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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6-11-30 18:39:57 | 글번호 : 11788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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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는 여혐단어




첨부 이미지 : 1개
ㅎㅎㅎㅎㅎㅎㅎ.
그러니까 남여구별 말고 그냥 몽땅 다 군대 보내고
모든 면에서 남여의 구별을 야기할만한 것들을 없애야 할듯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2 12:29:44:


댓글수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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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6-11-30 18:42:09
여성혐오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남녀차별인건 맞지 않나요?

물론 저 트위터의 태도는 너무 고깝지만요. 공부 더하세요라니 :

댓글 2 익명 2016-11-30 18:42:44
여배우/남자배우 이렇게 지칭 하잖아요.. 쟤네 뭔소리야 :

댓글 3 익명 2016-11-30 18:43:24
저놈의 공부드립... 누가누구에게 공부를 더하래는거야 진짜 :

댓글 4 익명 2016-11-30 18:43:48
차별 ㅇㅇ 혐오 ㄴㄴ
덤으로 태도가 무척이나 고깝죠 :

댓글 5 익명 2016-11-30 18:44:25
남고생, 남중생, 남배우라는 말과 여고생, 여중생, 여배우라는 말의 사용빈도만 봐도..
남자배우를 가리킬때는 그냥 배우라거나 영화배우라고 하는데 여자배우는 굳이 여배우라고 지칭하는게 성차별 맞지않나요? :

댓글 6 익명 2016-11-30 18:44:40
저는 내용 자체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가네요 :

댓글 7 익명 2016-11-30 18:45:09
이건 진짜.. 혐오라는 말을 너무 쉽고 넓게 적용해 버리는 거 아닌가요?
굳이 여학생 여선생 여의사 붙이는 게 잘못은 맞는데 그건 차별이지 혐오는 아닐텐데...
미소지니의 번역 문제라고 쳐도 용어에 다의적 소지가 있으면 현지화를 잘 하던가.. :

댓글 8 익명 2016-11-30 18:45:27
뭐 정 불편하면 그냥 배우 말고 무조건 남배우 여배우 구분해서 쓰자고 할수야 있겠지만 저분은 어쩨 단어의 올바른 사용보다 그거의 지적하는데서 오는 우월감을 더 원하시는것 같긴 하네요. 설마 여배우 남배우의 구분할때 쓰는 여배우도 여혐이라 이건가 :

댓글 9 익명 2016-11-30 18:45:33
차별이라는 단어의 뜻과 혐오라는 단어의 뜻을 구분못하는 인간이 공부드립을 치다니. 같잖다 진짜 :

댓글 10 익명 2016-11-30 18:46:52
남간호사는 인간의 디폴트가 여자라는 점에서 나왔다고 말하는 거랑 다른점이..? :

댓글 11 익명 2016-11-30 18:46:53
5 그런 단어들 굉장히 많죠
영어에서도 fire man, post man 같은 단어들도 많이 바뀌었으니 우리도 고려해봄직 하긴 한데
그게 혐오적인 말인지는 전혀 동의못하겠어요
이젠 그냥 성차별이 아니라 여성혐오라는게 그 자리를 대신하는거 같아서 보기 안좋네요 :

댓글 12 익명 2016-11-30 18:46:56
이게 왜 혐오냐?
라고 물어보면 여성학에서는 여성혐오가 차별 혐오 폭력 등등 모든 여성에 대한 억압을 통칭하는 단어라고 주장합니다
혐오가 혐오를 통칭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

댓글 13 익명 2016-11-30 18:47:55
태도 개혐오스럽네요
이게 혐오죠; :

댓글 14 익명 2016-11-30 18:49:02
단어번역을 잘못해서 욕먹으면 바꾸는 노력이라도 해야지 끝까지 혐오를 물고가네 병ㅅㄴ들 진짜.
의사들이 돈많은 바보라서 정신분열병을 굳이 조현병으로 바꾸고 돈들여 책내용 단어바꾸고 하는줄아나. 사람들이 해리성인격장애랑 헷갈리니까 바꾸는거고, 그런식으로 단어를 쓰는게 당연한건데. 세상에 아주 지네들만 사는줄알아요. :

댓글 15 익명 2016-11-30 18:49:02
차라리 여성차별이라 주장했으면 저도 동조합니다
개선되어야 할점 맞죠
남자배우 여자배우라 부르던가 그냥 통틀어서 배우라 부르던가 :

댓글 16 익명 2016-11-30 18:49:10
여성혐오라는 표현이나 표현이 고깝긴하지만 여학생, 여배우 등등 표현은 고쳐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조롱당할 글인가요..? :

