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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1-19 01:36:27 | 글번호 : 6669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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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자 대학 진학 현황(29명)


의대 초강세군요 ㅠㅠ
근데 고대는 하나도 없.. ㅠㅠ
성균관대랑 서강대도 보이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28 12:46:50:

댓글수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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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01-19 01:37:08
수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2 익명 2015-01-19 01:38:26
고대 탑티어과가 심각하긴 하네요.

성대는 수시고, 서강 경제 정시는 좀 의외네요 :

댓글 3 익명 2015-01-19 01:39:17
연대가 저정도로 좋나?
저때는 저정도로 좋지는 않았는뎅.. :

댓글 4 익명 2015-01-19 01:39:35
흥미롭긴한데 이걸 왜 체크하는거에요? :

댓글 5 익명 2015-01-19 01:40:14
아 재수학원이 한건가 :

댓글 6 익명 2015-01-19 01:40:17
4 수험생들의 대학 선호도를 대충 알수있잖아요. 완전 무의미하다곤 못하겠는데.. :

댓글 7 익명 2015-01-19 01:41:06
4 모르겠어요
그냥 만점자는 ~대학을 가니 ~대학이 인기가 많더라
혹은 ~과가 인기가 많더라
재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의대/상경계가 무지 선호되니깐...음.. :

댓글 8 익명 2015-01-19 01:44:38
설의 버리고 화학과 ㄷㄷ :

댓글 9 익명 2015-01-19 01:44:39
와 인문표점최고점자가 성대 납치당함...불쌍하당 :

댓글 10 익명 2015-01-19 01:47:33
일단 수험생들이 연대 경영을 많이 쓰고, 연대 의대를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서울대 경/사/자 ㅡ 연대 경영
서울대 의대 ㅡ 연대 의대
이제 여기서 한국사나 과탐 조합 안맞으면 옮기고
그러니까 저런 표가 나오는듯요 :

댓글 11 익명 2015-01-19 01:47:46
성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12 익명 2015-01-19 01:48:38
6/ 뭐 의미가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솔직히 그냥 이슈용이죠. 조사도 재수학원 같은 데서 한 것 같네요. :

댓글 13 익명 2015-01-19 01:49:49
성대는 걍 애잔합니다
반수하는게.. :

댓글 14 익명 2015-01-19 01:50:35
와..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의대 직행이네... 피 못보는 사람도 의대만가면 매스 들수 있는건가 :

댓글 15 익명 2015-01-19 01:51:40
고뽕 다 제거해도 고경이 연경보다 나은거 같은데 흠...... 이해가 안가네 :

댓글 16 익명 2015-01-19 01:51:55
14 저게 일단 합격이니까
서울대 의대 쓰고 가군같은 다른데에다가 딴거 쓸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럴리는...없...나? :

댓글 17 익명 2015-01-19 01:52:35
저 화석이라 요즘 입시 몰라서 그런데 ㅠ
왜 수능만점받고 성대가요??? :

댓글 18 익명 2015-01-19 01:53:02
15 수험생들 사이에서 연세대 선호가 굉장히 두드러지는 것 같아요 ㅎㅎ
저번에 과외할때는 샘님 학교가 그렇게 술을 퍼마신다고 라고 해서 당황하기도 ㅎㅎ..
모든 대학이 술퍼마시는건 마찬가지인데 왜 우리만 ㅠㅠ :

댓글 19 익명 2015-01-19 01:53:47
설의붙고 다른데 갈 이윤없죠. 설물리 천체 쓰고 연의 쓸순 있어도.... 그럴리는...없...나? :

댓글 20 익명 2015-01-19 01:53:58
17 수시에서 붙으면 정시에서 원서 못쓸거에요~
저 저거 퍼올때 기사에서
서울대 고대 연대 수시 썼는데 떨어지고 성대 붙어서 저기간다는걸로 들었어요! :

댓글 21 익명 2015-01-19 01:55:12
17/ 수시 붙음 정시 지원을 못해요. 성대는 수능보고나서 수시할텐데 왜 시험보러 갔는지는 의문이네요. 심심해서 갔는데 붙어버렸나 :

댓글 22 익명 2015-01-19 01:55:52
성글경 훌리를 무시하지마세요.

알고도 당하는 다단계 같은겁니다 :

댓글 23 익명 2015-01-19 01:55:54
20 아고 머리야...ㅜ근데 저표에 한명도진학하지않은 고대를 다니는 학생으로서 안타까워할자격이 없는거같기도 ㅋㅋㅋㅋ :

댓글 24 익명 2015-01-19 01:56:42
21 성글경이 이미지마케팅이 지대론가봐요...자기만점인거알고도 수시치는정도라면... :

댓글 25 익명 2015-01-19 01:56:44
21 성균인재가 그 입사제에요 ㅎㅎ
제동생 올해 원서써서 잘앎..ㅎ..ㅠㅠ :

댓글 26 익명 2015-01-19 01:58:24
24 저거 입사제라서 뭐 수능치고 그런거 없어요 ㅎㅎ 그냥 진짜 납치 맞아요 ㅎㅎ
다만 고대의 선호도가 개판이 된건지 수능 만점자분들이 안쓰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

