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장학금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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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10-11 22:48:20 | 글번호 : 8984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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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장학금 없어진다.

http://www.kukey.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36

본교의 장학금 제도와 입시 제도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 성적 장학금 제도가 폐지되는 대신 저소득층 학생 대상 장학금과 프로그램 장학금 제도가 확대되며, 입시에서는 정시 비중을 축소하고 학과별 심층 면접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6일 염재호 총장은 인촌기념관에서 진행한 직원 대상 강연에서 “대학이 바뀌어야 혼란스러운 한국 사회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며 “고려대가 차근차근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금 제도 개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14일 오후 2시부터 본관 3층 제2회의실에서 열릴 기자 간담회에서 염재호 총정이 발표할 예정이다.

성적 장학금 제도 폐지

프로그램 장학금 확대

입시제도도 개편 논의 중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16 11:28:43:

댓글수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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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10-11 22:50:30

옳은 방향입니다 :

댓글 2 익명 2015-10-11 22:51:47

이미 소득분위 낮은 이들은 국장혜택 다 보는데 성적장학금 없애고 저소득층지원도 안 늘릴 거 같네요. :

댓글 3 익명 2015-10-11 22:51:58

성적 장학금 확대는 논란이 많겠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돌아간다는 취지에선 좋다고 봅니다.
프로그램 장학금 역시 장학금 수여 받는 학생들이 대학, 사회의 운영과 발전에 기여할만한 성과물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괜찮다고 보고...
입시 제도 저렇게 수시로 오는거 확대되어버리면 더 사교육이나 고소득층 자녀가 고대에 입학하는 비율이 높아지겠죠. :

댓글 4 익명 2015-10-11 22:52:06

솔직히 저도 정시생이지만
과외하다보면 느끼는게 지금 수능은 맛이갔어요
당국이 수능을 어렵게 할 의지도 없어보이니
염총장님 방향이 맞는것같아요 :

댓글 5 익명 2015-10-11 22:52:27

2///한...3분위까진 전액장학금 받는다고 들었으니까 아마 4,5분위까지 확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댓글 6 익명 2015-10-11 22:53:19

성적장학금 받을 일이 없는 대학생활을 해서..........ㅜㅜ 부모님 죄송합니다. :

댓글 7 익명 2015-10-11 22:53:26

국장혜택을 애매하게 받는 소득분위 학생분들한테 도움이 되는 방향이길.. :

댓글 8 익명 2015-10-11 22:53:59

성적장학금 없애는게 꼭 옳은 방향인지는 잘 ㅜ :

댓글 9 익명 2015-10-11 22:54:20

결국 한번도 못받아보고 졸업하는구나 ㅠㅠ :

댓글 10 익명 2015-10-11 22:55:43

소득분위만 높을 뿐 실제로 돈이 여유있는게 아니라서그나마 성적 장학금으로 버텼는데 물론 옳은 방향이지만 좀 아쉽네요 :

댓글 11 익명 2015-10-11 22:59:52

수능을 일본의 센터시험처럼 자격시험화 시키고 대학별 고사(심층면접, 논술 등)가 강화될 방침입니다.

점수 엄청 높은데 그걸 적용시킬 줄 모르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요. 대표적으로 사/과탐 과목이 그렇죠.

글쓰기도 형편없는 애들 많고 말입니다. 사고도 매일 한가지 정답 고르는 연습만 해서 그런가 단편적인 학생들 많구요.

그 학생들 잘못이 아니죠. 제도가 그런 방향으로 연습하도록 유도하는데. :

댓글 12 익명 2015-10-11 23:00:13

읔 소득분위만 높을뿐 돈이 여유가 있는건 아니라는 말 이제 지겹네요; :

댓글 13 익명 2015-10-11 23:01:43

나참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
장학금 뭘로받으라는 거지그럼 이제 ㅋㅋㅋㅋ :

댓글 14 익명 2015-10-11 23:02:18

13 가난한걸로 받으란 거죠 :

댓글 15 익명 2015-10-11 23:03:31

시비거시나... :

