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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4-07-23 07:57:52 | 글번호 : 4880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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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고 졸업사진의 결말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527032

안습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7 16:00:46:


댓글수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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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4-07-23 08:01:00
뒷말은 무슨 말인가요?? 짜를 각오? :

댓글 2 익명 2014-07-23 08:03:36
짜른다는건 머죠 학생들을 짜름? :

댓글 3 익명 2014-07-23 08:05:24
사진그런식으로 찍는걸 막는단 말이겠죠 :

댓글 4 익명 2014-07-23 08:05:42
2 사진 아닐까요? 앨범에 안 싣는다거나 :

댓글 5 익명 2014-07-23 08:07:55
별로 문제될거도 없고
학생들에겐 추억이되고 학교에도 긍정적인이미지 심어주는 좋은전통같은데 교장교감이 꼰대인게 아쉽네요 :

댓글 6 익명 2014-07-23 08:08:22
꼰대들, 생각하는거 하고는,,, :

댓글 7 익명 2014-07-23 08:10:15
특정학교가 언론에 이런식으로 회자되는걸 관리자 측면에서 좋게 볼수가 없죠. 꼰대고 나발이고간에. :

댓글 8 익명 2014-07-23 08:15:58
5,6 꼰대드립;ㄷㄷㄷ 무서운 분들이네ㅋㅋ :

댓글 9 익명 2014-07-23 08:16:42
못난 교감이네요... 학교의 특색이자 전통을 ㅠㅠ :

댓글 10 익명 2014-07-23 08:17:29
꼰대들 :

댓글 11 익명 2014-07-23 08:30:55
에이 걍 허락해주지 ㅋㅋ 학창시절 추억 정도로 용납해줄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ㅇㅇ :

댓글 12 익명 2014-07-23 08:31:11
꼰대 맞죠 학생들이 만들어놓은 좋은 문화를 정당한 명분이나 이유없이 권위를 이용해서 꼴랑자기한테 거슬리고 관리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뭉게버리는데요

저런 문화는 뭉게버려놓고 게임만했다하면 중독자취급;; :

댓글 13 익명 2014-07-23 08:32:38
그나마 정치적인거라곤 고승덕밖에없었는데.. :

댓글 14 익명 2014-07-23 08:33:28
적절한 가이드라인과 지원책, 과도한 돈을 쓰지ㅇ않도록 지도 정도만해줘도 좋은데 :

댓글 15 익명 2014-07-23 08:33:42
안전상의 문제가 되는것도 아닐텐데 :

댓글 16 익명 2014-07-23 08:37:13
그러게요
아님 교복입고 한장 코스프레 한 장씩 해서 앨범에 2개 나란히 놓는것도 좋을텐데 :

댓글 17 익명 2014-07-23 08:41:10
7 그런걸 꼰대라고 하는거죠 :

댓글 18 익명 2014-07-23 08:42:45
16/222 :

댓글 19 익명 2014-07-23 08:46:45
꼰대 맞는데요 뭐
합당한 이유나 논리도 없이 반대만 하는 꼴이 참 ㅉㅉ :

댓글 20 익명 2014-07-23 08:55:31
19 꼰대라고 말하기에는 섣부른게 학교측의 합당한 이유나 논리를 들어본적이없네요^^;; :

댓글 21 익명 2014-07-23 08:56:32
레알 꼰대질 맞네요 :

댓글 22 익명 2014-07-23 09:04:31
20 / 반대 이유는 뻔하죠. 졸업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학교의 품위를 손상시켰네 어쩌네 하겠죠 :

댓글 23 익명 2014-07-23 09:07:09
꼰대죠
저 문화로 인해 악영향을 끼쳤으면 모르겠는데
악영향이 없는데 마음에 안든다고 자르는게 꼰대가 아님 뭡니까 :

댓글 24 익명 2014-07-23 09:08:47
꼰대 맞는데요? 못할이유좀 :

댓글 25 익명 2014-07-23 09:10:24
7/님이 적어놓은 생각이 꼰대들 논리에요 :

댓글 26 익명 2014-07-23 09:10:46
이게 좋은 문화? 하....... :

댓글 27 익명 2014-07-23 09:11:26
26 / 그럼 이게 척결해야 할 악폐습인가요?? :

댓글 28 익명 2014-07-23 09:11:53
꼰대들... :

댓글 29 익명 2014-07-23 09:12:08
아이들을 자기들 사고방식 대로 통제하려는 저 행태가 우리 교육 문화를 퇴보시키는듯
교육 환경 바꾸겠다고 백날 외치면 뭐하나
교육자들 마인드가 80년대인데 :

댓글 30 익명 2014-07-23 09:14:20
헤헤
:

댓글 31 익명 2014-07-23 09:17:01
개인적으로 저 코스프레 졸업사진에 대해서 굉장히 유쾌하고 즐거워보이면서 저도 저렇게 한 번 해봤으면 좋았을껄하는 생각이 들면서 찬성하는 입장인데, 그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보통 학교에 학생은 교내에서 교복, 체육복 이외의 복장을 하여서는 안된다라는 교칙 조항이 있지 않나요? 초반에 소수의 인원이 할 때는 '졸업 전에 저런 생각해봄직하지.. 뭐 인원이 많은거도 아니고' 하면서 원래는 안되는걸 용인해주다가,

지금은 너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니까 원래 안되는걸 원칙대로 안되게 하는것이라면 교칙이 잘못된 것일까요? :

댓글 32 익명 2014-07-23 09:17:15
저런 것도 금지시키고 획일화된 것만 강요하는데 퍽이나 창조적 역량을 지닌 인재가 나오겠다...
설마설마했는데 결말이 저래서 안타깝네요 :

댓글 33 익명 2014-07-23 09:24:11
꼰대들 ㅉㅉ :

댓글 34 익명 2014-07-23 09:24:23
안타깝네요ㅠ :

댓글 35 익명 2014-07-23 09:25:31
추억 만드는거에 왜 저래 개입들을 하는지
군사정권 시절 잔재 벗어나지 못하는군요 :

댓글 36 익명 2014-07-23 09:25:40
ㅠㅠㅠㅠ 재밌는교장선생님이란 진정.만화에만존재하는것이었어 :

댓글 37 익명 2014-07-23 09:30:39
규격에 맞춘 모범생들만 만들어 졸업시키고 싶다는 꼰대 마인드 :

댓글 38 익명 2014-07-23 09:31:05
대내용 졸업앨범 하드커버 말고 소프트커버라도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을것 같은데

그저 외부 의식 의식 의식 :

댓글 39 익명 2014-07-23 09:31:32
꼰대맞네요 :

댓글 40 익명 2014-07-23 09:33:13
고3일텐데 저것때문에 분위기 뜰까봐 걱정하는거겠죠. 그래도 애들은 진짜귀엽다ㅋㅋㅋㅋ :

댓글 41 익명 2014-07-23 09:34:41
그리고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검열위원회 운운하고 있는지 ;;;; :

댓글 42 익명 2014-07-23 09:36:23
아쉽다... ㅠㅜ :

댓글 43 익명 2014-07-23 09:37:56
재밌고 좋은데 왜죠 ㅠㅠ :

