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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8-10-13 12:18:56 | 글번호 : 16649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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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무식의 기준이 될 수 있다? 없다?




첨부 이미지 : 1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12 10:39:21:


댓글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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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8-10-13 12:23:36
오늘 하늘이 맑습니다
150 0
베스트 댓글 2 익명 2018-10-13 12:25:58
상대성이론을 몰라도 아인슈타인 이름은 들어본 것처럼
마르크스도 이름정도는 들어봤다 정도의 인지도는 되는 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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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8-10-13 12:31:43
17/ 이글은또봐도안질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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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4 익명 2018-10-13 12:23:45
과학자 모른다 해도 이런 반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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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5 익명 2018-10-13 12:36:48
20/ 개인적으로 멘델은 버트란드 러셀이나 비트겐슈타인급이라 봅니다. 대단한 철학자들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죠. 마르크스 정도면 아인슈타인이나 다윈급 네임밸류는 되어야겠죠. 근현대 사상계에서 칸트, 맑스, 베버 이 세사람 자체를 모르면 인문학적 소양이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고 생각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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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8-10-13 12:20:17
대학교 1~2학년이고 관련전공 아니고 운동권 아니면 모르는게 정상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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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8-10-13 12:19:40
몰라도 됨 :

댓글 2 익명 2018-10-13 12:19:47
구경 넣어주세요 :

댓글 3 익명 2018-10-13 12:20:17
대학교 1~2학년이고 관련전공 아니고 운동권 아니면 모르는게 정상이라 봅니다 :

댓글 4 익명 2018-10-13 12:20:40
무식의 기준은 설정하기 나름인것을.. :

댓글 5 익명 2018-10-13 12:20:45
애매하네요....그래도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서 서양 근현대사 시간에 마르크스, 레닌 봤던 것 같긴 하네오 :

댓글 6 익명 2018-10-13 12:21:09
인류 역사상 최대의 빠뤼를 모른단말얏? 어서 Join해! :

댓글 7 익명 2018-10-13 12:21:15
들어는 봤는데 관심이 없어서 몰라요. :

댓글 8 익명 2018-10-13 12:21:26
관우 아세요? :

댓글 9 익명 2018-10-13 12:23:05
모를수도 있는건 머리로는 아는데 그걸 모른다는 점에서 연상되는 성장과정이 제 인생을 같이할 상대는 아닌듯... :

댓글 10 익명 2018-10-13 12:23:36
지식의 유무는 머리가 좋고 나쁨이나 인성의 척도가 아니라 생각함 :

댓글 11 BEST 익명 2018-10-13 12:23:36
오늘 하늘이 맑습니다 :

댓글 12 BEST 익명 2018-10-13 12:23:45
과학자 모른다 해도 이런 반응일까요? :

댓글 13 익명 2018-10-13 12:24:03
정확히는 몰라도 들어는 봤지 않을까요 :

댓글 14 익명 2018-10-13 12:24:14
사실 지적인거보다 인간의 됨됨이가 훨씬 더 중요하지않을까요? 마음씨 곱지만 한글을 모르시는 할머니가 지적이지 못하다고 비난받을수 없듯이 .. :

댓글 15 BEST 익명 2018-10-13 12:25:58
상대성이론을 몰라도 아인슈타인 이름은 들어본 것처럼
마르크스도 이름정도는 들어봤다 정도의 인지도는 되는 것 같아요ㅋㅋ :

댓글 16 익명 2018-10-13 12:27:26
썸녀가 서양인인데 마르크 이름 들어본적도 없다고 하면 레알 무식하다고 봐도 될듯? 말듯?

:

댓글 17 익명 2018-10-13 12:27:40
갑자기 그 맥스웰방정식도 모르는게 어디 스마트폰을 쓰냐 있는 짤 생각나네요 ㅋㅋㅋ :

댓글 18 익명 2018-10-13 12:28:12
우리로 따지면 애기능캠이냐 인문캠이냐에 따라 시각이 다를 수 있죠 :

댓글 19 익명 2018-10-13 12:28:13
고파스는 이공대생이 많은 건지 약간 이과성향의 지식에는 엄격하고 문과성향의 지식에는 관대한 경향이 있어서.. :

댓글 20 익명 2018-10-13 12:28:30
마르크스 이름 들어봤다고 그 사람의 이론을 제대로 아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이름만 한 번 들어본 정도일텐데 저거 하나 모른다고 무식하니 마니 말하는건 좀..
다른 예로 고등학교 공통 과학에 멘델이 나오지만 멘델 모르는 사람도 꽤 많을걸요? 고등학교 과정에 나온다고 해서 다 기억해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관심 없으면 까먹고 모를 수도 있는거죠. :

