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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4-08 17:22:49 | 글번호 : 7365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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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대학 신입생이 반말 써서 빡친 선배




첨부 이미지 : 1개
선배, 나 맘에 안들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10-06 14:04:18:

댓글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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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04-08 17:24: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새끼들 진짜 잡아다가 족치고 싶다... :

댓글 2 익명 2015-04-08 17:25:23
3학년먹고도 생각이 저거밖에 안되나... :

댓글 3 익명 2015-04-08 17:25:53
어휴...'ㅅ'==33 :

댓글 4 익명 2015-04-08 17:26:35
아니아니 :

댓글 5 익명 2015-04-08 17:26:41
그렇긴 한데 이왕이면 서로 요자 써주는게 좋지않을까요 교수님도 존대해주시는데.. :

댓글 6 익명 2015-04-08 17:26: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학년이라서 저정도 생각밖에 못하는 걸지도 :

댓글 7 익명 2015-04-08 17:27:25
세상은 넓고 정신병자들은 많네요. :

댓글 8 익명 2015-04-08 17:27:26
나이로 상하관계 나누는 건 싫으면서 선후배짓은 하고 싶다니 ㅋㅋㅋㅋ :

댓글 9 익명 2015-04-08 17:27:32
선배라고 불러주는 30대가 대인배 :

댓글 10 익명 2015-04-08 17:27:35
형수님이 지금 삼십대 중반에 교대 다니시는데 딥빡올라오네요 한두살도 아니고 :

댓글 11 익명 2015-04-08 17:28:11
만학도 할머니께도 존댓말 쓰라 할 기세 :

댓글 12 익명 2015-04-08 17:28:11
보니까 성자도 여잔것 같은데 :

댓글 13 익명 2015-04-08 17:28:25
그냥 웃고 갑니당 :

댓글 14 익명 2015-04-08 17:30:58
30대가 아줌마인가요
ㅠㅠ :

댓글 15 익명 2015-04-08 17:31:21
세상은 넓고 병슨은... :

댓글 16 익명 2015-04-08 17:32:00
저는 저 글쓴이 이해가는데. 나이많으면 무조건 반말써도 되는건아니잖아요. 초면이면 일단 존댓말로 가는게 맞는 방향이지..... 신입생들 다 장기자랑하는데 자기만 나이많다고 안하는것도 이상하고. :

댓글 17 익명 2015-04-08 17:33:13
오히려 나이많다고 유세부리는것도 있는거같은데요. 원래 사회에선 나이상관없이 초면엔 존댓말 아닌가? 나이많고 반말하고 싶으면 처음 볼때 양해를 구하면 되죠 :

댓글 18 익명 2015-04-08 17:34:33
16/22 장기자랑은 뭐..강제도 아니고 본인 자유니까 알아서 할 수 있는데 초면부터 말 놓는 건 좀 아닌듯 :

댓글 19 익명 2015-04-08 17:35:30
나이가 먼저라고 생각함 1살차이든 뭐든.. :

댓글 20 익명 2015-04-08 17:36:06
글쓴이 남자같은데.. 그리고 약간 나이부심 느껴지지만 그에 반작용하는 학번부심이 한 수 위같네요. :

댓글 21 익명 2015-04-08 17:36:09
16 본문 보시면 그런 사람간의 예의를 지키지 않아서 화난 게 아니라
'선배는 깍듯하게 대해야 하는데' 그렇게 안해서 화난거라..... :

댓글 22 익명 2015-04-08 17:36:23
글세... 야 너 이렇게 막부르는건 몰라도 20대 초반 애들한테 30대가 반말은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요 :

댓글 23 익명 2015-04-08 17:36:52
대학동기중에 30살형있어서 선생님이라고불렀더니... 그냥 형이라고 부르라고하던데.. :

댓글 24 익명 2015-04-08 17:37:38
그리고 말투보면 남자같기도 하네여 :

댓글 25 익명 2015-04-08 17:37:56
실제로 10살 많은 사람 편입으로 들어왔는데 반말이 전혀 안어색하던데 :

댓글 26 익명 2015-04-08 17:38:20
딱히 무례하지않게 본인은 좀 친근하게 하려고 한 것 같은데요.선배라고도 하고. 아예 처음보자마자 반말해댄건지 서로 소개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저렇게 된건진 모르겠는데 10살많은 사람 따로 불러서 존댓말쓰라하고 나이유세부리지 말라고 한게 선배라고 유세부리는거죠 :