댓글 44 익명 2014-07-23 09:39:00
꼰대맞네요. 학생들이 만들어놓은 문화를그냥 맘에 안든다고 강제원상복귀시킬려고하는데 ㄷㄷㄷ

이게 학교위상을떨어트리는 건지도모르겠고 오히려 자유분방하고 독창성있는 학생들이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만드는데 :

댓글 45 익명 2014-07-23 09:39:33
이시기의 하나의 재미였는데 안타깝네요 :

댓글 46 익명 2014-07-23 09:41:16
꼰대에 동의함 :

댓글 47 익명 2014-07-23 09:45:07
어디까지가 적정한지 잘 모르겠네요..
학교측 반응도 이해가고 한번있는 이벤트 재밌게 하고싶은 애들 마음도 이해가고~

다만, 학교라는 공간에서 품위(?)도 배울 기회가 충분히 많길 바랍니다;; :

댓글 48 익명 2014-07-23 09:47:40
꼰대 맞네요 :

댓글 49 익명 2014-07-23 09:48:14
꼰대죠 아이비리그나 미 명문사립고 졸업때 이런식으로 하는거 보ㅡ면서는 참 명문이라고생각할 교장이 술자리서 다른꼰대가 자기학교욕좀 하는거듣고 거슬렸나봄ㅋㅋㅋㅋ :

댓글 50 익명 2014-07-23 09:49:18
사실 저런 분위기 속에서 동참하지 않고 싶어하는 친구들은 큰 상처 받을 수도 있겠지요,,, :

댓글 51 익명 2014-07-23 09:49:53
개꼰대네 ㄷㄷ해 :

댓글 52 익명 2014-07-23 09:51:06
학생들 보호차원에서도 좋지않을까요 나중에 이불킥 엄청할텐데 :

댓글 53 익명 2014-07-23 09:51:59
작년까지 몇년째 아무말 없다가 올해 갑자기 그러는거 보면 민원의 가능성도... 정말 별걸 다 가지고 민원 들어오거든요. 기말고사 끝나고 영화보는 걸로도 민원 들어오는 세상이니ㄷㄷㄷ :

댓글 54 익명 2014-07-23 09:52:36
그리고 졸업사진에 품위라는게 필요한가요?
본인들의 추억 모음인데 여기서 격식 어쩌고 저쩌고는 맞지 않은 듯요 :

댓글 55 익명 2014-07-23 09:54:44
/54 졸업사진 찍을 때 말구요~ 평상시에 말예요 ㅎㅎㅎ :

댓글 56 익명 2014-07-23 09:56:14
졸업사진은 영구보존이고 학교 100주년 이럴때 진열돼요. ㅎㅎㅎ
백주년 기념관 이런거 만들어서 박물관에 보관하기도 하고, 사진으로 남긴거 벽에 프린팅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학교에서는 그러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저렇게 사진찍는 것도 하나의 전통으로 이어간다면 유쾌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 :

댓글 57 익명 2014-07-23 09:57:11
ㅋㅋ그래도 애들이 소심한 복수나 저항정ㄷ느는 하지 싶습니다 :

댓글 58 익명 2014-07-23 09:57:21
교감이 바뀌었나 봅니다 :

댓글 59 익명 2014-07-23 09:59:46
저거랑 품위 혹은 학교 이미지랑 연관시키는거 자체가 존나 꼰대임 :

댓글 60 익명 2014-07-23 10:00:32
두장찍어서 올려주면 좋을텐데..
의고가 그래도 의정부에서는 전통있는 학교라 동문회에서 항의가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래도 합의점을 찾으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무작정 안된다는건 좀 그렇네요 :

댓글 61 익명 2014-07-23 10:21:36
이건 꼰대 :

댓글 62 익명 2014-07-23 10:30:55
의정부고 졸업사진 탄압 금지 서명운동 벌이고 싶네요 :

댓글 63 익명 2014-07-23 10:31:27
꼰대 맞는데요 :

댓글 64 익명 2014-07-23 10:51:07
졸업 사진을 비정상으로 찍는데 다들 문화 어쩌구 난리 났네요 :

댓글 65 익명 2014-07-23 10:53:53
64/ 졸업사진은 꼭 단정해야만 한다...는게 그냥 다들 그래온거지 그게 정상/비정상으로 나뉠문제인지는 모르겠네요 :

댓글 66 익명 2014-07-23 10:54:18
64 정상이 뭐고 비정상이 뭔데요..? :

댓글 67 익명 2014-07-23 11:03:08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2&sid2=257&oid=079&aid=0002620744
학생인터뷰 ㅋㅋㅋㅋㅋ :

댓글 68 익명 2014-07-23 11:03:21
64/ 비정상이 뭔데요
단어 선택은 신중히 ㅎㅎ :

댓글 69 익명 2014-07-23 11:07:42
저거를 비정상으로 단정짓는거부터가

꼰대마인드와 우리 대한민국에서 고지식한 사람들이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네요 :

댓글 70 익명 2014-07-23 11:09:49
64 존재의 평면이 다르신 분 :

댓글 71 익명 2014-07-23 11:11:48
비정상하니까 떠올랐는데

비정상회담에서 이거주제로 꼭한번 해줬으면 좋겠네요

ㄹㅇ 꿀잼일듯 ㅋㅋㅋㅋ 아 시청자 건의 하고 싶어짐 :

댓글 72 익명 2014-07-23 11:14:20
보수적인 학교 입장에서야 학교 이미지가 걱정됭께 그라겠지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지 않고 조용히 학교 졸업사진에만 실렸으면 아마 그냥 넘어갔을겁니다. :

댓글 73 익명 2014-07-23 11:14:47
꼰대죠. 저게 누구에게 일말의 피해라도 주나요? 그냥 꼰대 입장에서 보기 싫으니 하지 마라는거 아닌가요 :

댓글 74 익명 2014-07-23 11:15:01
꼰대.... :

댓글 75 익명 2014-07-23 11:15:04
저정도면 문화죠. 문화를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돈을 써도 못하는일이에요 (문화를 만든다는 cj광고가 떠오르네요...)
한번 유행이면 모를까 매년 저러는건 거의 전통수준인데 교장이 하지말라는건 권위주의 꼰대마인드로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

댓글 76 익명 2014-07-23 11:17:03
72 근데 지금 인터넷 분위기는 "와 저학교 저렇게도 찍고 보기좋네" 라는 반응이 많지
"어휴 졸업사진인데 방정맞게 저렇게찍는담?" 하면서 부정적으로 보는 반응은 없는거같은데
이미지가 깎이는게 아니라 오히려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데... 왜 걱정을 해야하는 사안인지는 모르겠어요 :

댓글 77 익명 2014-07-23 11:17:20
여기야 대다수가 고작 2, 30대고
끽해야 흑싸리님이나 법돌이님 정도가 설마 40대될까말까한 정도인 동네고
(나이 많이 차이나면 ㅈㅅ)
저 학교랑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글쓰니 이렇지만

조용히 즐길것이지 자랑하듯이 인터넷 공간에 유포하여 커뮤니티란 커뮤니티엔 다 퍼지고 기사화까지 되게
트위터로 별 거 다 올리고 난리를 치면 여기저기서 학교에 압력이 들어오죠.
압력이 들어와야 한다(당위) 가 아니라
압력이 들어 오는게 당연하다(현상) 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요는 교감이 저런 촬영 자체가 맘에 들고 안들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로인해 현실적인 부담이 학교에 가해지는 문제이고
교사-학생이라는 특수한 관계에서 그정도로 못해주냐 vs 우리가 왜 생고생을 ㅡㅡ
하는 현실적 이득관계의 문제겠죠.

