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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8-01 18:01:26 | 글번호 : 8405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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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주의) 2015 개정 수학교육과정




첨부 이미지 : 1개
이과 문돌이행..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3 17:04:10:


댓글수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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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08-01 18:02:24
근데 어차피 심화미적분이 수2의 전부는 아니니깐요 :

댓글 2 익명 2015-08-01 18:02:51
ㅋㅋㅋ고딩때 미적분안하고 대학가서 캘큘러스 들으면 멘붕올텐디 ㅋㅋ :

댓글 3 익명 2015-08-01 18:02:56
왜 혐오? :

댓글 4 익명 2015-08-01 18:04:52
어차피 상위권은 과고 들어가서 아니면 논술 준비하면서 공부하겠죠. :

댓글 5 익명 2015-08-01 18:05:31
아이고 그럼 이과 신입생들은 미적분을 대학교 와서 배워야 하는 건가요? 조교들이 학교나 학원처럼 친절히 가르쳐주지는 않을텐데... :

댓글 6 익명 2015-08-01 18:05:58
외국도 미적분 대학과정아닌가요? :

댓글 7 익명 2015-08-01 18:06:02
뭐배운대요? :

댓글 8 익명 2015-08-01 18:06:26
미적도 미적인데 벡터 삭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벡을 아예 안 하나 :

댓글 9 익명 2015-08-01 18:07:26
좋네요 :

댓글 10 익명 2015-08-01 18:07:33
아르 헥타르 삭제는 사이다네요 :

댓글 11 익명 2015-08-01 18:07:34
이러면 이과와 문과의 차이는 뭐죠? :

댓글 12 익명 2015-08-01 18:08:24
극한에 공간벡터 없어지고 미적이 없어지면 진짜 문돌이행 맞죠; :

댓글 13 익명 2015-08-01 18:08:27
ㅋㅋㅋㅋ이게뭐람 :

댓글 14 익명 2015-08-01 18:08:37
저거 말고 중등 과정에서 이차함수와 이차방정식의 관계에 배한 내용도 뺀다던데..;; 그럼 진짜 본질은 모르고 문제푸는스킬만 늘어나는거랑 다를게 없을 듯.. :

댓글 15 익명 2015-08-01 18:10:30
기왕 이렇게 된 거 본고사 부활시키고 정말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갈 사람만 가고 아닌 사람들은 저것만 딱 들으면 서로 편하겠네요 :

댓글 16 익명 2015-08-01 18:10:34
심화미적 사라지면 일반고생이 최상위권 대학 대비 가능할까요? 화학반응 속도반응식은 은연 중에 미방 깔고 가는데 ㅎㄷㄷㄷㄷㄷㄷ

제가 학원 안 다니고 심층면접 대비했는데요. 가장 엿같던 부분이 저기라서 ㅠㅠㅠㅠ 오히려 공교육만 듣는 학생이 최상위권 대비를 못 하게 만들까봐 걱정되네요 :

댓글 17 익명 2015-08-01 18:10:53
서울대 경영 교수님이 '요즘 애들은 미적분도 모르고 와서 대학에서 다 가르쳐야 한다'고 투덜댔다는 얘기를 내가 5년전에 들은거같은데.....이게뭐람 :

댓글 18 익명 2015-08-01 18:12:17
일반계고에서 심층면접 제대로보는게 거의 불가능해지는데... :

댓글 19 익명 2015-08-01 18:13:16
이차함수도 아예안하고
공간벡터는 삭제하네요
ㅋㅋㅋㅋㅋ우와 :

댓글 20 익명 2015-08-01 18:13:19
고등학생은 공차고 놀아야죠
최상위권 배려는 본고사 부활시키면 해결됩니다 :

댓글 21 익명 2015-08-01 18:17:47
미지수 3개인 연립방정식은 왜 빼는거죠 ;;; 이 정도는 문과생도 알아야하지 않나.. :

댓글 22 익명 2015-08-01 18:18:04
그리고 물리에는 상대성이론... :

