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몸 파는 것 같아요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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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3-27 14:56:49 | 글번호 : 7255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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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26503251

두번째 글 첫번째 댓글이 딱 제 맘이네요... 직업녀들 정말 한심하게 봤는데 이건 뭔가 위로도 조언도 못 해줄 그런 난감한 상황 ㅠ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2 05:47:10:

댓글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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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03-27 15:00:39

이런 경우가 참.. :

댓글 2 익명 2015-03-27 15:01:46

저라면 언니한테 얘기 안하고 묵묵히 자기 할일 하고 좀 시간 지나서 언니 챙겨드리면서 그 때 이러이러한 일 알았었다...
이런식으로 하면서 아픔을 위로하라고 조언했었을거 같은데...
상황이 참 안쓰럽네요 :

댓글 3 익명 2015-03-27 15:02:52

성매매 관련 글 보다가 성을 사고 파는 것과 장기를 사고 파는 것이 뭐가 다르냐 라는 글을 보고 많이 고민을 했네요
반대로 장기 매매가 합법화 되고 시장이 조성되면 훨씬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거라고 하는데
성매매도 합법화 되면 사회적 효용은 훨씬 올라갈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다만 단순히 세상이 경제 논리로만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그러면 사회적 약자들이 많은 피해를 보겠죠
같은 논리면 장애인 취업을 막아야 이득일테고
참 어려운 문제네요
성매매 시장의 거의 대부분이 여성이 공급을 하고 남성이 수요를 하는 시장인지라 성매매 합법화는 여성의 성이 상품화 되는 상황이 될테고
남녀평등에서 멀어지는 상황도 올테지요 흠 :

댓글 4 익명 2015-03-27 15:03:28

정답이 없는 문제 같네요... :

댓글 5 익명 2015-03-27 15:04:18

좌파 경제학이 현실사회에 부분적 보완은 될지언정 대안은 될 수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예전에 한신대 마르크스경제학 연구소 인터뷰에서 자본주의의 반대는 공산주의가 아니라 인본주의란 말을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 상황에서 단순히 언니를 욕하기도 그렇다고 두둔하기도 어려운 문제네요 :

댓글 6 익명 2015-03-27 15:04:29

아이구 ㅜㅜㅜ 에혀 ㅠㅠㅠㅠ :

댓글 7 익명 2015-03-27 15:04:38

3 장기매매랑은 조금 다르지 않나요 조금 극단적으로 말해서 성매매한다고 몸에 별다른 이상이 생기는 건 아니지만
장기는 자의로 매매하더라도 그 이후의 삶에 큰 영향이 올텐데 악용되는 경우의 리스크가 너무 클 것 같아요; :

댓글 8 익명 2015-03-27 15:04:43

진짜 뭐라 말 꺼내기 힘든 상황이네요.
저는 그 누님(이 아니고 나보다 동생이구나)이 상처받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 9 익명 2015-03-27 15:06:46

평소에 인터넷에 보이는 한심한 창녀들 이야기는 정말 꼴보기 싫었지만 이건 경우가 다르네요. 안타깝기도 하고..여기에 대고 뭐라 말을 할 수 있을까. :

댓글 10 익명 2015-03-27 15:06:50

어이쿠야.... :

댓글 11 익명 2015-03-27 15:08:06

7 리스크는 다르지만 제가 본 이야기의 뉘앙스는 인간 그 자체를 파는 것 자체가 문제다 이런 논조였던 걸로 기억해요 :

댓글 12 익명 2015-03-27 15:10:30

차라리 주작이었으면 좋겠다고 느낌 :

댓글 13 익명 2015-03-27 15:10:56

11 / 이상하게 성매매에 대해 인신매매하고 다를 게 없다는 비유로 나오는 분들이 꽤 있는 듯. 저는 아무리 봐도 그 비유가 이해가 안 갑니다.
자기 노동에 대한 시간 단위의 통제권을 타인에게 판매한다는 점에서 성매매하고 다른 노동하고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

댓글 14 익명 2015-03-27 15:11:15

이래서 복지가 좋아져야죠. 홀어버이 가정에 나머지가 알콜중독인 그런 아이들에게 영재반 학원은 못가도 먹고살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은 제공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댓글 15 익명 2015-03-27 15:11:33

핑계없는 무덤없는 법이죠. 사정이 어떻든 정당화할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저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히 알바해서 가족 먹여살리는 사람도 있죠. :

댓글 16 익명 2015-03-27 15:12:18

15/ 무슨 알바를 하면 가족을 먹여살릴 수 있어요?? :