만약 교직원이 꼰대라면 -> 저 고생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가능성은 있겠죠.
하지만 역으로, 그 생고생 안 해준다고 무조건 꼰대냐?
덮어놓고 꼰대라는 식으로 감정적 비난을 하면 논리적으로 이기냐?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

댓글 78 익명 2014-07-23 11:17:51
고파스만하더라도 욕하자고 올리는게 아니라 같이 웃고 즐기자고 올리면서 퍼지고 있는건데
의정부고 욕하는 리플은.. 찾아보기 힘들었구요
다들 추사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있지
왜저런대요? 극혐. 이런반응 없잖아요 ㅎㅎ :

댓글 79 익명 2014-07-23 11:19:05
뭐 이런글에서까지 달리지 :

댓글 80 익명 2014-07-23 11:19:51
76/ 아무래도 인터넷엔 젊은 사람들이 많응께 좋은 반응이 많아 보이지 않을까요.
두발이나 교복 단속하던 시절 사람들이 보시기엔
학생들이 단정치못하게!!! 피꺼솟!!!! 할수도 있겄지라. 교감선생님도 그런 세대일꺼구요 :

댓글 81 익명 2014-07-23 11:25:35
/77 공감합니다. :

댓글 82 익명 2014-07-23 11:29:36
/77 세상에 별별 사람들 많고 저런게 기사화되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면

분명 학교에 항의하고 민원넣는 사람들 있습니다.

아직 "학생은 용모가 단정해야한다" 라는 사회적 인식이 있는 우리사회에서

교감이나 학교운영진이 그 사회적 압박을 이겨내고 일부러 사서 생고생할 용기를 가져야한다.

이건 좀 욕심인거같아요 :

댓글 83 익명 2014-07-23 11:30:00
77/ 비공감합니다. :

댓글 84 익명 2014-07-23 11:32:14
근데 관리자입장에서는 공감합니다
관리자위치라는게 특히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민원사항에 엄청나게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저는 물론 선생님이 아니지만ㅋ
그런데 혹여 민원사항이 많이 들어오고 하다보면
학교에 불이익이 가거나 하나요?
지역사회나 동문의 도움을 많이 받는 학교라면
솔직히 입김을 무시못할것 같은데요 :

댓글 85 익명 2014-07-23 11:33:31
77플이 제일 맞는 거 같은데 :

댓글 86 익명 2014-07-23 11:35:13
무언가 변화된다는 게 이토록 어렵구나 :

댓글 87 익명 2014-07-23 11:35:25
특히 우리나라는

정부기관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고 앞뒤안보고 시비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혹여나 인터넷 클릭조회수에 눈뒤집힌(또는 저걸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언론에서

[난장판 졸업사진, 이대로 좋은가?] 이런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사 한번 써버리는 일이라도 발생하면

그때부터 처자식 딸린 저 교감에겐
자기 모가지 날아갈지도 모르는 위기가 오는 거에요

저런식으로 해서 사람들이 교육청에 민원넣어버리면

윗대가리들은 학생교감 편들고 그 민원에 맞서 싸우기보다는

그냥 교감 징계때려버립니다. :

댓글 88 익명 2014-07-23 11:36:13
아 뭐 관리자 입장에서 곤란하다거나 그런건 이해하는데

학생때부터 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찍어눌러 놓고서는

개성이 있어야한다, 창의성을 길러야 한다 운운하는게 골때리는거. :

댓글 90 익명 2014-07-23 11:36:46
우리들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쉽게 분노하지 말고 그들 입장도 한번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저 교감이 꼰대라고 비아냥당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

댓글 91 익명 2014-07-23 11:39:23
77에도 썼도 다른분도 썼지만
인터넷의 주역을 차지하는 10대, 2~30대의 반응이 사회 모두의 반응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현실적인 고생과 이득관계의 문제라 쳐도
아무튼 그래서 해줘야 되냐 vs 말아도 되냐의 문제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전 그 앞까지는 아직 얘기는 안 했고요
교사라면 그 정도는 감당해줘야하는 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고
그거 까지 바라는 건 무리 아니냐고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덮어놓고 꼰대니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적어도 저런 부분(현실적 부분을 포함해서)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

댓글 92 익명 2014-07-23 11:41:00
그리고 상황 정확히 모르면서 꼰대라고 비난하냐고 하면서 자기는 교감입장에 빙의해가지고 온갖 어려움과 고통을 다 추측해가지고 실드치는 사람들이 제일 웃김. :

댓글 93 익명 2014-07-23 11:41:58
3학년 학생들이 고작 반나절도 안되는 시간동안 재밌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문화인데 이를 일방적으로 없애는 이유가 민원이 들어온다는게 그 이유라니요 ㄷㄷ. 지나치게 편의주의적인 발상 아닙니까? :

댓글 94 익명 2014-07-23 11:42:02
77 플에 공감합니다.

전에 화제가 됐을때

20대의 경우 재밌었겠네
40.50대의 경우 저런건 축제때나 하는거지 선생님들은 뭐하신대.가 대부분이었고

지인중 40대 교사 이신분은 선생님들 학교에 전화 많이왔겠다고 걱정하시던데요 뭘. :

댓글 95 익명 2014-07-23 11:42:43
만약에 학생회와의 의견 조율을 했더라면 적어도 고파스에서 '꼰대' 소리는 안들었겠죠. :

댓글 96 익명 2014-07-23 11:42:48
학교에 민원전화오고, 졸업생들이 항의하고 해서 곤란할수있다는점은 잘 압니다만
학교에 전화오는거, 민원들어오는게 귀찮다는 이유하나로
아이들이 남한테 해꼬지하지 않는 어떻게보면 건전하다고 판단할수있는 행위를
억압할수 있는지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그런 행위가 이해안되니까 그런 억압을 하는 선생님이 꼰대로 보일수밖에 없는거구요. :

댓글 97 익명 2014-07-23 11:42:50
개인적으로 독사진은 두컷 정도 찍으니까 저런 컷 한컷 찍게 해주고 증명사진 컷 하나 찍게해주면 좋을거라고 생각하는데. :

댓글 98 익명 2014-07-23 11:42:55
100! :

댓글 99 익명 2014-07-23 11:43:00
100플 :

댓글 100 익명 2014-07-23 11:43:02
100번째 댓글!
얍 :

댓글 101 익명 2014-07-23 11:43:08
100 :

댓글 102 익명 2014-07-23 11:43:15

:

댓글 103 익명 2014-07-23 11:43:17
100,, :

댓글 105 익명 2014-07-23 11:45:19
92/ 그렇다고 허구한날 일베충 오유충, 씹선비 씹노비,
여기서는 꼰대니 하면서
감정적으로 깔아뭉개고 논리는 듣지도 않는 게 정당화 되는 건 아니죠 ㅎ

문제 해결에 도움도 안 되고요.

