타일로 밀고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첫 째로, 이 편이 훨씬 승률이 높다. (물론, 리스크도 함께 높다.) 나의 길을 가는 건 지금 나 뿐이다. 적어도 희소성은 있다는 이야기다."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

댓글 472 익명 2015-09-17 01:14:44

개인적으로 포인트를 집으라면 32플의 광역 어그로와 34플의 강력한 짐승도발을 꼽겠습니다. :

댓글 473 익명 2015-09-17 01:15:01

애초에 자랑스럽다와 수능 대신이란 워딩을 문제 삼으셨는데
자랑스럽다가 문제라는 논리는 저열해서 금방 반박당했으니 패스하고 수능 대신이란 워딩을 문제 삼으신 건 이유조차 말씀안하시고
오히려 왜 문제가 아닌지 설명하라고 하시니 참...
결국 논리적으로 틀리신 분이 다른 사람보고 수준 낮다고 하시는 건 '틀리셨습니다' :

댓글 474 익명 2015-09-17 01:15:52

500플 찍는건 보고자야지 :

댓글 475 익명 2015-09-17 01:16:04

465 // 그렇게 비유하시려면 "저는 인생의 패배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집을 팔고 세계일주를 했습니다"라고 하시면 될듯. 논란이 된게 "수능대신 세계여행"처럼 심플한게 아니라 "제 삶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수능 대신 세계일주"인것같네요. :

댓글 476 익명 2015-09-17 01:16:44

473 // 그 둘을 함께 놓아야할것같아요 :

댓글 477 익명 2015-09-17 01:19:05

아 너무 늦게왔네 :

댓글 478 익명 2015-09-17 01:22:53

대학와서 놀면 취업준비해야지 지금 놀때냐.. 취업하면 결혼해야하는데 돈모아야지 지금이 놀 떄냐.. 어차피 인생에 놀 때는 없어요. 저렇게 노는거죠. 개인의 선택인데 비난할 이유가.. 수능은 누군가에게는 꿈을 실현할 선택의 방법이지만,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남들 다 하니까 그냥 하는 그런 삶의 방식이죠. 그렇기에 클리쉐로써 수능을 이야기한걸로 보이구요. 왜 이게 문제가 되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

댓글 479 익명 2015-09-17 01:24:05

캬 이게 여기까지 흥했네
500을 향한 벽돌 :

댓글 480 익명 2015-09-17 01:25:53

그러면 아래의 글은 어그로가 성립되지 않나요?

고등학교 3학년 때 저는
고대 입학 대신 .대 입학을 결심했습니다.
4년간의 대학생활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싶지 않아서 내린 선택이었어요.

이 글은 고대를 비하하는 의미는 전혀 없으며 그저 글쓴이가 판단하기에 (음대 유무라던가).대에 입학하는것이 더 유익하기 때문에 쓴 글이겠죠? :

댓글 481 익명 2015-09-17 01:26:59

그리고 이렇게 벽돌을 한장 더! :

댓글 482 익명 2015-09-17 01:28:38

참깨벽돌 위에 순쇠고기 벽돌두장 특별한벽돌 양벽돌 벽돌 벽돌 벽돌까지 :

댓글 483 익명 2015-09-17 01:28:54

본인이 본인의 인생 주도권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한 선택을 가지고 비하하거나 폄하하는 것 자체가 가장 먼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학생이 수능을 포기하고 직업학교에서 기술을 배우는 선택을 했으면 이렇게 화제가 되었을까요?
애초에 이런 케이스는 종종 있고 드물지 않죠
그런데 수능을 포기하고 여행이라는 선택은 대부분하지 못했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부정적으로 봤을텐데 저 학생은 성공한겁니다
사람들보고 야 병신같이 수능 왜 보냐? 나처럼 여행다녀라고 말한 것도 아니고 자기 생각을 말한건데 말이죠
네이버 블로그 글도 봤는데 저건 해명이지 설득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 학생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했다면 부정적으로 읽힐 여지는 있겠습니다만
애초에 자신의 행위에 대한 관심과 오해에 대한 해명으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본인이 받은 부정적인 시선과 우려가 있었다고도 이야기를 하구요 :

댓글 484 익명 2015-09-17 01:30:05

저도 저 학생의 선택과 행동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굳이 저렇게 논란의 여지가 될 부분을 남긴게 아쉽네요. :

댓글 485 익명 2015-09-17 01:30:55

480 고대와 연대의 선택 문제와 수능과 여행의 선택 문제를 동일선상에 놓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연대를 안쓰고 고대를 쓰는 것에 우려와 걱정을 표명하거나 부정적인 말을 많이 했을까요? :

댓글 486 익명 2015-09-17 01:31:20

수능은 세계일주의 기회비용이 될수 없긴하죠. 수능보고 세계일주 해도 되니까. 둘째짤에 d-1에 여권 챙겨논 사진이 좀 모자라보이긴 함.
그냥 공부는 적성에 안맞고 다른걸 해보고 싶었다고 솔직히 말했으면 되는데 :

댓글 487 익명 2015-09-17 01:31:43

주변에서 흔히 말하는 대학 안가면 뭐할래?란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연대 안가고 고대 가면 뭐할래?란 소리는 안나오잖아요 :

댓글 488 익명 2015-09-17 01:32:26

485 그래서 일부러 고파스에서 써본 말입니다. 물론 일반 커뮤니티에서 쓰면 그냥 선택의 문제겠지만, 다수의 고대생이 있는 곳에서 저런 발언이 나왔다고 생각해주시면 어떨까요? :

댓글 489 익명 2015-09-17 01:34:23

488 사회적으로 다가오는 무게가 다르지 않습니까? 그리고 실제로 진지하게 우리가 연대 간 학생한테 연대가서 뭐할라고 연대를 썼냐..라고 걱정하는 이야기는 거의 없습니다 고대생들 사이에서도 농담으로 하는 말이고 사회적으로도 그저 농담으로 다가오고 뭘 선택하든 취향이나 적성의 문제로 봐주죠 그러나 수능과 여행은 그 사회적 무게가 전혀 다르죠
실제로 저런 이야기가 나왔다고 해서 고대생들이 저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일까요? :

댓글 490 익명 2015-09-17 01:36:44

진지하게 받아들이느냐 문제가 아니라, 저런 발언을 하면 고대가 .대보다 못하다는 뉘앙스를 풍길수도 있다는 뜻으로 쓴건데.. 음. 비유를 바꿔볼게요. :

댓글 491 익명 2015-09-17 01:37:01

앗 :

댓글 492 익명 2015-09-17 01:37:22

텐카운트 들어갑니다. :

댓글 493 익명 2015-09-17 01:37:38

400 :

댓글 494 익명 2015-09-17 01:37:47

로딩도 잘 안 되네요. 기다린 보람이 있을지 :

댓글 495 익명 2015-09-17 01:37:50

500 :

댓글 496 익명 2015-09-17 01:38:01

tpp :

댓글 497 익명 2015-09-17 01:38:03

인생 첫 500플 가나요 :

댓글 498 익명 2015-09-17 01:38:07

500은 :

댓글 499 익명 2015-09-17 01:38:13

얍 500! :

댓글 500 익명 2015-09-17 01:38:15

500번째 댓글!
500 :

댓글 501 익명 2015-09-17 01:38:16

내가 :

댓글 502 익명 2015-09-17 01:38:18

멀고도험한길 :

댓글 503 익명 2015-09-17 01:38:27

공무원 3년차 때 저는
평안한 일상 대신 집을 팔아서라도 세계여행을 결심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인생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싶지 않아서 내린 선택이었어요.

어....이정도면 받아주시려나요! 제 마음을! :

댓글 504 익명 2015-09-17 01:38:28

ㅡ.,ㅡ :

댓글 505 익명 2015-09-17 01:38:31

와 진짜 나다 와 :

댓글 506 익명 2015-09-17 01:38:58

와 왜 갑자기 댓글숫자가 뛰나 했네요 ㅋㅋㅋ :

댓글 507 익명 2015-09-17 01:39:44

평일 늦은 밤에 모두가 댓글파이트를 선택했지만/ 저는 500플을 저격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응원해 주실거죠? :

댓글 508 익명 2015-09-17 01:39:52

미친 이게 500플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전 자러 갑니다 여러분 :

댓글 509 익명 2015-09-17 01:41:04

그러면 취업대신 창업하죠

저는 제 삶을 살고싶어서 회사 그만두고 창업했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집도 있고 외제차도 있고 제 삶도 있어요
응원해주세요

글 전반적인 구조가 부정적으로 읽힐 가능성 없게 잘 쓴 거 같나요?
멋있다.. 좋겠다.. 이런 생각 드시죠? 다 압니다.ㅎㅎ 사실 저도 제가 자랑스러워요.
전혀 재수없다 출근충 비하다 이런 생각 안하시는거 잘 압니다.
헤븐조센분들이잖아여 ^^ :

댓글 510 익명 2015-09-17 01:41:10

500은 요원하다 :

댓글 511 익명 2015-09-17 01:41:34

507 // 응원합니다

댓글 512 익명 2015-09-17 01:43:08

단순히 "수능 대신 세계여행"이 아니라

"고등학교 3학년 때 저는
수능대신 세계 일주를 결심했습니다.
단 한 순간도 제 삶의 주도권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내린 선택이었어요."