댓글 17 익명 2015-03-27 15:12:23

11/ 리스크 얘기를 꺼낸 이유가 그런식의 논조는 너무 많은 걸 생략하고 비약시켰다는 생각이 들어서였거든요
굿바이아듀님이 그런식으로 생각한다고 비난하는 건 아닙니다 :

댓글 18 익명 2015-03-27 15:13:02

안타까운건 맞는데

그렇다고 혹 경찰신세지면 진짜 :

댓글 19 익명 2015-03-27 15:13:30

14/ 그래서 보편복지를 지양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별적으로 제대로 된 복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20 익명 2015-03-27 15:14:01

15/ 정당화 하자는 거였나요?? 그리고 저렇게 돈버는거 만큼 돈 벌 알바가 존재하나요 :

댓글 21 익명 2015-03-27 15:14:51

15 /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애초에 성매매 합법론자라서 매춘이 정당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에 사정 따질 필요조차 없다고 생각... :

댓글 22 익명 2015-03-27 15:15:09

16/알바할려고 물어보시는건가요? 가능한 알바 종류야 많죠. 힘들게 알바해서 월 1~200을 벌더라도 그게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

댓글 23 익명 2015-03-27 15:17:12

웃기네ㅋㅋㅋ
핑계없는 무덤은 없음

동생 먹여살리려고 용역깡패하고 있다고 해도 용서들 해주시겠네 ㅎㅎ :

댓글 24 익명 2015-03-27 15:17:12

카라멜, 갈릭, 플레인 팝콘 팝니다 :

댓글 25 익명 2015-03-27 15:19:35

24/ 오리지널 라지 하나랑 콜라 주세요 :

댓글 26 익명 2015-03-27 15:19:37

저희 형이 보도방 실장 하는 것 같아요.....라는 글은 안올라오나 ㅎㅎㅎ :

댓글 27 익명 2015-03-27 15:21:09

26 부모님 안계시고 돈 못버는 학생이면 조금 동정은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잘한다 잘한다 하는 사람 없는데 그냥 십선비로 닉 바꾸셔도 될 듯 :

댓글 29 익명 2015-03-27 15:23:03

용역깡패는 사람을 불법(혹은 비합법적)으로 패고 물건 부수니까 문제인데
아직도 나는 왜 매춘이 문제인 지 모르겠다.
매춘을 나쁘게 보는 시선 덕분에 오히려 매춘 단가도 높게 유지되고 일반 기업이 진출 못하니 조폭, 깡패들이 주수입원으로 삼을 수 있게 되는 악순환이 일어나는 거 아닐까 하는 게 개인적인 생각
매춘도 그냥 다른 노동하고 비슷하게 평가받으면 단가도 낮아지고 그럴 것 같은데.
뭐 그러려면 (혼인중, 연애중이 아닌 시기에는 여자가 자기 몸으로 뭘 하든 자기 맘이라는 의미에서) 순결에 대한 관념이 아예 없어져야 하는데, 뭐 그거 없어지는 것보다 내가 관뚜껑 닫고 들어가는 게 더 빠르겠지 아마... :

댓글 30 익명 2015-03-27 15:23:48

불법이잖아요

사정이 딱해서 살인자 됐다는 얘기 들으면 이해 되나요? 전 안돼요.

성매매가 합법이냐 불법이냐는 따로 얘기할 문제고, 저건 그냥 불법이고 처벌대상이죠 뭐 딴게 없음. :

댓글 31 익명 2015-03-27 15:24:09

24 이런글에까지 꼭 이런 댓글을.... 재미도 없는데 :

댓글 32 익명 2015-03-27 15:25:47

언니가 몸판다고 광고하는 관종년들이 있어서 오늘도 여혐이 되어갑니다 :

댓글 33 익명 2015-03-27 15:26:32

30 학대받던 사람이 우발적으로 배우자를 칼로 찔렀다 하면 합법/불법을 떠나 안타깝다라는 반응이 나오는게 일반적일 겁니다
그냥 안타깝다 이러고 있는데 이거 불법이잖아요 를 외치지 못해서 안달인 분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

