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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4-05 23:39:22 | 글번호 : 7341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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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 만화




첨부 이미지 : 1개
작년 오셨던 교황님이 좋은 말씀하셨죠

인간적 고통 앞에 중립을 지킬 순 없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5 17:54:37:


댓글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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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04-05 23:40:36
몇 주전인가요, 교황님이 "세월호 사태는 어떻게 되었는가?" 라고 물었다는 기사를 봤을때
참... 생각이 많아지면서도 먹먹해지더군요. :

댓글 2 익명 2015-04-05 23:41:51
우리 고파서님들은 이성으로 똘똘뭉친 논리갑들이시라 이런 감성팔이 선동에 낚이지 않습니다. :

댓글 3 익명 2015-04-05 23:45:40
머한민국에서는 뭐든 정치랑 엮이면 나락행 :

댓글 4 익명 2015-04-05 23:47:22
참 먹먹하고 마음 아프죠
다만 저기서 우리 아이 어떻게 된거죠가 아니라 보상금 어떻게 된거죠? 혹은 특례입학 어떻게 된거죠?로 바뀌면서
이성적인 토론의 부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댓글 5 익명 2015-04-05 23:47:32
비이성적이고 과도한 유족들의 울분과 억울함을 교묘하게 달래고 집으로 보내는 것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통치이자 정치일텐데 제대로 대처도 못하고 고심 끝에 해경해체라는 대안말고는 헛발질만 한 정당과 정부에 가장 큰 책임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

댓글 6 익명 2015-04-05 23:48:53
이 아이들이 불쌍하지 않다는게 아니잖아요.
왜 사고가 났는지 몰라서 우리 아이 어떻게 된거냐고 묻는거예요?
도와준다고 손 벌려줄때는 뭐하고.. :

댓글 7 익명 2015-04-05 23:50:26
감정적 공감과 논리적 동의는 엄연히 다른것인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이코로 몰아가면 그게 바로 감정팔이 선동임 :

댓글 8 익명 2015-04-05 23:52:13
근데.. 세월호랑 교통사고랑 차이점은 도대체 머에요?
오히려 천안함 희생자들에게 더욱 관심을 쏟는게 맞지 않나요 :

댓글 9 익명 2015-04-05 23:52:42
하 진짜 이런식의 자료는 선동이랄수 밖에
당연히 학생들의 일은 슬픈일이고 다같이
위로해줘야 하는게 맞지만 대체 어떤 진실을 밝히고 싶어하는건지. 유가족은 몇분빼고 가만히 있는데 괜히 난잡한 정치꾼들이 껴가지고...세월호 선장과 승무원을 제대로 벌하고 제도개선에 힘써야 할 마당에 안타깝네요. :

댓글 10 익명 2015-04-05 23:54:04
감정도 과하면 장애가 되는 것 같습니다 :

댓글 11 익명 2015-04-05 23:56:08
왠 교황팔이..
누가 납치한것도아니고 해상사고로 죽은걸 뭘 더 어떻게하라는건지.. 범죄 주범은 죽었고 관계자들 다 처벌된마당에.. :

댓글 12 익명 2015-04-05 23:57:44
희생자들을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과 유가족들의 행동에 동의하는지 여부는 별개의 문제인데,
유가족들의 행동에 동의하지 않는자들을 측은지심도 없는 비인간적으로 모는건 글쎄요... :

댓글 13 익명 2015-04-05 23:59:24
단룡인드립이 괜히 나온게아니죠 :

댓글 14 익명 2015-04-05 23:59:36
이런 글 때문에 죄없는 유가족들까지 도매금으로 쌍욕쳐먹는듯요 :

댓글 15 익명 2015-04-05 23:59:42
이야ㅋㅋㅋㅋㅋㅋ
만화그린사람은 맹자 글 쓸때 혼자 막 감탄했을듯ㅋㅋㅋㅋ :

댓글 16 익명 2015-04-05 23:59:59
처벌이 부족한 게 아니라, 대책이 부족하죠.
해경 해체한 거 빼고 뭔가 한 게 있긴 한가... 관피아(혹은 유관 산업 퇴직자 관련 공기업, 공직에 재취직) 문제는 그대로. :

댓글 17 익명 2015-04-06 00:01:12
대책때문에 아직도 유가족이 시위하고있는건가... :