댓글 27 익명 2015-04-08 17:40:22
30살 이등병한테 일병 1호봉이 군기 잡는 소리 하고 있네요. :

댓글 28 익명 2015-04-08 17:41:06
교수님도 심지어 초면엔 존댓말 쓰십니다. 초면엔 존댓말 쓰는 게 당연히 예의죠. :

댓글 29 익명 2015-04-08 17:41:15
아줌마한테 저럼 쓰나
2킬 :

댓글 30 익명 2015-04-08 17:42:05
'존댓말을 쓰긴했는데 이여자는 대뜸 반말을 쓰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저는 에러라고 생각. 제가 시장가서도 아주머니가 반말하면 기분나빠하는 성격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교양 수업 팀플에서 30대분 만났을때도 그분도 존댓말쓰셨고 상호존대했어요. 학번문화는 유치하다고 비웃으면서 나이대로 반말하는건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것도 웃기지 않나요. 그리고 이글 작성자 성별이 중요한글인가요? 아니죠? :

댓글 31 익명 2015-04-08 17:42:29
교수학생관계랑 동기사이는 다르게 볼 수 있을거같은데요 :

댓글 32 익명 2015-04-08 17:42:53
그런데 나이가 많더라도 선배한테 깍듯이 대해야한다고 지적한 것은 ㅋㅋㅋㅋㅋ 사실 30대 신입생이야 그럴 수도 있다고 치지만 저건 선부심이 너무 강했네요 :

댓글 33 익명 2015-04-08 17:43:31
28 음.. 아니던데 학부생한테 존댓말 쓴다구요? :

댓글 34 익명 2015-04-08 17:43:46
좀 더 진지먹으면 이글도 글쓴이가 철저히 자기입장에서만 써놓은 글아닙니까? :

댓글 35 익명 2015-04-08 17:43:58
33 네 제가 본 교수님들은 초면에 전부 학생들에게 존댓말 사용하시던데요 :

댓글 36 익명 2015-04-08 17:44:00
킁킁... 백플의 냄새가
저런 새끼들은 30살까지 묵혀서 군대 쳐보내서 22살짜리한테 존나 갈굼당해봐야 지가 뭘잘못했는지 알지 :

댓글 37 익명 2015-04-08 17:44:35
아무리 나이 많아도 처음에는 존댓말해주는게 대화예절인 듯 합니다. :

댓글 38 익명 2015-04-08 17:44:47
30/ 성별은 걍 궁예질 해봄 남자고 3학년 이라 군대 다녀 왔으면 안저럴 것 같아서 :

댓글 39 익명 2015-04-08 17:45:35
35/ 교수님마다 다르신가 보네요 전 한번도 못봄 :

댓글 40 익명 2015-04-08 17:45:55
너왜 반마리니? :

댓글 41 익명 2015-04-08 17:45:58
35 약간 교수님과의 관계에서 연관을 찾는건 아닌거 같아요
사단장이 이등병한테 조곤조곤말한다고
그 맞선임도 조곤조곤말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

댓글 42 익명 2015-04-08 17:46:18
자네가 주임원산가? :

댓글 43 익명 2015-04-08 17:47:47
저는 교수님이 존댓말해주시면 존중받는다는 느낌은들어서 좋지만 학생입장에서 존댓말을 바라지는 않는데요. 어쩔때는 거리감이 느껴질 때도있고요.
교수님이 초면에 존댓말 안해주시면 예의없다고 생각하시는지? :

댓글 44 익명 2015-04-08 17:47:51
41 그쵸 사실 두 관계가 차이가 날 수밖에 없죠. 근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초면'엔 어떤 사이든간에 서로 존댓말을 쓰는 게 예의에 맞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

댓글 45 익명 2015-04-08 17:50:07
다 성인이면 나이 상관없이 상호존대 아닌가요? 서로 친해진 다음 합의 하에 반말하는 게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되는데... :

댓글 46 익명 2015-04-08 17:50:09
무슨 특별한 상하관계 아니고야 나이 명백하게 많은데 존대해주면 예의바른 사람인건 맞는데 존대 안한다고 예의없는 사람이라고 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네요. :

댓글 47 익명 2015-04-08 17:50:21
메밀묵~ 찹쌀떡~ 팝니다 :