댓글 27 익명 2015-01-19 01:59:05
설의 15학번에 동명이인 3명이나 있어서 헷갈리겠다 :

댓글 28 익명 2015-01-19 02:00:02
의대는 고대보다 연대가 좋다니까 이과는 그렇다쳐도 문과까지...; ㅠㅠ :

댓글 29 익명 2015-01-19 02:00:22
27 ㅋㅋ 이승민 A,B,C라고 부르겠네요 ㅋㅋㅋ :

댓글 30 익명 2015-01-19 02:02:32
28 고딩들한테는 이미지가 중요한데.. 아마 가군에서 제일 '쎈'(도대체 뭘 기준으로 쎄다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만 과외학생의 단어를 존중..) 학과가 연대경영이니까 연대가 더 쎄다고 인식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게.다 이미지와 선호도땜에 벌어진 일인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걍 성대에게 하도 물어뜯겨서 아 성대보다 고대는 높은데 연대는 안물어뜯기니 연대가 더 높다 라고 생각하기도 한다고(
....) :

댓글 31 익명 2015-01-19 02:04:35
성대 발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32 익명 2015-01-19 02:14:52
한명도 없다니.....ㅜㅜ :

댓글 33 익명 2015-01-19 02:38:38
기초과학 한명있네요... ㅠ 다 의예로 빠지고 :

댓글 34 익명 2015-01-19 02:46:24
대학 서열이야 국가적으로 보면 아무래도 좋지만
문이과 불문하고 과의 지나친 편향은 우려스럽네요... 이유야 여럿 있겠고, 개인으로서는 가장 합리적이고 자기에게 맞는 과를 선택한 결과겠지만. :

댓글 36 익명 2015-01-19 03:21:05
입사제가 뭐죠? :

댓글 37 익명 2015-01-19 03:28:29
고뽕빼고봐도 우리학교 경영 경제학과가 연대보다 나은데.. 수험생인식이야 뭐 어쩌겠어요. 우리가 분발해야죠 :

댓글 38 익명 2015-01-19 03:37:03
고법 성님 계실적엔 이런 일이 없었는디.. :

댓글 39 익명 2015-01-19 06:25:10
죄다 의예네~ 20년전 선배님들세대때 죄다 전국 탑이신분들 공대 갔는데,, 나중에 의예도 공대꼴 나지않을까? 라는 생각 잠시해봅니다 :

댓글 40 익명 2015-01-19 06:54:19
36 입학사정관제인거 같아요 :

댓글 41 익명 2015-01-19 07:01:47
의예과는 절대 망할 수 없습니다.

공대나와서 "성공했다" 소리 들으려면 대학원 다니면서 박사과정을 해야하는데

이게 굉장히 불안합니다. 나이는 30이 넘는데 미래가 보장이 되지 않고? 심지어 대기업에서는 인원을 뽑지 읺는 분야를 하게되는(문과로치면 문사철) 상황이 벌어지면

교수 or 인생망

둘중 하나 되는겁니다.

그런데 누가 이런 리스크를 걸고 공대에 오겠어요 ?

반면에 의예과는 망해도 일단 의사는 합니다.

면허로 입에 풀칠은 하죠.

사람이라면 당연히 최악의 상황을 고려할텐데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면 공대는 의대에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육군과 공군이 있죠. 육군은 꿀보직의 스펙트럼이 엄~청 넓은 반면, 공군은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결과가 나오니

당연히 공군에 똑똑한 애들이 몰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합리적 선택에론에 의하면 기회비용이 적은 선택ㅇ 가장 최선의 선택이지요 :

댓글 42 익명 2015-01-19 07:07:06
문제를 얼마나 개같이 쉽게냈으면 수시로 성대 중대쓰는애들이 만점을받지... 공부해서 셤한번더볼걸 :

댓글 43 익명 2015-01-19 07:10:48
42 쉬운거 안틀리고 꼼꼼하게 잘푼것도 실력이라고 봅니다...

기존의 수능은 지나치게 어려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댓글 44 익명 2015-01-19 07:18:30
문제를 쉽게 냈을때랑 적당히 냈을때 갈수있는 대학의 차이가 저렇게 큰데 그게 실력인가요 저런 현상을 최소한으로 줄여야하는거 아닌가.. 기존의 수능이 심하게 어려웠던 것도 모르겠고요 최근에는 다Ebs에서 나와서 거의 외워서 푼다는데 그게 바람직한지도 모르겠음 :

댓글 45 익명 2015-01-19 07:25:42
41/공돌이 성공을 대학원 박사과정을 정해주셨네요ㅋ 그저 웃고 갑니다 ㅋ :

댓글 46 익명 2015-01-19 07:29:17
45 창업같은거 말씀하시면 그건 더 위험하죠

그나마 안정적인게 박사라는 겁니다

그것조차도 의대보다 불안정하구요 :

댓글 47 익명 2015-01-19 07:35:10
박사가 안정적이란 이야기는 신선하네요 :

댓글 48 익명 2015-01-19 07:36:58
47 "그나마" 요... :

댓글 49 익명 2015-01-19 07:38:13
그런데 공돌이 성공이 어떤 예가 있을까요?