댓글 23 익명 2015-08-01 18:18:50
이거슨 창조경제에 일환입니다 !!!!!!
사교육 아니면 안되니 교육업계 매출이 증가!!!!!!
경제를 살리려는 공주님의 노오력입니다!! :

댓글 24 익명 2015-08-01 18:18:53
제가 정말 우려스러운건

저렇게 빼도 수포자 줄이는데는 큰 도움이 안될거라는 점입니다. :

댓글 25 익명 2015-08-01 18:20:11
저런다고 수포자가 줍니까 학력저하만되지 그렇다고 대학에서 제대로 가르쳐주기를하나;; :

댓글 26 익명 2015-08-01 18:21:14
수학이라는게 알면 다 알고, 모르면 전부 모릅니다.

부등식의 영역 뺐다고 수포자에게 용기를 주는게 아닙니다.

사실 정말 학업 부담을 줄여주려면 과목수를 줄여야한다고 생각하는데.. :

댓글 27 익명 2015-08-01 18:21:24
이과 1학년 기본과목을 맡으실 교수님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

댓글 28 익명 2015-08-01 18:21:42
수학은 어려워서 포기하는데 아니라 그냥 포기하는건데 :

댓글 29 익명 2015-08-01 18:22:02
얼레 미적분만 빠지는게 아니었군요 :

댓글 30 익명 2015-08-01 18:24:20
이 교육개정안을 듣고 대학진학 하면

대학교 올라와서 10년전 인강 고교수학 과정 찾아서 들어야합니다.

학생 괴롭히려고 넣은게 아니고, 장기적으로 학업을 수행하기위해 필요해서 넣은건데

어렵다는 비판 때문에 빼버리는게 온당한 처사가 아닙니다. :

댓글 31 익명 2015-08-01 18:25:10
전 이공계인데 옳다고 봅니다. 대학와서 배워도 지장없는거 너무 땡겨서 배우는거라고 생각해요. :

댓글 32 익명 2015-08-01 18:25:23
대학에서 배워야한다 것보다 고등학교 때 배워야 한다는 의견이 많네요. :

댓글 33 익명 2015-08-01 18:25:24
7차때는 문과는 고딩때 미적을 안배웠는데 그래서 대학들어와서도 왜 문과는 고등학교때 미적분 안가르친거야 투덜대던사람이 한둘이아니었죠 :

댓글 34 익명 2015-08-01 18:26:30
당장 밑에 항아리 문제도 이해못하는분들 많던데 극한도 없애면 더 심해지겟네요 :

댓글 35 익명 2015-08-01 18:26:44
31/ 저는 필요하다고 보고요,

다만 심화문제를 아예 빼버렸으면 좋겠어요.

쎈수학 기준 C단계 빼고, 교과서 예제만 잘 풀면 수능 80점 이상 득점하게끔 :

댓글 36 익명 2015-08-01 18:26:45
수학을 저렇게하는거에대해 반대하지않는데
이과가 미적을 안배우면 물리에서 가장 기본적인 뉴턴법칙을 어떻게 설명할지 궁금하네요 :

댓글 37 익명 2015-08-01 18:26:49
교육퇴행ㅠㅠ 그래도 어차피 공부안할애들은 안하겟죠? :

댓글 38 익명 2015-08-01 18:27:24
정말 기대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기대되네요 공간벡터를 빼고 수열의 극한을 빼다니ㅋㅋ :

댓글 39 익명 2015-08-01 18:28:19
미적분을 고등학교 때 수능을 위해서 배울 필요가 정말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개념이야 맘먹고 하루면 다 배울 수 있는거고 굳이 대학 수학에 필요한 수준이 필요하다면 원하는 사람만 각자 공부해도 충분하고요. :

댓글 40 익명 2015-08-01 18:28:33
경제학에서 미적분이 필요하긴 하지만

쎈수학 기준 B단계의 이해수준도 필요없습니다.