라고 쓰면 논란의 여지가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처음에는 당연히 본인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본인의 자기계발을 위해서 여행을 떠난 글이고, 응원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여기서 논란이 된 것도 이해가 되는 바입니다. 분명히 이렇게 해석될수도 있고 저렇게 해석될수도 있는 글에 각자가 의견이 있을텐데 왜 반대쪽 의견은 있을수 없는 해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댓글 513 익명 2015-09-17 01:43:32

511 감사합니다. 이거 정말 기분이 좋네요. 여러분, 고파스 불판글 500플은 진짜 색다른 기분을 선사해줘요. 이 행복을 남들도 함께 누렸으면 해요. :

댓글 514 익명 2015-09-17 01:44:47

513 그렇다면 저와 함께 벽돌을 600정도까지 쌓으셔서 저도 함께 행복을 누리게 해주시면 됩니다 :

댓글 515 익명 2015-09-17 01:44:59

이게 왜 논란이되는지 이해가안되는데...ㅜ :

댓글 516 익명 2015-09-17 01:45:08

본인의 말에 책임을 지시는 자랑스러운 고대생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댓글 517 익명 2015-09-17 01:49:07

핵심은 비하의 의도가 느껴졌냐 아니냐로 좁혀지는 것 같은데
본인이 본인 삶에 대한 평가와 결단이 어떻게 다른 사람에 대한 비하가 될 수 있냐는거죠
누구나 다양한 생각을 가질 수 있죠 그것까지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죠
그런데 지금 그러한 부정적인 생각을 이유로 제 3자의 삶은 비하하거나 폄하하잖아요
(류시님이 그랬다는 뜻은 아니고 초반부의 댓글들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비하하거나 폄하를 하는 이유가 부정적인 뉘앙스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것을 설명하지 않고 비하하거나 폄하하는 사람이 있으니
제가 이렇게 따지고 들어가는 거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댓글 518 익명 2015-09-17 01:49:33

확실한건 흙수저는 꿈도 못꿀 얘기인듯 ㅋㅋ 아버지 사장이신 제 친구 사는거보면 열심히도 살지만 미래 걱정없이 걍 여기저기 부딪히더라고요... 저랑 가장 큰 차이가 난 망하면 ㄹㅇ 인생 망하고 그 친구는 취업 망해도 집에 돈 쌓여있으니까 여전히 생활 수준 유지.... :

댓글 519 익명 2015-09-17 01:49:41

장작하나 :

댓글 520 익명 2015-09-17 01:50:03

장작둘 :

댓글 521 익명 2015-09-17 01:53:03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다고요? 아까까진 아니라더니? ㅋㅋㅋ 하이고 틀리신양반 말 참 잘 바꾸시네 :

댓글 522 익명 2015-09-17 01:54:15

정작 본인은 부정적인 생각을 이유로 제 3자의 주장은 비하하거나 폄하해놓고서 이제와 씹선비 코스프레 지리고요 ㅋㅋㅋ :

댓글 523 익명 2015-09-17 01:54:33

와 이거 아직도 ㅎㅎㅎ
300플 정도 갈까 싶었는데 600플은 무난히 가겠네요

잘하면 1000플까지도? :

댓글 524 익명 2015-09-17 01:55:12

521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 자체를 어떻게 뭐라합니까? 제가 언제 아니라고 했는지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플349] 환상의커플 … 2시간 전 / 2015-09-16 23:52:25 차단하기 x

345 안좋게 보는거야 개인 생각이지만 글 올린 사람을 개인적인 추정만으로 비아냥하거나 하찮게 보는 건 지양해야죠
라고 댓글 달았습니다 :

댓글 525 익명 2015-09-17 01:55:38

그나저나 존잘.. 부럽다 :

댓글 526 익명 2015-09-17 01:56:01

517 핵심은 비하의 의도가 느껴졌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비하의 의도로 읽힐 수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저도 이 글 초반에 있는 자소서드립(은... 유머로 넘어간다 치고), 짐승드립은 매우 불쾌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비하의 의도로 "읽힐 수도 있는"글을 절대로 그렇게 읽어서는 안되며 그렇게 읽는것은 열등감에 지나지 않는다는 글도 같은 정도로 불쾌합니다. :

댓글 527 익명 2015-09-17 01:56:05

[리플456] 환상의커플 … 1시간 전 / 2015-09-17 00:52:57 차단하기

글의 구조나 단어선택의 이런저런 점들이 부정적으로 읽힐 여지가 뭐냐고 :

댓글 528 익명 2015-09-17 01:56:06

생각은 갖을 수 있되 추정만으로 비하하거나 까는 건 지양하자고 했습니다 :

댓글 529 익명 2015-09-17 01:57:07

부정적으로 읽힐 여지가 있다고 하는데 읽을 여지가 없다고 주장해놓고선 이제와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다?
부정적으로 읽을 여지가 없는데 부정적인 생각은 가질 수 있다? 이게 뭔 말이여 :

댓글 530 익명 2015-09-17 01:57:28

527 위에도 설명을 했지만 비하를 하거나 폄하를 하는 댓글을 달거면 다른 사람을 납득을 시킬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ㅋㅋㅋ
무슨 생각을 갖든 자유죠 그런데 그걸 공개적으로 표현할 때 근거나 이유가 정확하지 않다면 잘못이란 내용인데요???? :

댓글 531 익명 2015-09-17 01:57:29

저 학생에게는 한국 교육체계를 따라가는 것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이끌지 못하는 것으로 느껴지는거고, 댓글 다신 일부 분들은 자발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뿐인데..이건 누가 옳다 그르다, 더 낫다 열등하다 를 가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다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

댓글 532 익명 2015-09-17 01:58:24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을 까는건 잘못되었다 왜냐하면 부정적으로 읽을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몇시간에 걸쳐 주장했던바는 이건데 처음부터

부정적으로 읽을 여지 없는데여 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액! 이지랄 떨어놓고 말 적당히 바꾸세요 네? :

댓글 533 익명 2015-09-17 01:58:29

부정적인 생각은 갖을 수 있으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표현을 하기 위해선 합당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구요
이유가 없으면 그냥 기분 나쁘다고 까는 악플밖에 더 됩니까? :

댓글 534 익명 2015-09-17 01:58:36

저양반한테 열등감을 왜 느껴요;; :

댓글 535 익명 2015-09-17 01:59:51

장작을... 넣는 거다..!!! :

댓글 536 익명 2015-09-17 02:00:22

제가 첫리플부터 지금까지 저 학생이 뭐네마네 해가면서 글 썼더랍니까?
부정적으로도 읽을 수 있을만하네~ 열등감때문만은 아니고 이런저런점 때문에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겠네~
이런건데 갑자기 끼어들더니
엥? 부정적으로 읽을 꺼리가 없지 않냐? 이지랄 떨더니 갑자기 뭔 학생비하 폄하같은 소릴 하시는지? :

댓글 537 익명 2015-09-17 02:00:25

532 흠 다시 한 번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전 저 사람의 글을 부정적으로 읽힐 근거 자체도 부족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어떤 이유에서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그 것을 표현할 때 남들이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갖고 오란 겁니다
그냥 감정적으로 싫을 순 있어요 근데요 어떤 이유가 있어서 싫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이유가 합당하지 않으니깐 님 댓글을 깐거죠 :

댓글 538 익명 2015-09-17 02:00:56

"고등학교 3학년 때 저는
수능대신 세계 일주를 결심했습니다.
단 한 순간도 제 삶의 주도권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내린 선택이었어요."

저는 이 글이 두 가지로 읽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40플을 빌리자면
"(남들과는 달리) 삶의 주도권을 찾으려고/
(자기에겐 없는) 삶의 주도권을 찾으려고 "

이렇게 2가지로 읽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후자로 읽었지만, 제가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지금 중요한게 아니겠죠.