생각나는게 전 사업, 박사밖에는 없네요...ㅠㅠ :

댓글 50 익명 2015-01-19 07:38:51
김포외고분은 집에서 가까운것도 무시못하죠 저도 일산출신인데 친구들 대부분 .대를 갔다는... :

댓글 51 익명 2015-01-19 07:39:43
요즘은 대기업 어느직종을 가도 공대가 우대받지 않나요? 거기서 잘나가도 성공이죠 :

댓글 52 익명 2015-01-19 07:47:24
51 결국 그렇게 성공해서 월급받아도 의사월급의 새발의 피도 안된다는겁니다

결국 나이 들어서 "극소수" 만 임원이 되어도

의대생 대부분이 따는 전문의 월급보다 못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한마디로, 의대에서는 망해도 의사지만 공대에서는 성공해봐야 공대라는 말이 나오는거죠 :

댓글 53 익명 2015-01-19 07:49:54
41/ 박사를 가더라도 기업이 원하는 연구를 해야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는건 맞아요.
하지만 기업이 관심있는 분야라는 것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석사때는 뭣모르고 던져주는 거 연구하기 바쁘지만 최소한 박사라면 본인이 주도적으로 얀구테마를 정해서 논문을 쓸 수 있어야 하죠..
물론 대학원을 안가더라도 일반취업을 해서 열심히만 한다면 충분히 성공(제 기준에서)할 수 있는건 어느 과나 마찬가지죠. 특히 대기업 취업폭이 넓은 공대생들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54 익명 2015-01-19 07:51:53
그래도 적성도 중요하다고 선비질해봅니다ㅎㅎ 52플 저도 인정합니다 :

댓글 55 익명 2015-01-19 07:54:08
52/ 의사월급과 평균적인 공대의 아웃풋을 비교하신다면 여기있는 누구도 반박을 못하겠죠. 개인적인 적성이나 삶의 질을 생각해서 공대온 친구들은 돈만을 성공의 가치로 두진 않았을것 같고.. :

댓글 56 익명 2015-01-19 07:55:48
54 그래서 피보는거 싫은데 의대 왔으면 정재영(정신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를 많이 가죠 ㅋㅋ

53 맞습니다. 그리고 성공하는건 사실 논할 가치가 없지 싶습니다. 성공하면 떼돈버는거야 의사보다 공대가 더 많이벌지 싶지만

실패했을 때를 생각하면 공대는 의대에 밀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공부해서 고대 온것도 결국 일종의 보험으로 볼 수 있다고 봅니다 :

댓글 57 익명 2015-01-19 07:56:32
55 동의합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본다면 개인의 삶의 질 또는 관심사를 넣기는 애매한 듯 싶습니다. :

댓글 58 익명 2015-01-19 08:07:48
56 님처럼 그렇게 자기가 아는 잣대로 "정해버리는 태도"가 조금 불쾌했습니다. 변리사, 변호사 등등 길은 많거든요..나중에 전공 좀 보충하려고 실무 쉬고 대학원 가는 케이스도 많고요.그렇다고 공대박사 스트레이트로 했다고 취업보장되는 시기도 아니죠, 요즘 개나 소나 공대박사하니까요ㅋ :

댓글 59 익명 2015-01-19 08:09:15
56 이 아니라 46 리플 관해 적었습니다 :

댓글 60 익명 2015-01-19 08:10:33
송도가 그렇게 좋은가보네요 :

댓글 61 익명 2015-01-19 08:11:04
58 어후 변호사 변리사는 굉장히 잘된 케이스죠 ㅋㅋ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결국에 변호사 변리사 박사 이런거 다 20대 중후반, 늦게는 30대에 결정이 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최소한 의대는 고3졸업전에 모든게 결정나니 그만큼 안정적으로 많이 벌 수가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

댓글 62 익명 2015-01-19 08:18:16
문과 고대는 진짜..... 연대한테 최상위권 선호도 발리네요..... 에효 학교 망해가네 ㅠㅜ :

댓글 63 익명 2015-01-19 08:21:01
아웃풋으로 승부봐야죠 뭐ㅜㅜ 저는 도움이 못돼서 죄송합니다ㅜㅜ :

댓글 64 익명 2015-01-19 08:27:25
두고보자요놈들ㅠㅠ :

댓글 65 익명 2015-01-19 08:27:35
와 중앙고가 셋이나 되네 :

댓글 66 익명 2015-01-19 08:29:35
애들 선호도 무시할게 아니에요... 성훌 냅두면 걔들이 홍보하는대로 되어강... :

댓글 67 익명 2015-01-19 08:31:05
저기 성훌도 고연대 수시 떨구고 수시 납치된건데 설마 만점자가 선택한 대학 이딴 드립치진 않겠죠? :

댓글 68 익명 2015-01-19 08:31:21
성훌은 아니고 성대생;; :

댓글 69 익명 2015-01-19 08:32:58
67 설마가 사람잡죠 ㅎㅎ :

댓글 70 익명 2015-01-19 08:37:15
은광여고보소 :

댓글 71 익명 2015-01-19 08:38:13
근데 왜 서울대를 안가죠? 내신이 구려서 그런가? :