댓글 18 익명 2015-04-06 00:04:44
세월호 사건은 진짜 안타까운 일이고 가슴아픈 일이지만
야당이 정치프레임으로 엮는 순간부터 순수하게 바라볼 수가 없는 일이 됐음..ㅜㅜ :

댓글 19 익명 2015-04-06 00:05:20
세월호 사건의 범인 / 침몰시키다 / 일부러 / 다이빙벨 / 인양하지 않는 까닭 / 무엇을 숨기다 /국정원 / 진실을 밝히다 /특별조사위원회

이외 기타의 여러 낱말과 표현이 등장하면서 저 측은지심을 보였던 사람들에게 累를끼치고 있습니다.
유가족의 행태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여 측은지심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

댓글 20 익명 2015-04-06 00:07:28
당최.. 이러다가 세월호 유가족중에
정치인 하나 나올거 같네요
좀 작작좀하지 :

댓글 21 익명 2015-04-06 00:09:19
세월호를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려는 일부 정치인들이랑 추측성,몰아가기용 기사나 쓰는 기자들이 잘못한거지 유가족 분들만 놓고봤을때는 그분들 잘못은 없지않나요... 가끔 보다보면 이상한 사람들때문에 엄한 사람들까지 싸잡아 욕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

댓글 22 익명 2015-04-06 00:11:40
정치인이 무슨 천하의 나쁜놈이라 정치인만 유가족을 이용하는 건 아닐테고
상호적으로 이용하는 관계일텐데 물론 연대적으로 판단하는 건 문제가 있겠지만 이제와서 엄한 사람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네요 :

댓글 23 익명 2015-04-06 00:12:18
적당히좀 했으면 좋았을걸 :

댓글 24 익명 2015-04-06 00:12:40
21/ 대리기사, 호프집 주인 폭행이요. 충분히 잘못있는데요? :

댓글 25 익명 2015-04-06 00:14:43
20/ 유경근씨는 세월호 참사 나기 전에도 애당초 정치권 관련 일 하던 사람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어쩌면 전면에 나선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

댓글 26 익명 2015-04-06 00:14:48
자식을 잃었는데 어떻게 지겹겠어요. 세월호가 계속 이상한 정치적프레임에 담겨서 도구로 사용되는건 정말 눈쌀 찌푸리는 일이긴 한데 사건 그 자체만 놓고 보면 무척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잘 구분해서 비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27 익명 2015-04-06 00:15:08
21/ 그렇게 보려다가.. 짜증냈던게
개개인의 실수라고 하지만
무슨 유가족이 감투인냥 했던 모습들이 검색만해도 너무 많습니다.
못사는 동네 사람들이 천박하게 자식 시체팔이 하는모습 때문에 여러번 눈쌀을 찌푸렸다고 하는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

댓글 28 익명 2015-04-06 00:16:59
26/ 개인적으로 교통사고로 사랑했던 사람을 잃은 사람인데요...
진짜 저 사람들 하는 꼴이 가관이긴해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집단에 속해 있어서 더욱 슬픔이 강해졌을까요?
보통은 슬픔을 나누면 반감되는거 아닌가요?
제생각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

댓글 29 익명 2015-04-06 00:17:35
21 모든 유가족들이 그런건 아니잖아요.

그런 잘못을 저지른 분들도 분명 존재하긴 하나 그렇다고 유가족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면서 자식잃은분들한테 지겹지않냐느니 작작좀하라느니 같은 말을 좀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문득 드네요 :

댓글 30 익명 2015-04-06 00:18:35
돈 문제가 개입되면 사람들은 추악해지죠.애초에 돈 이야기를 안했으면 좋으련만 안타깝네요 :

댓글 31 익명 2015-04-06 00:18:44
같은 말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걸 잘 모르시는 것 같은 분들이 자꾸 보이는 게 참 불편하네요. :

댓글 32 익명 2015-04-06 00:20:05
27/ 마지막 줄 진짜 말 천박하게 하시네요
못사는 동네 라는 말이 거기서 왜나와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시체팔이라고 댓글에 쓰고 싶으신가요?
진짜 천박하시네요 유가족 잘잘못을 떠나서 :

댓글 33 익명 2015-04-06 00:21:24
29/ 아무도 지겹다고는 안했는데요;; 그리고 아무리 자식잃었다곤 하지만 너무한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저는 세월호 사고 일어난 다음날 밤에 세월호 사건이 충격적이고 아이들이 안타까워서 울면서 소주 마신 사람인데, 그와 별개로 유가족의 행태는 점점 더 눈살을 찌푸리게 해서 너무 지나친데까지 나갔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