댓글 21 익명 2018-10-13 12:30:01
가슴에서는 엥 모른다고? 싶지만 이걸 머리로 억눌러서 모를수도 있지 뭐 하고 체크 :

댓글 22 익명 2018-10-13 12:30:51
마르크스면모르겠는데 맑시즘 맑스 저도 대학와서 처음들엇어요ㅋㅋ :

댓글 24 BEST 익명 2018-10-13 12:31:43
17/ 이글은또봐도안질림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25 익명 2018-10-13 12:32:00
뭐...이과생이면 이해할 수 있긴 한데 맑스 자체를 모르면...기본교양이 없긴 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

댓글 26 익명 2018-10-13 12:32:01
:

댓글 27 익명 2018-10-13 12:32:08
분명한건 탄젠트 60 모르는게 더 무식한거임 :

댓글 28 익명 2018-10-13 12:34:26
저도 대학 와서 첨 들었음 :

댓글 29 익명 2018-10-13 12:34:53
정규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나왔으면
'들어는 봤는데?'
정도 되어야죠
지식으로 사람 됨됨이를 판별할 수는 없지만
학창시절에 공부하는건 추정해 볼 수 있겠네요 :

댓글 30 익명 2018-10-13 12:35:28
15/ 아인슈타인은 이과 유명인 원탑을 다투는데요;;
문과는 마르크스보다 유명한 사람 백명은 댈 수 있겠네요 :

댓글 31 익명 2018-10-13 12:36:13
마르크스의 생애나 사상에 대해 다 알아야한다는것도 아니고
이름조차도 모르면 대학생 기초소양 없는건 맞지않나요 :

댓글 32 BEST 익명 2018-10-13 12:36:48
20/ 개인적으로 멘델은 버트란드 러셀이나 비트겐슈타인급이라 봅니다. 대단한 철학자들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죠. 마르크스 정도면 아인슈타인이나 다윈급 네임밸류는 되어야겠죠. 근현대 사상계에서 칸트, 맑스, 베버 이 세사람 자체를 모르면 인문학적 소양이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고 생각할 정도... :

댓글 33 익명 2018-10-13 12:37:27
무식이라는게 상대적인 거고 절대적인 기준이 있겠습니까만

종합대학을 다니는 대학생이라면 교양이 부족한 편은 맞는 듯 :

댓글 34 익명 2018-10-13 12:39:30
뉴턴, 아인슈타인이면 플라톤, 소크라테스 티어 아닐까요 :

댓글 35 익명 2018-10-13 12:39:51
사실 이런게 무식유식을 나누는 기준이 될 순 없죠... 나눠서도 안되구요. 다만 나랑 연애할 상대는 나랑 비슷한 수준으로 알았으면 하는거죠ㅋㅋㅋ :

댓글 36 익명 2018-10-13 12:40:15
다만 맑스 몰라도 살아가는데 저어언혀 문제없습니다. 그런거 안다고 더 똑똑하고 덜 똑똑하다고 할 수도 없고요. 솔직히 고등학생 때 베버나 칸트를 논한다는것 자체가 좀 코미디입니다. 뭘 안다고... :

댓글 37 익명 2018-10-13 12:40:47
34 마르크스가 그 반열에 충분히 끼고도 남는 거 같습니다 :

댓글 38 익명 2018-10-13 12:43:03
국물도 맑습니다. :

댓글 39 익명 2018-10-13 12:43:23
9/ 연상되는 성장과정이 어떤데요?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마르크스 모른다고 그 사람의 삶의 과정을 평가해버리고, 인생을 같이할 상대가 아니라는 결론을 도출한다는게 이해가 잘 안가네요 :

댓글 40 익명 2018-10-13 12:44:00
근데 대학생이라고 해도 1학년들만 모아놓고 보면 모른다고 교양이 부족하다고 하긴 힘든 듯 :

댓글 41 익명 2018-10-13 12:44:02
30/ 이과는 아니지만 제가 알기로는 아인슈타인이 속한 물리학 말고도 이과학문에 다양한 분야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30플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인슈타인의 임팩트가 크기 때문에 분야를 막론하고도 유명하죠.