댓글 72 익명 2015-01-19 08:42:12
67 이미 화보촬영 들어가고 신문광고 등에서 맨날 보실 분입니다. :

댓글 73 익명 2015-01-19 08:49:28
자연계 만점자 여자 다섯중 넷이 은광여고 ㄷㄷㄷ :

댓글 74 익명 2015-01-19 08:56:14
이승민 셋 다 설대 의대 갔네요... 조교들 햇갈리겠다 :

댓글 75 익명 2015-01-19 09:11:10
67 고대가 키운 연아 드립 비슷하게 칠지도? 난 왜 갑자기 이게 생각났지.. :

댓글 76 익명 2015-01-19 09:19:19
56 진짜 불쾌하네요
의대 안가고 공대간사람들을
다 폄하하는 것 같네요.
당신이 뭐라고 어떤 사람이
성공했고 안했고를 재단합니까?

당신이 좋아해 마지 않는
의학 공부 하는 사람입니다만
정재영이 인기과?
법하나 바꾸면 파리목숨입니다.
영상같은데는 외과로 계속 판독률
돌려주고 있는 추세고.
정형재활도 물리치료사 개업하는거
허가하려고 계속 간보고 있습니다.

다들 열심히사는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공대생이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데
당신 댓글보고 기분이 굉장히 나쁘네요 :

댓글 77 익명 2015-01-19 09:21:37
인문계 수능 만점 받고, 정시 가군에 서강대 경제학과 쓴 학생은 왜(...)

가군 서울대 떨어져서 나군 타 대학 가는 건, 이해하는데

아예 가군에 서울대를 쓰지 않았다는 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

댓글 78 익명 2015-01-19 09:24:29
국사 안하면 서울대 못쓰지 않나요? 요즘은 또 몰겠네요. 고연대는 왜 안갔지 :

댓글 79 익명 2015-01-19 09:25:03
어디 의대 교차했다 떨군듯 :

댓글 80 익명 2015-01-19 09:26:11
고대 인문계가 연대 인문계 입결로 쳐바르던 06학번 시절도 있었는데 ... 어윤대 전 총장이 이미지 마케팅 참 잘했죠. 홍보는 정말 필요하다 봅니다. :

댓글 81 익명 2015-01-19 09:27:27
41/ 이제 겨우 학부 4학년 올라가면서 다 안다는듯이 얘기하지마라. 남들 카더라 들어보기만 한거랑 옆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거랑 천지 차이다. :

댓글 82 익명 2015-01-19 09:27:40
어느 길로 가도 최소한 내 인생 걸고 도박하는 일은 없겠다. 열심히만 하면 중산층은 가겠지, 하는 걸 보장해 줄 수 있어야, '돈 안 되는' 과들도 살 수 있는데, 그런 거 없고 조낸 열심히 해도 시간강사행...
예전만 해도 물리학과 등의 과학, 연구 관련 과가 강세였고, 오히려 의예는 상위권 대학 이후에 입결이 왔다고 하던데, 평균이야 의예나 경제가 탑으로 가는 게 당연하다 해도, 소신지원하고 싶은 사람조차 (돈 걱정이 아니라) '밥 걱정'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꿈을 쫒으면 돈이야 좀 포기할 수 있겠지만, 베팅 성공해도 얼마 안 주는 길을 인생 걸고 도박하긴 힘든 법이니... :

댓글 83 익명 2015-01-19 09:29:55
자다 와보니 이곳은 전쟁터가 되어있었다...
여튼 우리도 이미지를 잘 만들어야하겠다는 그런 이야기였슴다.... :

댓글 84 익명 2015-01-19 09:30:00
국사 안해서 연대서강대 쓴거 같고
문과 경영문제야 학교에서 계속 홍보해야죠 뭐
아직까지도 연상고법 마인드가 수험생및 사회전반에 있는거니까요 :

댓글 85 익명 2015-01-19 09:30:15
78/ 아, 한국사 선택 안해서 그런 가봐요

요즘에는 모르겠는데, 저 때는 국사 선택 안하면 서울대 못썼거든요 ㅋㅋ

그래서 국사는 다 맞아도 표준점수 망 ㅠㅠ :

댓글 86 익명 2015-01-19 09:30:39
역시

결론은

어윤대가 역대 최고 총장이다

그땐 연대를 인문계는 압살 이공계도 더 높게 나오던데.. 그땐 서울대하고 어깨를 나란히하겠다였는데 :

댓글 87 익명 2015-01-19 09:32:15
80/ 연대에서 인문계로 제일 먹어주는 데가 연경인데

06 때 연경이 핵빵구였죸ㅋㅋㅋㅋ

진짜 전설이 아닌 레전드 수준ㅋㅋㅋㅋ

저도 개인적으로 어윤대 총장님 좋아합니다

대학교 총장은 그런 분이 하셔야 한다고 봐요

고공도 그 때 엄청 크지 않았나요. :

댓글 88 익명 2015-01-19 09:33:49
서강대경제가 유명?? :

댓글 89 익명 2015-01-19 09:34:58
86/ 교수님들 말씀 들어보니

00년대 초반까진 우리학교가 연대보다 후달렸던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학부도 고대 출신이심에도 불구하고요.