댓글 34 익명 2015-04-06 00:22:05
하느님은 옳은 분일겁니다. 아마도 예수님도 삼위일체설에 따른다면 옳은 분일 겁니다. 다만, 자신의 말, 자신의 뜻을 '하느님께서 가라사대' 하면서 교묘하게 관철시키는 성직자가 싫고 목사들이 혐오스럽다는 겁니다. 그런데 썩은 교단과 성직자를 욕하는데 그걸 신에 대한 모독이나 부정으로 이해한다면, 참으로 곤란합니다.


세월호도 그러합니다. 유가족 가라사대 하는 목사들이 꽤나 보이는걸요. :

댓글 35 익명 2015-04-06 00:22:41
27/ 그런식의 악담은 유가족의 잘못된 행태는 차치하고 자식잃은 부모로서 정말 실성할만한 발언이네요; :

댓글 36 익명 2015-04-06 00:26:44
근데 원래 교통사고 나면 최대한 보상받으려고 막 이리저리 알아보고 그러지 않나요?
고파스에서도 교통사고 글 올라오면 어떻게 해서 최대한 받아내라는 댓글 많이 봤는데...
그냥 저 유족들이 딱 우리국민 평균인거죠
사고가 터졌을 때 댓글들 처럼 이성적으로 합리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안된다고 봅니다
그 것을 두둔하는 건 아니고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간다는 뜻입니다
또한 저 사람들이 공인도 아니고 공직자도 아닌데 대리기사 폭행 같은 개인적 일탈문제(물론 그 대표자에 대한 도덕적 의심은 할 수 있지만)를 유족 전체의 뜻과 행동인 양 이야기하는 건 오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사람들이 평소에 얼마나 소신있게 정치관을 갖고 있었을까요
힘들 때 도와준 사람이 설사 나쁜놈이더라도 의지도 되고 믿고 따르는 거지 그게 종북세력이든 뭐든
그나저나 분명 사고 초기에 인양 이야기 나올 땐 유족들이 엄청 반대했는데 이제 와서는 인양 해달라고 하는 건 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

댓글 38 익명 2015-04-06 00:28:05
12/ 222222222

21// 단원고유가족들의 3번의 폭행사건

의사자문제의 앞뒤가 다른 언론플레이

세월호간담회에서의 허위사실유포

야당대표인 박영선대표가 국회합의를 들고 유가족 설득하러갔을때 의자를 던지면서 깽판을 치는 행동

애초에 공연히 새누리당과 정부를 적으로 규정하면서 다녔다는 점

일반인희생자의 소외 및 배제 등등........ 많은 일이 있었죠 :

댓글 39 익명 2015-04-06 00:29:19
32.35/ 제 생각이 아니라
여론이 그렇다는겁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아픈 기억을가지고 있는사람중 하나입니다.
아버지가 교통사로고 목숨을 잃으셨습니다.
유가족 심정은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이게 그렇게 큰 국가적 문제인지는 모르겠다는 말이죠 :

댓글 40 익명 2015-04-06 00:32:50
39 물론 해운사와 선장이 1차적 잘못을 저질렀지만 우리가 세금을 내고 군대에 가서 뻉이 치는 이유는 국가 행정 시스템에 대한 신뢰이자 위임 때문일터인데 그걸 제대로 못하고 감시와 관리에 소흘한 정부에 2차적 책임이 있으니깐 이 난리인거죠 국가적 문제 맞다고 봅니다 :

댓글 41 익명 2015-04-06 00:33:43
감정적 호소는 타인들에게 귀를 기울이게 할 순 있어도 설득할 수는 없죠
세월호 유조들의 감정적 호소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면 보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태도와 주장을 펼쳤다면 이렇게 까지 여론이 악화되지 않을텐데 참 안타깝네요 :

댓글 42 익명 2015-04-06 00:37:46
40/ 넵.. 시간이 많이 경과한 사고이며,
저또한 그정도 사리판단을 못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정부의 관리와 소흘 때문에 2차적책임이 있기때문에 국가적 책임이 있다고 한다면,
기차, 지하철, 버스, 항공기 등의 사고도 전부 정부의 책임이라는 말씀이시네요.