댓글 48 익명 2015-04-08 17:51:39
43 아뇨 교수님이나 선생님은 초면부터 뭐 존댓말을 안 쓰셔도 제가 불편할 것 같진 않아요. 그래도 저는 교수님께서도 학부생이든 누구든 간에 처음 봤을 땐 존댓말을 사용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차차 말을 놓든 어쩌든 간에요 :

댓글 49 익명 2015-04-08 17:51:40
46글과 비슷한 생각으로 본 글에 전혀 공감못하겠다는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

댓글 50 익명 2015-04-08 17:53:20
근데 이건 정말 주관적인 문제긴 하네요
전 선배라 부른거에서 이미 손발이 오그라들듯 :

댓글 51 익명 2015-04-08 17:53:20
성인이면 나이 상관없이 우선 상호존대가 맞죠...
제가 아는 대부분의 교수님들도 개인적으로 친분가지기 전까지는 존대해주셨습니다. :

댓글 52 익명 2015-04-08 17:53:28
누구에게나 존댓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53 익명 2015-04-08 17:54:08
아 찹살떡 먹고싶다 :

댓글 54 익명 2015-04-08 17:54:50
가만 생각해보니 각자 생각하기 나름인 문제인데 뭔가 열낸거같네요 혹시나 이상하게 보였으면 제송합니다 :

댓글 55 익명 2015-04-08 17:54:59
저 30대 신입생분 예의없다고 그런 것은 아니에요. 초면부터 동의를 얻지 않고 반말부터 사용한 것은 적절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정도죠. 저도 저 글 성자가 진짜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댓글 56 익명 2015-04-08 17:57:09
합의가 있기 전까진 서로 존대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나 당사자간의 관계도 생각해봐야 되는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왔지만 그것도 다 개개인이 생각하기 나름이고요 :

댓글 57 익명 2015-04-08 18:00:06
30대 후배가 센스없다고 생각하는게..
첨에 존대하면 어린 선배쪽에서 먼저 "누나 말 놓으세요" 했을겁니다.
장기자랑은 솔직히 10살 어린 애들 앞에서 장기자랑 하라는 선배가 좀 그렇네요. :

댓글 58 익명 2015-04-08 18:01:26
당연히 상호존대 해야죠.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더 조심스러워 지고 말도쉽게 놓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게 편함. :

댓글 59 익명 2015-04-08 18:01:34
니들 생각말고 주관적인 말을 뱉으라고 ㅡㅡ :

댓글 60 익명 2015-04-08 18:03:45
찹쌀떡 한 팩 사요 :

댓글 61 익명 2015-04-08 18:04:11
선배 오늘은 여기야? :

댓글 62 익명 2015-04-08 18:06:04
ㅋㅋㅋ 으 댓글 태세전환 극혐 :

댓글 63 익명 2015-04-08 18:07:25
글쓴이 입장도 이해가지만 따로 불러서 뭐라 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처음 시작은 서로 존댓말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보네요
지금 제가 처음보는 중학생한테 반말한다고 생각해보면 확실히 좀 아니예요 :

댓글 64 익명 2015-04-08 18:07:32
아니아니 :

댓글 65 익명 2015-04-08 18:07: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66 익명 2015-04-08 18:08:28
제가 글을쓰면 기본 30플입니다 ㅎ :

댓글 67 익명 2015-04-08 18:15:54
정도의 차이긴 한데 우리학교도 살짝 학번문화가 심하긴 하죠.......

전 아재이긴 한데 제 동기들끼리 얘기하다가

"07학번인가 08부터인가는 재수생한테도 동기끼리 존대말 쓰는걸 보고 어이 없다고 말하는 동기도 있었습니다..."

100%찬성도, 100%반대도 안하는 입장이라 가만히 있기는 했는데,

나이보다는 학번이 훨.씬. 우선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동기들이 꽤 되더라구요...(특히 현역으로 들어온 애들...) :

댓글 68 익명 2015-04-08 18:17:29
아재라서그럴듯요 :

댓글 69 익명 2015-04-08 18:19:20
당연히 상호존대아닌가요;; :

댓글 70 익명 2015-04-08 18:19:58
삼십대든 이십대든 다 성인인데 초면엔 존댓말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나이 차이가 확 날 때는
딱히 선배를 하대하려고 막 대하는 게 아닌 경우엔 반말도 괜찮다고 생각하고여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상대방이 그걸 불쾌해 한다면(불쾌의 원인이 '선배 대접' 받으려는 거든 뭐든 간에요)
그건 존댓말을 쓰는 게 맞지 않을까요?