00년대 중반부터 치고 나갔다가 요즘 다시 침체기라는데ㅠㅠ

염재호 신임 총장님께서 잘 좀 해주셨으면 ㅠㅠ :

댓글 90 익명 2015-01-19 09:35:18
지난 몇년간 언론을 통해 형성된 고대에 대한 반감이 이런 식으로 포텐 터진거 같은데... :

댓글 91 익명 2015-01-19 09:35:22
87/ 맞아요 ㅋㅋ

이건희한테 던진 계란만 아니었어도 :

댓글 92 익명 2015-01-19 09:35:29
어윤대총장님이.. 음.. 영강이랑 기타 몇개 좀 맘에 안드는게 많은데
최소한 지금보다 더 열악했던 연구실적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ㅎ학부레벨을 무진장 끌어올렸다는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물며 지금은 연구실적도 저 송도대학보다 좋은데. :

댓글 93 익명 2015-01-19 09:35:51
65/ 님 그냥 중앙고라 하시면

핫게서 기웃대던 중앙고 출신 깜짝 놀라욬ㅋㅋㅋㅋ :

댓글 94 익명 2015-01-19 09:36:11
이번 심입생들이 중학교 때부터 의대생사건 등을 보고 자란 애들 아닌가요 :

댓글 95 익명 2015-01-19 09:36:46
91 계란 안던졌습니다
비유적 표현이면 인정 :

댓글 96 익명 2015-01-19 09:37:01
100플을 먹읍시다 :

댓글 97 익명 2015-01-19 09:37:06
으얍 :

댓글 98 익명 2015-01-19 09:37:10
ㅁ :

댓글 99 익명 2015-01-19 09:37:15
ㅇ :

댓글 100 익명 2015-01-19 09:37:19
100번째 댓글!
ㅇㅇ :

댓글 101 익명 2015-01-19 09:37:19
ㅇ :

댓글 102 익명 2015-01-19 09:37: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103 익명 2015-01-19 09:38:26
91 계란던져서 삼성이 지원안한다는거 헛소문이에요 :

댓글 104 익명 2015-01-19 09:38:29
102/ 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105 익명 2015-01-19 09:39:12
41,56// 학부생인거 같은데 주워 들은 짧은 지식으로 아는척 하지는 말죠 ㅎㅎ :

댓글 106 익명 2015-01-19 09:39:24
근데 결국 대학은 인풋보다는 연구실적이 대학평가에 더 요긴하게 쓰이지 않나요? 저 높으신 분들도 입결 신경쓰시나? 결국 매해 들어오는 애들은 거기서 거긴데... :

댓글 107 익명 2015-01-19 09:39:24
94 그렇죠 ㅠ 거기다 이명박교우님이 대통령으로 있던 시기고
이명박 대통령님은 그닥 젊은이들에게는 인기가 없어서..(이때부터 세대갈등도 좀 있었고 걍 어른들이 새누리당 찍어서 싫단 것도 있었고 그 유명한 광우병 선동 및촛불시위도 있었고..)
여튼 고대 이미지를 염재호 총장님께서 잘 마케팅? 해 주시길 ㅎㅎ.. :

댓글 108 익명 2015-01-19 09:39:46
92/ 마케팅을 잘하셨던 것 같아요 ㅇㅇ

영강 같은 것도 글로벌 KU 이미지 마케팅의 수단이었고

사실 그 때 교수님들 바짝 쪼인 덕분에 요즘 연구실적 잘 나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

댓글 109 익명 2015-01-19 09:40:14
106 욘세이 교수님들이 청솔에 전화해서 입시성적 정정을 요청한건 전설 아닌 레전드... :

댓글 110 익명 2015-01-19 09:40:55
106/ 정량적인 평가는 그러한데,

또 일반 대중들이 보는 정성적인 평가도 신경쓰는 게 좋죠 ㅇㅇ

똘똘한 애들 학부로 많이 입학하면 좋은 것은 사실이잖아요. :

댓글 111 익명 2015-01-19 09:44:41
표점 원탑이 성글리를 가네..; :

댓글 112 익명 2015-01-19 09:51:50
그당시 영강이라는게 없던시절

어윤대총장이 영강과 글로벌교육, 인프라구축, 교수들 쪼아서 연구성과내기로
센세이션한 열풍을 불게했었죠

그리고 이후 3명의 총장(한명은 바로사퇴).... 어총장의 위엄은 다 사라지고 연대한테 밀린다는 느낌만 듬
심지어 고대법대는 로스쿨 성대 연대랑 같은 정원을 받음.. 법조인 누적수가 연대의 2배인데 :

댓글 113 익명 2015-01-19 09:54:46
그러든 말든 우린 고파스 끄고 우리 할 일 하는게 학교에 보탬이 되는 일 아니겠습니까. 고파스야말로 고대의 적. :

댓글 114 익명 2015-01-19 10:05:41
여러가지 반박이 많았네요.

그럼 하나 물어볼게요.

일반과에서 제일 안된분은 지금 뭐하고 있나요?
아마도 취업재수하면서 어디를 갈 수 있을까 전전긍긍 할겁니다.