대학에서 필요하니까 가르치긴 하되,

수포자 때문에 비판 여론이 크다면 쉽고 얕게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

댓글 41 익명 2015-08-01 18:29:27
37/ 이게 진짜 문제인게

지금 수학과정의 반을 잘라서 삭제해도

수포자 비율은 그대로 유지될거라고 봅니다. :

댓글 42 익명 2015-08-01 18:29:30
39 고등학교과정에없는걸 누가 대학때 필요하다고 굳이 맘먹고 미리공부하나요 :

댓글 43 익명 2015-08-01 18:29:57
일관성은 있네요
문제가 생기면 그 근원을 해결하는게 아니라
그걸 없애버리는건 :

댓글 44 익명 2015-08-01 18:30:40
42//대학와서 공부하는거죠 저댓글엔 미리한단이야긴 없어요! :

댓글 45 익명 2015-08-01 18:30:43
지금의 수학문제는 쓸데없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해요.

기본 개념 이해하는 수준이면 충분할텐데.. :

댓글 46 익명 2015-08-01 18:31:22
미리 공부 안해서 오는 손해야 개인의 몫이니까요. 안해도 상관 없죠. :

댓글 47 익명 2015-08-01 18:31:50
수학학원 대학생반이 성행하겠네요. :

댓글 48 익명 2015-08-01 18:32:03
44 그렇다고 해도 이과생까지 저정도로 삭제하는건 이해하기힘든데요 :

댓글 49 익명 2015-08-01 18:32:44
46 그손해를 안발생하게끔 계도하는게 제도입니다 전부 개인의.탓할꺼면 제도라는게 왜 있나요 :

댓글 50 익명 2015-08-01 18:33:08
극한 빼면 뭘배웁니까? :

댓글 51 익명 2015-08-01 18:33:50
필요할 때 하면 되지 않나요. 똑똑한 애들이 미적분 공부 안한다고 빠가가 되는건 아니지 싶은데 말이에요. 우리나라는 전체적으로 교육양은 좀 줄이고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일단 취지에는 어느정도 동감이 가요. 질이 높아지겠느냐는 문제가 남아 있긴 하지만 그건... :

댓글 52 익명 2015-08-01 18:35:33
51 필요할때라는게 고등학교일수 있다는겁니다 당장 7차때도 문과가 미적 뭐필요하냐고 없앴다가 그 사단이났는데 또이런식이라는건 납득하기힘듭니다 그리고 저런거 없앤다고 질이 안높아진다는거에 500원 겁니다; :

댓글 53 익명 2015-08-01 18:36:03
미적분 때문에 늘어나는 양적인 부분을 생각해보면 빼서 오는 이득이 손해보다 아무래도 커보이네요. 진짜 쓸데없는 테크닉까지 다 가르쳐야 하고 불필요한 응용이나 활용에 낭비되는 시간 하며... :

댓글 54 익명 2015-08-01 18:36:35
미지수 3개 연립은 스킬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치더라도 극한과 미적은..... :

댓글 55 익명 2015-08-01 18:36:42
미리공부해서 발생하는 손해는 개인의 탓이니 안해도 상관없다는건 진짜 이해가안가네요 ㅋㅋ그럴거면 정부는 왜있나 걍 각자도생하믄되지 :

댓글 56 익명 2015-08-01 18:37:18
연립일차 부등시은 왜 ㅋㅋㅋㅋㅋ :

댓글 57 익명 2015-08-01 18:37:19
53 그래서 7차때문과에서 없앴다가 대망 :

댓글 58 익명 2015-08-01 18:37:47
미적은 진짜 고등학교 이과 수학의 꽃이자 열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

댓글 59 익명 2015-08-01 18:38:33
성북구님과 의견차이는 중요도를 이해하고 있는 크기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것이지 제가 모든 개인적 손해를 개인의 탓으로 돌리면 된다고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게 아닙니다. 과장하실 필요는 없어요 :

댓글 60 익명 2015-08-01 18:39:21
59 과장이아니라 그대로 얘기하는거에요 미리 공부안한건 개인탓이다 논리는 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말입니다 :

댓글 61 익명 2015-08-01 18:39:28
저거 뺀다고 수포자가 줄겠읍니까? ㅋㅋㅋ :