댓글 16 익명 2015-10-11 23:03:35

교내 성적장학금 말고 외부 성적 장학금은 지천에 널렸습니다. 학교가 이거 연결 좀 잘 해줬으면 좋겠네요. 타학교 친구 중 이걸로 등록금도 안내고 해외도 엄청 다녀온 친구 있는데... :

댓글 17 익명 2015-10-11 23:03:38

좆같네요 성적장학금 몇명씩이나 준다고 저렇게 생색인지; 성적 장학금은 그대로 주고 추가적으로 저런 장학금을 만들면 되는걸 ㅅㅂ :

댓글 18 익명 2015-10-11 23:03:59

12/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

댓글 19 익명 2015-10-11 23:04:18

대학등록금이 워낙 높으니 어느정도 소득분위가 높아도 등록금이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죠. 물론 소득분위가 낮은 분들한테는 더 부담스러울 것이고 그쪽이 받는게 맞다고 할지라도요 :

댓글 20 익명 2015-10-11 23:07:16

14 내가 소득분위로 준다는거 못알아쳐들어서 그렇게 댓글썼다고 생각하세요 지금? :

댓글 21 익명 2015-10-11 23:07:33

주변친구들보면 학자금대출 받아서 다니는경우 많은데 그래도 거의 못받던데 체감 수혜율은 진짜 떨어지네요 :

댓글 22 익명 2015-10-11 23:11:07

저희 부모님은 노후준비도 안돼잇는데 8분위잊니다ㅠ :

댓글 23 익명 2015-10-11 23:16:40

22 8분위는 월소득 697이상이네요 ㄷㄷ :

댓글 24 익명 2015-10-11 23:18:14

23 서울에 집이랑 차만 있어도 그정돈 넘어요...ㅠㅠ 딱 그거 밖에 없는데 뭐 많다고 보실수도 있겠지만 :

댓글 25 익명 2015-10-11 23:19:22

16/ 저도 외부 장학금으로 세학기 등록금 받았으니, 천만원 넘게 받은 것 같네요
그런거 은근 많을텐데

교내 성적장학금보다 성적 제한도 낮구요 :

댓글 26 익명 2015-10-11 23:19:38

23/근데 매달 재투자 비용들어가서 실질적으론 절반 수준인 업종도 있는데 ㅜ 이런말해도 안믿어줌 :

댓글 27 익명 2015-10-11 23:24:18

모든 댓글이 똑같은 키배 패턴을 향해 가고 있다... :

댓글 28 익명 2015-10-11 23:24:53

24 노후걱정하는 8분위보다 저소득층에 장학금이 갈수밖에 없는거 같은데요^^;;; 이게 이해가 어려워요?? 아님 머리론 이해가가는데 당장 내손에 들어올게 없어져서 심정적으로 빡치는거에요?? :

댓글 29 익명 2015-10-11 23:27:06

25/외부 뭐있어요?? 외부 소득은 많이 봤는데 성적은 한번도 못봐서요 ㅠㅠ :

댓글 30 익명 2015-10-11 23:28:54

주절주절 서울에 집이니 차니 노후준비니 현금유동성이니징징거릴 필요가 애초에 없지 않나요; 걍 소득분위가 딱 나뉘는데. .. .. .. .. 제가 가난해서 이러는게 아니라 진짜 현실적으로 필요한 학우들한테 장학금 가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 :

댓글 31 익명 2015-10-11 23:30:03

서울에 집있는데 못사는건가요....????????? :

댓글 32 익명 2015-10-11 23:30:24

소득장학금이 확대되어야 애매한 분위가 장학금도 받을거고 수업도 학점잘받는위주가 아니러 듣고싶은걸로 들을수있을텐데.. :

댓글 33 익명 2015-10-11 23:31:15

ㅋㅋㅋㅋㅋㅋㅋ진짜 고대생들 현실감각 없네 진짜 가난하게 학교다니는 애들 있는거 잘 모르겠죠? :

댓글 34 익명 2015-10-11 23:31:21

우수 성적자는 성적장학금 대신 다른걸 물려주긴 할건가보네요 :

댓글 35 익명 2015-10-11 23:31:36

고려대 재정이 안 좋기는 정말 안 좋은가봐요 :