의대갔으면 최소한 76플에서 말씀하신 "파리목숨" 이 되더라도 4인가족 입에 풀칠은 할 수 있습니다.

이거 해결안되면 의대인기현상 절대 안없어집니다. 20살에 직업이 확정되는게 얼마나 안정적인건데요... :

댓글 115 익명 2015-01-19 10:14:14
114/의대에서 인생 바닥이면 국시 떨어져서 재수하고있겄죠. :

댓글 116 익명 2015-01-19 10:17:00
114/ 의대가 인기있는 이유는 고액연봉과 전문직이라는 점 때문인데, 님 동네에 있는 오래된 병원 계속 영업하죠? 지금 의료계도 인력 순환 더럽게 안되고 있어요. 어떻게 될지 몰라요. 나중에 돌이켜보면 공대가 훨씬 현명한 선택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죠. 갑자기 통일이 된다거나 여러 외부적인 변수들이 있으니까요. 일례로 변리사가 이렇게 좋은 직업이 될줄 70,80년대만 해도 아무도 몰랐다죠. 그 때는 특허권에 대한 개념도 없으니까요. 직업세계의 변화는 아무도 모르는거에요. :

댓글 117 익명 2015-01-19 10:17:34
115 뭐 유급도 하고 국시재수도 하겠지만

재슈삼수까지 해서까지 떨어지는 사람은 못봤네요...

사실상 20살때 의사면허는 결정 난거죠 :

댓글 118 익명 2015-01-19 10:19:34
116 그래도 실업자가 되는일이 생길지는 모르겠네요

서울이나 수도권이나 의사가 포화상태지

지방에서는 의사 부족합니다

기본적으로 면허라는 진입장벽이 생겨서 아무나 진입 자체가 안됩니다 :

댓글 119 익명 2015-01-19 10:21:44
117/그리 말씀하시믄 취업난이다 뭐다 하지만 스카이 전화기 나와서 취업 못하는 사람은 못봤네요라고 끝없이 논쟁이 이어지겠죠.

밑바닥보단 위를 비교하는게 의대 인기현상을 좀 더 잘 설명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의대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라는 명제에는 동의합니다. :

댓글 120 익명 2015-01-19 10:22:07
그리고 제가 말하는거는 항상 집단(수험생 집단이겠죠?) 의 "경향성" 을 말하는 것이지

개개인의 의사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피보는거 싫어서 공대에 오거나 아니면 이과생이어도 문과로 갈 수도 있죠

그렇지만 "경향성" 이라는 것을 얘기할 때에는 독특한 개인의 의지가 반영되기는 힘들죠 :

댓글 121 익명 2015-01-19 10:24:39
119 맞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학교와 싼학교가 아닌 좋은 학교를 오는 것 또한 안정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라고 해석을 할 수 있지요.


두번째 문단은 전 오히려 반대입니다. 위를 비교하면 의사보다는 공대가 더 스펙트럼이 넓지 않을까요? 수험생 입장에서는, 그리고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상, 안정된 직업을 선택하는 경향이 많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122 익명 2015-01-19 10:25:55
118 / 22
변호사, 의사가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어디까지나 '과거'에 비해서 그런 것이고, 자기 투자한 거에 비해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경제적인 측면에서만 보면 다른 직업보다는 그래도 '나은' 편이죠. 어렵지 않단 얘긴 아니지만, 그나마 낫죠. :

댓글 123 익명 2015-01-19 10:26:08
118/ 당연히 실업자는 면하겠다는건 그 쪽 생각이고, 내부사정을 내부자한테 들으면 어딜 가나 똑같습니다. 지금 의사가 지난 몇년동안 의전원을 통해 공급이 엄청나게 늘었어요. 인구증가율의 17배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이게 진짜 요즘 추세에요. 앞으로 의대가는 아이들은 공부의 빡쎔에 경쟁의 빡쎔까지 감당해야 할겁니다. :

댓글 124 익명 2015-01-19 10:27:52
123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의사의 숫자는 의대시기와 의전과 동일합니다.

기존 의대 인원 = 지금 의대+의전 인원

이에요. :

댓글 125 익명 2015-01-19 10:29:14
그리고 의사 숫자가 는건 gp(일반의)의 숫자가 는 것 아닌지요?

의전생기고 나이 많은분들과 여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굳이 전문의가 필요없는 부분에서는 일반의가 많아진 것은 많습니다 :

댓글 126 익명 2015-01-19 10:29:25
성대 글경이 매년 꾸준히 1-2명 정도 저 정도 탑티어 애들을 받더라구요. 그냥 무시하기에는 성대가 많이 크긴 한 듯.ㅎㅎ :

댓글 127 익명 2015-01-19 10:30:19
의느님 그만하세요 ㅠㅠ 의느님이 공대생 짱짱 해도 듣는 공대생은 속만 쓰립니다요... :

댓글 128 익명 2015-01-19 10:30:49
125 마지막단어 *맞습니다 :

댓글 129 익명 2015-01-19 10:31:51
114/ 샛별아 형 아는 사람중에 건의 93학번 나왔는데 집안 사정 어려워서 전문 학원강사로 40넘게 지금까지 일하는 사람있다...쉽게 얘기할 부분은 아님.