물론 그와 관련해서 정부는 부분적으로 책임을 져왔습니다.
그런데 세월호라고 해서 더 그 이상으로 정부의 책임 이상으로 요구하니깐 문제라는거죠
특히 저같은 사람이 느끼기에는요. :

댓글 43 익명 2015-04-06 00:38:23
역시~~!! 고파스~~!! 화이팅!! :

댓글 44 익명 2015-04-06 00:39:20
43/ 머야.. 이 병신은 :

댓글 45 익명 2015-04-06 00:40:48
솔직히 아직도 하늘나라간 학생들 영정들고 삭발한채로 행진하고 다니는데 누가 곱게 보겠습니까.... 좀 많이 안타깝죠. 일반 대중들에게 전혀 다가오지 못하고 반대쪽으로 내달리면서 왜 내맘 몰라주냐고 하면 난감하죠. 본질이 어떻든 지금 보여지기로는 대중의 공감을 얻긴 힘들어 보입니다 :

댓글 46 익명 2015-04-06 00:43:45
42 당연히 정부의 책임이죠 관리와 감시를 하는 것 자체가 책임이 있는거죠 이건 국민이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니깐요 저도 유가족들의 모든 행태를 옹호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동대문님께서 남들이 그렇게 말한다고 갖고 온 천박한 말이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뒷밤침하는 근거 혹은 사례로 갖고 오신거잖아요? 그 말이 개소리임을 아시면 갖고 오시면 안되죠 :

댓글 47 익명 2015-04-06 00:46:09
세월호 희생자가 이백명이고, 그 유가족들은 수백명은 될텐데
그중 소수의 도넘은 행동을 꼬집기 위해서, "시체팔이" 같은 과격한 표현을 쓰는 건, 그렇지 않은 유족에게도 어마어마한 상처가 되는 말인것 같습니다.. :

댓글 48 익명 2015-04-06 00:48:03
잘못된것을 꼬집지 못하고 비이성적으로 생떼쓰는 일부 유가족이나,
잘못된 사람의 행동을 꼬집지 못하고 싸잡아서 조롱하는 일부 네티즌이나,
전 둘다 그릇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50 익명 2015-04-06 00:49:04
동대문 님의 의견에 심히 공감합니다. :

댓글 51 익명 2015-04-06 00:49:06
42 못사는 동네 사람들이 천박하게 자식 시체팔이 하는모습 때문에 여러번 눈쌀을 찌푸렸다고 하는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라고 쓰셨는데 이 말은 다른 사람의 말을 자신의 의견에 대한 뒷밤침하는 근거로 쓰신거잖아요 그렇다면 어느 정도 동의하니깐 가져오신거 아닌지요 여기 댓글에 유가족의 모든 행태와 요구를 옹호하는 분 못봤습니다 그런데 굳이 저렇게 비하하고 불쾌감을 들게하는 댓글을 쓰시는 건 아니라고 봐요 뭐 이게 이해 안가시면 다른 예를 들고 싶긴한데 뭐 너무 길어지고 동대문님에 대한 공격으로 보여질까봐 여기서 그만하겠습니다 :

댓글 52 익명 2015-04-06 00:49:16
47/ 문제는 그 소수가 전면에 나와서 유가족의 대표인양 행세를 한다는거죠. 대리기사 폭행때도 집행부에 있었던 인간들이었죠 :

댓글 53 익명 2015-04-06 00:50:04
작작좀이라니...... :

댓글 54 익명 2015-04-06 00:52:06
47// 유가족 총회에서 뽑힌 대표자라는 사람이 제일 앞장서서 저러고 있습니다.

대표자라는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한번 쯤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

댓글 55 익명 2015-04-06 00:52:37
52 고대공감대가 부정선거를 했다고 해서 고대생들이 그 부정선거에 동조한 건 아니잖아요? 사실 유가족의 뜻이라고는 해도 그게 단원고 유가족들의 의견이 대부분인 것 같아서 부정적이긴 합니다만... :

댓글 56 익명 2015-04-06 00:53:49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새삼 불편한 어휘인 '천박', '시체팔이'라는 어휘는 표현상 파격적이지만
여론이 그렇게 느껴 불편해 한다는 말을 전달한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또한 대중교통으로 인한 유가족의 한사람으로써
세월호가 그렇게 대단한 건지 이해못한다는 거구요.
분명히.. 저분들의 슬픔은 여기 리플다신분들 이상으로 전 이해합니다.
아버지께서 대중교통사고로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돌아가신 이후, 가세가 뒤집어져서
온 가족이 힘들게 지냈으니깐요.. 그건 말할필요 없구요.