댓글 36 익명 2015-10-11 23:31:43

서울에 집있으면 잘사는 거에요. :

댓글 37 익명 2015-10-11 23:31:57

31 그게 서울에 집있는 분들 중 몇몇이 이해를 잘 못하시는 게 있더라구요.. 이건 지구밖을 나가보지 않은 사람한테 지구밖 이야기하는거랑 똑같은거라서..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댓글 38 익명 2015-10-11 23:32:03

성적 장학금도 놔두고 저소득층 장학금 늘리는 게 맞는 거지... 성적 장학금을 없앤다라.. ㅋㅋ 웃기네 :

댓글 39 익명 2015-10-11 23:33:19

서울에 집이랑 차밖에 없다고 댓글 단거 자체가 싸우자는걸로 보이는데...저도 그정도만 있는데 이 정책을 반대하는 근거로 삼는건 코미디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40 익명 2015-10-11 23:33:48

장학금을 통해서 왜 소득 재분배를 하는지는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되네요. :

댓글 41 익명 2015-10-11 23:34:42

소득분위가 높은데 돈이 여유가없다는게 잘 이해가....그리고 정시를 더 축소할거나 남아있나요??입시제도가 점점 산으로 가네 :

댓글 42 익명 2015-10-11 23:35:10

40 배울 기회의 평등을 보장해주려는거 아닌가요.. :

댓글 43 익명 2015-10-11 23:35:59

29/ 전 교내 장학금 추천받기로 했다가 대상 조건 안돼서 못 받았었거든요
근데 그거 학사지원부 선생님이 기억하고 계셔서
다른 조건 맞는 외부장학금 나왔을 때 연결해주셔서 받았어요

제가 받았던 건 조건 그냥 [평점 4.0 이상] 이거 하나...
(계속 4.0 넘기면 계속 나옴)
학사지원부나 그런데 문의하면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요? :

댓글 44 익명 2015-10-11 23:37:30

부모가 학자금을 대주는게 너무 당연하다 라고 생각하는거죠,
뭐 어쩌겠어요 저한테도 이곳은 헬조선인데 :

댓글 45 익명 2015-10-11 23:37:31

근데 이건 그럼 부모가 재산이 많으면 무조건 부모 도움으로 대학다니라는건데 만약 부모가 스무살 이후로는 니 능력으로 살아라고 한다면 그런 경우에는 오히려 역차별 가능한거 아닌가요?? :

댓글 46 익명 2015-10-11 23:38:19

43/글쿤요 감사합니다! :

댓글 47 익명 2015-10-11 23:39:47

44 45 등록금을 안대주더라도 생계를 같이 하니까요;; 헬조선이 문제가 아니라 어차피 부모님 의존도가 높은건학생도 마찬가지. 도찐개찐인거같은데요.. :

댓글 48 익명 2015-10-11 23:40:03

그러면 집에 돈 많지만 부모님이 학자금 안 내줘서 알바나 휴학으로 학비를 버시는 분....

은 제주위에서 단 한명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

댓글 49 익명 2015-10-11 23:40:37

45 보통 다 그렇게 살지않나요?? 학자금 대출받고 과외해서 사는거...??.. .. .. :

댓글 50 익명 2015-10-11 23:40:48

월 7백이 힘들다는 분들이 댓글달고 있으니 논의가 될리가ㅜㅜ :

댓글 51 익명 2015-10-11 23:41:04

가진 분들은 좀 못가진 학우들에게 베풀 줄도 압시다 좀 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52 익명 2015-10-11 23:42:32

45/ 하지만 재산 많은 부모의 '자기 능력으로 살아라'가 진짜 가난한 학생들과 같을 수는 없겠죠.가난한 학생들은 집값, 등록금, 생활비 다 걱정하면서 벌어야 하는데 재산 많은 부모가 자기 능력으로 살라고 해서 등록금 벌어야 하는 학생들은 '아 짱나. 내가 등록금 벌어야 해'하면서 과외해서 등록금 벌고 다시 부모 집으로 돌아가 밥먹고 두다리 뻗고 잘 자겠죠. :

댓글 53 익명 2015-10-11 23:43:32

찬성!! :

댓글 54 익명 2015-10-11 23:44:42

그리고 원래집에 돈많았는데 갑자기 사고가 생겨서 가계가 휘청했던 친구한명은 학사지원부에 문의했더니 마침 묻지도따지지도 않는 외부장학금이 있어서 연결받았어요! 생각보다 다양한 장학금이 있다는거... :

댓글 55 익명 2015-10-11 23:46:22

51 ?????먼소리??