댓글 34 익명 2015-03-27 15:26:46

28 / 일단 예시 들어주신 거 세 개 모두 '아동매매', '신체 일부를 매매'하는 걸로 보여져서 주로 반대한다는 것에 비추면 다소의 차이가 있습니다. 성매매 할 때는 도대체 어떤 신체가 '팔리'는지요?
그리고 머리카락 같은 건 팔 수 있듯, 신체의 일부를 매매하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닐 테고, 장기매매는 뭐 비가역적이라는 점에서 반대하는데, 나머지 둘은 전 반대 안 함...
대리모의 경우는 문제가 좀 복잡한데, 난자까지 빌리는 경우에는 아이를 누구의 자식으로 볼 것인지도 매우 애매하고, 대리모 계약 후 대리모가 낳은 정 때문에 양도를 거부하고 계속 기르는 경우도 종종 있고... :

댓글 35 익명 2015-03-27 15:26:49

32 여혐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나봐요 :

댓글 36 익명 2015-03-27 15:28:36

35 죄송한데 언니가 몸파는데 어떻게 할까요는 그냥 관종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

댓글 37 익명 2015-03-27 15:28:51

안타깝다고 반응하는거랑 불법이냐 아니냐를 따지는건 전혀 다른문제인데

안타깝다고 하는 사람들도 불법인거 다 압니다.

다만 저 작성자분 가족을 저렇게까지 몰아간게 지금 사회라고 생각이 드니까 더 한숨나옴. :

댓글 38 익명 2015-03-27 15:29:18

기본권을 팔아 돈으로 바꾼다는 점에서 당연히 큰 문제입니다. 다들 그렇게 배우셨을거잖아요.
기본적 인권의 본질적인 부분은 어떠한 경우에도 침해받아서는 안된다.
돈으로 기본권을 사고파는 것은 지극히 천한 것이고 그러한 것을 천민자본주의라고 한다.
뭐 이런것들 ㅠㅠ 기본적인 가치가 자본주의에 밀려서 사라져가는 것 같아서 참 슬프네요. 내가 나이가 너무 들었나 ;; :

댓글 39 익명 2015-03-27 15:30:09

33// 우발적으로 한두번 했다면 안타까운거고

저건 맘먹고 달라든건데 왜 안타깝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댓글 40 익명 2015-03-27 15:30:34

36 글 작성자가 18세라는걸 감안하면 충격적인 상황의 미성숙함으로 인해 인터넷에 익명으로 도움을 요청했을 수도 있죠

그럼 저런 문제를 누구한테 묻고 도움을 청할까요? 글 보니 부모는 사실상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학교 담임? 친구? 저 학생이 도움을 청하고 조언을 구할 실질적 방법이 있나요? :

댓글 41 익명 2015-03-27 15:30:42

저런 신파극은 어디서도 존재하죠.
정책에는 예외에 일일이 반응하고 규정할 순 없는겁니다. :

댓글 43 익명 2015-03-27 15:31:20

감정이 메말랐나 왜 안타깝지가 않지.. :

댓글 45 익명 2015-03-27 15:32:01

36 그럼 관종이라고만 욕하면되지 쟤 때문에 내가 여혐됐네 어쩌네라고는 굳이 말할필요 없죠. 저 아는 사람은 초2때 아저씨한테 성폭행당했는데 그런 사람은 남혐걸려야겠네요 관종인거랑 여자인거랑 엮지마세요 :

댓글 46 익명 2015-03-27 15:32:19

38 / 어느 기본권이 매매되는 거죠? 성적자기결정권이 매매되는 거라면, 그를 포함하는 자기 인신에 대한 통제권은 기본 인권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시간단위로 쪼개파는 노동 일반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을 듯 싶어요. :

댓글 47 익명 2015-03-27 15:33:04

33 학대받은거야 당연히 안타까운 사정이죠. 말씀하셨듯이 기게 '일반적'인 반응 이기도 하겠네요

집안 환경이 어떻든간에 본인 가족들한테 좋은 거 안해주고 싶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다들 그럴 겁니다

하지만 성매매를 통해서 그걸 달성하는게 과연 옳은건가요? 뭐 휘틀리님이랑 저랑 위 문제에서 문제시 삼는 부분이 다른 것 같긴하네요 :

댓글 48 익명 2015-03-27 15:33:38

그리고 가진만큼 쓰며 생활해야죠. 100만원이 넘는 학원비에 없는 살림에 투룸 달린 오피스텔에 살려고 몸 파는건데, 안타깝긴 하지만 동정이 생기진 않네요 :

댓글 49 익명 2015-03-27 15:34:32

44 하다못해 재판정에서도 생활고로 좀도둑질 한거는 어느정도 감안은 해줘요.. :

댓글 50 익명 2015-03-27 15:35:44

ㅠ ㅜ 주작이길 :