그런데... 대중교통 사고로 치면 세월호랑 저희 아버지께서 당한 사고랑 차이점이 먼지 모르겠다는거죠.
47플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세월호 희생자가 이백명이고,
저희 아버지는 홀로 돌아가셨기 때문인가요???

그렇다면 저 포함해서 저희가족이 정부의 지원금없이
그토록 피눈물나게 고생했는데, 저들은 저보다 나은거 아닌가요? :

댓글 57 익명 2015-04-06 00:54:13
고대공감대가 부정선거를 했다고해서 고대생들이 학교에 요구했던 부분들을 무시하면 안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58 익명 2015-04-06 00:55:46
57/ 고대공감대가 부정선거를 했으면 책임자는 사퇴하고 물러나야지요. 고대공감대가 계속 학우의 의견인양 목소리를 내고 있으면 무시해도 됩니다. :

댓글 59 익명 2015-04-06 00:56:33
서해교전에서 나라 지키다 죽은 사람 유가족도 이러진 않았습니다. 심지어 대통령은 영결식에 오지도 않았고 목숨값 5천만원도 안 되게 받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무리 내 사람 죽은 일 앞에 이성을 찾기 어렵다고 해도 아직도 알고싶다는 그 진실은 무엇이며, 처음에 공감하고 슬퍼해주던 사람들이 돌아설 정도로 눈살 찌푸릴 행동을 해놓고 지금 하는 짓은 떼쓰기로 밖에 안 보입니다. 조용히 마음에 묻고 정리하려는 유가족한테도 피해가 된다고 봐요. :

댓글 60 익명 2015-04-06 00:58:22
56 제가 동대문님 아버지께서 어떤 경위로 돌아가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버님께서 교통시스템 관리 및 감시 소흘로 돌아가신거면 국가에 보상을 요구하세요
본인의 사례와 이 사례를 비교하려면 사고 경위나 문제점들을 들고 오셔야지 유가족이란 공통점으로만 비유를 드시면 어떻게 합니까? :

댓글 61 익명 2015-04-06 00:58:53
58 그건 고대공감대를 무시하는 거지 학우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건 아니죠 :

댓글 63 익명 2015-04-06 01:00:03
그 무엇보다도 같은 세월호사건의 희생자인

일반인희생자들유가족마저도 단원고유가족에게 등을 돌리며

단원고유가족을 고소까지 하게될정도로 현재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다른사람도 아니고 같은 유가족끼리요.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이에 대한 원인을 한번쯤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

댓글 64 익명 2015-04-06 01:01:57
어쩌다보니 제가 유가족 편도 들게 됐네요
순간 천박하고 못배운 댓글 봐서 욱했네요 :

댓글 65 익명 2015-04-06 01:02:30
남의 죽음엔 참 쉽게 얘기하시네요 시체팔이라니 참.. :

댓글 66 익명 2015-04-06 01:02:49
61/ 유경근이 대표로 있는 그 단체만 욕해요 다른 유가족들은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67 익명 2015-04-06 01:03:11
60/ 버스사고 였습니다. 버스정비 노후로 인한 사고로 세월호와 유사합니다.
이미 20년이 지난 사고이며, 주위 슬픔을 함께 해줄사람들의 고마움때문에 이미 지난 아픔 추억이 된지 오랩니다.
말씀하신것이 맞습니다. 굳이 제 사례를 비교한다는것에 의의가 있다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저 같은 사람조차도, 세월호 유가족.. 정확히 유가족들이 대표하는 사람들의 행태
또한, 유가족에게 지원대는 정부의 보조금의 규모 등등을 고려해봤을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가족들이 추가적인 액션을 취한다는 모든것이 불편하게 만드네요 ㅜㅠ :

댓글 68 익명 2015-04-06 01:06:14
단원고 학생의 죽음과 동대문님 아버지의 죽음 중에 누가 더 가치있는 생명을 잃었다 그런의미는 아닐겁니다

한명이든 백명이든 사람 죽음앞에 침통하긴 매한가지죠...

문득, 이번일로 든 생각이 사람이 태어나고 사는 방법도 여러가지지만 죽음에도 때와 운이 필요하구나 싶습니다..

저도 이문제에 답을 모르겠네요..