댓글 62 익명 2015-08-01 18:40:44
미적 정도는 그렇다는 얘기죠. 만약에 수학이라는 과목 자체를 빼고 미리 공부 안한건 개인 탓이다 라고 하면 그건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맞겠지만, 미적 정도는 그럴 수 있다고 하는거잖아요 지금은. :

댓글 63 익명 2015-08-01 18:41:25
지금 보면 저 자체에 대한 찬반은 갈려도 딱 이거 하나는 일치하는 거 같네요

이래봤자 수포자는 줄지 않는다 :

댓글 64 익명 2015-08-01 18:41:53
유토리세대 :

댓글 65 익명 2015-08-01 18:42:28
학문이 발전해 가면서 배워야하는 부분의 양이 방대해질거고
앞으로 교육의 방향은 그걸 모두 가르치는게 아니라 고기 잡는 방법만 알려 주어야 하는게 맞는데
이공계쪽은 고기잡는 방법의 핵심이 미적 ㅠㅠ
미적만큼은 개념이 확실해야 된다고 봐요 :

댓글 66 익명 2015-08-01 18:42:53
62 미적도 수학에서 차제하는 비중이 엄청난데요

수학자체를 공부안하는건 제도탓도 있지만 미적을 자율적으로 공부안하는건 개인탓이다이건가요??

학생들의 자율성을 너무 고평가하시네욛 :

댓글 67 익명 2015-08-01 18:43:04
미적 안하고 칼큘러스해도 할만해요 :

댓글 68 익명 2015-08-01 18:44:11
선택과정을 더 다양화 하는게 맞지 않을런가 싶네요.
문과수학
이과수학
생활수학(수포자용)
이런 식이면 좋지 않을지. ㅋㅋㅋ :

댓글 69 익명 2015-08-01 18:44:42
생활수학은 국사처럼 절평으로 만들고, 대충 뭐 그냥 생활 계산이나
부동산 복비 계산하는 거나...ㅋㅋㅋ :

댓글 70 익명 2015-08-01 18:44:45
학생들의 자율성이고 뭐고 미적이 고등학교 수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성북구님보다 저평가 하는 것 뿐이에요. 그 외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도의 존재 의의를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자율성도 믿지 않아요. 심지어 미적분의 중요성도 간과하지는 않지만, 그로인해 생기는 공부 양의 크기와 비교할 때 대학교 때 배울 부분으로 미뤄도도 된다고 생각한다는거죠. :

댓글 71 익명 2015-08-01 18:46:47
70모순입니다 미적 공부량의 크기를 그정도로 높게 평가하시는분이 자율적으로 공부하지 않는다고 개인탓을하는건 앞뒤가 맞지않아요 :

댓글 72 익명 2015-08-01 18:48:10
대학교에서 배우는 미적은 고등학교 미적의 활용 방법과 전공 수학으로 넘어가는 교두보인데ㅠ
고등학교 미적의 대체재가 아니에요 ㅠ

대체재가 되려면 대학 미적 과정을 현재의 두배정도로는 늘려야 돼죠
그런데 교수님들은 지금도 전공 다 가르치기에도
현행 전공필수 시간도 한참 모자란다고 그래서 학생들이 기초 개념이 많이 모자란다고 불평하시는데 ㅠㅠ :

댓글 73 익명 2015-08-01 18:48:59
그 두 가지는 상관이 없어요. 고등수학에 미적분의 공부 양이 큰건 수능을 보기 위해서 공부해야하기 때문이고, 자율적으로 공부가 가능한 이유는 그런 부분이 필요 없기 때문이니까요. :

댓글 74 익명 2015-08-01 18:49:59
수학이 어려워? 수학을 없애! ㅜㅜ :

댓글 75 익명 2015-08-01 18:52:23
73 그렇게 치면 아예 없애버리는것보단 수능에서의 미적분비중을 지금보다 감소시키되 필요한 개념은 가르치는것이,즉 넓고 얕게 가르치는것이 공부한한건 너탓!하는거보다 더 깔끔하다는 결론이나오죠 이건 지금 나오는 제도에 반대하던분들이 계속하는 얘기입니다 :