저 문제의 실질적인 이해관계와 권한을 가진 건 결국 교직원, 동문회, 지역사회, 정부를 포함한
40~60대 사람들한테 니들 꼰대다 새끼들아 한다고 문제가 해결될 것 같습니까?
언론이란 언론은 죄다 동원해서 언플펼칠 권력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현실적인 타협점을 찾아야죠. :

댓글 106 익명 2014-07-23 11:46:52
96 음 제긴 아는 분도 선생님이신데
거기는 지역사회의 입김이 엄청 강해서
학부모회에서 민원이 들어오고
항의하면 학교전체가 업무가 마비가 될 정도로
심각한 일이 생기더라구요
교장 교감선생님 이하 문제된 반 담임에
부장선생님들 다 퇴근도 못할 정도로 고생하구요
의정부고등학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공직의 자리에 있거나
관리하는 자리에 있을때는 공식적인 항의라는거
무시못할만큼의 무서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

댓글 107 익명 2014-07-23 11:47:22
'학생들이 용모가 단정하면 좋다'까지는 인정하지만 '학생들이 1년 365일 용모가 단정해야만 한다'라면 글쎄요.. 그런 사회적 인식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현실적인 부담이 있더라도 학생들의 행동에 도덕적/윤리적인 하자가 없다면 교직에 몸 담은 사람으로서 당연히 이에 맞서는 모습도 보여야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걸 못하는 무사안일주의가 팽배한게 우리나라 사회이구요.

고파스 댓글란은 현상에 대해서 서술하는 백과사전이 아닙니다. 당연히 어떤 상태가 바람직한가를 논의할 수 있는 곳이구요.
감정이 아니라 논리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ㅎ :

댓글 108 익명 2014-07-23 11:48:01
106/ 근데 의정부고는 매년 졸업앨범찍는 시즌에 인터넷에 올라왔었는데 올해만 유독 왜 난린가 싶네요.. :

댓글 109 익명 2014-07-23 11:48:03
물론 저도 학생들이 만든 유쾌한 문화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게 안타깝고 그러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다른 분들도 알아 주셨으면 해서요 :

댓글 110 익명 2014-07-23 11:50:03
108 그러게요
근데 뭐 주축이 되는 대빵급의 분이
이번에만 보고 불편하다고 했을 수도 있고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경험이 일천하지만
군부대같은 경우는 마을 이장님등의
지역유지들과 마찰이 생기면 현실적으로
고시닝하는 경우도 봤고
학교들도 입김이 센 학부모들이 들고 일어나면
꼼짝도 못하더라구요 :

댓글 111 익명 2014-07-23 11:50:10
105// 어떤 맥락으로 그말을 92플에 하는지 이해 못하겠는데요... :

댓글 112 익명 2014-07-23 11:54:23
107/ 이상적으로 학생-선생님이 서로를 이해하며 절충안을 찾아 하하호호 끝나는게 제일 좋기야 하지요...
108/ 교감선생님 집에 인터넷이 올해부터 들어오신듯. 스마트폰을 올해 처음 샀거나... :

댓글 113 익명 2014-07-23 11:54:58
꼰대 맞습니다
졸입사진이 학교껀가요?
학생들이 자신의 모습을 찍고 평생간직하는건데 어떤 모습으로 찍을지 선택할 권리는 학생에게 더 많이 있다고 봅니다
근데 민원?업무?관리? 이딴이유는 학교사정이지 졸업할 학생들과 직접관련있는게 아니죠
근데 학교가 더 많은 권력을 갖고 일방적으로 통제하는게 권위주의 꼰대마인드가 아니라고요? :

댓글 114 익명 2014-07-23 11:55:41
111 왜 덮어놓고 꼰대라고 그러는 것이 문제인지는 댓글들을 통해 피력했는데

또 실드니 뭐니 하면서 꼰대니하는 거랑 똑같이

논리를 배제한 채 나쁜걸로 치부하시길래

왜 덮어놓고 꼰대라 그러는 게 문제인지 다시 한 번 말씀드린 겁니다만 :

댓글 115 익명 2014-07-23 11:56:23
졸업앨범의 목적을 생각해야죠
학생들이 추억으로 남기는 거에요
굳이 저런 관리는 필요가 없어요
게다가 검열관리위원회라뇨
졸업앨범이 언제부터, 왜 검열대상입니까
학교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수 있는 초헌법 지역도 아니고요 :

댓글 116 익명 2014-07-23 11:57:47
왜 교장교감들은 이런식으로밖에 못해주지...
사진보면서 의정부고 좋은학교구나 창력 있는 학생들많구나 생각했는데 :

댓글 117 익명 2014-07-23 11:58:38
학생인터뷰 보니깐 교감만 꼰대질하는거 같은데.. 솔까 교감이 교장으로 승진하는데 고과에 문제될까봐 저러는걸로 보이네요. :

댓글 118 익명 2014-07-23 11:58:59
졸업사진에 무슨 옷 입고 오든 자기 맘인건데 그걸 심의위원회 열어서 엌던건 패션으로 인정하고 엌던건 금지한다니 그 발상만으로도 끔찍하네요 :

댓글 119 익명 2014-07-23 12:00:50
또 아랫분들 말씀 보고 하면
졸업앨범이고 학생들 추억이니
자신들이 하고픈 대로 해주는게 좋아보여요
그걸 이해못하고 항의하고 민원을 넣는
사람들의 마인드도 바뀌어야 할텐데 말이죠 :

댓글 120 익명 2014-07-23 12:03:14
114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해놓고는

자신은 그럴싸해보이는 상황을 오로지 추측만으로 근거로 들어서 실드치는건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은데요? :

댓글 121 익명 2014-07-23 12:06:25
113 그렇다고 학교측은 학생의 모든 행위로 발생하는 부담을 대신 떠안을 무한책임이 있다는 게 정상입니까?
즐기는 건 자기가 즐기고 부담은 교원과 직원에게 떠넘기는 기고 그게 당연한 거다라는 말이 성립하면 오히려 그거야말로 권력이죠.

그게 성립을 안 하니 학교측의 사회적, 규범적 권력에 밀린 거겠죠.

그리고 이건 이익집단간의 충돌이지 어느 한 쪽이 손해를 안 보려는 걸 꼰대라고 할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

댓글 122 익명 2014-07-23 12:09:58
진심 한국은 갈길이 먼 나라네요

교토대 졸업식 영상이나 하버드 졸업식 연설 보시면 기절할듯 :

댓글 123 익명 2014-07-23 12:12:31
121 그게 바로 학생을 통제 대상으로 보는 문제지요. 학교에 돈내고 다니고 돈내고 졸업앨범찍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무슨 엄청난 부담이 간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학교에서 당연히 책임져야 할것을 귀찮다고 못하게 막고 있는게 지금 모습 :

댓글 124 익명 2014-07-23 12:16:22
ㅋㅋㅋ이런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양반들은 인민복이라도 입고 돌아다녀야 되나...
교복안입고 평소에 저러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일년에 하루에 고등학교 3년 혹은 초중고 12년 마무리 짓는거 웃으면서 추억거리 만드는 건데...