자기전에 괜히 먹먹하네요 :

댓글 69 익명 2015-04-06 01:10:20
누구는 죽을때까지 대접받지 못하고
누구는 죽어서도 대접받고 있고
누구는 죽어서야 대접받고 있고... :

댓글 70 익명 2015-04-06 01:10:28
비극이죠

일단 제일 먼저 선장이 ㄱㅅㄲ...
구조 초반 날씨도 그렇고
있어서는 안 될 사고와 어떻게든 정치와 엮으려는 정치인들과 발 빼려는 정부 수 놀음에

한 몫 챙기려는 희대의 사기꾼까지 등장하고

유가족들 맘은 아랑곳않고 편 갈라서 자극적인 기사 쓰는 언론들

일부 단원고 유가족들의 폭주

정말 모든 것이 복잡하게 얽혀져있네요 :

댓글 71 익명 2015-04-06 01:12:30
69/ 누구는 죽어서도 대접받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저처럼 세월호 유가족들이 참 운이 좋구나.. 라고까지 (어이없지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점을 말합니다.

어이없다고 생각할수 았지만, 속내가 그러합니다. :

댓글 72 익명 2015-04-06 01:17:33
71 각자의 사정이란게 있으니까요.. 저는 아직 그런 고통은 못겪어봐서 공감은 못하지만, 님도 이해는 갑니다.. :

댓글 73 익명 2015-04-06 01:17:51
대구지하철,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이런 대형 참사가 한두번 일어난게 아닌데 일반 사기업 선장의 결정적인 병신짓으로 최악의 사태가 일어난 이 사건이 다른 대형참사보다 더 난리인건 정치와 엮여서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네요.
애당초 유가족단체가 처음부터 진상조사를 이야기하면서 박근혜 하야와 부정선거 이슈는 계속 같이 따라다녔죠. :

댓글 74 익명 2015-04-06 01:18:49
죄송합니다.ㅜㅠ 괜히 게시판에 난장피운거 같네요.
평소에 세월호 유가족(중에 특히 일부)의 행태에
울분을 가지고 있었던, 다른 대중교통사고의 유가족의 일원으로
감정이 모처럼 폭발해서 난잡하게 흐트린적 사과합니다.

제가 맞다는거 분명히 아니구요... 그냥 세월호와 비슷한 사고를 겪은 유가족 입장에서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라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

댓글 75 익명 2015-04-06 02:11:07
희생자 다들 안타까운데 유난히 이런 만화를 보면 학생들만 내세우는거같네요

지금도 세월호사건의 진실이 밝혀져야한다 이런사람들은 학생들이 불쌍하지않냐 들먹이고

세월호에 과연 학생들이 타고있지 않았다면 이렇게 전국적으로 오랜 관심을 받았을지 의문이네요 :

댓글 77 익명 2015-04-06 03:12:56
애초에 한 국가 내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자유로울 수 있는 정부가 있을까요?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해도 이를 예방하지 못한 국가 책임이고
금융사고가 일어났다고 해도 이를 예방하지 못한 국가 책임이고
개인비리가 일어났다고 해도 이를 예방하지 못한 국가 책임이고
중앙선침범으로 교통사고가 났다고 해도 이를 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게 예방하지 못하였으니 국가 책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있었던 선장, 승무원, 해운사 다 조졌고, 심지어 해운사의 모기업 회장은 백골로 발견되었으며
화물과적재에 대해 관리가 부실했던 해경은 관피아 문제가 있으니 아예 해체해버린다고 하고
안전담당 중앙부처였던 안전행정부는 세 부처로 분해시켜, 안전 담당 업무를 총리 산하기관인 국민안전처로 독립시키고
유례없는 특별법만들어서 유가족들에게 보상해주고, 진상조사팀 꾸리고

현재 정부는 할만큼 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박근혜 정부만의 잘못도 아니었고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포함한 전 정부들의 문제가 쌓여서 터진게 세월호 사건인데
박근혜 정부만 죽어라 욕하는 것도 정치적인 의도가 너무 뻔히 보이는데
여론이 등을 돌릴 수 밖에요. :

댓글 78 익명 2015-04-06 07:47:14
동대문님의 안타까운 사연에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사람이 순간 적으로 많이 죽을 수 있는 교통사고와, 비행기 추락은 '구조'라는 시스템이 개입할 여지가 사실 적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같은 침몰하는 배는 수십분, 수시간의 '구조' 시간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사람이 타는 단위도 몇명 단위와 수백명 단위는 다를 수 밖에 없구요.