댓글 76 익명 2015-08-01 18:55:48
현행보다 공부양이 줄어드는 방향성을 가진 이야기엔 모두 동감합니다. 글에 있는 방법이 더 급진적이기에 더 동감하는 것 뿐이고요. 성북구님과의 얘기로 정도의 차이가 줄어들 것 같지는 않네요. :

댓글 77 익명 2015-08-01 18:58:11
고심끝에 수학 해체 :

댓글 78 익명 2015-08-01 19:00:08
대학들어가서 개고생하겠네ㅋㅋㅋ :

댓글 79 익명 2015-08-01 19:04:42
74/ 진짜 딱 이 마인드네요.

내용 보니 번거롭고 귀찮은 건 다 없애는(...)

아르 헥타르 없애는 거랑, 원주각의 활용 없애는 거랑 미지수가 3개인 연립방정식 없애는 거 까진 이해하는데

나머지는 당최 이해가...

분수와 소수, 정비례와 반비례가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인가요?

연립일차방정식은 가르쳐 놓고 연립일차부등식은 고등학교 가서 배우는 것도 이상하고

이차함수 최대, 최소 안 배우면 중학교 땐 아예 그래프도 그릴 줄 모르는 거 아니에요?

그럼 이차함수 배우는 의미가 뭐가 있지(...)

부등식의 영역 안 배우면 부등식 자체가 존재 의의를 모를 수도 있고

수열의 극한은 과거 수1에서 수열과 함께 핵심 파트라고 보는데(...) :

댓글 80 익명 2015-08-01 19:07:04
분수와 소수의 혼합계산은
굳이 안배워도 알만한 내용인데

따로 뺄 이유가 없으니 없애는거 아닐까 싶네요

그렇다고 분수 소수 내용을 다 빼는게 아니니까 별 상관없지 싶어요

정비례 반비례는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 안나네요.. 저는 중학교때 배운거같은데 :

댓글 81 익명 2015-08-01 19:08:07
연립 부등식은 고등학교때 그래프와 같이 학습하는게 나을지도? 그리고 연산 방법이야 안배워도 아는거라.. 굳이 중학생이 배워야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

댓글 82 익명 2015-08-01 19:10:33
범위가 줄면 문제가 어려워지는거 아닌가요...

갠적으로 대학미적을 고등학교로 끌어내려야 문제가 쉬울거같고 사교육이 줄거같은데... :

댓글 83 익명 2015-08-01 19:10:46
안배워도 추론해서 찾아갈 수 있는 단원은

그냥 없애고
학생 재량으로 놔두는게 주입식 교육 탈피에 더 가까워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

댓글 84 익명 2015-08-01 19:13:47
수학적 역량이 '대부분의 사람이 최소한도는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그걸 쓸 일부 사람이 높은 수준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인지에서부터 판단의 차이가 발생하는 거 같은데요...예컨대 '대학 전공 듣기에 고등학교 수학 레벨이 너무 낮다' 같은 건 후자를 전제로 둔 판단이겠지요. :

댓글 85 익명 2015-08-01 19:16:25
한가지 이해 안되는건 중학교 교육과정중에 오차의 한계랑 유효숫자 배우는 단원이 있는데 왜 그건 안사라지는지..
없어졌나요???
그거야 말로 대학가서 배우는게 훨씬 좋고 애들 이해도 잘 안되는 부분인데.. :

댓글 86 익명 2015-08-01 19:17:11
85 근삿값인가 그거 없어지지 않았나요? :

댓글 88 익명 2015-08-01 19:19:10
86 몇년전까지 제가 가르쳤었는데....음...없어졌단 말을 못들었어요
집합은 꽤 중요한데요....명제 이런거 할때 집합개념 없으면 안드로메다인데 ㅠㅠ :

댓글 89 익명 2015-08-01 19:20:53
중딩에서 근삿값하고 이진법 없어진지 꽤 됐어요 :

댓글 90 익명 2015-08-01 19:22:38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되어야 집합을 처음으로 배웁니다. :