그럼 재산10억인 놈은 4.5과탑 만점받은거에 장학금받을 권리를 뺏어야된다는거임?
재산1억인놈 장학금주려고요? :

댓글 56 익명 2015-10-11 23:47:39

음 그러네요 제가 든 예시는 있다고 하더라도 그런 경우가 적긴하겠네요 다만 주변에 그런 케이스가 몇몇있는데 진짜 하나도 집에서 지원없어서 진짜 힘들게 살거든요 그래서 이건 좀 아니지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었구요.
정책이 모두를 만족시킬수없고 다수를 위한 방향으로 간다는 점에는 이견은 없습니다 :

댓글 57 익명 2015-10-11 23:47:53

55/ 저는 성적을 잘받은 것에 금전적 해택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댓글 58 익명 2015-10-11 23:48:13

55 재산 10억이나 재산 1억이나 둘다 소득 하위분위에 양보하란소리죠 :

댓글 59 익명 2015-10-11 23:49:12

55
네 명문대들은 그렇게 합니다 이유는 생각해보시길 :

댓글 60 익명 2015-10-11 23:49:51

56 여담인데 저는 그런 경우도 봤어요 부모님이 집이 어렵다고 해서 진짜 죽어라 공부해서 성적장학금 받았는데 알고보니 자기집이 되게 잘살더래요 부동산문서가 여러개^^.. 그리고 성적 장학금도 부모님이 너 수고했다면서 용돈으로 주셨다는거~ 그거보면서 전 성적장학금은 참 없애도되겠다 싶었음 :

댓글 61 익명 2015-10-11 23:49:52

55 응 그소리 :

댓글 62 익명 2015-10-11 23:49:56

56/ 부모님잘삼/생활비등안받음 부모님소득이 낮음/생활비등 안받음은 같을수가 없는것 같아요... :

댓글 63 익명 2015-10-11 23:50:40

오 신기하네요
다시 찬찬히 생각해보니 공부잘하는데 돈을 주는 것도 웃기긴하죠ㅋㅋ :

댓글 64 익명 2015-10-11 23:50:41

뺐는다잼 ㅋㅋㅋㅋ 4.5 받으면 장학금받는건 하늘이 정한거였나 :

댓글 65 익명 2015-10-11 23:51:04

부모님이 자식에게 우리집 부자야! 그니까 아끼지 말고 펑펑써! 라고 가르치시는 집 없잖아요^^ 그런걸 봤을때 소득분위가높으면서 징징대시는 분들은 아마 뭔가!! 놓치고 계신 경우도 있을거라는거~ :

댓글 66 익명 2015-10-11 23:53:19

55 학점 4.5 재산10억인 놈 장학금 줄여서 재산이 마이너스 1억인 놈 더 주는건 이해할 수 있다고봅니다. :

댓글 67 익명 2015-10-11 23:55:33

62/ 서로의 상황을 이해할수없으니 그런거같긴한데... 받을수있으나 도움안받음이 아니라 걍 진짜 집에서 아무것도안해줘요 교육철학이라고... 걍 진짜 집에서 밥만줘요 집은 펜트하우스인데 걔는 돈없어서 김밥한줄 먹고 다녀요. 이게 특수한 상황인건 저도 아는데 얘는 진짜 억울해하거든요. :

댓글 68 익명 2015-10-11 23:57:06

성인후 자립하는 예 자꾸 드시는데 왜 가구단위로 묶는지 잘 생각해 보시길 :

댓글 69 익명 2015-10-11 23:57:48

67 억울한건 부모님한테 따지면 되지 않나요... ?? 적어도 부모님 걱정은 안해도되겠니 소득8분위보다 나은 상황같은데요
소득8분위도 부모님 노후걱정하시는데. :