평소에 이런게 쌓이고 쌓이다가 울분이 엉뚱한 데로 튀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돈데요.
진짜 우리나라는 꼰대가 너무 많아요. 아니 그것보다 가족이 기반이 되지 않다보니 젊은 층이랑 중년층이랑 문화적 괴리가 너무 큰거 같음. :

댓글 125 익명 2014-07-23 12:17:36
노땅들 싹 빠지고 지금 졸업사진에 장난쳤던 고딩들이 7,80대 되어야 좀 바뀔까말까 싶네요

고딩들 귀여운 장난좀쳤다고 민원 걱정해야하는 나라 노-답 :

댓글 126 익명 2014-07-23 12:18:23
123 통제대상으로 봐도 된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자꾸 얽히는데 저는 이건 이익집단간의 충돌로 봐야하며

꼰대라는 표현은 인신공격의 오류를 통한 정신승리를 뿐이고

과거 빨갱이니 하는 것과 일베충 오유충이니 하는 등의 쓸데없이 논리를 흐리기만 하는 말이므로 잘못된 사용이다라는 입장입니다. :

댓글 127 익명 2014-07-23 12:18:52
꼰대가 많죠
근데 자기 고과나 승진이나 일자리가 달린 일에
덮어놓고 신념과 직업윤리로 무장해서
정면승부라는건 쉬운일이 아니지 않나요? :

댓글 128 익명 2014-07-23 12:20:09
역시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 아니라 교장교감입니다. :

댓글 129 익명 2014-07-23 12:20:33
120 추측에 따른 실드가 아니라 현실적 현상에 대한 환기입니다.

사회적 압력이 존재한다는 건 저뿐만 아니라 동의하신 분들이 다수 있으며 기사로도 일부 증명되었으며

차라리 그럼에도 학교측의 대응은 잘못되었으며 압력을 버티든가 최소한 학생들과 원만한 협의를 했었어야한다고 해야지

이게 뭐하는 맹목적 무논리적 비난인지... :

댓글 130 익명 2014-07-23 12:22:41
이게뭔데 병림픽이개최되었을까... :

댓글 131 익명 2014-07-23 12:22:46
그리고 사실 비난해야할 대상은요
자기 후배들이 자기 자식들이
하고 싶어서 하는 일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항의하는
민원인들과 항의하는 학부모들 아닌가요?
중간에 끼인 관리자들인 교장교감이
욕을 들을 일인가 싶어요 저는 :

댓글 132 익명 2014-07-23 12:23:05
129 잘못된 대응방식이 꼰대마인드죠
민원이 들어왔으면 1.학생과 협의한다
2.민원인에게 설명한다 3.못하게 막는다
중에 3번은 충분히 꼰대스러운데요
학생들이 반대로 해달라고 민원넣으면 어떻게대응할거 같으세요? :

댓글 133 익명 2014-07-23 12:23:16
128/2222 이게 제일 문제
학생을 위한 학교가 아니라
학교라는 시스템이 있는거고, 학생은 그 안에 들어가서 교정되어서 나와야 하는거고, 선생님들은 그걸 관리하는 관리자 입장이고
한국은 이런 느낌이죠. :

댓글 134 익명 2014-07-23 12:24:52
130 참여중인 병신으로서 이야기하자면
이런 입장이 있으면 저런 입장도 있다는 것을
환기시켜주고플 따름입니다
학생들입장에서야 다분히 화도 나고 답답할 일이고
선생들입장에서도 허허하고 넘어갈 일들이
현실의 문제가 될 수도 있는 일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

댓글 135 익명 2014-07-23 12:25:01
123, 126/ 딴 거 하나 치우느라 대충 끝내놔서 이어쓰면

검열위원회는 지나치다고 판단합니다.

부담과 책임의 정도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으며

부담은 님이 생각하시는 거보다 훨씬 크다고 보며 책임은 적다고 보고요

계약적 관계로 본다고 해도 부당한 책임을 전가한다고 보는 겁니다. :

댓글 136 익명 2014-07-23 12:25:49
학생들이야 졸업하면 끝이지만
교장교감은 그 학교에대한 행정적인 책임을 지시는 분들이죠.
그학생들 졸업하면 새로운 학생.새로운학부모들이 들어오게될테고.
대학도마찬가지고. 지나치게 학생들의 자유만 내세우는거 아닌지. :

댓글 137 익명 2014-07-23 12:27:35
요즘같은 세상에 그렇게 문제될것도 없는거 같은디
과잉대처인듯 :

댓글 138 익명 2014-07-23 12:30:17
확실히 한국 사회는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무언가에 대해 대단히 배타적이고 경직된 자세란걸 느낍니다.

더불어 교육자인 교장교감의 역할은 택도 없는 민원으로 학생들 자유를 제한하는게 아니라, 택도 없는 민원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139 익명 2014-07-23 12:31:28
꼰대를 꼰대라 부르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 ㅠ ㅠ
편의를 의해 권위로 찍어누르는게 꼰대아닌가 :

댓글 140 익명 2014-07-23 12:31:30
132 기업과 노사, 정부와 주민, 기타 등등

이익관계의 충돌에서 갑이 권력을 남용한다고 무조건 꼰대라고 하지는 않죠

그리고 지금은 흐려져 있는데 애당초
사람들이 꼰대니 한 거는 교감이 그냥 저거 감정적으로 개인적으로 싫다고 저러는 꼰대인 거네 에비~~ 이런 식이었지
저런 이익관계를 포함해서 얘기한ㄴ 말도 아니었습니다. 전 그런 건 관두자고 한 거고요. :

댓글 141 익명 2014-07-23 12:32:18
139/ 140 :

댓글 142 익명 2014-07-23 12:33:19
꼰대 맞는 거 같은데요

고연전 응원문화도 비정상이니 없애야 한다고 말할 분들 보이네요 :

댓글 143 익명 2014-07-23 12:33:24
123/ '이익집단 간의 충돌이다'라는 말은 맞습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두 개의 규범이 있다'는 말도 맞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이익집단이란게 문화적인 차이를 포함하는 아주 광의로 정의되는 부분인데 여기서 고파서들은 명백히 한 쪽에 속해있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저런 행태를 보고 '꼰대다' 라고 비난하는 것과 학생들과 타협의 여지도 주지 않고 '교복 입고 다시 찍어'라고 하는 것 모두 이익집단의 행위죠. 그리고 님 논리대로라면 교장선생님의 입장만큼이나 고파서들의 입장과 경험도 존중해야 합니다. 님 논리대로라면 저걸 보고 꼰대다라고 비난하는 게 잘못될 게 하나도 없어요. 동문회 항의전화는 정당하고 우리의 비난은 부당합니까? :

댓글 144 익명 2014-07-23 12:35:01
139 그건 님 생각이구요. 일방적인 학교의 결정을 보고 꼰대라고 한 의견도 많았습니다. 계속 논리논리하시는데 남을 무논리로 몰아가는 태도는 지양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

댓글 145 익명 2014-07-23 12:35:33
교장 교감에 대한 비판만 있네요? 전 민원넣은 사람들이 문제같은데 :

댓글 146 익명 2014-07-23 12:38:09
그러니까 관리자를 비난하기보다는
이상한 항의전화를 하는 사람들을
비난했으면 좋겠어요
138 그게 옳고 좋은 일이죠
그런데 생각보다 상식적인 기준을 가진 사람이 적고
그런 분들은 항의를 잘 안하는 것 같더라구요
보통은 별 이상한 사람들이 별 것없는
상하관계에 익숙해져서 그걸 민원으로
항의로 행사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

댓글 147 익명 2014-07-23 12:40:28
교감이 민원때문에 그랬는지 진급때문에 그런건지 감정적으로 싫어서 그런건지는 확인되지 않은 사항이라 그렇습니다. 어느 쪽이든 교감은 비판 받을 대상이구요. :

댓글 148 익명 2014-07-23 12:41:08
민원을 넣었다 하더라도 학교가 굳이 따를 의무는 없을텐데요

교장 교감이 학생측 편을 들어주지는 못할망정 ㅋㅋㅋ :

댓글 149 익명 2014-07-23 12:41:23
144 그렇다면 표현을 정확히 해야겠죠.