댓글 91 익명 2015-08-01 19:23:35
2012년에 근사값 가르쳤엇는데!!! 그러고보니 2012년도 벌써 3년전이넹 ㅠㅠㅠ :

댓글 92 익명 2015-08-01 19:41:18
수학 열심히 가르쳐놨더니 하는게 고파스밖에 안되니까 이러는거. 반성합시다. :

댓글 93 익명 2015-08-01 19:43:40
수학을 모두가 잘할 필요는 없지요 근데 일부 잘할수 있는 애들은 키워줘야지요... 투트랙으로 좀 가줘야 하는데 애초에 이걸 인정을 안하니까.. :

댓글 94 익명 2015-08-01 19:48:03
대학은 특수교육인데 전국민이 대학에 다 가니까 마치 일반교육화 되어 있는 상태에서 대학은 그대로 두고 초중고만 고치면.. 어쩔? :

댓글 95 익명 2015-08-01 19:54:33
극한이랑 공간벡터 삭제잼ㅋㅋㅋㅋㅋ :

댓글 96 익명 2015-08-01 19:55:40
93// 공감합니다 :

댓글 97 익명 2015-08-01 19:55:59
흠 :

댓글 98 익명 2015-08-01 19:56:47
흠흠 :

댓글 99 익명 2015-08-01 19:56:52
흠흠흠 :

댓글 100 익명 2015-08-01 19:56:59
100번째 댓글!
백! :

댓글 101 익명 2015-08-01 19:58:54
백일! :

댓글 102 익명 2015-08-01 20:13:07
어차피 대학와서 한학기 들으면 다 커버할 수 있는 내용인데 굳이 미리 배울 필요가 있나요? 상경계에서 필요한 수학이래봐야 경제수학 한학기 듣거나 행시 경제수학 인강 2~3강이면 커버 치는 내용인데 :

댓글 103 익명 2015-08-01 20:16:29
대학가서 어차피 공부 안하잖아요. 다 아시면서.. :

댓글 104 익명 2015-08-01 20:16:52
전 좋다고 봅니다 솔직히 너무 과열 아닌가요? 필요한 사람만 대학에서 배우면 될 과목들은 없애는게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여 :

댓글 105 익명 2015-08-01 20:17:50
다른 전공들은 모르겠지만,
공과대는 1학년때 배우는 내용이 고등학교 과정과 거의 겹쳐버려서
진짜 맘놓고 놀아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댓글 106 익명 2015-08-01 20:18:39
고대는 수능공부 열심히 하신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당연히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댓글 107 익명 2015-08-01 20:20:37
전체 수험생의 반에 반도 안되는 이공계열 학과로 진학할 게 아닌 이상 저기에 나온 내용들은 살아가는데 별로 필요없는 건 사실이죠. 애초에 모든 학생들에게 획일적으로 같은 내용을 가르쳐야 하는 게 문제.. :

댓글 108 익명 2015-08-01 20:23:04
살아가는데 필요한거만 가르칠거면 예체능과목들부터 폐지해야합니다.... :

댓글 109 익명 2015-08-01 20:26:00
수능 무력화 시키고 95프로 수시로 뽑을 듯. :

댓글 110 익명 2015-08-01 20:27:12
고등교육 수준과 대학교육 수준에 맞게 편성하자는 것이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만 교육시키자는 뜻이 아닌거 같은데요
그렇다면 예체능도 전부 폐지해야 한다는 것도 잘모르겠네요 :

댓글 111 익명 2015-08-01 20:28:10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임건 중학교때 가르치고 고등학교는 진로를 결정할수 있게 어려운내용을 어느정도 가르쳐야죠. 자기가 잘하고 못하는걸 어느정도 알고 대학을 가야지 수학 어려운거 모르고 이공계 선택했다가는 피볼텐데 :

댓글 112 익명 2015-08-01 20:28:52
극한없이 미적분을 어떻게...? :

댓글 113 익명 2015-08-01 20:29:11
110 살아가는데 안필요하다고 하는분이 계셔서요 그리고 그 대학교육이니 고등교육이니 수준이란것도 매주 주관적인거라 :