문과 분야도 다양한 분야가 있으나 마르크스의 사상은 정치경제학을 넘어 다양한 학문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영향이 큽니다. 특히 20세기에 미친 영향력을 보았을 때 임팩트 측면에서는 톱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특히 이러한 영향력 측면에서 보았을 때 저는 감히 마르크스보다 유명한 사람은 백명은 커녕... 열명도 힘들것 같아요..(물론 주관적일수 있겠지만요) :

댓글 42 익명 2018-10-13 12:47:19
저렇게 무식한 여자가 대체 어떤 매력이 있어서 썸타고 좋아하는건지 이해가 안돼요...; :

댓글 43 익명 2018-10-13 12:47:31
30/ 100명.. 왕건 궁예 고주몽 온조 박혁거세 세종대왕 카이사르 도요토미 히데요시
이런 애들도 문과 인물인건가요 :

댓글 44 익명 2018-10-13 12:48:00
41/ 임팩트야 당연히 저도 인정하는 바이고요
인지도랑은 다르잖아요
아인슈타인은 길거리 나가서 아무나 잡고 물어보면 90퍼는 알겠지만 마르크스는 30퍼나 될까 모르겠네요 :

댓글 45 익명 2018-10-13 12:48:44
최소한 이름은 들어봤으면 무식은 아닌듯요 :

댓글 46 익명 2018-10-13 12:48:56
43/ 철학자나 작가 같은 사람들이요;;; :

댓글 47 익명 2018-10-13 12:49:03
문과고 사회학 심화 전공인데
'마르크스' 모르면 좀 실망스러울 수 있냐 (O)
맑시즘 맑스 라는 워딩을 보고 모르면 실망스러울 수 있냐 (X)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어릴땐 마르크스로 배웠기 때문에 낯설어요. 이과님들 아밀라아제 아밀라이스 처럼 :

댓글 48 익명 2018-10-13 12:49:53
32/
32/ 실제로 학문에서의 위상은 당연히 그렇겠지만 이과 고등학생 입장에서 당연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학자 이름인거 같지는 않아서 써본 댓글입니다. 위상과 인지도가 동의어는 아니잖아요. 문과인 제가 따로 독서를 통해 알게된 과학자를 제외하고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거치고 나서 기억나는 과학자는 멘델, 아인슈타인, 다윈 이 셋 말고는 없는거 같거든요.
개인적으로 이과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거치면서 배우는 문과 계열 사상가나 철학자로 바로 떠오를 수 있을만한게 공자, 간디, 플라톤? 이 정도일거 같아요. 언급해주신 칸트, 베버 역시 윤리계열 과목 안배우면 몰라도 이상할게 없을거 같구요. 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댓글 49 익명 2018-10-13 12:50:29
38/ 저도 무식한 건 채우면 되는 부분이라 사람 됨됨이 평가하는 데 직접적 요소가 되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 정도면 충분히 어리고 앞으로 교양적 지식을 쌓을 환경과 여건이 되는데 인생을 같이 할 상대가 못 된다는 건 너무 나간 거 같아요 :

댓글 50 익명 2018-10-13 12:51:20
원문에 마르크스를 모르는것 같더라고요 에

얼마나 많은 주관이 들어있는지 생각해보면 ..... :

댓글 51 익명 2018-10-13 12:51:28
45 입실렌티 가면 무조건 들어보게 되어있음 :

댓글 52 익명 2018-10-13 12:51:30
48/ 뉴턴 모르시나욧!!!! :

댓글 53 익명 2018-10-13 12:51:39
24/ 역대급 띵문.... :

댓글 54 익명 2018-10-13 12:52:12
52/ 헐 ㅋㅋㅋㅋㅋ :

댓글 55 익명 2018-10-13 12:52:54
역시 싸우기 좋아하는 고대생 ㅋㅋㅋㅋ 이거 가지고 또 싸움 ㅋㅋ :

댓글 56 익명 2018-10-13 12:53:39
46/ 철학가나 작가로 한정하면 마르크스는 열손가락 안에 들걸요!? 음악가나 미술가 넣으면 한 20등 정도 :

댓글 57 익명 2018-10-13 12:54:43
양심고백)마르크스 대학와서 첨 들엇어요ㅜ :

댓글 58 익명 2018-10-13 12:57:05
아니 근데 역사 철학 정치학 셋중 아무 분야나 개괄해봐도 안나오기 힘든게 마르크스인데 :

댓글 59 익명 2018-10-13 12:58:03
56/ 공자 맹자 간디 소크 플라 헤밍 셰익 잠깐 생각했는데 줄줄 나오네요
마르크스보다 아는 사람 많을거라 확신합니다 :