지금 전자로 읽은 사람들을 향한 비난이 "전자로 읽었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것처럼 이야기가 흘러가는데요, "전자로 읽었다"는 것 자체는 본문 문장 자체가 두가지로 읽힐수도 있기 때문에 불과합니다. 거기에 어떻게 살을 붙이느냐가 문제가 된다면 문제가 되겠죠. 짐승이라던가 등등등 말이죠. 그런데 "전자로 읽었다"는 이유로 열등감이니 찌질하다느니 하는 말은 상대가 가지고있는 의견을 그냥 깔아뭉개고 너는 글을 잘못읽었다고 말하는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539 익명 2015-09-17 02:01:10

536 애초에 님한테 뭐라하느라고 댓글 단 것도 아니었습니다
자소서를 위한거니 어떻느니 궁예질 하는 것 때문에 댓글 달기 시작한거였구요 :

댓글 540 익명 2015-09-17 02:01:56

아니 말 작작 쳐바꾸시고요. 부정적으로 읽을 여지가 없다고 주장해오시지 않았습니까.
부정적으로 읽을 여지가 있다니까요. 부정적으로 읽었다고 저 학생에게 짐승이네 뭐네 까는건 병신인데
부정적으로 읽을 여지가 있으니까 부정적으로 읽을 수 있겠는데요 라고 주장했던걸 반박해 오시더니
왜 갑자기 뜬금없는 학생비하? :

댓글 541 익명 2015-09-17 02:02:10

다만 이 글이 기사화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는 이유는 한국에서의 삶이 그만큼 획일적이고, 다양성을 담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 생각하고요. 공격적인 댓글들이 너무 안타깝네요.. 저 학생은 이런 인터넷 게시판에서의 소모적인 갑론을박과 숫자 줄세우기에 갇히지 말고, 큰 자유를 누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

댓글 542 익명 2015-09-17 02:03:10

540 네 전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깐 긍지높은오덕님께서 부정적으로 볼 근거를 갖고오시라구요
근거 없이 부정적으로 보는 것 까지는 이해를 한다구요
지금 제 말이 뭔지 이해가 안가세요?
전 생각하는 것까지 뭐라하는 게 아니라 표현을 하니깐 깐거라구요 :

댓글 543 익명 2015-09-17 02:04:05

537/ 그 근거 538 보세요 잘 정리해오셨네 저분이 :

댓글 544 익명 2015-09-17 02:04:35

537 그리고 글을 읽는것은 단순히 논리구조적으로만 읽는게 아닙니다. 개개인의 성격, 사전지식, 경험에 의해서 얼마든지 다르게 읽힐 수 있습니다. 부정적으로 읽는 사람들이 "다수" 존재한다는것만으로도 이미 부정적으로 읽힐 근거가 있는 셈입니다.

그리고 위에 올려보니까 긍지높은오덕님은 여기 첫 등장할때부터 본문에 여행한 고등학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뉘앙스로 읽힐 수 있는 글을 부정적으로 읽은 사람을 욕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뭐라뭐라 하신것같은데 감정적으로 싫고 납득할수 있는 근거를 가져오고, 그런건 필요 없습니다. 본문을 부정적으로 보는게 아니니까요. :

댓글 545 익명 2015-09-17 02:05:03

와 다들 컴 겁나 좋으신가보네요 ㄷㄷㄷ

저는 글 하나 쓰고 보면 10개씩 지나가있네요 :

댓글 546 익명 2015-09-17 02:05:21

아니구나 그냥 내가 글을 병신같이 느리게 못쓰는거구나 ㅠㅠ :

댓글 547 익명 2015-09-17 02:05:39

피쓰!!! :

댓글 548 익명 2015-09-17 02:05:56

544 부정적으로 읽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 부정적으로 읽히는 근거라는 말은 틀린 것 같습니다 :

댓글 549 익명 2015-09-17 02:07:05

548/ 왜죠 :

댓글 550 익명 2015-09-17 02:07:14

부정적으로 읽히는 근거가 있어야 부정적으로 읽는 것이 의견으로 받아들여지지
(비하했다는) 설명은 없고 느낌을 받았으니 설명을 요구한겁니다
설명도 없이 까고 비하하는 사람들 떄문에 말이죠 :

댓글 551 익명 2015-09-17 02:08:37

사실 저도 쓰면서 이건 아니다싶긴 했는데, 이 이상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반반까지 될지는 모르겠는데 굉장히 다수로써 존재한다면, 그건 그렇게 쓰였다는것 아닐까요?

쓰고보니 똑같은말 또 쓰고 앉았네 ㅠㅠ :

댓글 552 익명 2015-09-17 02:10:23

240플이 훌륭한 논리적 근거 아닐까요?

"(남들과는 달리) 삶의 주도권을 찾으려고/
(자기에겐 없는) 삶의 주도권을 찾으려고 "

비어있는곳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글이 완전히 바뀌는데요 :

댓글 553 익명 2015-09-17 02:10:52

544플에 정성들여서 쌍따옴표 붙여가면서 '다수'라는 단어를 붙여주셨는데 548플에는 응? :

댓글 554 익명 2015-09-17 02:12:07

글 못읽으니사..

고등학교 3학년 때 저는
수능대신 세계 일주를 결심했습니다.
단 한 순간도 제 삶의 주도권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내린 선택이었어요."

저는 이 글이 두 가지로 읽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40플을 빌리자면
"(남들과는 달리) 삶의 주도권을 찾으려고/
(자기에겐 없는) 삶의 주도권을 찾으려고 "

여기서 위 처럼 받아들이면 부정적으로 읽히는 근거가 됩니다
아래처럼만 받아들여야 하는 근거는 뭡니까 대체 :

댓글 555 익명 2015-09-17 02:12:34

552 제가 가장 비판하고 싶었던 부분이 240플이었습니다 저 괄호 안에 있는 내용은 지극히 자의적이지 않나요? 전 전자와 후자를 결정하는 것에 있어서 (비판을 하기 위해선) 합당한 근거나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용론적인 고나점에서 뉘앙스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거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없는 말을 껴넣을 때는 보수적으로 접근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자칫 근거 없는 혹은 감ㄱ정적인 비판이나 악플이 될 수 있다고보기 때문입니다 :

댓글 556 익명 2015-09-17 02:13:24

"(남들과는 달리) 삶의 주도권을 찾으려고/
(자기에겐 없는) 삶의 주도권을 찾으려고 "

역시 240플 찬양하며 빌려옵니다.

말하고자싶은 바는 이 글에서 전자로 읽었다는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주장을 펼치고 계신데, 역으로 왜 후자로 읽어야만 하는지에 대해서 근거가 없다는 뜻입니다. :

댓글 557 익명 2015-09-17 02:14:18

553 다수를 넣어도 바뀌는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다수가 옳다고 믿는 것이 아닌 반례가 존재하니깐요 :

댓글 558 익명 2015-09-17 02:15:16

아니오 애당초 그럴 여지를 두지 않게 쓰는게 맞는겁니다

그러나 일단 여지를 남겨뒀다면 뉘앙스를 가지고 다르게 해석해서 받아들이는 부분도 인정해야되는거지
무조건 다른 해석이 틀렸다고 하는게 틀린겁니다 :

댓글 559 익명 2015-09-17 02:16:27

555 애초부터 논리적이고 계산적으로 접근하자면 저 학생이 수능을 하루 앞두고 여행을 간건 무리수입니다. 어차피 하루 차이인데 보험으로라도 수능은 보고 여행을 갔어야 함이 옳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저 학생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이유는 지극히 감정적인 이유에서입니다.
응원하는 뉘앙스로 읽기 위해서는 감정적으로 읽어도 되지만 비판하는 뉘앙스로 읽기 위해서는 근거가 필요하다는건 억지입니다.

남을 비판할 때에 근거가 있어야됨에는 동의합니다. 근거 없는 비판은 비난에 불과하죠.