세월호의 가장 큰 문제는 이상 징후가 크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채 눈뜨고 수백명의 아이들을 죽게했다는 겁니다.

이걸 교통사고에 비하는건 비약입니다. 관리와 구조사고구요.

또한 그렇게 따지자면 (차량)교통사고는 또 다르죠. 국가에소 차만 다닐 수 있는 도로를 깔아주고 선도 거주고 신호등 달아주고 하잖아요. 일일이 처량에 교신시스템 달지 않아도 괜찮도록 상당한 시스템을 해놓은 상태지요. 하지만 배는 그게 안되니까 일일이 vts에서 관제하도록 한거구요.
차이가 있는거죠. 그런 상황에서 제대로 조사도 못하게 시행령 만들어 놓은 정부에게 분노하지 않을꺼요? 그리고 그 시향령 발표에 겹쳐서 유족들 받을 돈액수부터 언론에 도는 이 세태에? :

댓글 79 익명 2015-04-06 07:55:03
동대문님의 사연에서 만약 119가 출동해서 충분히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상황인데 대충대충 하다 늦어져서 살릴 수 있는 분이 유명을 달리하시누거라면 당연히 119상대로 소송이라도 햐야하지 않을까요? 잘못이없는지를 따져야죠.

게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열심히 한일 이란게 사고 덮으려고 자료나 조작폐기하고 있었다면... 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수 있을까요.. :

댓글 80 익명 2015-04-06 08:26:57
벚꽃 / 선장이 뻘짓하고 배뒤집지는 시점에서 해경이 할 수 있었던 일이 있었나요? 침몰하는 배에 들어가는 건 자살행위인데요? :

댓글 81 익명 2015-04-06 08:56:45
안에있던 사람들이 창문 부술려고 하는거 구경만하고 있던게 해경인데요? 생존자만 애들 더 못구했다고 안타까워하고 대책이라고 나온게 해경을 해체하겠습니다ㅋㅋㅋㅋ 유가족이 잘한건 아닌데 이사건에 대해서는 정부가 제대로한게 없어서 난리난리 치는것도 이해감 :

댓글 82 익명 2015-04-06 09:30:44
81 해경이 아무리 못났어도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건 짐 아닌거같은데요.
독서실도 아니고 바다 한복판에서 창문 두드리는 소리 못들었다고 구경만 하는 사람으로 만들다니.. :

댓글 83 익명 2015-04-06 09:52:55
역시 그 분은.. :

댓글 84 익명 2015-04-06 10:27:31
81 엄밀히 말하면 거기 있던 해경들이 잘못한거라기보다 해경 내에서 그런 비상상황에 대한 훈련이 덜 되었던거 아닐까요?ㅜ

얼마전까지 일 때문에 종종 세월호 유가족들을 봤는데, 차라리 인터넷도 할 줄 모르는 분들은 다행이시더라구요. 인터넷상에서 유가족에 대한 조롱이나 비난이 도를 넘은 수준이라 상처받은 분들도 많구요. 한 분은 자식 잃고 몇개월 동안 어떻게 살았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이제는 못배운놈들, 파렴치한 놈들이 되어 있더라, 요즘 들어 내가 왜 살지란 생각이 많이 든다, 그렇게 말씀하셨구요
소위 유가족을 대표한다는 사람들이 벌이는 볼썽사나운 짓들 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건 당연하지만, 국회의원이 성추행한다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전부 성범죄자가 아니듯 유가족 대표들이 사고를 친다고 모든 유가족들이 그런건 아니겠죠. 제발 인터넷에서 유가족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이 그쳤으면 좋겠어요. :

댓글 85 익명 2015-04-06 11:10:59
세월호도 안타깝고 동대문님도 안타까운데 세월호 유가족은 뭘 해도 이해해 주면서 동대문님한테는 마치 꼬우면 너도 나라탓 하든지 같은 태도를 보이시는 분이 계신 것 같네요. 유족을 도와주기 위해 유족의 뜻에 동의하는 건지, 나라탓을 하는데 유족을 이용하는 건지... :

댓글 86 익명 2015-04-06 12:49:24
이제 그들만의 리그로 떠나가 버렸어요 정치인(새끼)들이 관여하게 되면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점점 더 멀어지는건 사실이죠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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