그런데 우리가 왜 우리랑 상관없는 의대 얘기를 하면서 논쟁을 하냐. 지나가던 의대생들이 보고 웃겠다. ㅡㅠㅡ :

댓글 130 익명 2015-01-19 10:34:14
의대 짱짱 뭐 짱짱이건 말건간에 자기가 선택한 길이라면 거기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것이고 꼴리지 않으면 걍 뜨면되는건데 굳이 모든것을 공식화하려는게 씁쓸하다. :

댓글 131 익명 2015-01-19 10:34:59
129 그러니까 그런 극소수의 사람은 수험생의 선호도와 관련이 없다는거죠...

의대학비 비싸고 6년에다가 전문의하려면 더 오래해야하는데

그건 수험생 풀 전체의 경향성과는 크게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132 익명 2015-01-19 10:35:21
음...의대의 장점이 1. 안정적인 취업 2. 높은 평균 임금 이라고 정리를 하면(도덕적 의무나 봉사정신등의 개인적 성향을 빼고), 저는 1보단 2가 더 의대 쏠림의 이유라고 봅니다만 뭐 사실 제가 의대를 안가봐서 사정을 잘 모르긴 합니다. 다만 모든 병원을 국유화하고 의사들 월급을 공무원마냥 제한 걸어버리고 안정적인 고용을 보장한다고 하면 지금처럼 의대가 인기가 있으련지는 의문입니다. 성샛별님이 2는 필요없어, 오직 1 때문이야 라고 주장하시는건 아니니 이게 완벽한 반론은 아니지만요. :

댓글 133 익명 2015-01-19 10:36:39
130 당연히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런데 수험생들이 왜 의대를 선호할까. 에 대해서 말을 하는거에요 :

댓글 134 익명 2015-01-19 10:38:47
여기서 탁상공론해봐야; :

댓글 135 익명 2015-01-19 10:39:57
132 저는 딱히 우선순위를 생각하지는 않고

"높은 임금을 안정적으로"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기대수익 = 일어날 확률× 일어났을때의 수익

인데 이거 두개의 팩터를 높게 만족하는 직업 + 20살때 수능으로 결정나는 직업이 의사말고 더 있나요... :

댓글 136 익명 2015-01-19 10:40:58
수험생 역시 자기가 생각하기에 그게 최선이라고 보는거죠.

최선은 최고가 아닙니다 :

댓글 137 익명 2015-01-19 10:41:29
135/ 요인이 두개 다 라고 보시면 저도 동의하기가 더 쉽겠네요 :

댓글 138 익명 2015-01-19 10:43:34
137 굳이 안정된 것만 따르자면 수능이 아닌 공무원시험을 봐야죠 ㅋㅋ

저번에 수능안보고 9급본 친구가 생각나네요... :

댓글 139 익명 2015-01-19 10:48:50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40521076500017&site=0100000000

2025년에 의사수가 OECD평균에 도달할거라고 하는데 저 OECD평균이라는게 (의사공급과잉을 겪고 있는)OECD평균이에요. 진짜 고등학교 이공계애들 진로선택 잘 해야함. 물론 집안에 물려받을 병원이 있다면야 상관 없겠지만요. 이미 의대+의전원 입학정원이 과거에 비해 엄청 늘어 의사공급과잉은 거의 확정된 미래인데, 자신이 사회에 나올 10년후를 안보고 그냥 현재의 인기로만 판단하는 케이스 보면 안타깝습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진학지도시 이게 먹히기 때문에 그러는 면도 있구요. :

댓글 140 익명 2015-01-19 10:53:31
성글리는 그럴 수 있다해도 서강경은 좀 문제가 있는거같은데...
우리학교 이정도면 심각한거 아닌가요 :

댓글 141 익명 2015-01-19 10:54:41
135/ 의대가 20살에 결정되는 것 처럼 보이는건 교육과정이 길기때문에 사회에 나오는데에 걸리는 시간이 길고 여파가 즉각적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의료업으로 먹고 살지만 밥줄 싸움으로 의사가 앞으로 잃을거 많아요. 지금 들어가는 애들이 시장 나올때면 진짜 의사도 헬이 되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우선 인구가 안늘고 있고, 빅데이터나 로봇시장이 어떻게 될지에 따라 예전만큼 의사의 권위가 없어질지 모릅니다. 10년?20년?도 안남았을지도 모릅니다. 10년전에 내손위에 아폴로 우주선 쏘던 컴퓨터보다 좋은 컴퓨터가 있을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러니까 누군가의 성공이나
어떤 분야의 성패를 쉽사리
기다 아니다 판단하고 옳다그르다고
얘기하는건 '그릇되다'는 소리입니다.
지금 인턴들어오는 애들이
시장나올때 상황도 모르는 거에요. :

댓글 142 익명 2015-01-19 10:56:29
139 의사숫자가 많아지는 이유는

할아버지 의사들이 은퇴시기가 딱히 없기 때문이죠...

의대 + 의전원은 별로 유의미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고려하는거 자체가 이상합니다. 로스쿨 생겼다고 판검사 자리가 늘었다고 주장하는것과 똑같습니다.