댓글 70 익명 2015-10-11 23:57:53

좋은데 성적장학금 애초에 정말 별로안주는데 그거없애서 몇명한테나 혜택이 갈지..생색내는거같은데.. :

댓글 71 익명 2015-10-11 23:57:54

67/ 저도 좀 특수한 상황을 끌고오자면 부모님못삼/생활비 못받음의 경우는 동생들이 중고등학생일경우에 동생을학업비및 용돈 / 집에 소득이 없으니 생활비보탬 같이하는 경우가 있어요.. 진짜 특수한 케이스고 저도딱 한번봤지만요 ㅠㅠ :

댓글 72 익명 2015-10-11 23:58:46

68 저런말 하시는 분들 분명 자립 안하셨을거임. 안암에 방한칸 보증금 없어서 고시원 전전하는거 진짜 소수의 이야기가 아닌데. :

댓글 73 익명 2015-10-11 23:59:31

72 ㅇㄱㄹㅇ :

댓글 74 익명 2015-10-11 23:59:31

67 과외해서 집에 월세 보태는 학우들도 있답니다. ^^ :

댓글 75 익명 2015-10-11 23:59:32

67 우선 집값에서 세이브 많이하고, 집에서 밥한끼는 먹으니 그값도 세이브되네요 :

댓글 76 익명 2015-10-11 23:59:58

항상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합시다.
성적장학금이 유지되어야 할 당위는 굳이 하자면 학생들이 성적 잘 받으려고 노오오오력하게 만들어준다는 정도겠는데, 이미 학점 경쟁 때문에 다들 잘 받으려고 하잖아요.
집이 부자인데 전혀 안 도와주는 경우는... 가끔 가다 있긴 하더라구요. 진짜 억울한 케이스긴 한데, 따로 이쪽을 구제할 방안을 생각하든지 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이 성적 장학금으로 확실하게 구제받을 수 있느냐 하면 오히려 못 받을 확률이 높으니 성적 장학금이 답이 되긴 힘들죠/ :

댓글 77 익명 2015-10-12 00:00:09

68/ 저 말하시는거면 제 댓글도 끝까지 찬찬히 읽어보세요 큰 방향에는 이견이 없고 특수한 사례중에는 이런 억울한 경우도 있다라는 겁니다 :

댓글 78 익명 2015-10-12 00:00:13

"자립"과 "가구"의 의미 잘 생각해 버시면 답 나옵니다 :

댓글 79 익명 2015-10-12 00:02:42

77 억울한경우도 있지만 제댓글처럼 필요없는 사람이 타가는 경우도 있지않나요? 이게 등록금 줄줄 새는거 정책같은데요 :

댓글 80 익명 2015-10-12 00:02:55

진짜 가난한 분들에게 '서울에 집하고 차만 있다'는 말은 그 분들에게 '강남에 집하고 차만 있다'는 말하고 비슷하게 들립니다.
강남에 집하고 차 있으면 그거 파시면 되죠, 이 말밖에 할 수가 없어요. 물론 본인으로서는 돈 없어서 정든 집 판다는 게 처량하게 들릴 수밖에 없지만, 팔 집도 없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입니다. 팔아봤자 2억 나올까말까...
아 물론 서울도 집값 낮은 데는 낮으니 그런 쪽은 예외죠. :

댓글 81 익명 2015-10-12 00:03:48

가뜩이나 과탑아니면 받기도 힘든 성적장학금갖고 얼마나 재원이 충당되련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성적장학금이 공부의욕은 고취시키는 유인 중 하나였는데. :

댓글 82 익명 2015-10-12 00:04:37

69/ 그 정도 소통이 가능한 사이면 그렇게 안살겠죠. 괜히 쓸데없는 예 들었나 봅니다. 소득위주로 장학금 반대하는 것도 아닌데 괜히 공격받는 기분들어서요. :

댓글 83 익명 2015-10-12 00:04:45

68, 78 / 집하고 밥이라도 있는 것하고, 아예 자립해버리는 건 부담감 차이가 큽니다. 한 달에 추가지출 해도 얼마가 나오는데요.
그리고 그 경우에도 부모한테 돈 안 받는다는 거 증명해야할 텐데, 그게 쉽나요? :