댓글 17 익명 2016-11-30 18:50:45
16/ 그 고까운거 부터 고칙려는 노력도 안하는 주제에 남들에게 공부하라니 뭐니 고까운짓을 해서 조롱당하는겁니다. :

댓글 18 익명 2016-11-30 18:50:50
신인인데 이렇게 퍼거슨 1승주고 훅가네... :

댓글 19 익명 2016-11-30 18:51:37
남우주연상이라는 표현은 안쓰나보죠? :

댓글 20 익명 2016-11-30 18:52:21
남배우란 말 잘쓰는데..? :

댓글 21 익명 2016-11-30 18:53:05
17 아 저분 유명한 사람인가요? 일반인이 저정도 발언은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

댓글 22 익명 2016-11-30 18:54:18
21/ 요즘드라마에 나오는 '여'배웁니다 :

댓글 23 익명 2016-11-30 18:56:14
여배우, 여교사, 여의사, 여성변호사...

남성을 디폴트로, 여성은 뭔가 특별한 경우로 놓는 사고방식은
이제 구닥다리 사고방식 맞는데 ㅋㅋㅋ

고파스에도 구닥다리 사고방식 가진 분이 자주 눈에 띄죠. :

댓글 24 익명 2016-11-30 18:56:49
차별이랑 혐오도 구분 못하는 병신들
차별은 맞음 근데 혐오는 아니잖아 또라이들아 :

댓글 25 익명 2016-11-30 18:57:07
말 자체는 맞는데 엄청 기분나쁘게 써놨네요. :

댓글 26 익명 2016-11-30 18:57:09
남자배우에 비해 여자배우는 여배우라고 성을 붙여서 지칭되는 빈도가 높은 사회풍조가 있다. 이런 풍조는 남자 배우를 기준으로 놓는 사회관념을 보여주는 여성차별의 언어화이다.->맞음


여배우란 말을 쓰면 여혐이다->개소리 :

댓글 27 익명 2016-11-30 18:57:15
24/아무튼 쓰면 안됨!!! :

댓글 28 익명 2016-11-30 18:57:27
맞는말같은데. 공부더해라 같은 고까운 말투를 써서 그렇지. :

댓글 29 익명 2016-11-30 18:57:30
그냥 미소지니라고 해 미친놈들아!!!! :

댓글 30 익명 2016-11-30 18:57:33
그럼 여혐이아닌 미소지니라고 썼으면 이렇게 글까지 써서 조롱하지 않으셨겠네요? :

댓글 31 익명 2016-11-30 18:59:11
30 당연하죠
차라리 미소지니를 쓰세요
이미 있는 혐오라는 단어를 마음대로 확장해서 써놓고는 만인의 공감을 바라는 거 자체가 이상하지 않아요?? :

댓글 32 익명 2016-11-30 18:59:16
페미니스트들이 반대가 극심한 걸 알고도 굳이 미소지니도 아니고 잘못 번역된 여성혐오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는
진짜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라기보단 투덜거림 + 우월함을 뽐내고 싶은 마음이 크겠죠 ㅋㅋ
너네 이것도 혐오인거 모르지? 무식한 놈들 공부나 해라 하기 위해서 ㅋㅋ
그게 아니면 어쨋든 사람들의 공감을 사고자 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반감부터 드는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할 이유가 없는데 :

댓글 33 익명 2016-11-30 18:59:46
30/ 그렇죠. 누구맘대로 사람들을 '타인을 혐오하는 주체'로 간주하나요. :

댓글 34 익명 2016-11-30 19:00:04
혐오 엄청 좋아하네 ㅋㅋ :

댓글 35 익명 2016-11-30 19:00:15
차라리 차별적인 단어라고 했으면 모두가 납득하고 넘어갔을 겁니다
혐오라는 단어가 비빌 구석이 어디 있나요 대체 :

댓글 36 익명 2016-11-30 19:00:18
31 그럼 저분이 미소지니가 아닌 여혐이라는 용어를 썼다는 이유로 남여구별말고 몽땅 군대보내자는 말을? :

댓글 37 익명 2016-11-30 19:00:31
언어는 사회적 합의로 인해 그 뜻이 만들어지는 뜻이기에 특정 언어가 차별을 내포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이상 그 어느 언어도 차별적이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인 제 입장에선 별개 다 차별적이네요. :

댓글 38 익명 2016-11-30 19:00:51
사람들 사고방식이 바뀌긴 바뀌네요 ㅎㅎㅎ 신기하다.