댓글 114 익명 2015-08-01 20:33:02
대학교육을 다 수정해야 됨유
솔직히 수포자 양산을 막기위해서 필요한 조치이긴 하나 대학과정은 그대로 두고 저걸 건들면 안됌유 ㅋㅋ
그리고 일반고 특수고 만들어야 하는데
대학안가면 바보되는 사회에서 그럴수가 없는것도 현실이죠
좋은 방안이나 한면만 본거 같아요 :

댓글 115 익명 2015-08-01 20:34:02
5차에서 6차갈때였나? 어릴 때 행렬 변환 사라질때도 이런 반응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결국 할 사람은 대학와서 공부하면 됩니다. 문제는남은 부분에서도 하나틀리면 2등급인거죠... 그냥 본고사 부활시키서 확실히 대학갈놈 구분하는게 :

댓글 116 익명 2015-08-01 20:39:36
수능 난이도 기조에 따라 다르지만 범위가 줄면 오히려 문제 수준은 올라갈텐데... 7차 수리 나형의 변태같은 수열문제랑 집합 ㄱㄴㄷ는 악몽 ㅠ :

댓글 117 익명 2015-08-01 20:41:37
정책입안자가 대학과목들 수준들을 파악해서 고등교육과정 축소 제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교육부의 정책준비가 일련의 과정중에 있고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 위의 축소 방식에 태클 걸고싶지는 않은 입장인데 교육부가 삽질잘하기로 유명해서.. :

댓글 118 익명 2015-08-01 20:44:22
사실 행렬같은거야 아예 독자적이니까 빼도 큰 지장이 없었던 듯하고 애초에 대학에 어울리긴 한데... :

댓글 119 익명 2015-08-01 21:07:02
세상에 혐오할 거 참 많은 듯...
개인적으로 더 많이 가르치는 게 낫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일장일단 있는 부분 아닌가... :

댓글 120 익명 2015-08-01 21:11:11
에라잌ㅋㅋㅋㅋㅋㅋ 억울한맛에 혐오한표 :

댓글 121 익명 2015-08-01 21:14:35
저것도 안가르치면 뭘 배우는건지, 고등학교 수학이래봐야 정의 하나만 주면 세부공식까지 자연스럽게 유도되는데....
대학생을 바보로 만드려는 음모인듯 :

댓글 122 익명 2015-08-01 21:22:56
외국도 저거 원래 다 배우나요?
선진국 하는거처럼만 했으면 좋겠네요 :

댓글 123 익명 2015-08-01 21:23:15
대학교가 가르칠게 많아서 5학년과정으로 편성될듯ㅋ :

댓글 124 익명 2015-08-01 21:29:49
외국은 저렇게 안해도 대학가서 공부할애들은 죽을똥살똥 공부해서 알아서 삽니다. 중고등학교때 우리나라처럼 안하고 사람답게 사는법을 배우겠죠.
다만 우리나라는 공부양을 줄여도 입시에 목맨 사람이 많으니 어릴때도 대학생때도 헬이란거죠. 어차피 경쟁이 사라지지 않을거면 그냥 많이 배우게해서 쓸모있는 경쟁을 시키는게 낫습니다. :

댓글 127 익명 2015-08-01 21:47:13
밥그릇 문제도 굉장히 깊게 관여돼있어요.

사교육시장이 gdp의 6%입니다. 여기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커요.

사람 밥그릇이 걸린 문제라 다들 직접적 언급을 회피하는 것 같지만 어쨌든 사교육시장 잠재우기 최후의 카드를 꺼내는 것 같기도. :

댓글 129 익명 2015-08-01 21:53:50
문이과가 아니라 대학갈놈 안갈놈 투트랙으로 가는게 맞죠
고등학생은 뛰어놀때 제일 예뻐요 :

댓글 130 익명 2015-08-01 21:55:31
점점 대학권력을 줄여가고 있잖아요. 거기에 인구수도 줄어서 알아서 없어질 전망이구요.