[꼰대 맞죠 학생들이 만들어놓은 좋은 문화를 정당한 명분이나 이유없이 권위를 이용해서 꼴랑자기한테 거슬리고 관리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뭉게버리는데요 ]

[꼰대 맞는데요 뭐
합당한 이유나 논리도 없이 반대만 하는 꼴이 참 ㅉㅉ]

[꼰대맞네요. 학생들이 만들어놓은 문화를그냥 맘에 안든다고 강제원상복귀시킬려고하는데 ㄷㄷㄷ ]

이건 사람들이 그저 교감이 '그냥' 싫다고 저러는 꼰대인거네 에비~~
라고 했다는 증거들이고요

그 외 대다수 님이 144플에 쓴것처럼 쓴말은 10%나 차지하고 있을까 의심스럽습니다.

미리 입장을 써놓은 텍스트가 충분히 있는 거면 모를까 나중에 와서 원래 그랬음 ㅇㅇ 하면 뭐 어떻게합니까 :

댓글 151 익명 2014-07-23 12:43:15
빨갱이 잡는 시대도 아니고 :

댓글 152 익명 2014-07-23 12:43:27
지금 민원 들어간게 전제로 이야기가 진행되는거 같은데

제반사정이 나와있나요? 만약에 그게 맞다면 교장입장도 이해못할건 아니고, 아니라면 노-답 :

댓글 153 익명 2014-07-23 12:43:31
여러분이 이러셔도 의정부애들은 신경도 안쓰고 롤한판 하고있을거에요. 힘빼지들 마세요 :

댓글 154 익명 2014-07-23 12:43:53
저 학생들이 저 옷입고 졸업앨범에 나오는게 무슨 갈등 상황을 만들길래
'이익집단'의 충돌이죠?
많은 사람들이 웃어 넘기고, 현웃 터졌다는 반응이 엄청나게 많았던 일인데
그렇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공리에 충실한거 아닌가요?
이걸로 피해보는 집단은? 있던 걸 뺏기는 집단은?
그냥 진짜 '꼰대 마인드'로 무장한 양반들이 "보기 안 좋네.ㅉㅉ."하는 거 말고 여기서 피해보는 사람을 말해주세요.

사족이긴 합니다만 그런 마인드인 사람들이 뒤에서 호박씨는 또 기똥차게 까는 거 같더군요. 음주가무색좋아하고ㅋㅋ :

댓글 155 익명 2014-07-23 12:43:53
146 저도 말도안되는 갑질하는 이상한 사람 많다는건 이해합니다만
그걸 해결하기 위해 본인들이 가장 편한 방식으로 해결한다는게 옳지 못하다고 봐요
저런 민원이 들어오면 저런 사람들을 학생앞에 서서 막아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민원하는 사람들과 결국 똑같이 행동하는데
이해는 해도 비난은 피할수없어보여요 :

댓글 156 익명 2014-07-23 12:43:54
지금 이 글에서 뿐만 아니라

허구한날 일베충 오유충 씹선비 씹노비니 하면서(여기서는 꼰대로 바꿔서) 제대로된 이유도 없이 까는

풍조가 만연하니까 제가 지금 이러는 겁니다 :

댓글 157 익명 2014-07-23 12:44:53
155 막아주지 말아야 된다는 말은 안했으요 헉헉..................................

다만 무한책임이라는 식의 말은 잘못됐다고는 했고요

이상적인 교사상이라면 막아줘야겠죠

이익집단이라도 갑질하기보다는 협의가 이상적이고요 :

댓글 158 익명 2014-07-23 12:45:32
협의를 해주거나 교사로서 막아주더라도 무한책임은 아니고요 :

댓글 159 익명 2014-07-23 12:46:28
156 문제있다는 공감대가 이미 형성돼있는데 뭐하러 모든 사람들이 중복해서 이유를 말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지금 올리신건 근거를 제시한 댓글도 있는데 혹시 소논문 수준의 논리를 원하시는건지... :

댓글 160 익명 2014-07-23 12:46:32
도대체 이 사안에 뭔놈의 이익집단이있다는건지
그냥 지의견관철시키려고 억지부리는 몇몇보임 :

댓글 161 익명 2014-07-23 12:46:55
154 이미 위에서 나온 얘긴데
10대 20대 30대인 인터넷 반응을 맹신한 결과이고

'최소' 동문회와 지역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고 기사에도 있습니다. :

댓글 162 익명 2014-07-23 12:47:30
157 익 님댓글 보고 드린말은 아닌데 ㅎㅎ
그냥 저 어린나이에 결국 이상한 권위의식에 즐거움을 빼았길 학생들이 안타까워서.. :

댓글 163 익명 2014-07-23 12:47:41
제가 봤을 때는 저 분들 말은 어찌되었든 학교측의 결정이 지나치게 권위적이라는 얘기선상으로 읽히는데요. 특히 첫번째 사례요
뭔 말만 하면 계속 빨갱이 얘기만 하시네요.. :

댓글 164 익명 2014-07-23 12:50:07
155 혹시 그런 업무를 보시는 것을
한번이라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제 지인의 경우에는 물론 작은 학교이긴 했지만
학부모들의 극성전화에 수업중에도 불려가고
교장교감부장 담임 모두 모여서
공문처리하고 수업준비해야 할 시간에
민원처리에 대한 회의를 하고하느라
오히려 실질적인 목적인 아이들의
관리와 교육에 힘쓰지 못하는 경우를 봤었거든요
무한으로 막아주는 것도 좋고
학생들의 자유를 생각하는 것도 좋은데
그로 인해 감당해야 할 일도 꽤 나온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해요 :

댓글 165 익명 2014-07-23 12:50:31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찍는 학생들이 즐겁고 좋다는데 그저 어른들 보기 안좋다고 못하게 하다니요 :

댓글 166 익명 2014-07-23 12:51:56
163 저는 권위적이라는 얘기선상이 포함되지 않았다고는 않겠지만

그보다는 그냥 싫어서 저러는 거다는 게 더 큰 부분이라고 보이네요

그리고 뭔 말만하면 빨갱이 얘기라는데 어디서 했는지 제시해 보세요 딱 두번 쩟네요 저 많은 댓글들 중에서

이런식으로 비난하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이렇게 댓글을 제시하든지요

근거자료 하나 추가하죠.