댓글 84 익명 2015-10-12 00:05:14

근데 막 부모님 사업이
간이과세사업자 일정도로 서류상으로는 영세한데
실제는 부자이고 이런 경우에는 눈먼돈이 되는게 소득분위장학금.. :

댓글 85 익명 2015-10-12 00:05:49

81 호게에서 본건데 전체등록금의 3퍼센트라니까 많긴 많죠 :

댓글 86 익명 2015-10-12 00:05:56

80/ 22 제가 0분위이고 부모님소득없음/집없음/차없음 인데 서울에 집차 있는데 가난하다는 말은 진짜 쇼킹하게 들려요 :

댓글 87 익명 2015-10-12 00:06:01

84 이미 면학장학금부터 구멍 뻥뻥이죠 :

댓글 88 익명 2015-10-12 00:07:19

84 그런 케이스가 진짜 예외죠;... 보통 자영업자 대부분은 걍 빚쟁이들^.^

83 이미 엄카들고있을지도..ㅋㅋㅋ :

댓글 89 익명 2015-10-12 00:07:43

84/ 그건 진짜 문제있는것 같아요. :

댓글 90 익명 2015-10-12 00:07:50

85 제가 문과라 다른곳 상황은 잘모르겠는데, 어떻게 3퍼씩이나 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 주변엔 성적장학금 받은 사람이 정말 손에 꼽거든요. :

댓글 91 익명 2015-10-12 00:08:59

87 먹고살만한 자영업자는 진짜 눈씻고찾아봐도 없는데 오죽하면 치킨집 차려도 망한다는 세상인데 ㅋㅋ 장학금 이야기만 나오면 자영업자들은 그지를 가장한 부자가 되네요 ㅋㅋ물론 일부는 있을수도있겠지만 이건 반대근거가되지못한다고봐요 직장인 유리지갑인건 알겠는데 그렇다해서 자영업자가 먹고살만하면 왜유리지갑안버리겠나요 :

댓글 92 익명 2015-10-12 00:09:09

86 그만큼 현실감각이 없어서 그래요. 외고 학원 과외 붙여서 대학온 애들이 점점 느는데 사인가족이 이백 안되는 돈으로 생활하는 실제 케이스가 쟤네한텐 이해가 안되죠. :

댓글 93 익명 2015-10-12 00:09:35

90 한학기에 과별로 몇명인지만 세봐도 그정도될거같은데요 :

댓글 94 익명 2015-10-12 00:09:57

84/ 사실 완전무결한 정책은없죠... 소득파악을 잘하면 되는거아니냐라는게 문제인데 햔실적으로 쉽지않은것도 사실 :

댓글 95 익명 2015-10-12 00:10:06

오 1학년 때부터 의문이었던 부분이 드디어 현실에서 개정되네요 :

댓글 96 익명 2015-10-12 00:10:13

역시 우리학교엔 잘사는 분들이 많네요 :

댓글 97 익명 2015-10-12 00:10:23

88 안암에 식당들어가면
액자에 간이과세사업자 걸려있는 식당도 꽤 있어요. ^^
월매출(순이익말고) 400만원 이하일지 과연^^ :

댓글 98 익명 2015-10-12 00:10:34

100! :

댓글 99 익명 2015-10-12 00:10:36

85/3퍼센트요...? 그럴 리가요...과탑 아닌이상 50%,30% 이따구로 주는데도 몇명 안줍니다 이과는 어떤지 몰라도... :

댓글 100 익명 2015-10-12 00:10:40

100번째 댓글!
100! :

댓글 101 익명 2015-10-12 00:10:48

100플 :

댓글 102 익명 2015-10-12 00:10:49

100@! :

댓글 103 익명 2015-10-12 00:10:58

ㅠㅠ :

댓글 104 익명 2015-10-12 00:13:18

우리학교 과가 대략 35개라 치면 학년당이고 그럼 꽤되는거같은데요 :