나이가 먼저다, 학번이 먼저다, 선배가 갑질한다, 뭐 어쩌구 저쩌구를 떠나서
성인 대 성인의 관계에서 한 쪽이 반말을 불쾌해한다면요. :

댓글 71 익명 2015-04-08 18:22:22
길가다 초등학생이나 피시방 중학생에게 반말했는데...
미안하다 형은 초중딩에게 존댓말쓸수없다 :

댓글 72 익명 2015-04-08 18:23:49
초면인데다 어쩻든 그 집단에서 선배면 최소한의 위장군기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 집단을 얼마나 개 똥으로 보기에 여기 먼저 들어왔다고 유세냐 라며 본인의 서열질서를 강요하는 뉴비가 잘못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사회인 야구팀 들어갔다고 쳐서 주류보다 10살 많은 신입회원 와서 오자마자 말트고 하면 누가 좋게 봅니까
여튼 자기가 뉴비면 자기를 일단 숙일 생각을 하는게 맞는거지 30살 먹고 어떻게든 자기가 센부분부터 보이는거 자체가 인성은 나쁘네요

서열질서를 떠나 뉴비면 일단 기존의 맴버들을 존중하는게 맞습니다.
그 최소한의 존중이 일단은 존대말 써주는 거죠.

그리고 나이가 우선한다며 발악하는 사람치고 연장자 "노릇" 하는 사람을 난 본적이 없음.
내가 연장자니까 대접받을때만 불을 켜지 그렇다고 내가 밥한끼 사준다거나
뭘 리딩하면서 이끈다거나 이럴땐 또 신입생모드로 돌아감.

이래서 학번제가 차라리 좋습니다.
어린선배는 선배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함께 가지겠다는 거지만
나이많은후배는 책임은 내려놓고 권리만 찾아먹으려 하는 성향이 강하니까. :

댓글 73 익명 2015-04-08 18:26:21
나이 서른먹었으니 내가 너네보다 한참 위인거면 20살때 들어와서 10년 구르고 30먹은 대선배가 하듯
1차는 내가쏜다 이런거 할 생각이 정말로 있는걸까
난 아니라고 봅니다. :

댓글 74 익명 2015-04-08 18:28:57
재수했으니 말은 터야하고 삼수했으니 심지어 존대말은 들어야 하지만
2년차나 3년차에게 부여되는 책임을 수행할땐 신입생모드

이래서 초등학교학번제(=속칭 나이제)를 미는 사람들을 좋게 볼래야 볼수가 없어요.
대접 받고 싶으면 책임도 같이 떠안으세요. :

댓글 75 익명 2015-04-08 18:30:59
저는 "초면부터 대뜸 반말하더라고요" 부터도 의심가는데요. 초면부터 반말했다는 점은 원글 성자가 자기 주장으로 쓴 글에 불과하지 않나요...

최소한 "선배" 라고 붙여줄 정도라면 제가 보기에는... 초면에 존대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정황적으로.... 다른... 3학년들을 먼저 만났을 때 30대 후배님이 존대 하시니까 다른 3학년들이.. "아이고 왜이러세요.. 말씀 편하게 하세요" 라고 하셔서 반말하기 시작하셨거나..

정도로 생각됩니다. :

댓글 76 익명 2015-04-08 18:35:57
초면에 반말하는걸 문제삼았으면 괜찮았을텐데,
선배한테 깍듯해야 된다고 문제삼은게 병신. :

댓글 77 익명 2015-04-08 18:44:22
사실 이런 논리에서 대부분의 집단에선 나이보다 그 필드 선후배를 더 쳐줍니다.
군대, 직장, 하다못해 동아리같은데서도 마찬가지.
나이만 많이 먹은 후배가 어린 선배보다 그 집단질서나 공통의 목표 수행능력이 낮을것이 자명하기 때문에요.
아니면 그 집단에 어떤식으로든 기여할수 있는 능력이나 의지도 떨어질수밖에 없고.

그 집단생활을 처음 시작할때는 내가 나이가 많건 어쩌건 뉴비면 뉴비답게 기존맴버 존중하면서 생활하면
시간 지나면 자신에게도 그 기회가 올것이며
그 부분은 명백히 공평하게 흘러감에도 거부하면서 나이가 우선을 부르짖는 놈들 극혐

정작 웃긴게 처음에 삼수대접 받으면서 편하게 지낸놈이
한 6년차 7년차 되어서 신입생이 왔는데 지보다 나이많으면 또 태세변환해서 이젠 또 짬밥이 우선이라 합디다
6~7년차 되고 군대도 갔다오고 졸업임박해서 동아리방갔는데
방금온 신입생이 나보다 한살 많다고 또 납작엎드리는 경우를 본적도 없음.