하지만 부정적인 뉘앙스로 읽는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하시는데, 그러면 그렇게 읽은 시점에서 그 사람은 잘못된 사람인가요? :

댓글 560 익명 2015-09-17 02:16:43

556 이미 고정된 텍스트를 해석하는 데에 있어서 단순한 감상이나 평을 내놓는 것이라면 좀 관대하게 추론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비판을 하거나 해석을 토대로 글쓴이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선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옳지 (설명이 없는) 자의적인 해석이 들어가게 되면 글쓴이의 텍스트와 문맥이 변질이 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

댓글 561 익명 2015-09-17 02:16:56

암튼
저 사람의 선택 자체를 비난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고

자신 이외의 타인의 삶에 대한 모독으로 볼 여지가 있는지 없는지 그게 문제인 것 같은데

맞나요? :

댓글 562 익명 2015-09-17 02:18:12

555 또한, 환상의커플님의 말씀대로라면 긍적적인 뉘앙스와 부정적인 뉘앙스의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한 중의적은 문장은 보수적으로 접근하여 긍정적인 뉘앙스로 해석을 해야한다는 의미인데, 그러면 중의적인 문장으로 사람들 낚는게 판칠것같네요. :

댓글 563 익명 2015-09-17 02:18:21

뿐 아니라 무조건 후자로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가 없는 말을 껴 넣을때는 보수적으로 접근을 하는 것이 옳다는게 원칙인가요?
뉘앙스가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그러면 강용석의 다줄생각은 왜 고소당했죠? :

댓글 564 익명 2015-09-17 02:19:48

559 개인의 행동에 대한 합리성에 대한 문제와 글을 해석할 때의 논리성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을 하는 바 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부정적인 뉘앙스로 읽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본다기 보단 비판을 하거나 공격(공격이 아닌 댓글도 있지만 공격성으로 보인 댓글이 많아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을 할 때 이유와 근거가 부족하거나 존재하지 않는다면 악플로 남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565 익명 2015-09-17 02:20:40

560 "비판을 하거나 해석을 토대로 글쓴이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선" 그러니까 이게 아니라는거에요.

문제점을 지적하고, 비판하고, 그런건 상관 없어요. 환상의커플님이 이제까지 써오신 글 보면 부정적인 입장으로 해석하는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듯이 적으셨는데, 비판할 생각도 없고 문제점 지적할 생각도 없어도 마음속으로 혼자 읽고 끝내는 글이더라도 부정적으로 읽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건가요? :

댓글 566 익명 2015-09-17 02:22:34

564/이렇게 퍼온 짤 갖고 대화하는 사람들끼리는 어차피 고만고만한 발언밖에 못하지 않을까요....

본인, 당사자의 (가식이든 진심이든) 발언을 모셔오지 않는 한.. :

댓글 567 익명 2015-09-17 02:23:10

562 긍정적인 뉘앙스로 해석을 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비약이 심하거나 어느 정도 들어간 자의적인 해석을 지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장의 객체 자체가 자신에게만 한정하고 다른 사람에게 그 범위가 확장되는지 불분명한 상태에서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563 원칙이 아니라 제 생각이고 전 그렇게 주장하는 겁니다 법리적인 판단과 저의 판단이 동일한 원칙과 논리를 따르진 않겠죠?? :

댓글 568 익명 2015-09-17 02:24:25

저 학생에게 악플다는게 타당하다는게 아니라 저 학생에게 반감을 가질만한 요소가 '열등감'이 아니라 '글의 구조'때문일수도 있다.
왜 무조건 '열등감'으로 단정짓고 매도하는가? 이건데요.

왜냐면 저는 저 학생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어요 다만 글을 읽고 딱히 응원해주고 싶진 않더라고요. 일종의 반감이죠. 근데 이 감정을 열등감이라고 단정짓는게 불쾌하다는 겁니다. :

댓글 569 익명 2015-09-17 02:25:17

565 아뇨 마음 속으로는 뭐라 생각하든 상관없단 겁니다 예를 들자면 마음 속으로 게이를 혐오하든 동성혼을 반대하는 생각을 갖든 전 상관없습니다 그것까지는 제가 뭐라고 할 수도, 이유도 없는 부분이죠
그러나 동성혼을 반대하거나 게이를 혐오하는 댓글을 공개적으로 달 때 합당한 이유가 없고 그냥 싫다고 쓰는 것은 지양하자는 겁니다 :

댓글 570 익명 2015-09-17 02:26:21

568 전 열등감이란 단어 쓴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장작을 넣은 댓글도 옹호할 생각도 없구요 다만 맨 처음부터 자소서니 뭐니 막 써재낀 댓글들이 화가 나서 적어놓았을 뿐입니다 :

댓글 571 익명 2015-09-17 02:26:21

564 제가 쓴 글을 다시 올려봅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저는
고대 입학 대신 .대 입학을 결심했습니다.
4년간의 대학생활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싶지 않아서 내린 선택이었어요. "

이 글을 ".대에 비하면 고대가 별로다"라는 뉘앙스로 이해하는 사람이 전혀 없을까요?

아까 말씀하신 일의 중대성 등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음을 미리 밝히고, 또 지금 논하는 주제에서 별로 일의 경중은 중요하지 않음을 밝힙니다. 또한 여기가 다수의 고대생으로 이루어진 커뮤니티임을 감안하고 작성한 것 또한 미리 밝힙니다. :

댓글 572 익명 2015-09-17 02:28:03

제가 말하고자하는 요지는, 제가 몇번 적은 문제의 4줄짜리 글이 긍적적으로, 부정적으로 두 가지로 읽힐 수 있게 작성된 글이라는겁니다. 그리고 환상의커플님의 요지는 부정적으로 읽는것이 문제라는거고요. :

댓글 573 익명 2015-09-17 02:28:31

571 지금까지 우리는 저 학생이 어떠한 생각과 근거로 저런 말을 했는지 봤잖아요 님이 쓴 글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근거를 들어 말했는지를 말씀해주시면 모를까 저 4줄의 글로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댓글 574 익명 2015-09-17 02:29:05

567/ 그렇다면 저는 뉘앙스를 더 중요시 하는 판단을 내리겠습니다. 저는 저 글 전문을 읽고 썩 응원을 해주고 싶지 않은 '부정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결코 '열등감'은 아닙니다. 왜냐면 여행을 갔어도 제가 더 많이 갔을뿐더러 여행 자체를 싫어하거든요.

그렇다면 왜 나는 저 글을 읽고 응원해주고 싶지 않을까?
그 이유는 글의 구조가 썩 응원만을 바란듯한 '뉘앙스'를 풍기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가만보면 주도권이 없는 일부수험생들에게 내가 이렇게 주도적으로 산다고 자랑하는 느낌도 든다.
나는 주도적으로 공부했었기 때문에 저 학생에게 열등감을 느끼진 않지만 뭔가 자랑하는 듯한 말뽄새가
재수가 없다!

그렇다면 왜 그런 뉘앙스를 풍길까?
그것은 240플과 같은 이유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여기까지 :

댓글 575 익명 2015-09-17 02:29:26

사실 환상의커플님이 부정적으로 읽는것이 문제라고 한 것이 아니라 비판에는 근거가 필요하다고 하는것이 요지임은 알고있습니다만, 저와 긍지높은오덕님의 요지를 분명히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그건 아니라고 하시니 이렇게밖에 해석할 여지가 없습니다. :

댓글 576 익명 2015-09-17 02:31:10

575 으음 알겠습니다
류시님의 개인적인 의견이 그러하시다면 제 사견에 대한 설명을 더 하는 거는 도돌이표가 될 것 같아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

댓글 577 익명 2015-09-17 02:31:12

573 본문의 글도, 저 4줄 이후의 다른 모든 글은 "긍정적인 해석"을 뒷받침해주는 내용이 아닙니다. 그냥 본인이 여행가서 많은걸 느꼈다는 내용입니다.

뒷부분의 내용들은 "나는 수능 안보고도 이러한 많은것을 배웠다. 이런것은 수능에서는 배울 수 없는 인생에서 매우 소중한 부분이다." 정도로 요약 가능한 부분 아닌가요? :

댓글 578 익명 2015-09-17 02:31:33

이 뉘앙스를 토대로 남을 비난하는것은 옳지 않다라고 한다지만 저는 그보다
애당초 그런 뉘앙스를 가지게 끔 글을 쓰는 게 잘못되었다 라고 주장하는 바고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직 어린 학생이 쓴 글을 가지고 과도하게 비난하는건 매우 잘못되었지만
그 비난하는 이유가 아오 이거 오늘 몇번이나 말하냐.. 열등감 때문이 아니라 저런 뉘앙스도 한몫 하는거 같다고요. :

댓글 579 익명 2015-09-17 02:31:34

574 576 헐 600플의 꿈이 ㅠㅠ :

댓글 580 익명 2015-09-17 02:32:55

잠안와서 왔는데 아직도네요

240플을 금과옥조처럼 가져오는데
괄호의 글은 억지로 같다붙인거죠
그렇게 억지로 붙이면 다 비난 가능하죠

난 행복하다 -> 남들과 다르게 난 행복하다 :

댓글 581 익명 2015-09-17 02:33:18

제가 뉘앙스라는 표현을 쓴게 꼬투리가 잡힌것 같은데, 뉘앙스가 아니라 그냥 문장구조만 봐도 2개의 의미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싫어하시는 240번플을 "부정적"인 내용, "긍정적"인 내용 두가지로 나뉜다고 읽지 마시고

그냥 매우 심플하게 "2가지로 해석 가능한 문장이다" 정도로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계속 그런 의미로 써왔던거고, 그 의미가 우연히 "부정적"인 의견이랑 "긍정적"인 의견이었던 것 뿐입니다. :

댓글 582 익명 2015-09-17 02:34:06

580 오 그것도 그러네요. 240 말고 다른 예시를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

댓글 583 익명 2015-09-17 02:35:37

580 그럼 이건 어떨까요.