강북 모 초등학교 근무하는 친구 얘기 들었는데 올해 신입생 한 반에 15명이랍니다. 그렇게 다섯학급이었나?

얘들이 대학갈 때 쯤이면 신입생 유치경쟁을 대학이 해야할 수도 있어요ㅋㅋ 고객 모셔가듯이ㅋㅋ

참고로 저출산 요인 중 가장 큰게 사교육비 부담이에요. 진짜 나라 망할수도 있게 생겼음ㅋㅋ :

댓글 132 익명 2015-08-01 21:57:46
즉 지금 자라나는 세대는 대학갈 때 경쟁을 할 건덕지가 없어요. 인원이 하도 적어서.

근데 어렵게 가르쳐봐야 들어갈 문의 크기와 난이도 사이의 괴리만 커질 뿐ㅋ :

댓글 133 익명 2015-08-01 22:17:12
저걸 다빼면 고교생활의 재미가 상당히 줄듯.... :

댓글 134 익명 2015-08-01 22:17:26
일반적 학생이 저거를 다 따라 하는거 자체는 당연히 무리가 있지요
실상 평준화 교육에서는 자연스럽게 저게 따라오는건 맞는데 문제는 대학과의 갭도 조정해줘야 한다는 거죠
대학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이거 다 배웠죠 하고 넘어가게 되는데 교육과정 변화에 따라 대학도 조정이 되야하는거죠
이게 앞서도 언급했지만 대학이 누구나 다 가는 기관이 되면서 생긴 문제인것도 맞고요.. :

댓글 135 익명 2015-08-01 23:07:01
이준석
어제 오전 11:11 · News Clip · 수정됨 · 

수학포기자를 막기 위해 수학을 쉽게 출제하고 내용을 뺀다는 것은 정작 수포자들을 십년째 교육해보고 있는 내 입장에서 같잖은 얘기다.

진짜 수포자들의 현실을 보면 기사내용에서 예시로 제시한 것 같은 "이차함수의 최대, 최소 풀이"를 몰라서 수포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분수 연산이나 마이너스의 개념 같은 기초개념이 흔들리는 거다.

내용을 자꾸 빼는 것은 부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기대치를 낮추는 과정이고, 
기대치를 낮춰 놓으면 또 그 기대치에 맞는 수포자가 생긴다. :

댓글 136 익명 2015-08-01 23:31:43
이런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고대는 그나마 엘리트나 엘리트 근접수준이라 이런말 나오지

실제 국민 전체적으로 보면 반응 다를거라 생각

여기분들은 나름 공부할줄 아시는 분들이잖습니까 :

댓글 137 익명 2015-08-01 23:34:16
135 동감 :

댓글 138 익명 2015-08-01 23:35:47
그리고 사실 현재 교육계 문제 해결하려면 대학수 절반으로 줄이는게 답인데

이건 대학재단 이권문제라 쉽지않을거에요 :

댓글 139 익명 2015-08-01 23:37:48
수학 이정도 줄이고 국사 분량 확늘여서 수능 문이과 필수출제하면 인정

아 근데 2015면 문이구분 소멸아니던가 :

댓글 140 익명 2015-08-02 00:47:08
135/2222
개인적으로 국민 대다수가 대학을 진학하는 상황에서 수포자 비율은 안줄거라고봅니다
요즘 입시가 선택과 편중으로 너무 흘러가는 것같단 생각이 들어서...
대학외에도 다른 트랙이 생겨야하고 정말 공부하고 대학을 가야할 학생들은 고등학교까지는 문이과 구별없이 기본적인 베이스를 쭉익히는게 젤 좋다고 생각하는데(6차교육과정처럼 공통사회공통과학 더 하듯이 비중은 같게/빡세게가 목적이 아니라 모든영역에 대한 소양익힘차원에서요) 그렇게되진 않겠죠... :

댓글 141 익명 2015-08-02 02:16:40
너무 수포자 아이들에게 맞춰진 정책아닌가싶네요. 충분히따라갈수 있는 학생들의 배움의 폭을 축소시킨다는 느낌...벡터빼고 미적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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