댓글 51 익명 2015-03-27 15:35:51

성매매 한다고 피해보는 사람 있나요? 누가 다치나요?
용역깡패는 있음. 꼭 비유를 해도.. :

댓글 52 익명 2015-03-27 15:37:00

42 / 그러니까 저는 신체 일부 팔아도 문제 없다고 보는데(가역적이라면)
그건 별론으로 하고, 신체의 일부를 파는 게 부도덕하다 봐도, '성행위'가 (물리적으로) 신체의 일부라고 보긴 힘들다구요. 언어적으로야 몸을 판다고 표현하지만.
이 문맥의 '신체'가 '신체에 대한 자기 통제권'을 의미하면 성매매가 그 통제권을 매매하는 행위는 맞는데, 그런 의미로는 다른 노동도 대부분 자기 통제권 파는 거라서... 자기가 싫은 사람하고 관계해야 하듯, 싫은 사람을 웃으면서 상대해줘야한다든지(고객상대) 싫어도 직장에 묶여 있어야 한다든지(사무업) :

댓글 53 익명 2015-03-27 15:37:43

글 작성자의 언니가 정말 부도덕하고 성의식이 없는 사람이라서 아무런 죄책감이나 괴로움 없이 몸을 팔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 있는 그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우리 엄마 우리 언니가 될 수 있는거고.. 불법을 떠나 동정받을 만 한 것 같네요.. :

댓글 54 익명 2015-03-27 15:39:03

근데 100만원 짜리 학원에 오피스텔은 좀 사치긴 한 듯 :

댓글 55 익명 2015-03-27 15:40:15

아니ㅋㅋㅋ여기서 누가 불법이지만 경찰이 사정봐줬으면 좋겠다고 얘기나 했습니까? 불법인거 님보다 더 잘 알았음 알았지 모르지않아요. 사정이 딱해서 안타깝고 댓글로 몸판다고 마냥 욕하기 어려운 상황이네 이정도 말하는걸가지고 무슨 불법이니 정책엔 사정봐줄수 없느니 감성팔이니.....ㅋㅋㅋㅋㅋㅋ허수아비 줘패고계시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정배설하고싶으시면 하는건 이해하겠는데 나오지도 않은 얘기에 꼬박꼬박 태클걸지좀마시길ㅋㅋㅋㅋㅋㅋ헛웃음이 절로나오네요. :

댓글 56 익명 2015-03-27 15:40:27

두번째 덧글에 저도 동감합니다.. 동생들 질높은 교육 받게 해주고 가족 뒷바라지를 저 어린 나이에 다 하고 있는거니까 성매매해도 괜찮아! 라기보다는 그저 안타깝기만 한 마음이 드네요. 저런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과 고민으로 밤을 지샜을까요. :

댓글 58 익명 2015-03-27 15:40:40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야죠.. 불법이라니; :

댓글 59 익명 2015-03-27 15:41:45

저는 오피스텔이나 100만원짜리 학원도 사치는 아니라고 보는게, 제 3자일땐 사치로 보일 수 있는데 그게 내 동생 내 자식 내 가족이 되면 더 좋은 집 더 좋은 환경 더 좋은 물건 사주고 싶은게 당연지사라...ㅠㅠ :

댓글 60 익명 2015-03-27 15:43:18

분명 불법이 맞고, 절대 정당화 될 수 없지만, 사정도 딱하기에 그냥 안타깝다고만 말하는 것 뿐이지 무조건 욕까지 할 필요까지는 없어보입니다. :

댓글 61 익명 2015-03-27 15:43:24

57 정당화한 적 없구요.. 법치주의 국가라 해도 개인의 사정에 따라 안타깝다는 말 정도는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실제로 기소유예나 형 깎아주는 판사들이 준법의식이 부족해서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이 글에서 법치국가니 불법 합법을 따지는게 의미가 있겠느냐는 생각이 드네요. :

댓글 63 익명 2015-03-27 15:45:23

59 저도 동의.. 남일일땐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야지 라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 동생이 능력이 있는데 남들 다 가는 학원을 못가서 발휘를 못한다고 생각이 듯면 얼마나 가슴이 미어질까요. 실제로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선 절대로 알 수 없을 것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ㅜㅜ :

댓글 64 익명 2015-03-27 15:47:27

오늘도 허수아비는 몰매를 맞습니다 :

댓글 65 익명 2015-03-27 15:48:53

62 실례가 안된다면 혹시 님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건지 궁금해요. 계속 그쪽 화제를 꺼내시고 가난해도 아껴가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니 .. 저는 겪어본 적은 없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힘들 것 같아서요 ㅠ :