역시 240플 내용이지만, "난 행복하다"라는 글은 아무것도 없이 그냥 5글자의 한 문장일 뿐이니까 얼마든지 글을 끼워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문은 다수의 사진과 내용이 포함된 글입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해석, 긍정적인 해석 모두 나머지 모든 사진과 내용을 근거로 삼을 수 있는 해석입니다. :

댓글 584 익명 2015-09-17 02:36:01

와 오백플 처음봐요 :

댓글 585 익명 2015-09-17 02:36:09

571 / 고대 오는게 무의미한 특별한 사정이
있나보다라고 생각하고 다만 그 사정이
일반적으로 생각이 잘 안떠오를 뿐이죠

그리고 수능보고 대학가는건
주도적이지 않게 하는 케이스가 많으니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상황이 충분히 이해가는 것이고요 :

댓글 586 익명 2015-09-17 02:37:10

즉, "난 행복하다"라는 문장만 쓴다면 얼마든지 해석이 가능하지만, 240플은 (현재로써는) 2가지로밖에 해석할 수가 없는거죠. 물론 본문 내용의 모든 사진과 글을 전부 만족하는 새로운 해석이 나온다면 그 해석도 가능하게 되겠지만요. :

댓글 587 익명 2015-09-17 02:37:23

600 :

댓글 588 익명 2015-09-17 02:38:49

585 그렇게 중립적으로 해석해주시면 ㅠㅠ

으으 나름 고파스 안에서 어그로끌듯 써봤는데 ㅠㅠ :

댓글 589 익명 2015-09-17 02:39:04

587 너무 이르신거 아니신지 :

댓글 590 익명 2015-09-17 02:40:37

586 / 그 첫번째 해석도 억지스럽다는겁니다
주도적으로 하겠다는게 쉽게말해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겠다는건데
거기에 왜 남들에 대한 판단을 억지로 붙이나요 :

댓글 591 익명 2015-09-17 02:40:49

585 쓰고자하는 바는 Princess님이 중립적으로 해석해주신건 감사하지만, 충분이 부정적으로 읽힐 수도 있다는거였습니다 ㅠㅠ :

댓글 592 익명 2015-09-17 02:41:12

먹어보자 :

댓글 593 익명 2015-09-17 02:41:15

안돼 여기서 끊길수는 없어 :

댓글 594 익명 2015-09-17 02:41:16

600플은 내가!! :

댓글 595 익명 2015-09-17 02:41:26

600 :

댓글 596 익명 2015-09-17 02:41:35

600 :

댓글 597 익명 2015-09-17 02:41:38

600 :

댓글 598 익명 2015-09-17 02:41:42

여행보다 600플 :

댓글 599 익명 2015-09-17 02:41:46

600 :

댓글 600 익명 2015-09-17 02:41:49

600번째 댓글!
으이이뉴ㅠ지 :

댓글 601 익명 2015-09-17 02:41:51

냠냠 :

댓글 602 익명 2015-09-17 02:41:55

600 :

댓글 603 익명 2015-09-17 02:42:06

너무하시네 달려왔는데 ㅠㅠ :

댓글 604 익명 2015-09-17 02:42:11

우와!!!!! 600 인생 첫 육백 달성 :

댓글 605 익명 2015-09-17 02:42:15

앙대 ㅠㅠ :

댓글 606 익명 2015-09-17 02:42:25

600플 찍고 잘겁니다 :

댓글 607 익명 2015-09-17 02:42:38

잠깐 졸았나.. :

댓글 608 익명 2015-09-17 02:43:28

전 이제 고파스생애에 여한이 없슴다 :

댓글 609 익명 2015-09-17 02:45:15

586 / 그 첫번째 해석도 억지스럽다는겁니다
주도적으로 하겠다는게 쉽게말해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겠다는건데
거기에 왜 남들에 대한 판단을 억지로 붙이나요

1. 첫번째 해석이 억지라면, 저렇게 해석해서 읽은사람들은 모두 억지인가요. 환상의커플님은 해석은 자유라고 하시기라도 하셨지, 해석 자체를 뭐라고 하시면 저렇게 읽은사람은 읽은 순간에 억지를 부린 셈이 되네요.
2. 주도적으로 하겠다는게 아니라 주도권을 잃지 않겠다고 한겁니다. 수능에 이리저리 끌려가는 수동적인 인생이 아니라 내가 직접 내 인생을 개척해나가겠다, 이런 말이 아니었을까요? 관심법이 없어서 확신은 못하지만요.
3. 설령 주도적이라고 해도 여전히 부정적인 해석은 가능합니다. :

댓글 610 익명 2015-09-17 02:45:32

700플 달리실분 안계신가요? ㅠㅠ :

댓글 611 익명 2015-09-17 02:45:35

어쨌든 600플 넘겼으니까.. 여행 마저 잘하세요 박웅군 :

댓글 612 익명 2015-09-17 02:46:41

591 무의미하다는 것도 본문 글 표현처럼
개인 가치관에 따른 것이니까
그걸 고대 비하로 볼 필욘 없죠

고대는 후져서 연대가겠다 하면 가치판단이
들어가니까 그렇지 않다고 반론하겠지만.. :

댓글 613 익명 2015-09-17 02:48:28

자기 인생 자기가 살겠다는데 훈수 둘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고 비난할 권리도 없음.
저렇게 사는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 주도적이라는 것이 자기 선택이고 저건 자기 선택의 결과 중 하나일 뿐. 우리가 공부(든 뭐든)를 해서 고대에 들어온 것을 선택한 것과 같은 종류의 선택.
남들이 하지 않은/못한 일을 했다는 점에서 귀감이 될만한 가치는 있음. - 저런 사람도 있구나,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뭘 느끼든 자유지만 그 행위 자체를 비난하는 건 속좁은 행동(꼰대 마인드?) :

댓글 614 익명 2015-09-17 02:48:47

609 / 수능에 이리저리 끌려가는 수동적인 인생이 아니라 내가 직접 내 인생을 개척해나가겠다, 이런 말이 아니었을까요

-> 이런 말이었겠죠. 근데 그게 다 개인
가치관 문제란거죠. 남이 어떻다는게 아니라.. :

댓글 615 익명 2015-09-17 02:51:55

612 제가 감히 광역 어그로를 끌 자신이 없어서 글은 새로 못파겠는데, 그렇다면 저 고대 .대 어쩌고 글을 호게에 새로 판다면, 과연 부정적으로 해석하는사람이 없을까요?

614 동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글쓴이가 저런 의미로 썼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응원하고싶은거고요. 하지만 "부정적으로 읽힐 수도 있는 글이다"라는 점도 분명 있다는것이 요지입니다. :

댓글 616 익명 2015-09-17 02:55:32

614 위에 자소서, 짐승드립 쓴 사람들은 물론 잘못된 비난만을 쏟아낸것이지만 저러한 원색적인 비난을 토해냈다는 이유만으로 부정적인 해석의 존재 자체가 부정당할 이유는 없죠.

다시 한번 적어보자면, 본문의 글은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게 우연히 "긍정적"인 해석과 "부정적"인 해석이었지, 글에 따라서는 그냥 긍정적인 해석 2가지가 나올 수도 있는겁니다.

그런데 해석이 부정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부정적인 해석은 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그 해석에 대해서 꼰대마인드다, 찌질한 열등감이다 하면, 해석을 한 순간만은 개선의 여지 없이 꼰대에 찌질한 열폭종자가 되어버리네요. :

댓글 617 익명 2015-09-17 02:55:57

그리고 700은 못갈것같으니까 잘랍니다. 600 뺏어가다니 ㅠㅠ :

댓글 618 익명 2015-09-17 02:59:42

수능 안본걸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고파스에서 대학 줄이고 필요한 사람만
가자는 의견 많잖아요?
대학 필요없다 생각하면 수능 안보는 것도
존중할 선택이 되어야죠. :

댓글 619 익명 2015-09-17 03:03:29

하지만 제가 잘리가 없죠!