10년후 되면 뭐 알아서 잘 살겠죠. 그리고 지금 수가대로라도 최소한 4인가족 입에 풀칠은 합니다. :

댓글 143 익명 2015-01-19 10:58:57
141 저는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성패를 논하는게 아닙니다.

수능을 막 치고나온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되니까 본문에 나온것과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전 계속 수험생 입장에서의 학과선택을 얘기하는데 마치 직업적인 측면만 비춰지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

댓글 144 익명 2015-01-19 10:59:19
140/ 저 성글리나 서강경같은 경우는 올해 수능이 심하게 쉬워서 변별력이 낮았다는 증거밖에 안돼요. 상위권 학생들은 수시를 보통 본인 평소 성적보다 상향지원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평소에도 수능만점 정도의 실력이었다면 저렇게 안썼죠. 그리고 또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는데, 수험생들이 고대는 쫄려서 못썼을 수도 있어요. 예전에 연대는 쫄려서 못쓴 경우 많았거든요. 06년 연경 핵빵꾸도 연경이 삽질해서라기 보다는 수험생들이 쫄아서 벌어진 일이었고... 써놓고보니 이 경우는 그닥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네요-_- :

댓글 145 익명 2015-01-19 11:10:26
와 고대 망했네 ㅋㅋㅋㅋ 의대야 그렇다 치고 문과도 발리다니 ㅠㅠ :

댓글 146 익명 2015-01-19 11:15:32
143/공대나와서 성공하는게 박사밖에없다고 하는데서부터 아직 공부해야할 것이 많으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우스갯으로 공돌이 갈아넣는다고
하는데 제가 볼때 이세상이 나아지는건
연구실이나 현장에서 살아가고 있는
공돌이들이 바꾸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대자연대분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의료 시장이 얼마나 쪼그라들지가 결정되는 것이구요.
사회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 보는 것은 다릅니다. 그러니 부디 일반화의 누를 범하지 말아주세요. :

댓글 147 익명 2015-01-19 11:18:34
146 수험생이 보는 시각에서 말씀드리는 건데 당연히 편협할 수 밖에 없지요

고등학교도 안마친 애들이 뭘 알겠습니까

그런 제한된 정보속에서 선택하려니 당연히 의대쏠림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

댓글 148 익명 2015-01-19 11:29:00
음...
의대가 아무래도 돈이 되니까 많이 쓰는건데 이게 좋은건 아니다
정도에서 끝나야 하는데.. :

댓글 149 익명 2015-01-19 11:55:02
146/ 걍 아직 어리다는 얘기밖에 더 되겠나요. 저도 갈길 멀지만 ㅠ :

댓글 150 익명 2015-01-19 12:00:06
고딩들한테 연대 이미지 완전 좋더라구요.... :

댓글 151 익명 2015-01-19 12:44:53
고대가 이미지가 안좋다는건 진짜 심각한 문제네요.
이미지란게 딱히 근거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주워 들어서.." 정도의 것이기 때문에 바꾸기가 진짜 힘들어요.
안타까울 뿐입니다. :

댓글 152 익명 2015-01-19 14:32:56
144 표 보시면 서강경은 정시잖아요. 이 표 좀 충격적인데... 아무리 우리끼리 아웃풋 얘기해봤자 무슨 소용일까요 :

댓글 153 익명 2015-01-19 14:56:50
댓글들 의대로 논점이탈 하는 거 보니 고대 수준이 눈에 보입니다...만점자가 인문계에서도 아무도 지원 안 했다는 게 핵심인데...연대 의대 쎈거 다 아는 거고 의대 인기 좋은 것도 다 아는 건데...연대/성대/서깅대 합격자가 있는데 고대는 없다는 건 심각한 겁니다 ㅠㅠ 학교 뻘짓으로 호감도가 똥망이네요 :

댓글 154 익명 2015-01-19 15:38:47
153 애초에 논점이란건 없었어요. 같은 자료를 보더라도 "의예과 집중"이라는 이슈를 잡아내는 사람도 있고, "고대의 몰락"이라는 이슈를 잡아내는 사람도 있겠죠 :

댓글 155 익명 2015-01-19 17:20:27
152/ 아 그러네. 서강경은 정시네요. 근데 저거 일반적인 케이스는 절대 아니에요. 한번 물어보고싶을 정도네요. 서강대도 좋은 학교긴 하지만 만점받고 웬 서강대냐고. :

댓글 156 익명 2015-01-19 19:35:04
고대 인풋 신경 쓸 일 아니다. 이딴 배부른 소리하지 말고
반성하고 바꿔야 함. :

댓글 157 익명 2015-01-19 19:44:04
서강경 붙은 학생은 나군 연경과 동시에 붙은거고 당연히 연경 갈거 같네요 :

댓글 158 익명 2015-01-19 23:51:57
ㅋㅋㅋ 이건 뭐 학교당국에서 좀 노력이 필요한 부분.... 하지만 현실은 방관 ㅋㅋㅋㅋ :

댓글 159 익명 2015-01-19 23:54:43
.대는 송도 1년이라는 디메릿이 생겼는데.... 어쩌다 이런 참담한 결과가 나왔죠 ? ㅋㅋ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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