댓글 66 익명 2015-03-27 15:49:04

38 기본권을 판다니. . 대체 무슨 기본권을 판다는거죠? 그것이 과연 침해인가요? 자기결정이 아닌건가요?
성매매금지가 오히려 성적자기결정권에대한 기본권침해죠. . 대충 무슨말을 하고싶으신지는 알겠는데, 그래도 성매매랑 장기매매, 용역깡패는 기본권침해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어요. . :

댓글 67 익명 2015-03-27 15:49:39

62 이성적으로 접근해주세요 제발. 언급안된 이야기거리 꺼내는거야 할수있죠. 지금 이게 그런 상황인가요?ㅋㅋㅋㅋㅋㅋ아무도 하지않은 불법에 대한 정당화에 대해서 부득부득 반박하고 앞에 안타깝다고 한 사람들을 비꼬잖아요. 아무말도 안하고 있던 친구한테 하지도않은 말 갖고 비꼬는 상황이죠. 그리고 뒤에 붙이신 말은 전적으로 공감하고 지나치게 잘 알고 있네요. 다시 한 번 써드리지만 정당화하는 게 아니고, 따라서 뒤에 붙이신 말씀을 저한테 하실필요는 없습니다. :

댓글 69 익명 2015-03-27 15:51:36

혹 불법행위이니 사정이 어떻든 동정심 또는 연민을 느끼는 것조차 바람직하지않다. 님들도 불쌍히 여기지 말아달라. 이런거면 모르겠습니다만.. :

댓글 70 익명 2015-03-27 15:51:45

판춘문예는 못믿겟음 :

댓글 71 익명 2015-03-27 15:52:10

여기서 핵심은 '범죄냐'가 아니고 '도덕적으로 비난해야하는가 아닌가'죠.
범죄인 건 누구나 알고 처벌에도 반대하지 않지만, 우리가 토렌트로 야동 받는 것도 범죄지만 이렇게 처벌받으면 오히려 비난보다 동정론이 크던데... 그건 우리가 이게 범죄긴 해도 도덕적으로 크게 까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이 경우도 이런저런 사정 종합했을 때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일인가 아닌가에 따라 판단이 갈리는 거지, 법적 문제 때문에 서로 판단이 갈리는 건 아닌 듯. :

댓글 72 익명 2015-03-27 15:52:42

진짜 안타깝네요....
제가 남동생이었으면, 특목고 안가더라도 누나가 그런 일 억지로 하지 않았으면 할텐데
또 누나는 동생들을 위해 큰 희생을 하네요
너무 안타깝네요..ㅜ :

댓글 73 익명 2015-03-27 15:53:51

하지만 법 문제는 법 전문가 나오면 대개 평정되는데, 도덕 문제는 절대 평정되지 않죠. :

댓글 74 익명 2015-03-27 15:57:47

개인적으로 저런 집안 사정에서 학원비 100만원은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은 알겠지만, 개인적으로 만나면 그만두라고 설득하고 싶네요 :

댓글 76 익명 2015-03-27 16:02:17

75 아뇨 강하게 말씀하시길래 정말 궁금해서 여쭤본거구요.. 저는 남을 비판할 때는 한번더 그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고 최대한 보수적으로 비판하는 성격이라서, 확신을 가지시고 그러면 안된다 라고 하시는 이유가 뭘까 혹시..? 싶어서 여쭤보게 되었네요 별다른 의도는 없었구요 :

댓글 77 익명 2015-03-27 16:03:02

없는대로 살아야지 이말이 여기서는 왜이리 차갑게 들리는 걸까요 :

댓글 78 익명 2015-03-27 16:03:06

75 위 댓글들을 다 쫓아가지 않고 이 댓글만 보고 말씀드리는건데,
형편에 맞게 살아야한다는건 개인이 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하나의 쉬운 수단일 뿐이지, 사회적으로 강요하는 분위기는 절대 옳지않은거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79 익명 2015-03-27 16:03:18

몸을 팔면 돈을 무지막지하게 버나봐요 100만원짜리 학원도 끊어주고 투룸오피스텔 이사도가고 매달 고정비만 엄청 나올거같은데 :

댓글 80 익명 2015-03-27 16:04:06

근데 도덕과 준법이 자신의 최소한의 삶의 안락함보다 우선시될 수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ㅠㅠ 모든 사람들한테 너는 아무리 힘들어도 정당하게 돈을 벌어라라고 말할 수 있을지.. :