618 // 수능 안본걸 이상하게 생각 안합니다. 제가 언제 잘못된 선택이라고 말이나 했습니까? 저 학생 응원한다니까요? 존중 수준이 아니라 지지하고 응원한다니까요?

근데 그냥 글이 두가지로 읽힐 수 있다고요. 그냥 진짜 그것 뿐이라니까요. :

댓글 620 익명 2015-09-17 03:11:31

619 / 위의 말은 다른 분들에게 한 말입니다

두가지로 읽히는게 이상하단거죠
삶의 주도권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건
자기 삶에 대한 이야기인데 왜 여기에
(남들은 없는)과 같은 억지해석을 넣냐는거죠 :

댓글 621 익명 2015-09-17 03:11:40

부정적으로 읽을 여지가 없다 vs 아니다 부정적으로 읽을 여지가 있다

왜 부정적으로 읽을 여지가 있냐
이런저런 이유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 이야기만 함)

중간에

부정적인 '느낌'을 받았다고 해서 그것이 원글 작성자를 깔 근거는 못된다
네 맞는말입니다. 그러나 저는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글을 쓴 것도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고 본다는 것이고..
물론 그것이 절대 원글 작성자를 깔 근거가 되진 않고요.

부정적인 느낌의 원인이 열등감이냐 아니냐에선 아니다라는 입장이고 여기엔 글 전체의 구조나 뉘앙스나(이 부분은 뒤늦게 캐치했지만)
뭐 이런것 때문인 것 같다는 거고요.

다시 근데 원점으로 돌아와서 부정적으로 볼 껀덕지가 없는데? 라고 하면 이제 지쳐서 그냥 그만할랍니다. :

댓글 622 익명 2015-09-17 03:13:26

솔직히 여기서 관심법 펼치면 안되죠

내 느낌엔 ㅇㅇ한 느낌이다 (ㅇㅋ)
저 사람은 ㅇㅇ한 의도로 썼을거다!!!(ㄴㄴ)

이걸 확실히 해야겠죠 :

댓글 623 익명 2015-09-17 03:15:13

620/
저는 글을 볼 때 뉘앙스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입장에서

나는 주도권을 잃고싶지 않아서 수능대신 여행을 선택했다
나는 내 맘대로 살고 싶어서 수능대신 여행을 선택했다

완벽하게 똑같은 말이거든요? 근데 뉘앙스가 달라요.

나는 주도권을 잃어서 여행대신 수능을 선택했다
나는 내 맘대로 살 수 없어서 여행대신 수능을 선택했다

우리는 보통 내 맘대로 살 수 없다는 말은 많이 해도 주도권을 '잃었'다라는 말은 잘 안하죠
의미가 완전 똑같은데도 뉘앙스가 후자가 더 강합니다.

이게 왜 수능을 선택한 사람들은 주도권을 잃었는가로 받아들여지냐면
주도권을 잃고 싶지 않아 수능대신 여행을 선택했다의 대우를
여행대신 수능을 선택한 것은 난 주도권을 잃어도 상관없다는 뜻이다. 정도로 바꿔 볼 수 있지 않겠느냐 입니다.

이것은
내 맘대로 살고 싶어서 수능대신 여행을 선택했다
여행대신 수능을 선택한 것은 내 맘대로 살 지 않아도 괜찮기 때문이다.
혹은
여행대신 수능을 선택한 것은 내 맘대로 살 수 없어서다.

사소해 보이는 말장난같은 단어선택이 수용가능하냐 부정적이냐의 차이는 개개인마다 다른데
어찌되었든 부정적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거고요.

거기에 더해서 이제 중간에 '난' 이나 '내' 같은 말이 저 학생에게만 국한시킬 것이냐 아니면 비슷한 처지의 수험생에게까지 확대할 것이냐는
확대해석의 여지가 없다고 못박을 수 없다는 겁니다. :

댓글 624 익명 2015-09-17 03:16:03

622/ 내 느낌은 이렇다죠 저사람은 이런 의도로 썼을 것입니다로 주장하는건 말이 안되고요. :

댓글 625 익명 2015-09-17 03:19:54

623 / 주도권을 잃고 싶지 않아 수능대신 여행을 선택했다

의 대우는

수능대신 여행을 선택하지 않다 -> 주도권을 잃었다

인데 저 사람에게 수능을 선택하는건 주도권을 잃은 것일 수 있죠
개인적인 가치관입니다
이런 개인적인 가치관을 왜 다른사람에게 확대해석 하나요? 개인적인 이야기로 끝내야지 :

댓글 626 익명 2015-09-17 03:20:28

622/ 근데 왜 그런 느낌을 받았냐? 열등감있냐? 꼰대냐? 찌질이냐? 이러니까 그런 느낌을 받은 사람 입장에서 엥?! 열등감없는데? 꼰대 아닌데? 찌질이 아닌데? 그런 느낌 받을만한 요소가 없잖아 있지 않나? 이 말 해온거고요.

그런느낌을 근거로 저 학생을 매도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보고요. 당연한 얘기지만 매도하려면 저 학생이 막줄에
"수능충 븅신들아 ㅉㅉ" 이런말 썼으면 이제 매도 들어갔겠죠 근데 느낌으로는 까면 안되는 거란 말에 동의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까 그양반이랑 키배뜬건

그런 느낌을 받을 만한 요소가 있다 없다로 한거고요. 그 요소가 내안의 찌질이 때문이 아니라 글 자체가 그럴 여지가 있지 않느냐는거고요. :

댓글 627 익명 2015-09-17 03:28:50

625/ 그 주도권에 대한 가치관이 그 사람 개인의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죠. 본인 삶에 대한 주도권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저 학생은 유독 그 가치를 높게 쳐줬을 뿐이지. :

댓글 628 익명 2015-09-17 03:30:19

내가 a를 원하는데 b를 강요받았지만
주체적으로 a를 하기로 했다 해서
b를 선택한 사람이 주체적이지 않은 것도 아니고 전혀 서로 상관도 없는 문제죠
주체적이란건 자기가 원하는걸 했다는 것이 중요하지 그게 a건b건 상관없죠
그걸 b선택한 사람들을 주체적이지 않다고
말한 것처럼 해석하는건 자연스럽지 않다는겁니다 :

댓글 629 익명 2015-09-17 03:39:26

와 이런 일이... :

댓글 630 익명 2015-09-17 03:39:48

628/ 여기서 모두가 주체적이지 않다라면 당연히 말이 안되지만 주체적이지 않아서 b를 선택한 사람도 있는 겁니다
이런 사람들은 주체적이지 않은거죠. 그리고 그럴 경우엔 부정적으로도 받아들일 여지가 있어요 주도권을 잃는다는 표현이 :

댓글 631 익명 2015-09-17 03:43:55

박웅군이 고파스라는 커뮤니티에서 자신에 대해 이런 논쟁이 벌어진걸 알게 되면 얼마나 황당해 할지 궁금하네요, 재밌어할지도 모르지만 ㅋㅋ :

댓글 632 익명 2015-09-17 03:44:05

부정적으로 들릴 여지가 있는거 같은데ㅋㅋ
워딩은 살짝 맘에안들지만 저 친구는뭐 잘 해나갔음좋겠네요 :

댓글 633 익명 2015-09-17 03:44:51

그리고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니들! 수능과 여행 두 선택지가 있는데 너흰 수능을 봐야 돼 알겠지?" 라고 강요를 했는데
그중 한 학생이 '나는 주도권을 잃고 싶지 않아 수능대신 여행을 선택한다'라고 글을 쓰고
여행을 가면 수능을 선택한 사람들은 '나는 뭐 주도권을 잃어도 상관없어서 수능보냐?' 라고
생각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

댓글 634 익명 2015-09-17 03:49:29

다들 고3때 주도권좀 없었지 뭘
그 나이때 정말 주도권이 완벽하게 있었으면 (사회, 문화와도 완벽하게 독립적으로 온전하게 가진 주도권을 뜻함)
수능을 왜 봅니까. 대학 필요없이 지꼴리는거 하고 살았겠지.
막말로 쟤도 경제적으로 완벽한 주도권 없어서 돈모은다는 강제적 선택지를 선택한거였고..