댓글 105 익명 2015-10-12 00:14:09

91/님이 다른 사람들한테 가난한거 이해못한다고 하는것처럼 님도 주변에 그런 사람들 없어서 이해 못하는거겠죠. 일부가 아니라 자영업자 혹은 지역가입자 대다수가 소득파악이 안되는게 예전 건보료때부터 계속 문제였는데요. 이걸 일부라고하는건 아닌것같네요 :

댓글 106 익명 2015-10-12 00:14:53

제가병신이네요 과가 35개밖에 안될리가 없죠 과가 못해도50개넘을거같은데 :

댓글 107 익명 2015-10-12 00:15:49

제 생각엔 성적장학금 자체가 거의 유명무실화된 제도인데, 재원마련할 방법이 없으니 학생들의 제살깎아먹기로밖에 안보이네요. 굳이 성적장학금을 폐지하지않더라도 전체등록금의 3퍼라면 다른 곳에서 재원마련할 수도 있을거구요. :

댓글 108 익명 2015-10-12 00:15:55

자영업자 소득파악 문제는 심각한건 맞죠 이건 참 답 없음 탈세하는 새끼들이 씹새끼들이지만 이거 뭐 어떻게 잡아낼수도 없고 :

댓글 109 익명 2015-10-12 00:16:00

건보료도 해결 못하는 문제를 들고와서 당위성을 따지는건 말도 안되죠 ^^ 그럼 구걸이라도 하고 장학금 받아갈깝쇼? :

댓글 110 익명 2015-10-12 00:16:37

성적장학금 없애는거 반대하는 건 아닌데
소득분위 파악을 좀 제대로 하고 그리고 사각지대?도 살펴주면 좋겠어요.
소득분위 9분위 10분위여도 집안에 어른 아프시고 입원비, 병원비로 백단위로 깨지는 집은
말만 9분위 10분위지 가용소득은.. :

댓글 112 익명 2015-10-12 00:19:49

106 우리학교 학년당 정원이 3000명은 가뿐히 넘는데요? :

댓글 113 익명 2015-10-12 00:20:40

109/소득장학일면도로 가면 이런 문제점도 있을수있다는거고 큰 틀에서 소득위주로 가는데 맞다고 계속 말하는데 이런식으로 비꼬면서 얘기하는건 글을 읽을 능력이 없거나 소득장학금을 완전무결대상으로봐서 절대 까면안된다 뭐 이런건가요.. :

댓글 114 익명 2015-10-12 00:23:56

105 실제로 소득이 없는 경우도 많아서죠 이건 고소득 자영업자의 세금탈루문제인데 실제 고소득 자영업자는 자영업자전체의일부입니다 :

댓글 115 익명 2015-10-12 0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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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행정학과

생체의공학과

식품영양학과

환경보건학과 :

댓글 116 익명 2015-10-12 00:25:51

113 월 400 얘기나오면서 산으로 가는거 같아서 바로잡아보려고 비꼬아봤습니다 :) :

댓글 117 익명 2015-10-12 00:26:10

61개 학과가 존재하네요 :

댓글 118 익명 2015-10-12 00:27:48

114/상위 초고소득 자영업자만 소득파악이 안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소득분위 3.4분위로 잡히는 분들도 실제로는 이 소득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면 그대로 소득파악이 되는 직장소득자와는 분명 불형평이있을테고요. :

댓글 119 익명 2015-10-12 00:28:56

이미끝난논란인것 같은데염 :

댓글 121 익명 2015-10-12 00:32:45

120 그거없애서 돈없는 사람 수혜받을수있을거같아요 최소 60명은 더받을듯 :

댓글 122 익명 2015-10-12 00:33:48

여러분 우리가 어차피싸워봤자 학교가 고파서말들 신경도 안씁니다 ...333 :

댓글 124 익명 2015-10-12 00:37:45

누군가에겐 저게 유일한 장학금 수혜방법일 수 있는데.. :

댓글 125 익명 2015-10-12 00:38:35

124/22....많이아쉽네요 :

댓글 126 익명 2015-10-12 00:47:22

이 분들 수학적 계산을...
어떤 정책을 써도 안타깝게 피해보는 사람이야 있겠죠.