댓글 81 익명 2015-03-27 16:04:38

78/ 이 리플은 좀 많이 공감가네요. 윤서인 빅맥 얘기도 생각나고 청년 취직 얘기도 생각나고 :

댓글 82 익명 2015-03-27 16:05:17

78 네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

댓글 84 익명 2015-03-27 16:09:11

기본권을 파는 것이 되는 이유는 성행위를 결정할 권리는 일반적 행동자유권과 달리 인간의 본질적인 인격과 관련되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뭐 이런 것까지 말씀드려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성행위가 일반적인 노동과 다른 이유는 어릴 적 성교육에서 배웠다시피 성행위는 기본적으로 심리적 교감이 바탕이 된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고, 그로 인하여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행위이기에 단순한 쾌락을 위한 것이 아닌 내밀하고 소중한 것이니까요.
문제되는 성적 자기결정권은 단순히 성교 여부를 결정하고, 누구와 성교할지를 결정하는 것 뿐만이 아니죠
인간이 존엄성을 갖는데에 이유가 있던가요? 인간은 존엄하기 때문에 존엄한 것입니다. 성행위를 판매의 대상으로 보지 않거나, 판매하는 것을 용인하더라도 사회적으로 천대하여왔던 이유가 그것이죠. :

댓글 85 익명 2015-03-27 16:09:45

83 님 진짜 저급하시네요
진지하게 댓글 단 제 시간을 반성하고 갑니다 :

댓글 86 익명 2015-03-27 16:10:41

댓글 좀 곱게 달면 호구로 보시네요 자기 논리 엉망인 건 생각도 못하고..ㅎㅎ :

댓글 88 익명 2015-03-27 16:13:17

항상 공창제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저런 케이스는 좀 슬프네요. 물론 저런 케이스는 매우 드문 케이스이고 그걸 일반화 시키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

댓글 90 익명 2015-03-27 16:14:49

89 진지하게 시비거는거 아니구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던지 인터넷 좀 끊으세요 :

댓글 91 익명 2015-03-27 16:16:12

그래서 혼자 빡치신거같아서 아 흥분한 상태에서 보셔서 시비조로 느끼셨을수도 있겠다 싶어 댓글 하나 더 곱게 달아드렸는데 쳐 읽지도 않으셨죠? :

댓글 92 익명 2015-03-27 16:16:16

아무도 저 언니 정당화 해달라고 한 사람 없는데 옳니 그르니 참 판사질 쩌시네요. 성매매 하다가 걸려서 처벌받게 생겼는데 봐달라는 것도 아니고.. 저 언니는 남들이 가진 도덕이고 인식이고 관심 없을듯 :

댓글 93 익명 2015-03-27 16:17:35

84/ 성행위는 기본적으로 심리적 교감이 바탕이 된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고, 그로 인하여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행위이기에 단순한 쾌락을 위한 것이 아닌 내밀하고 소중한 것이니까요.

라고 하셨는데 그 점은 저와 생각이 다르시네요. 인간은 거의 유일한 피임을 하는 동물입니다.

예전처럼 관계하다 아이 몇명씩 낳는 것이 아닌, 철저히 서로 즐기기 위한 성행위를 하기위한 도구인 피임약 TV광고가 나오는 요즘 시대에 저런 성 관념은 좀 올드하지 않나 싶습니다. :

댓글 94 익명 2015-03-27 16:18:39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말씀을 덧붙이셨는데 저 논리 때문에 수천년간 성소수자는 사람 취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

댓글 95 익명 2015-03-27 16:18:44

얍 :

댓글 96 익명 2015-03-27 16:18:52

이얍 :

댓글 97 익명 2015-03-27 16:19:02

백 :

댓글 99 익명 2015-03-27 16:19:11

ㅃ :

댓글 100 익명 2015-03-27 16:19:13

100번째 댓글!
여튼 제 소양이 짧아 시비조로 들린 건 죄송합니다.저는 즐거운 오후시간에 기분을 잡쳤으니 오수나 즐기러 갈게요. 님도 더이상 저랑 얘기하면 서로 기분만 상하실 것 같으니 이쯤에서 정리하고 다른 분과 얘기 진지하게 나누세요. :

댓글 101 익명 2015-03-27 16:19:13

100 :

댓글 102 익명 2015-03-27 16:19:17

ㅂ :

댓글 103 익명 2015-03-27 16:19:30

어휴 :