[꼰대죠. 저게 누구에게 일말의 피해라도 주나요? 그냥 꼰대 입장에서 보기 싫으니 하지 마라는거 아닌가요] :

댓글 167 익명 2014-07-23 12:52:52
쨌든 제 생각은 변함없이
민원인들이 제일 문제라는 거죠
자기 자식들 후배들이 하고 싶은 것을
자기들이 보기 싫고 별로라는 이유로
관리자인 학교측에 떠넘겨서
해결하라고 강짜를 놓았으니 말이죠 :

댓글 168 익명 2014-07-23 12:53:07
167 그렇죠 본질은 사회상이에요 :

댓글 169 익명 2014-07-23 12:53:10
학교 대응이 권위적이다 또는 이익집단의 충돌이다라는 측면 보다는 그냥 학교측에서 저런식의 대응밖에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윗 댓글에 달린 경직되어 있다가 가장 정답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세대에선 저런 문화는 인정하고 수용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옛 방식만 고수한다는 점에서 이미 충분한 꼰대죠 :

댓글 170 익명 2014-07-23 12:54:05
162 저도 그런게 안타깝고 화도 납니다
그런데 모두들 비판할 대상의 핀트가
조금 어긋나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요 :

댓글 171 익명 2014-07-23 12:54:06
사회상이 꼰대적이며 그로인한 결과라고 할 수는 있겠죠

단순히 학교측이 멍청한 꼰대라 그렇다는 건 맹목적 비난으로 덮으려는 거지만 :

댓글 172 익명 2014-07-23 12:54:36
169 그러면 어떤 류의 대응이
이상적일까요? :

댓글 173 익명 2014-07-23 12:54:50
제 생각이지만 학교에서 학부모 포함한 검열위까지 짜서 졸사 하나하나 다 가리겠다는게 민원에 대한 마지못한 대응은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 :

댓글 174 익명 2014-07-23 12:55:31
올해가 첫해고 저난리가 난거면 꼰대 아닌데
몇년 이어온 전통인데 올해 저렇게 학생의견 묵살하고 없애버리는게 꼰대가 아니면 뭡니까?

저거나 광역버스나 전부 전시행정으로 욕먹는상황인게 마찬가지죠 :

댓글 175 익명 2014-07-23 12:55:33
164 저도 복지관 공익으로 2년넘게 민원에 시달려서 이해 할수 있습니다 마치 안해봤으면 모르겠지란거 불편하네요
그러나 이해하는것과는 별개로 불편함을 감수해서라도 지켜야할것은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민원들어오면 서로 피해보니까 그냥 하지마라 이게 선생님으로서 학생들에게 보여줄만한 모습인지 궁금하네요 :

댓글 176 익명 2014-07-23 12:55:50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줬다는 속담을 쓰면 될까요 :

댓글 177 익명 2014-07-23 12:56:25
169 이정도 제시해서 써주시면 맹목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은
학교측의 현실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견해가 다른 것 같습니다. :

댓글 178 익명 2014-07-23 12:57:27
모든 것은 200플의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

댓글 179 익명 2014-07-23 12:57:55
어떻게 알았지?
:

댓글 180 익명 2014-07-23 12:58:24
172/ 윗 댓글에 대안들 많이 나와있네요. 하다못해 이상적인 대응이 뭔지 몰라도 학생들 의견도 안묻고 자기들 멋대로 판단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을 사회의 일원이 아니라 그냥 제품이나 무슨 수용소에 포로들 마냥 대하는것 같습니다. :

댓글 181 익명 2014-07-23 12:59:32
학교측이 갑질을 하고 있는 건 맞죠
지겹지만 또 쓰면 그게 XX냐 아니냐는 다른 문제라고 보지만요 :

댓글 182 익명 2014-07-23 13:00:48
하지만 결과적으로 대응이 지나친거지

어휴 원래 XX라 그런거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문제를 회피하는....으 지겹 :

댓글 183 익명 2014-07-23 13:01:32
177/ 교직경험이 없어서 저런일이 정말 큰 징계나 문제가 될지 아닐지는 잘 감이 안오지만 학생들에게 얼마나 무관심한지는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

댓글 184 익명 2014-07-23 13:06:18
175 그런류의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불편하게 느끼셨을 수도 있겠네요
죄송합니다 :

댓글 185 익명 2014-07-23 13:06:26
이거 왜 타다 말죠? 기다리는 중인데 :

댓글 186 익명 2014-07-23 13:06:44
근데 학생회에게 사전에 하지말라는말은 전달못받았대요? 당일닐 저 사단이난거에요? :

댓글 187 익명 2014-07-23 13:07:28
모교가 유명세를 타니 기쁘네요. 껄껄... :

댓글 188 익명 2014-07-23 13:07:50
이게 뭐라고 200플을 향해 달려가는거지..
고파스가 의정부고 커뮤니티였낰ㅋㅋㅋ :

댓글 189 익명 2014-07-23 13:07:55
180 음 그렇다면 학생들과 학부모위원회와
함께 회의를 해서 합의점을 도출해서
결정했으면 좀 나았을까요
그런 방법도 있었겠네요 :

댓글 190 익명 2014-07-23 13:08:50
그래도200플은갈것같은데! :

댓글 191 익명 2014-07-23 13:12:29
175 그저 사람들이 가끔 비난할 때
상대방의 입장을 좀 더 헤아려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실제 예를
들고 싶었던 건데 본의아니게 불편한 마음을
느끼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저 민원을 받는 사람들과
그것을 책임지는 사람들의 고충을
얘기하고 싶었고 학교라는게 이미
권한은 거의 상실하고 책임만 늘어난 상태이고
그것을 아는 학생과 부모들에게 공격당하는 경우를
고생하는 누님을 통해 알고 있는지라
안타까워서 여기 불판에 끼었던 겁니다
계속 끼어서 얘기하다보면 본의아니게
격해지거나 지나치게 논의가 길어질 듯 하네요ㅜ
이만 퇴장해야겠어요
카이레스님께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

댓글 192 익명 2014-07-23 13:13:12
이게 200플까지 달릴줄은 :

댓글 193 익명 2014-07-23 13:14:14
200 :

댓글 194 익명 2014-07-23 13:14:24
200에엑!

:

댓글 195 익명 2014-07-23 13:14:52

:

댓글 196 익명 2014-07-23 13:14:57
200플 내꺼! :

댓글 197 익명 2014-07-23 13:14:59
얍! :

댓글 198 익명 2014-07-23 13:15:00
좋은 장작이었다
:

댓글 199 익명 2014-07-23 13:15:05
내꺼야! :

댓글 200 익명 2014-07-23 13:15:06
200번째 댓글!



내 글인데 내가 먹어야지 :

댓글 201 익명 2014-07-23 13:15:07
fail :

댓글 202 익명 2014-07-23 13:15:28
200/ 엌ㅋㅋㅋㅋㅋㅋ :

댓글 203 익명 2014-07-23 13:26:28
밥먹고 왔더니 200이여 이럴줄... :

댓글 204 익명 2014-07-23 13:27:55
이게 머라고 200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205 익명 2014-07-23 13:30:19
191 괜찮습니다 서로 좋은 방향으로 말하는거니까요 ㅠ ㅠ :

댓글 206 익명 2014-07-23 13:30:22
우리나라의 현실인 듯

이런 나라에서 창의력을 찾는게 웃긴 일 :

댓글 207 익명 2014-07-23 13:43:28
205 받아주시니 감사합니다
2년간 민원업무를 보셨다니
고생 많으셨었네요 :

댓글 208 익명 2014-07-23 13:52:08
꼰대고 뭐고 간에 교장 교감이 저걸 이래라 저래라 할 권한이 있나? :

댓글 209 익명 2014-07-23 14:01:22
아 진짜 꼰대들 ㅡㅡ :

댓글 210 익명 2014-07-23 14:04:22
그냥 꼰대.... :

댓글 211 익명 2014-07-23 14:08:59
비난의 화살이 교장교감을 향하는게 아니라

그 꼰대 민원인을 향해해주셨으면.. :