이래서 그냥 만인에게 공평하고 누구나 기다리면 자기차례가 돌아오는 기수서열제가 그 집단 안에서는 매우 명쾌합니다.
권리와 책임이 동시에 부여되기도 하고. :

댓글 80 익명 2015-04-08 18:51:37
저 글쓴이 선배들이 그렇게 하라고 신입생 때부터 강요했을텐데 글쓴이만 뭐라고 하니까 답답 :

댓글 81 익명 2015-04-08 18:52:22
79/대학교는 그런데 저기 써있듯 대면식이니 개강총회니 하는건 명백히 학생커뮤니티에 발을 담그겠단건데 여기도 하나의 조직이지요. 조용히 혼자서 수업만 듣는데 왜 냉큼와서 선후배의 예를 다하지 않느냐가 아니자늠 :

댓글 82 익명 2015-04-08 18:53:46
궁예질 좀 하자면 저아줌마가 4년차때 신입생이 35세라고 하면 납작엎드릴리 없다에 500원 겁니다. :

댓글 83 익명 2015-04-08 19:09:11
82 납작 엎드린다는 좀 너무가신듯??
저 아줌마가 납작 엎드리길 강요한거도 아니고 선배라고 불러줬는데 :

댓글 84 익명 2015-04-08 19:12:50
어그로 :

댓글 85 익명 2015-04-08 19:27:44
에라이 등신 학교가 무슨 군대냐 :

댓글 86 익명 2015-04-08 19:29:18
저는 좀 그런데...
대뜸 초면에 반말을 하고, 다같이 하는 행사도 안한다면 좀 그럴것같아요. 더군다나 그 이유가 쪽팔려서 라면요.
서로 이상함.. :

댓글 87 익명 2015-04-08 19:33:49
100플이나 먹죠 :

댓글 88 익명 2015-04-08 19:33:55
벽돌 :

댓글 89 익명 2015-04-08 19:40:20
그나저나 요즘 고파스 화력이 예전같지 않네요 :

댓글 90 익명 2015-04-08 19:40:43

:

댓글 91 익명 2015-04-08 19:46:11
우와 이런거 때문에 백플 근처까지 갈꺼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

댓글 92 익명 2015-04-08 19:50:11

:

댓글 93 익명 2015-04-08 20:01:09
선배 백플? 괜찮아? :

댓글 94 익명 2015-04-08 20:01:58
100 :

댓글 95 익명 2015-04-08 20:02:07
1000 :

댓글 96 익명 2015-04-08 20:02:15
10000 :

댓글 97 익명 2015-04-08 20:02:25
100000 :

댓글 98 익명 2015-04-08 20:02:35
1000000 :

댓글 99 익명 2015-04-08 20:02:37
백! :

댓글 100 익명 2015-04-08 20:02:43
100번째 댓글!
1000000 :

댓글 101 익명 2015-04-08 20:02:44
1 :

댓글 102 익명 2015-04-08 20:02:47
얍! :

댓글 103 익명 2015-04-08 20:02:48
100 :

댓글 104 익명 2015-04-08 20:02:54
어ㅡ예 :

댓글 105 익명 2015-04-08 20:02:56
아,,,..., :

댓글 106 익명 2015-04-08 20:08:57
근데 나중에 말 놓더라도
성인끼리는 초면엔 존대를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

댓글 107 익명 2015-04-08 20:13:35
초면엔 당연히 존대죠. :

댓글 108 익명 2015-04-08 20:14:05
어쨌든 만약 어떤 정황도 없었다면
초면에 반말은 아닌듯 :

댓글 109 익명 2015-04-08 22:32:29
처음에 서로 존대하다가 친해지면 말 놓을 수도 있다 정도가 맞죠. :

댓글 110 익명 2015-04-08 23:14:38
생각 정리하고 있었는데 77플에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다 나왔네요 :