댓글 104 익명 2015-03-27 16:20:05

84 가정교과서에서라면 그렇게 가르치겠지만 심리적 교감을 얼마나 쌓아야할지도 알 수 없는 기준이고
임신를 목적으로 하지않는 모든 종류의 관계, 유사 성행위를 포괄하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심리적교감을 가진 상대와 한다면 돈을 주고 받아도 되냐는 반론도 있을테고

아 쎼..쎾쓰!.. :

댓글 105 익명 2015-03-27 16:21:58

전 이해 되는데요. 특히 공부 잘하는 남동생 있으면 저렇게 해주고 싶은 마음 오죽할까?
저 가정은 엄마가 안 계신 거 같은데 부모가 없는 상황에서 수입은 언니 혼자서 부담해야 되는 거잖아요.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야 한다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집안의 가장이 되어서 학생 둘 의식주 다 마련해줘 보셨나 보네요.
저 상태에서 3명이 의식주를 마련하려면 학업을 거의 포기해야 합니다. 대학 휴학생 언니가 당장 한 달에 200 벌기가 쉬울까요? 남자라면 해볼만하겠지만..
가난을 제대로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 함부로 말하는거 참 별로네요.
먹여 살려야 하는 아이들이 있을 때라면.. 적법의 범위를 조금만 벗어나도 훨씬 높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일이 있을 때, 사람이 자존심 버리는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소한 불법의 영역에서 일하는거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핸드폰 사주고 투룸오피스텔로 이사하고 학원비 내주는게 사치라고? 전교1등하는 남동생이 있으면 학원비 100만원 어떻게라도 내주고 싶지 않을까요?
저 언니가 명품백 사고 진짜 자기한테 사치를 하고 그러면 비난할 만한 사람이라 생각했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상 저에게는 엄마 대신 두 동생을 위해서 자기 미래의 상당부분을 포기하고 희생하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형편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주장은 긍정할 수 없습니다. 가난하게 태어나면 그 삶에 만족하며 안분지족하며 살라는 것과 뭐가 다르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는 거 아닌가요? 공부잘하는 남동생이 장래 성공할 수 있게.
절도 강도 사기 횡령 이런거라면 용납이 안되겠지만..
애초에 성매매가 다른 범죄들처럼 비난 받아야할 만한 면도 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매매는 비범죄화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

댓글 106 익명 2015-03-27 16:22:51

사랑의 결과물이 성행위냐, 성행위의 과정이 사랑이냐에 대해서도 백프로 정답이 없는 상황이니까요. :

댓글 107 익명 2015-03-27 16:23:22

글쎄 뭐 그렇게 느끼신다면야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죠;;; 즐거운 성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

댓글 108 익명 2015-03-27 16:23:58

103 ㅋㅋㅋㅋㅋㅋ 이런ㅋㅋ 죄송해요ㅋㅋ :

댓글 109 익명 2015-03-27 16:24:46

84 / 원나잇이 허용되는 시대에...
종래의 기독교나 유교적 성윤리대로라면 '쾌락만을 위한 관계'는 터부시되는 게 맞겠지만, 그러한 성윤리가 지금도 유효한가는 약간 의문이 듭니다.
자기 신체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내 신체를 사랑해야 할 의무'를 동반하는 지는 의문인 것처럼, 성행위의 자유가 '사랑을 기반으로 성행위를 해야할 의무'를 동반하는 지는 의문스럽습니다.
저는 개소심하고 보수적이라서 사랑 없는 관계는 못 할 것 같지만, 그게 부도덕한 지는 모르겠습니다. 거부감은 듭니다. :

댓글 110 익명 2015-03-27 16:24:59

100? :

댓글 111 익명 2015-03-27 16:25:03

ㄷㄷ :

댓글 112 익명 2015-03-27 16:33:14

105플에 동감합니다 :

댓글 113 익명 2015-03-27 16:33:33

차라리 주작이었으면... :

댓글 115 익명 2015-03-27 16:42:20

105/ 실제로 경기가 안 좋아도 못 줄이고 안 줄이고 오히려 더 늘리기도 하는게 교육비죠... 참 ㅠㅠ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238598&ctg=2002 :

댓글 116 익명 2015-03-27 16:48:15

98 마지막으로 안보실 것 같지만 댓글 달게요. 가난해도 형편 닿는 대로 살아라는 님의 의견이 맘에 들지 않아 처음에는 그럼 님이 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어떻게 남의 인생에 저렇게 확신을 가질 수 있나 싶어서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님이 정말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았을 가능성이 꽤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실례를 무릅쓰는 태도로 여쭤본거였구요, 님은 뭘 알아보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그저 제 가치관을 비웃으시니 그 모습이 답답해서 정말 마지막 댓글 달고 갑니다. 저는 일관적인 사람이에요. :