미소지니의 개념과 미소지니라는 단어 자체에 대해서는 반감을 대놓고 표현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남 :

댓글 39 익명 2016-11-30 19:01:23
여성혐오라는 단어를 고수하는 이유는 딱 하나에요
여성혐오란 혐오 + @를 통칭한다라고 해서 그 @들도 모두 여성혐오라는 단어에 가둬놓은 뒤에
대중들에게 그들을 원래 의미 그대로의 혐오를 하는 사람들처럼 인식시키고자 하는거죠

여자를 차별해? 그거 '여성혐오'야 -> 넌 여자를 '혐오'하는 나쁜 놈이야 의 흐름이라고 해야하나 :

댓글 40 익명 2016-11-30 19:01:52
38/ 그런개념이 존재하고 부정적인측면이 있는건 인정하니까요. 그걸 개똥같이 번역해서 어그로를 끄는건 용납하기힘들지만요 :

댓글 41 익명 2016-11-30 19:03:17
36 저런것도 죄다 혐오면 저런 걸 없애기 위해서는 일단
여자도 여자가 취하는 남자혐오적인 행동들을 없애야 하겠죠?
그 대표적인 것이 군대구요
군인이나 경찰 뽑을 때 여자에게 체력검정상 주는 이익도 없애는 것이 맞을 테구요(남자에 대한 차별=혐오)
또 여성할당제나 여성전용칸 등등도 다 없애야죠(남자에 대한 차별=혐오)
그네들이 말하는 혐오는 모든 차별을 통칭하니까요 :

댓글 42 익명 2016-11-30 19:03:31
오히려 '여성혐오'라는 단어가 암묵적 금기가 되는 사회적 합의에 도달하는 시기가 더 빠를거라고 생각하는 1인 :

댓글 43 익명 2016-11-30 19:04:04
38 그 말 자체는 처음부터 다 수긍했었어요;;;
뭔소리 하시는지....
옛날에 500플 넘게 논쟁이 있었던 글이 있었는데
미소지니 뜻 자체는 공감하지만 왜 그걸 여성혐오로 번역을 하느냐?
가 논쟁의 주제였지 누구도 미소지니 자체가 없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

댓글 44 익명 2016-11-30 19:04:52
40/전에는 그런 개념 자체와 그런 현상의 존재에도 큰 반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분들이 아주 많았어요.
앞으로 여성혐오라는 표현에 대해 일반적 인식이 어떻게 바뀔지도 궁금하네요 ㅎㅎㅎ

그런 개념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그런 사고방식에 기반한 행동을 하지 않아야겠다는 인식이 확산되기만 한다면
저는 혐오라는 단어는 쓰든 말든 아무래도 상관 없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

댓글 45 익명 2016-11-30 19:04:55
넵 알겠습니다! 여배우는 여혐단어입니다 앞으로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

댓글 46 익명 2016-11-30 19:05:09
지들 쓰는 용어는 죽어도 안바꾸려 하면서 ㅋㅋ :

댓글 47 익명 2016-11-30 19:06:19
41 읭 그게 왜 혐오라는 말을 썼기때문인짘ㅋㅋㅋㅋㅋ 차별이라고 하면 해당되지 않는건가요? 차별은 안 없애도 됨? :

댓글 48 익명 2016-11-30 19:06:26
여러분 워딩과 프레이밍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

댓글 49 익명 2016-11-30 19:06:31
결국은 미소지니 번역 잘못한 인간이 개객기네요... 내용자체는 어느정도 공감대가 있는 내용도 "혐오"라는 강렬한 일상언어를 갖다가 학술용어에 갖다붙이니 옳은말을해도 제대로 안받아지는 참사가... :

댓글 50 익명 2016-11-30 19:06:52
43/아마 님이 언급하신 그 시점과 제가 회상하는 과거가 같은 시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41/그렇게 님께서도 같은식으로 반감을 드러내시면 님이 싫어하시는 성차별적 행동을 하시는건데,
성자님까지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지 않나요? :

댓글 51 익명 2016-11-30 19:07:53
47 그네들 주장하는 혐오가 차별을 포함하잖아요
제가 말한 것들이 남자혐오는 아니지만 남자차별이기는 하죠
저 위에 여배우 운운한것도 여자혐오는 아니지만 여자차별이기는 한 것처럼요
둘다 없애야 하지 않아요? :

댓글 52 익명 2016-11-30 19:08:17
38/ 샤이트럼프 한번 나오고나니까 샤이박근혜도 나오고 샤이미소지니 긍정주의자까지 나오네요. :