댓글 111 익명 2015-04-08 23:30:16
77, 81/
글쎄요.... 일단 대학에서 개강총회 정도 하는 걸 보고 "조직"이라고 하기는 무리죠. 조직이란게 목표 수행을 위해 존재하는 집단인데, 대학에서 행사하는 건 사실 무슨 공동 목적을 달성하는것보다는 구성원들간의 친밀감을 쌓는 것을 중시하는 면이 더 크니까요. (어느 집단이든 목표 수행을 위해 존재하는 측면과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고려하는 측면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그런데 대학생들이 모여 만든 집단은 '조직'이라는 이념형에 가깝다고 보기 어려워요. 대체 단과대학 과반 정도에서 대인 관계보다 더 중요한 공동 '목적'이랄게 무엇이 있습니까?) 커뮤니티... 란 말을 쓰셨는데 커뮤니티야 말로 조직에 반대되는 말이네요. 사회학 용어를 쓰면 대학 커뮤니티는 게젤샤프트가 아니라 게마인샤프트에 가깝죠.
사회인 야구팀을 예로 드셨는데, 전 그 분들이라고 해도 구성원 주류가 40대인데 한 6~70 쯤 되시는 어른한테 존댓말을 기대하긴 하겠지만, 그냥 반말을 했다고 해서 그 어르신을 이상한 사람으로 볼 거 같진 않네요. 그냥 동호회 수준이라고 봤을 때 말이에요. :

댓글 112 익명 2015-04-09 00:12:45
77/
필드 선후배를 더 쳐준다는건 어디서 나온 근거인지 모르겠으나 더 쳐주면 후배들한테 대접받는게 당연한 건가요?
공통의 목표 수행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높은 사람을 우대해야 한다면,
그 외적인 인생이란 부분에서도 경험에서 나오는 능력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인생선배란 말이 괜히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처음에 서로 존대하는게 맞지만, 나이가 우선이냐 선후배가 우선이냐는
한국사회에서는 아직 절묘하게 우위를 메길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1,2살 차가 아닌 10살정도 차이나면요.
본문사건의 경우 양쪽입장을 모르고 각자 재해석 해서 판단하는 거긴한데, 본인주변 삼수경험있는 사람의 단편적인 예로
나이우선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극혐이란 말은 불편하네요. :

댓글 113 익명 2015-04-09 00:30:37
나이고 선후배고 자시고 상관없구요.

일단 새내기의 잘못은 '초면에' 다짜고짜 반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건 정도는 가볍지만 잘못은 잘못입니다. 저 1년 후배로 8살 형이 들어왔는데, 저는 당시 서로 존대했습니다. 두번째 볼때부터는 형이 반말했지만요. 일면식도 없던 사이에 뜬금없이 반말을 한다는 건 좀 그렇죠.

그리고 둘째로 3학년의 잘못도 있습니다. 이게 더 큽니다. 선배랍시고 학교 더 다녀봤자, 사회에서 10년 넘게 있었던 후배와 비교가 될까요? '초면에 말을 바로 놓으니 좀 싫다' 가 아니라 '후배인데 감히 나이많다고 어찌 선배에게 말을 놓나'라면 문제가 있는 게 맞습니다. :

댓글 114 익명 2015-04-09 02:54:37
아니 선후배를 떠나서 존대가당연한거아님??

나는 30대가무개념인거 같은데 :

댓글 115 익명 2015-04-09 03:13:02
그 인생경험과 연륜에서 나온 결론이 뉴비로 들어가도 나이부터 확인하는 거라면 별로 대접할 가치가 없는 연륜이네요.
신입생의 대접받을 근거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그 나이 하나고
선배가 대접받을 근거는 당장 원글 상황에도 나오지만 수강신청도 가르칠 수 있다는 것에다가
여기에 더 있었고 기여도 더 했으며 기여를 더할 수있고 더 할 의지도 있다는 것인데
이놈의 나이나이 때문에 소모되는 사회적 비용이 엄청나네요 :

댓글 116 익명 2015-04-09 03:14:38
차라리 다 트고 지내자 하면 말이라도 안하는데 어딜가나 먼저태어난거 하나로 들이밀면서 연륜연륜 거리는데
어른이 어른다워야 어른대접을 하죠
선배는 선배다우니 선배대접을 해주겠는데 어른대접 하라고 빼애애애액 하는게 퍽이나 어른입니다 :

댓글 117 익명 2015-04-09 09:35:23
선배란 대가리가 나이많은 후배한테 반말 들을 준비도 안됐으면서 다가가서 선배대접 받으려는 각 자체가 웃긴거 아닌가요?
저라면 먼저 누님 언니로 다가가는게 정상으로 보이는 데 여기서 말깠다고 딜하시는 분들은 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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