쟤까지 포함해서 우리모두는 사회든 경제든 문화든 어떤 외부요인앞에 굴복 한번씩은 하는거지요.
저 말하는 쟤 조차도 여행비용이라는 현실 앞에 돈모으는 기간을 투자한 시점에서 주도권 한번 뺏겼죠.
경제사회라는 거대한 굴레앞에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을 굴복시킨 겁니다.

지금 충분히 주도권 있게 살면 되는거지 빼애액 할필요는 없다고 봐요. :

댓글 635 익명 2015-09-17 03:49:56

여기 고파서 분들 취업준비 많이들 하실텐데..
저는 회사의 노예가 되는게 싫어서 취업대신 창업을 했어요 진짜로.. 개인 까페 하고있고요.
월 몇백 벌어가며 조그만 외제차 끌고 다니네요.. 그래서 일케 늦게까지 고파스하고 있고요..
한량같은 삶이지만 저는 노예가 되지 않았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의 자영업 생활 많이 응원해주세요.

라고 글을 썻다고 칩시다. 정말 저 응원해주실건가요? 아니면
"씨빨련이 뭐 내가 회사의 노예될라고 취업하는 줄 아나?" 라고 생각하실건가요?
왜죠? 저의 경우엔 취업이 회사의 노예가 되는거라고 생각한거지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할거라곤 생각 안하는데요?
실제로 대기업취업하시면 좋아하시잖아요? 취업이 회사의 노예가 되는건 제 개인적인 가치관입니다만?

저희야 수능 끝났으니까 저 글을 보고 열폭할 필요가 없지만요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특히 부정적으로 다가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요...
여튼 저는 부정적으로 볼 여지가 있고 제가 부정적으로 보는건 열등감은 아닌거 같다는거죠.. 여행을 갓어도 쟤보단 많이 갔어요..제가.. :

댓글 636 익명 2015-09-17 03:51:19

630 / 그거야 글쓴이가 직접 비하한게 아니라
스스로 느낀거니까요

633 / 그렇게 생각하는게 주도권 단어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지 주도권 찾아 여행간
사람이 잘못한 거라 보긴 힘들죠
자기가 주도적으로 수능 본거면 되는거죠
주도권은 정답이 아니니까요 :

댓글 637 익명 2015-09-17 03:53:44

635 / 노예라는건 비하의 의미가 담긴
가치판단적인 표현이구요
주체적으로 선택하는건 그냥 자기 뜻대로
한다는거지 어떤 대상에 대한
가치판단이 들어간게 아닙니다 :

댓글 638 익명 2015-09-17 03:56:57

636/ 그렇죠 절대로 글쓴이가 직접 비하하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느낀거죠
그렇다면 왜 그렇게 느꼈는가? 내안의 열등감이 으아아아아? 이런게 아니라 그냥 뭔가 그런 뉘앙스였고 단어선택이 아니었나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오해를 할 여지가 있지 않냐는 거에요.
그런 여지만 가지고 글쓴이를 비난하거나 매도하는건 옳지 못하다는 말 몇번째 하고 있고요.

결론은 저 글 자체가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여지가 없다! 라곤 못하겠다는거죠.

왜 이렇게 글을 썼냐면 또 설명하자면..
첨에 저 글을 보고.. 흠..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부정적인 느낌을 가진 사람은 열등감이 있다고 막 그러는거에요.
아닌데.. 열등감 없는데.. 뭔가 저 글 자체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는 요소가 있을 것이다. 라는 주장이었고요. :

댓글 639 익명 2015-09-17 03:57:41

거참 인터넷이 발달할수록 느끼는 건데 자기는 1g도 까여선 안되는 분들이 많아요
편갈라 싸우는거 보면 솔직히 맞는 말인데 자기가 속한 그룹 까이면 죽자고 쉴드치는분 참 많이 보임.
어느정도 인정할 부분도 있는건 사실로 보일때가 참 많은디..

저친구 수능충 깐거 맞고 일면 맞는말도 있는게 사실인데
내가 그땐 좀 주도권 없었긴 하다 뭐 시발 헬조선 고3이 그 어린 나이에 순응안하기 힘들었다 근데 지금은 잘 주체적으로 산다 내지는
수능 나도 봤지만 수능충들 주도권 없긴 하다 근데 난 그때도 매우 주체적으로 수능봤다

이정도 중에 하나면 거의 맞지 않나 :

댓글 640 익명 2015-09-17 04:00:18

637/ 네 그러면 그 부분은 뺄게요. 근데 주체적으로 선택한다, 자기 뜻대로 한다라는 단어가 아니라
삶의 주도권을 잃다라는 표현을 써서 그래요.

막말로 아 씨발 난 걍 내 맘대로 살란다 수능좆까 여행감 ㅃㅃ 이러고 갔으면 수능준비하는 애들이 ㅋㅋㅄ 하면서 공부했겠죠
근데 나는 내 삶의 주도권을 잃고싶지 않아 수능대신 여행을 선택한다 이러면 수능준비하는 애들은
누군 주도권 잃어도 상관없어서 수능보나 ㅡㅡ 이렇게 받아들일 여지가 있는 표현이라니까요

이 단어의 선택이 과하지 않았나? 라는겁니다. :

댓글 641 익명 2015-09-17 04:20:17

댓글 640개는 처음본다 ㄷㄷ;; :

댓글 642 익명 2015-09-17 04:32:56

저마다의 다양한 삶의 모습에 각자 나름의 자부심을 가지는 모습을 받아들이기 불편한 분들이야말로 세계여행 한 번 다녀오셔야겠어요 :

댓글 643 익명 2015-09-17 04:46:10

와 좋겠다 부럽당 :

댓글 644 익명 2015-09-17 04:51:16

그리고 댓글의 흐름을 잘 읽어보면

'저 청년 짐승 수준의 ㅂㅅ이네' 라고 말하던 사람들이 까임에 의해 다듬어져서 '쟤가 먼저 우리 ㅂㅅ이랬어!'로 교묘하게 주장을 바꿨어요

설사 저 청년이 정말로 다른 삶을 비하한거라고 해도 (전 전혀 그렇게 안보이지만 몇 분들이 '느낀' 다니까 뭐...) 그 부분에 대한 경솔함만 지적하면 됐지, 저 청년이 삶에 통채로 무책임하고 덜떨어진 뜨네기 병신같다는 소리를 들을 이유는 전혀 없죠.

즉 저 청년이 실제로 '수능충 노답 ㅋ 난 여행한다 쪼다들아 ㅋ' 라고 했다고 해도
그 발언의 경솔함을 지적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저 청년의 결정을 정말로 잘못된 결정이라고 폄하단다면 그건 어딘가 이상한 과잉대응이고 그래서 찌질한거 맞아요. :

댓글 645 익명 2015-09-17 04:52:39

여자친구 생기게 해주세요 :

댓글 646 익명 2015-09-17 05:47:06

자고일어났는데 700이 안돼있다니...
644/ 500플부터는 그런주장 없습니다. :

댓글 647 익명 2015-09-17 06:00:58

646 그건 그렇네요
제가 전체를 한 번에 읽었어서 전체로 보여요ㅋㅋ :

댓글 648 익명 2015-09-17 06:01:42

제발 700플좀 가봅시다 싸워주세요 :

댓글 649 익명 2015-09-17 07:04:58

별거 아닌게 엄청 이슈가 되었네요 ㅋㅋㅋ

예전에 2,3개월씩 짧게 짧게 여행을 다니고는 햇었는데 여행 중 1년 이상의 장기 여행자를 많이 만났습니다.
(전체 장기 여행자 중 한국인/일본인 비중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유럽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서)
장기 여행자 중에 자기 생각이 너무 강하고 그걸 저같이 여행 중에 짧게 만난 사람한테도 강하게 표현하는 분들의 비율이
다른 집단에 비해서 많이 높았던 걸으로 기억합니다.