댓글 60 익명 2018-10-13 13:03:11
59/ 간디는 역사인물 범주죠..
서양철학가 4명(소플아+칸) 서양작가 2명(셰괴) 동양철학가 3명(공맹+노) 하면 아무리 많이 쳐도 11-12등정도라고 봐야.. :

댓글 61 익명 2018-10-13 13:03:53
24/ 아 이거 도서관 독서실에서 봤을때 개터져서 문열고 나왔는데 희한하게 복도나오니까 싹 저뭄 :

댓글 62 익명 2018-10-13 13:13:44
마르크스 모른다고 무식이니 뭐니 하는게 더 무식한듯 :

댓글 63 익명 2018-10-13 13:14:08
어떤 한 두가지로 사람을 판단할 수 있다면 얼마나 세상 살기가 쉬울까요 :

댓글 64 익명 2018-10-13 13:15:10
그래도 좀 많이 깬다. :

댓글 65 익명 2018-10-13 13:15:11
39/일단 맑스냐 마르크스의 표기를 떠나서 마르크스 자체를 모른다고 가정할게요.
마르크스의 존재를 모른다면 높은 확률로 서양 근현대사 자체를 모른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역사를 배웠다 한들 큰 흐름 파악없이 피상적인 연도 외우기 정도만 하고 넘어갔을 확률이 높고, 최소한 역사서적을 좋아하지 않았다는건 자명해보이네요.
더구나 마르크스는 단순한 역사속 이름이 아니라, 사람이 왜 돈을 벌고, 내가 왜 일을 하며, 어떤이들은 왜 죽을만큼 고생해도 가난한 동시에 평생을 놀고먹는 금수저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보고 이에 대해 한번이라도 "찾아봤다면" 모를수가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맑스에 동의하는지는 다른 문제구요.
교육성취도, 독서습관, 지식을 쌓고자 하는 의욕, 사회현상에 대한 고민.. 이유가 뭐가 됐건 좋습니다.
저는 그냥 대화할때 제가 교양이라 생각되는 부분에서 심각하게 빵꾸나는 부분이 있는사람을 보면 좀 깨는거같아요. :

댓글 66 익명 2018-10-13 13:18:19
내가 아는 것을 상대가 모를 수도 있죠. 그게 뭐 대숩니까. :

댓글 67 익명 2018-10-13 13:22:29
레논은 몰라도 마르크스는... :

댓글 68 익명 2018-10-13 13:23:00
아 레논이랜다 레닌 :

댓글 69 익명 2018-10-13 13:26:54
어차피 짤과 같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썸남 혹은 썸녀가 고파서에겐 없잖아요? 무엇이 문제겠습니까... :

댓글 70 익명 2018-10-13 13:27:58
67 존 레논이 예수보다 유명함.. :

댓글 71 익명 2018-10-13 13:31:30
48/ 베버는 사회문화에도 나오고 경제에서도 언급되긴 합니다. 마르크스도 사회문화에서 분명 나오고 세계사나, 근현대사 공부하면서 간접적으로 접할 수는 있습니다. 멘델은 유적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지만 마르크스는 베버와 함께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사회사상 자체의 패러다임을 바꾼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혹자는 마르크스를 진정한 의미의 철학자라고 말하지 않기도 하나 어쨌든 그가 남긴 유산은 공산주의로 태동해서 20세기 국제정치의 양상을 완전히 바꿔버렸습니다. 저 역시 이것이 '무식'의 척도가 된다고까진 보지 않지만, 그 사람의 교양 자체에는 의구심을 품기에 충분한 기준이라 봅니다. :

댓글 72 익명 2018-10-13 13:33:50
65/ 맥스웰 방정식도 모르면서 무선전자장치 쓰시죠...? :

댓글 73 익명 2018-10-13 13:36:57
72/핸드폰 금형설계에 필요한 기본지식은 있습니다^^ :

댓글 74 익명 2018-10-13 13:37:42
마르크스면 이과에서 하이젠베르크 급 같은데...
근현대 과학사에 남긴 업적도 위대하고 유명하기도 한데
위대한 과학자 이름 대보라고 하면 사람들이 많이 놓침 :

댓글 75 익명 2018-10-13 13:39:27
아냐 이건 좀 깨... :

댓글 76 익명 2018-10-13 13:43: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생활에 쓰는 컴퓨터 , 핸드폰 누가 쓰게 만들었는데.......
문과 부심 오지네 :