댓글 117 익명 2015-03-27 16:49:29

75/ 경험한 사람만이 화제를 꺼낼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경험해 보지도 않은 사람이 뒷짐 지고 극단적인 상황에 몰린 사람들한테 '왜 그렇게 사냐, 이렇게 살아야지~' 하는 건 확실히 씹선비죠. 괜히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고 말한 김난도가 욕먹고 이름은 잘 기억 안나는데 최저생활비면 하루를 왕처럼 살수 있다며 헛소리 한 국회의원이 개소리라며 욕먹는 게 아니랍니다. :

댓글 119 익명 2015-03-27 17:09:20

그러려니 합니다. 성매매가 도덕적으로 나쁜 거도 아니고. 지금 시점에서 위법하다는 점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직업에 귀천은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는 게 지론이라. :

댓글 120 익명 2015-03-27 17:14:43

118/ 음.. 지금 기억이 안나서 링크는 못 달겠는데 고파스에도 올라온 적 있을 겁니다. 보증빚이었나? 어떤 분이 어마어마한 빚을 지고 하루 1시간-2시간 공장 구석에서 쪽잠 자고 하루종일 몸쓰는 일, 대리운전 같은 걸 하면서 빚을 조금씩 갚고 몸이 심각하게 아픈데도 빚 갚는데 번 돈을 거의 다 쓰면서 살던 분이더라구요. 방송에도 나왔고 결국 빚은 다 갚으신 걸로 압니다. 환하게 웃으면서 앞으로는 돈 모으는 재미로 살고 싶다고 하셨는데... 아마도 그 방송 취지도 님의 말의 요지와 비슷한 걸 거예요. 극한까지 몰린 힘든 상황에서도 정정당당하고 치열하게 열심히 살자. 근데 그 방송이 나가고 얼마 후에 결국 수십년 동안 일한 지병으로 돌아가셨다고 하더군요. 빚 다 갚고 마치 마지막 촛불 태운 것처럼... 그 분은 열심히 살았고 정정당당하게 살았으니 분명 의미있는 삶이었겠지만 전 보면서 엄청 허무하더군요. 빚 갚는 데만 열중하지 마시고 자기 챙길 건 챙기면서 사시지...라고.
사연에 나온 언니 분도 도덕관념? 정조관념? 이런 게 없진 않았겠죠. 그러니 동생들한테도 말 안하려 하고 여동생한테도 남동생한테만은 말하지 말아달라 부탁하고. 하지만 부모님의 도움없이 20대 사회 초년생이 저렇게 내몰린 상황에서 위의 사연에 나온 아저씨처럼 동생들 배 곪고 병 얻고 집에서 쫓겨나도 정정당당하게 사는 쪽을 택할까요 아니면 불법적이고 수치스럽더라도 동생들 좀더 나은 환경에서 살수 있는 쪽을 택할까요. 저는 그 상황에서 언니가 어떤 선택을 내렸든 뭐라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뒷짐 지고 왜 정정당당하고 치열하게 살지 않냐 할 생각도 없고 섣부른 위로의 말을 꺼낼 생각도 없고요. 그냥 남동생이 똑똑하다니 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성공해서 나중에 누나가 어떤 고생을 했는지 기억하면서 잘 돌봐주고 위로해 주길 바랄 수 밖에요. :

댓글 121 익명 2015-03-27 17:23:16

적어도 아무것도 안하고 부모잘만나서 백만원 학원다니고 투룸 오피스텔보다 좋은집사는 사람이 비난할 자격은 없다보네요 저도 그렇고요 :

댓글 122 익명 2015-03-27 18:22:27

배부른 고대생 중에 병신이 많다 :

댓글 123 익명 2015-03-27 18:23:25

122 저떠위 고대생들이 성공하는 건 우리나라의 대재앙이다. 이명박근혜김무성 등 남의 고통에도 쿨한 쓰레기가 될 것이다 :

댓글 124 익명 2015-03-27 19:11:48

119/ 성매매가 도덕적으로 나쁜게 아니라는거에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

댓글 125 익명 2015-03-28 15:49:57

성매매는 수요자가 나쁘다고 봅니다. 공급자는 사회적으로 불리한거 뻔히 알면서 사지에 몰려서 '천하게 취급되는 일'이나 하는 처지고. :

댓글 126 익명 2015-03-28 18:09:17

댓글들보고 많이배우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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