댓글 53 익명 2016-11-30 19:08:43
38 / 님 같은 사람들이 제일 위험한 부류에요 ㅋㅋ
이미 원래부터 남녀 차별에 대한 문제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많았죠 딱히 이슈가 안 되니 넷상에서 드러나지 않았을 뿐
물론 뭐 일련의 사건들로 조금 더 늘어나긴 했겠지만 메갈 + 워마드 등 일대 혼란의 겪으면서
'내가 여기까진 공감하지만 너네는 좀 심해' 라고 원래 자기 생각을 표현을 했을 뿐인데
우리가 이렇게 해서 그 덕 분에 사람들의 인식변화를 이뤄냈다! 라고 자위하거든요

근데 실상은 이제 남녀 이야기 꺼내기만 해도 남혐/여혐 프레임에 갇혀서 더 이상 논의가 진행되질 않죠
키워드로 많이 등장해서 시끄러워지는 거랑 실제 발전이랑은 거의 연관이 없죠 마치 일베가 정치 토론의 발전에 기여한 게 없듯
제가 페미니즘의 극단에 있는 사람들을 싫어하는 이유도 그거고요
순수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오랜 시간 힘들게 한 발 한 발 나아간 길을 한 방에 박살내버림
게다가 그 사람들은 원래 해왔던 걸 하려면 앞으로는 메갈/워마드와 선 긋기라는 계단을 하나 더 넘어야될거고 :

댓글 54 익명 2016-11-30 19:08:54
혐오라는 단어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차별적인 단어임은 분명하죠
전체적인 논조는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

댓글 55 익명 2016-11-30 19:09:25
50 뭐 조금 감정이 격해진 건 없잖아 있는건 인정합니다 ㅋ
유리한건 다 가지고 싶어하지만 불리한건 절대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모습에 환멸감을 느껴서요
그래도 자칭 운동을 한다는 분들은 그러면 안되죠 :

댓글 56 익명 2016-11-30 19:09:28
52/미소지니 긍정주의는 뭐죠 ㅋㅋㅋㅋ
미소지니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그런식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말하는 건가요? :

댓글 57 익명 2016-11-30 19:09:29
44/ 혐오라는 단어가 가지는 기본적인 뜻때문에 안바뀔겁니다 그건.

그리고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학계가 그렇게 번역해서 그렇게 써야한다'는 논지는 진짜 씨알도 안먹히는 소립니다. 제가 위에 썼지만 정신분열병->조현병의 예와 같이 대중들에게 사용될때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거나 문제가 된다면 바꾸는게 맞는거고, 그렇게 안해놓고 대중들을 몰아간다? 진짜 지들만의 학문이고, 지들만의 세상입니다 그런게. :

댓글 58 익명 2016-11-30 19:09:46
여진구는 여혐단어입니다
진구라고 부르세요 :

댓글 59 익명 2016-11-30 19:10:12
차별이나 혐오나 어차피 하면 안되는거 아니냐 그러니 여혐이라는 워딩이 문제가 없다는 분들은

길거리 무단횡단 하는거나 살인이나 어차피 하면 안되는 일이니까 안암역 사거리에서 빨간불에 3-4번출구 1-2번출구 사이길 건너는 사람보고 범죄자새끼들이라고 해도 문제 없다

라고 하는거랑 마찬가진건 아시죠? 이해가 안가면 공부를 좀 더 하시구요. :

댓글 60 익명 2016-11-30 19:11:21
원죄를 지은 인간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으면 죄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혐원죄를 지은 남성들도 회개하고 페미나치즘을 믿으면 죄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댓글 61 익명 2016-11-30 19:11:25
55/사람이 다 그렇죠 뭐... 자기들 좋고 자기들 편해지는 거 위주로 먼저 행동하겠죠.

군문제야 뭐, 남자들도 군 인권 개선을 위해서 별로 하는거 없잖아요 ㅋㅋㅋㅋ
모든 남자가 더럽게 여기고 가기 싫어하는 군대지만,
조용히 말없이 갔다오는 사람이 절대 다수고 뭐좀 바꿔보려 하는 사람이 극소수잖아요.