댓글 77 익명 2018-10-13 13:48:22
76/ 여기서 대체 누가? :

댓글 78 익명 2018-10-13 13:51:34
아공대서의 뉴턴과 비슷한 급으로 취급하시는거같네요. 제가보기엔 하등 그렇지 않은거같은데... :

댓글 79 익명 2018-10-13 13:51:41
마르크스 모를수도 있죠
문과분들 라이프니츠 아세요?
현대수학의 근간이 되는 극한 개념을 만든 수학자인데
이사람 없었음 미분적분 없었음
수학쪽에서는 마르크스만큼 중요한 인물인데
이름이라도 들어보신 분? :

댓글 80 익명 2018-10-13 13:53:43
76/ 똑같이 따지면 민주주의, 자유경제시장은 어떻게 시작됐으며 더 깊이 들어가자면 정치학의 시작부터 수학적 개념까지 철학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범위가 없어요.
우리가 중고딩 급식도 아니고 문이과부심 그런게 뭐가 중요합니까 :

댓글 81 익명 2018-10-13 13:55:41
이과면 마르크스 모를수 있죠.
하이젠베르크, 보어, 러더퍼드 모르는 문과생도 분명 있을 것 같은데? :

댓글 82 익명 2018-10-13 13:57:32
79/ 아니 문과도 미분적분 배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부심이;;; :

댓글 83 익명 2018-10-13 13:58:37
문과도 라이프니츠 아는데요? 그리고 라이프니츠가 수학자이기만 한 줄 아시나 ㅋㅋㅋㅋㅋ ...
마르크스 모르는게 무식하건 아니건 개인적으로 별로 대화하고 싶은 사람은 아니네요 :

댓글 84 익명 2018-10-13 14:03:35
이공계 예체능은 모를 수 있죠.
저는 대학와서 알았습니당 :

댓글 85 익명 2018-10-13 14:04:13
라이프니츠는 수학자뿐만이 아니라 단자론으로 유명한 철학가이기도 했습니다
정작 본인도 라이프니츠에 대해 정확히 모르시는것 같네요 :

댓글 86 익명 2018-10-13 14:10:25
82, 83/
아 그렇군요ㅋㅋㅋㅋㅋ
암튼 제가 느끼기엔
마르크스는
아인슈타인 뉴턴 공자 쏘크라테스
이정도 급은 아니고
체게바라 라이프니츠 요정도 급인듯
안다고 교양이 풍부한건 아니지만
모른다고 무식한건 아닌 수준?

솔직히 이과 과정에서는
중학교때 이후로는 도덕책에 한두줄 나오는데
위인전도 없고 중학교때 공부 안했으면 모르죠
알 방법이 없음 티비에 나오는것도 아니고 :

댓글 87 익명 2018-10-13 14:11:38
여기서까지 문이과 갈등을 조장하시려는 분들은 도대체 다른 학문에 대한 적개심이 얼마나 있어야 되는건지 쉽사리 이해가지 않습니다.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으니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썸녀랑 대학교 데이트 하다가
"여름방학 생물학과 다윈 강의"이라고 적혀있던데 그거보고 썸녀가 "다윈? 다 이긴다는 얘기야?"라고 반농으로 던지던데...
계속 얘기해보니 다윈이 누군지 모르는 모양이더군요
순간 좀 깨던데...
다윈 정도는 고등학교 졸업하면 누구나 알지 않나요? :

댓글 88 익명 2018-10-13 14:15:28
맑스몰라도 지혜로울 수 있고 본인이 모르는 분야에 더 박식할 수 있죠. 함부로 남을.닪단하는건 안좋은거같아요. :

댓글 89 익명 2018-10-13 14:36:40
선택지 둘 다는 없나요

대학생이면 이름 정도는 알겠거니 생각하지만
내 상식이 모두의 상식도 아니고 그 사람이 나보다 뭘 더 잘 알 수도 있고 모른다고 결점도 아니고 :

댓글 90 익명 2018-10-13 14:39:22
마르크스 어정쩡하게 아는척하면서 모르는 사람보고 사회의식이 없다느니 하는 것보다야 아예 모르는게 나음 :

댓글 91 익명 2018-10-13 14:57:58
마르크스 중학교 사회시간에 배워요
의무교육 받으면서 배운거 모르면 무식한거 맞죠
마르크스에 대해서 뭐 엄청 잘 아는건 아녀도 저건 이름조차 안들어본 사람처럼 행동하는거잖아요
물론 무식하다고 나쁜건 아니죠
근데 무식한건 무식한겁니다 :