댓글 212 익명 2014-07-23 14:18:31
뭐이리 말이 많습니까 어떤이유든 꼰대 이유죠 이건.... :

댓글 213 익명 2014-07-23 14:32:01
이게바로 씹선비입니다
일베충여러분 :

댓글 214 익명 2014-07-23 14:34:17
민원이 왔다는 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민원이 들어왔다는 게 사실이면 이걸 금지시키는 건 교감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한 행동이라고 봐야죠
교감이라는 신분의 사람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학생들의 자유로운 행동에 구시대적 제약을 가하는 것이 타당한가 하는 또다른 논점이 도출될 수 있고 여기에 대해서는 논의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만 또 뭐 교감이 딱히 엄청 나쁜 놈이라서 저런다. 이렇게 보기에는 어려울 듯. :

댓글 215 익명 2014-07-23 14:35:13
우리나라 사람들 그냥 여유가 없어보여 안타까울 따름 :

댓글 216 익명 2014-07-23 14:47:18
214 위에 제가 민원이 왔을때의
학교모습을 설명해드렸는데
민원이 오면 학교전체가 당황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도 더 못하구
교육준비도 어렵구요 :

댓글 217 익명 2014-07-23 15:07:20
검열이란 단어부터가... :

댓글 218 익명 2014-07-23 15:42:24
민원이 들어오면 시정하는 것이 교감의 역할입니다. 더러운 연쇄살인범이라도 국선변호사의 역할은 어찌됐건 그를 변호하는 것과 같은 이치죠. 자기 직책의 책임을 다한 교감은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민원설이 사실이라고 가정했을 때의 얘기입니다. 자기를 방어하고 자시고의 차원이 아니에요. 그게 원래 관리자의 역할입니다. :

댓글 219 익명 2014-07-23 15:44:40
음란물을 찍겠다는 것도 아니고 내 졸업사진 내가 내 마음대로 찍겠다는데 오지랖도 더럽게 넓은가보네요. :

댓글 220 익명 2014-07-23 15:47:19
218/ 그게 시정해야 할 대상이 되는 게 웃기는 거에요. 민원 들어왔다고 무조건 하라는 대로 한답니까? 민원이 들어왔다고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시정해야 할 부분인이 아닌지부터 판단하는 게 관리자의 역할인겁니다. 대체 변호사 선임 권리랑 이걸 왜 비교하시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

댓글 221 익명 2014-07-23 15:52:40
218/ 민원 들어오면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나요?
민원에 대해 이러이러한 이유로 민원은 받아들일 수 없다 라고 하면 공무원 생활에 불이익이 돌아가나요?
궁금해서 여쭤 봐요

교감이 욕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호통치면서 일방적으로 찍어누른 태도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67플 인터뷰 보면 교감 선생님이 교무회의 때 선생님들 갈구는 모습이 훠ㄴ히 보이네요... :

댓글 222 익명 2014-07-23 15:58:45
220/ 공무에 자의적 판단은 배제하는게 원칙입니다. 교감은 공무원입니다. 국선변호사가 연쇄살인범 맘에 안든다고 변호를 포기해도 됩니까? 같은겁니다. 공무집행에 자의적 판단을 하면 안되기 때문이죠. 특히 우리나라는 공무의 형평성 문제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유연성이 없어보일 수 있습니다.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유연성도 없는 대한민국 공무원 병신'이라면 뭐 할말ㅇ없습니다. 사회의 일반적 시선으로 본다면 사실이니까요. :

댓글 223 익명 2014-07-23 16:01:52
221/ 민원이 깡패입니다. 별 시덥잖은 민원이라도 효력은 깡패에요. 공뭔사회가 괜히 보수적인게 아닙니다. :

댓글 224 익명 2014-07-23 16:24:55
/221 네.

민원 무시하면 진짜 큰일납니다.

특히나 악성 민원 제기하는 사람들은 자기 민원이 무시당하는 것=내 자존심 심대한 타격=일도 안하고 무능한 철밥통 공무원새키들

이라는 이상한 프레임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더 더 높은 상급기관에 민원 넣어버려요;;

여러분들도 공무원들 상대할때 [민원 넣겠다] 라는 말 해보세요. 그들이 얼마나 그 단어에 억눌리는지를 느끼실수 있을 겁니다 :

댓글 225 익명 2014-07-23 16:27:16
/224 진짜 오만 병신같은 별 쓰레기 민원이 들어와도

어쩔 수 없이 노력하는 척 액션이라도 취해줘야 합니다..

제가 우리나라 행정서비스 엄청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는게 민원의 힘 때문이에요. :

댓글 226 익명 2014-07-23 17:58:36
222/ 아니, 자꾸 변호사 얘기를 하시는데 아무리 쓰레기같은 연쇄살인범이라고 해도 변호를 받을 권리가 헌법에 명시되어있고, 국선변호사는 변호를 하는 게 자기 직무고 그걸 비교하시면 어떡해요. 공무원들이 얼마나 민원에 시달리는지는 알겠는데요. 진짜로 민원이 들어왔다면 민원 넣은 사람도 우습지만 그렇다고 쓰레기 깡패같은 민원이든 뭐든 일단 들어오면 하라는 대로 하고보는 게 '정당한' 겁니까? 현실적으로 이러이러한 면이 있으니 이해할 수밖에 없다면 모를까 적어도 '자기 책무를 다했다'는 건 좀 무리 아닌가요. :

댓글 227 익명 2014-07-23 18:03:10
226 상급기관에서 민원이 접수되면
그보다 더한 일도 겪기마련이고요
교사들은 승진도 적고 해서
작은 흠 하나하나가 소숫점 단위의
점수로도 매겨지더라구요
뭐 그리고 민원은 무시할 수는 없고
어느정도로는 받아들이긴 해야해서
액션을 취하기는 합니다
그게 눈가리고 아웅이든
진짜로 단호한 처분이든지요 :

댓글 228 익명 2014-07-23 18:06:43
안꺼지네.. :

댓글 229 익명 2014-07-23 18:14:16
섣불리 저러다 교육청 감사시 문제될 소지 크죠
교감은 교장되려구 교무부장은 교감 되려고 달리는데
저 사진 인터넷에 회자되면 그들 x되는거죠 :

댓글 230 익명 2014-07-23 18:19:46
행정편의적 발상에 기초하여 꼰대세상을 꼰대세상이라 부르지 못하는 세태.. 그럼 현실적으로 초기리플들에 달린 '교감이 꼰대네'를 '기성세대 꼰대네'리고 바꿔부르면 되겠네요 :

댓글 231 익명 2014-07-23 19:08:49
앨범을 전반부 후반부로 나눠서 만들어 줬으면 좋았을텐데.. 코스 한 애들을 하나씩 싣기 좀 그러면 이름 기재 없이 여러명 잘라 붙이기 해서 한꺼번에 싣던가 흠.. :

댓글 232 익명 2014-07-24 00:04:10
꼰대드립 치는분들 마인드가 굉장히 꼰대스럽네요
나이들면 훌륭한 꼰대가 되실듯 :

댓글 233 익명 2014-07-24 05:18:50
당신들이 꼰대라 부르는 나이를 먹고 얼마나 지금의 생각대로 행동하는지 스스로 지켜보시길. 굿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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