본인은 여행을 했기 때문에 그걸 안한 다른 사람과 뭔가가 다르고
은연중에 우월감을 표시하면서 우리는 모두 여행자니깐... 블라블라 하는 사람들이죠.
제 생각은 좀 다른지라 괜히 불편해지게 되고 그랬던거 같네요

여튼 저 학생의 생각이 어떤지 대화 해본적도 없고 만난적도 없으니 저 학생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습니다만
여행과 자기 삶에 대해 포장하는 것에 대해 주관적인 거부감이 있기 때문에 글에 대해서는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

댓글 650 익명 2015-09-17 07:12:51

어차피 글 읽는건 다 관심법인데 긍정적으로 읽으면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며 부정적으로 읽으면 근거가 없는 추론이라 하니 7백플을 갑시다 :

댓글 651 익명 2015-09-17 08:02:19

이게 600플도 넘어있네

각종 커뮤에서 이렇네 저렇네 말이 나오는거 자체가 두가지 방향으로 읽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하고

단지 부정적으로 해석한 사람 중 한명이 "짐승"이란 표현을 썼다고 해서,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걸 같은 병신으로 몰아가면 안되죠

왜 한쪽 우물에 미리 독풀어놓고 이야기를 시작하죠?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는 사람도 본문에는 없는 이야기를 이리 덧대고 저리 덧댄건 매한가지입니다

페북에 올린게 자랑이냐고 하면 주변이 너무 뭐라하니 반론으로 올린거라느니
모호했던 부분에 일부러 수식어를 넣고 빼서 분명하게 만든다든가 :

댓글 652 익명 2015-09-17 08:12:42

우와 엄청난 파이어다 ㄷㄷ :

댓글 653 익명 2015-09-17 08:25:40

헐 댓글이 대체 몇개야 :

댓글 654 익명 2015-09-17 08:33:17

653 님뭐에요 나랑 닉이 같네 :

댓글 655 익명 2015-09-17 08:33:47

653 누가먼저 닉썼는지 싸워서 700만들래요? :

댓글 656 익명 2015-09-17 08:46:23

655 저는 팝콘을 팔겠습니다 :

댓글 657 익명 2015-09-17 08:46:35

이렇게 벽돌을 쌓죠 :

댓글 658 익명 2015-09-17 08:54:16

655/배가와 붸-가는 다르거든욧!! :

댓글 659 익명 2015-09-17 08:58:41

이게 뭐시여 :

댓글 660 익명 2015-09-17 09:01:08

잉여들 ㅋ :

댓글 661 익명 2015-09-17 09:04:40

658 ㅂㄷㅂㄷ ㅋㅋ :

댓글 662 익명 2015-09-17 09:05:31

빼애애애애액!!! :

댓글 664 익명 2015-09-17 09:07:43

660 /222222 ㅋㅋㅋㅋ 위 아더 월드다 :

댓글 665 익명 2015-09-17 09:11:07

전 솔직히 멕시칸 드립이 더 충격적이었는데...작성자와 멕시코인까지 싸그리 모아서 디스하는 일석이조!! :

댓글 666 익명 2015-09-17 09:11:58

666? :

댓글 667 익명 2015-09-17 09:14:57

이게 다 댓글놀이하기 위해 일부러 싸운겁니다 기자님들 오해하지 마세요 :

댓글 668 익명 2015-09-17 09:20:04

시험기간 아닌뎅.......... :

댓글 669 익명 2015-09-17 09:36:55

다시 한번 느낍니다.
첫째, 이 나라에선 불법을 저지르는 것보다 '꼬와 보이는' 게 더 큰 죄.
둘째, 내가 걸어온 길을 부정 당하는 거는 몸서리게 싫다.

저는 정치글에 주로 출몰하지만 뭔가 공통된 반응을 보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

댓글 670 익명 2015-09-17 09:45:55

이야 지금도 이런데 20년전에
교실 이데아 나왔을 때
공중파같은 곳에서조차 악마논란 일으킨게 당연한 듯 ㅋㅋㅋ :

댓글 671 익명 2015-09-17 09:49:37

/670 희익!! 뼛속까지 대장빠!

댓글 672 익명 2015-09-17 09:53:58

671/희익! :

댓글 673 익명 2015-09-17 10:01:33

내리기도 힘드네 :

댓글 674 익명 2015-09-17 10:03:50

고파스에는 맨 아래로 링크와 맨 위로 링크가 있습니다 여러분 :

댓글 675 익명 2015-09-17 10:04:34

여기다가 범법자를 끌어오는 사스가 클라슼ㅋㅋㅋㅋ :

댓글 676 익명 2015-09-17 10:05:45

저게 왜 문제고 욕먹을짓이에요?
저는 고등학교 자퇴하고 1년정도 여행다니다가 공부 더 해서 대학가야겠다는 결심 여행끝무렵에 하고 대학 와서
사업도 해보고 주식도 해서 돈 열심히 모으고 즐길꺼 다 즐기고 사는데?
여행 지금도 방학마다 가고 즐기고있는데 :

댓글 677 익명 2015-09-17 10:07:43

제가 팀플에서 만난 토론토 대학에서
오신 분도(한국인) 20대 중반까지 자기 할꺼 하시다가
대학 들어오셔서 고대로 교환학생 오셨는데 :

댓글 678 익명 2015-09-17 10:08:45

그냥 저런 삶도 있는건데 저사람은 다른 사람 삶이 한심하다고 욕하는것도 아니고... :

댓글 679 익명 2015-09-17 10:15:01

ㅋㅋㅋㅋㅋ여기서 반대하시는분들도 수능 안가고 여행간게 잘못된 일이라서 이야기하는게 아니에요..
676, 677같은 분들이 다시한번 장작쌓는데 일조하실분들.. :

댓글 680 익명 2015-09-17 10:20:25

우와 댓글 수 장난 아니네
어제 이 진흙탕에 끼어들지 않길 잘한 듯

댓글 681 익명 2015-09-17 10:28:25

군대안가고 여행간다면 인정! :

댓글 682 익명 2015-09-17 10:36:12

진심 할 짓 드럽게도 없나보다. 병신색기들 ㅉㅉ :

댓글 683 익명 2015-09-17 10:57:08

700 언제 갑니까? :

댓글 684 익명 2015-09-17 11:39:28

우왕ㅋㅋㅋㅋ :

댓글 685 익명 2015-09-17 12:21:12

여러분 15개남았습니다 :

댓글 686 익명 2015-09-17 12:34:15

점심 먹고 왔습니다. 분발합시다~ :

댓글 687 익명 2015-09-17 12:35:55

우와 이런 글이 700을 향해 가다니 :

댓글 688 익명 2015-09-17 12:46:42

냠 :

댓글 689 익명 2015-09-17 13:06:21

단 한순간도 주도권 놓지 말고 저리 살고싶으면
농사짓고 자급자족하면서 무인도 가서 살면 될듯 :

댓글 690 익명 2015-09-17 13:11:18

댓글이 왜 이리 기나 보다가 지침;;; :

댓글 691 익명 2015-09-17 13:17:42

이 글이 700플을 향해 달리는건 그냥 요즘 자소서기간이라 다들 예민해서 그런듯 :

댓글 692 익명 2015-09-17 13:18:05

그건 그렇고 벽돌두고갑니다

댓글 693 익명 2015-09-17 13:25:14

벽돌 두장에 3900원! :

댓글 694 익명 2015-09-17 13:25:25

3900원! :

댓글 695 익명 2015-09-17 13:33:29

부럽기만 하네요. 나이 먹으면 저럴 기회가 사라지니까 말이죠. :

댓글 696 익명 2015-09-17 13:34:49

수능을 잘 봐서 명문대 오면 경제적으로는 잘 살 확률은 높아지지만 젊음과 자유는 다시 돌아오지는 않지요. :

댓글 697 익명 2015-09-17 13:35:25

곧 :

댓글 698 익명 2015-09-17 13:35:34

아마도 :

댓글 699 익명 2015-09-17 13:35:42

700 먹어본적있어? :

댓글 700 익명 2015-09-17 13:35:45

700번째 댓글!
이번에야말로 :

댓글 701 익명 2015-09-17 13:35:53

히히 :

댓글 702 익명 2015-09-17 13:37:04

제 인생을 돌아봐도 가장 자양분이 된 것 가운데 하나는 티벳, 위구르 배낭여행이었어요. 남들보다 스펙은 떨어질지 몰라도 이 경험만큼은 절대 소중한, 후회되지 않는 것이죠. :

댓글 703 익명 2015-09-17 13:54:09

667//ㅋㅋㅋㅋ

다들 일부러 댓글 천개 찍고 싶어서 싸운거죠? 다 압니더 ㅋ :

댓글 704 익명 2015-09-17 14:22:03

우와 700ㅋㅋㅋ :

댓글 705 익명 2015-09-17 14:46:06

이 글이 충분히 잘못된 점: 9개월 워홀 기간 동안 주도권을 놓았음을 알 수 있다. :

댓글 706 익명 2015-09-17 15:07:59

크으...700플 먹었으니 고파스 인생에 여한은 없다. :

댓글 707 익명 2015-09-17 15:48:13

아니 700플이라니.......??????? :

댓글 708 익명 2015-09-18 02:39:44

아니 무슨 댓글이 700개 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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