댓글 92 익명 2018-10-13 15:18:18
교과과정 제대로 이수했으면 이름정도는 아는게 맞긴한데
문과여러분들 중등과학지식 다아시는건 아니잖아요 ㅋㅋㅋ
당장봐도 수학못하는거 자랑하는 사람 넘쳐나는데 :

댓글 93 익명 2018-10-13 15:19:22
87 다윈은 빠르면 초등학교 늦으면 중학교 교육임 :

댓글 94 익명 2018-10-13 15:23:46
맑스는 뭐야 ㅋㅋ 마르크스지
존나 자기들 사상은 맑고 고운 뭐시기라 이건가 :

댓글 95 익명 2018-10-13 15:26:49
군자란 무식한 사람이 되는 것을 경계할 뿐만 아니라
무식한 사람이라고 놀리고 차별하는 것을 더 힘써 경계해야 한다 :

댓글 96 익명 2018-10-13 15:26:53
의미없는 구별이에요
예를 들어 혈액형 성격론 따위나 믿으면서 학문한다는 사람보면 어이가 없어서 쫌 깨요
많은 사람들이 혈액형 성격론을 취미든 아니든 이야기할때가 있죠
무식한것들.. :

댓글 97 익명 2018-10-13 15:31:42
마르크스 이름만 들었지 뭐하는사람인지 1도 모르는뎈ㅋㅋ 20년전중딩때수업시간에 축구하고 잤나보다.. :

댓글 98 익명 2018-10-13 15:38:14
군대가보면 당연히 모를 수 도 있다고 생각할텐데요..질문의도가 뭐지요? 본인은 미필이다 or 본인은 너무 밝고 똑똑한 환경에서만 자랐다? :

댓글 99 익명 2018-10-13 15:38:46
97/ 저도 마르크스가 사회주의 어쩌고 관계된것만 알지 배운적도없는걸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100 익명 2018-10-13 15:38:53
100번째 댓글!
100 :

댓글 101 익명 2018-10-13 15:52:45
93/ 그러니까 제 요지는, 한국에서 의무교육을 받고 대학교까지 왔다면 살면서 한번쯤은 들어볼 수 있는 이름이 마르크스라는 겁니다. 원글 작성자가 마르크스의 사상이라던가, 그가 어떤 영향력을 끼친 자였는지까지 요구했는데 몰랐던 거라면 무식은 커녕 지극히 정상적인 거겠죠. 그런게 아니고 인물 자체의 존재를 아는지라면 무식은 아니더라도 인문학적 소양은 떨어지는 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고요. 이걸 문이과 양상으로 몰고갈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인문학계에서도 이과적 소양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듯이, 이공계에서도 인문학적 소양이 떨어질 수 있는 거고요, 그걸로 지식의 우열을 가릴 문제는 아니라는게 제가 단 댓글들의 요지입니다. :

댓글 102 익명 2018-10-13 16:08:59
맑시즘같은 이상한 단어 쓰니까 모르는걸지도... :

댓글 103 익명 2018-10-13 17:49:11
의의야 충분하지만 결과론적으로 틀렸다는 평을 받으니까 모를수도 있죠 뭐

Marxism이라고 했으면 알았을수도 있고
'맑' 이 '막'으로 발음된다는건 알까몰라 :

댓글 104 익명 2018-10-13 17:52:18
마르크스의 구체적 사상이나 이런걸 읊진 못할지언정...
최소한 이름은... 알아야하지 않나요... :

댓글 105 익명 2018-10-13 19:13:58
투표 잘못됨
모를수있는데
싫다 괜찮다 로 했어야지
ㅋㅋㅋㅋ 모를 수는 있는데 더이상 말하긴 싫어짐 ㅋㅋㅋㅋㅋ :

댓글 106 익명 2018-10-13 19:47:58
여러분. 맑시즘. 모를 수는 있어요. 살아가는데 아무런 영향은 없어요.

그러나 강제로 교육받아야 하는 중등교육과정을 엉터리로 끝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

댓글 107 익명 2018-10-13 20:29:53
마르크스라고 쓰면 알아도 맑스라고 쓰면 모르는 경우 꽤 될걸요?
정외 전공이지만 저 정도는 꼭 교양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

댓글 108 익명 2018-10-13 20:32:27
마르크스주의라고 하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맑시즘? 모를 수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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