재원이 한정된 이상, 더 효율적인 방법을 택해야 하지 않나요?
엄청나게 가난한데 증명할 서류가 없어서 생활비 벌려고 알바도 다니고 그 와중에도 학점 4.3 넘겨서 장학금 받던 사람이 이번 조치로 받지 못하게 되었으니 그건 매우 안타까운 일이죠.
하지만 그와 동시에 가난해서 생활비 벌려고 알바 다니다가 꾸벅꾸벅 졸면서 공부하느라 장학금 놓쳤을, 더 많은 학우들이 새로, 혹은 추가적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매우 뿌듯합니다. :

댓글 127 익명 2015-10-12 00:47:39

이야 성적 장학금 없으니 공부 안하겠다 신나네
내가 졸업만 안했어도 수석되는건데 :

댓글 128 익명 2015-10-12 00:47:55

찾아보니
2012년 기준 자영업자 세금탈루율은 21퍼,
소득 상위 10퍼가 33.5퍼(평균 약 900만원) 하위 10퍼가 15퍼 탈루(평균 금액 10만원) 한다네요 하위10퍼는 영세사업자라 탈루라고 보긴 어렵다고 하구요 보통 탈루율은 u자형이랍니다 중위소득에서 탈루가 잘 없대요
이건 정부에서 탈루자를 잡아내고 건보료 산정방식을 바꾸는 수밖에 없다고보네요 물론 바꾸려다가 유리지갑들이 반대해서 다시 돌아갔지만요. 장학금에서도 분명 부정 수급자가 존재할수있다는 가능성은 인정하겠지만 탈루자가 일부인 만큼 절대적숫자가 많을거같진않습니다 :

댓글 129 익명 2015-10-12 02:06:14

그냥 등록금을 내리지

국장 이런거 탈세하는 사람들 자제들도 받던데 :

댓글 130 익명 2015-10-12 02:08:37

성적장학금 없어도 공부할 사람은 다 함ㅋㅋ
옳은 방향 같네여 :

댓글 131 익명 2015-10-12 02:16:06

성적장학금밖에 없었던 사람들은 어쩌라는거죠 :

댓글 132 익명 2015-10-12 07:43:11

서울에 집있고 한달에 월 800씩 수입이 들어오지만 뭐에 쓰고 어디 쓰고 하면 등록금 낼 돈 없거든욧? 거지거든욧?

하시는분들 진짜 발암.. :

댓글 133 익명 2015-10-12 07:54:45

다른데다 돈 다 쓰고 남는 돈이 없어서 등록금 못내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른데다 쓸 돈도 없는 사람들과 자신들중에서 어느쪽이 장학금 수혜자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건지..

그리고 집에 돈 많은데 자립해서 살라고 돈 안주는 부모땜에 등록금 낼 돈이 없다.. 이거는 한 6년전에 봤던 "인생경험하려고 노가다 뛰는 부유층 명문대생" 이란 기사가 떠오르네요. 누군가에겐 생존 자체가 문제가 되는데, 이 얼마나 배부른 소리입니까?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서 있는 돈도 안준다니. 그럼 돈에 형편있는데 자립심 키우기 위해, 인생 경험 함 해보라고 돈안주는 가정과, 입에 겨우 풀칠하고 사는 가정 중 어느쪽이 장학금을 받아야할까요?

그리고 탈세 어쩌고 해서 소득분위 조작질해서 면학 받으니까 잘못된 제도다..? 그럼 미비한 제도를 보완하고, 헬조센 미개한 국민성을 욕해야지. 이게 왜 불공평(?)의 근거가 될까요. 제도 악용하는건 기초수급대상자라던가 장애인판정이라던가 온갖 것에 만연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규정이 점점 더 빡세지는거구요. 제도가 미비한 점이 있으면 보완을 해야지 미비한 점이 있다고 제도를 없애버리자는건 도대체,...? :

댓글 134 익명 2015-10-12 07:59:11

지랄났네 ㅋ :

댓글 135 익명 2015-10-12 08:19:24

개인적으로 노력의 댓가라 뿌듯하고 좋았는데 없어진다니 안타깝네요
어짜피 졸업반이라 저한테는 상관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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