남자들도 사병 인권 개선같은거 위해 하는 일이 별로 없는거 보면 남자들이 과연 그걸 얼마나 절실히 원하는지는 좀 의문입니다. :

댓글 62 익명 2016-11-30 19:11:47
본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지 혐오라는 단어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지만 봐도
여성혐오라는 단어가 얼마나 본질로 가는걸 방해하는지 잘 드러나죠 ㅋㅋ

새로 유입된 메갈 워마드류의 극단적인 페미니스트들이야 뭐 그 단어로 얻는 이점이 많으니 그대로 쓰는 거 이해하는데
페미니즘 학자라고 해야하나? 기존의 학계에서는 왜 사람들의 상식에 부합하는 새로운 용어를 안 만드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네요 :

댓글 63 익명 2016-11-30 19:12:17
61 인권 개선이 문제가 아니라 여자는 왜 군대를 안가는가가 문제인거죠 :

댓글 64 익명 2016-11-30 19:12:38
처음엔
미소지니라길래
어디 영화관 알바 말하는줄 :

댓글 65 익명 2016-11-30 19:12:53
그나저나 여혐 떡밥은 언제 어디서든 활활 타오르는듯 :

댓글 66 익명 2016-11-30 19:12:56
61 / 회사에서 여자 적게 뽑고 유리천장 줘도 여자분들 그냥 댓글로나 투덜대지
현실 개선 위에서 딱히 하는 일 없으시던데..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되나요? :

댓글 67 익명 2016-11-30 19:14:52
그냥 해당 집단에 모수가 많은게 대표되는거 아닌가요
이게 사회적 균형 문제다라고 주장하면 또 모르겠지만

남자 군인이 많으니 여군을 쓰는거고
여자 간호사가 많으니 남자 간호사를 쓰는거고 :

댓글 68 익명 2016-11-30 19:15:04
뭔 시덥잖은걸 가지고 가르칠려고 들어 정신나갔네 :

댓글 69 익명 2016-11-30 19:15:22
63/저는 여성이 일반 남성 사병과 같은 형태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짓거리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국방의 의무에 대해서 남성에게 프리라이딩 한다는 생각은 해요.
여성에게 좀 더 국방의 의무가 분담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 방안 도출하려면 시간 오래 걸리겠지만,
아무튼 지금 국방의 의무는 매우 불공평하다는건 저도 성자님과 비슷한 생각이리 것 같군요. :

댓글 71 익명 2016-11-30 19:15:52
여배우라는 단어는 많이 쓰여지는데 남배우라는 말은 거의 안 쓰는 현실을 본다면 저 말은 맞는 말 같은데요 :

댓글 72 익명 2016-11-30 19:16:12
66/그러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댓글 73 익명 2016-11-30 19:16:37
여대생이라는 용어는 쓰지 말자면서 여대 없애자고 하는건 자기들 기득권 잃는거라 안된다는 것이 우리나라 페미니스트의 한계이고 메갈워마드가 판치는 현실이죠
사소한 단어에는 죽어라 달려들면서 외국 페미니스트들 처럼 군대 가겠다는 식의 책임을 지려는 모습은 하나도 없고 누가 권리를 가지려면 책임도 져야 한다고 하면 죽어라 달려들죠 :

댓글 74 익명 2016-11-30 19:16:55
이건 맞죠. 여배우라고 하지 남배우라곤 안하죠. 굳이 여자배우라고 할때야 남자배우 라고 해서 성구분을 하고자 함이지. 애매한 단어를 들고와서 글이까이고있는데.


'여'를 남으로 바꿔서 어색하면 차별적 단어다라는 말 맞는 말이잖아요 :

댓글 75 익명 2016-11-30 19:17:29
아주 그냥 인기아이템이네요 이런건

고파스 아무리 들여다봐도 답 안나옴 :

댓글 76 익명 2016-11-30 19:17:34
64/ 전 무슨 일식 메뉴 이름인줄 :

댓글 77 익명 2016-11-30 19:17:55
님들 어차피 이 글에 삼천리플 달아봤자 만족하는 사람은 안나옵니다
답답한 사람만 나올 뿐 ^오^ :

댓글 78 익명 2016-11-30 19:17:59
71 지금 그 현실은 모두 인정하구요 단어 선택에 있어서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댓글 79 익명 2016-11-30 19:18:03
단어 선택의 중요성을 너무 간과하시네 :

댓글 80 익명 2016-11-30 19:18:20
너희의 행동에는 절실함이 없는거 보면 지금에도 만족하는거 같은데? 라는 논리라면 뭐...
어차피 수십년 이렇게 살았는데 계속 이렇게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사실 인터넷에서나 시끄럽지 학교/회사에서 대다수는 그냥 자기 삶 살기 바쁜데 그럼 사회는 언제 개선시키죠

페미니스트들은 어쨋든 아직 사회에서 소수고 다수를 설득해야하는 입장인데
가끔씩 자신들한테 적용하면 치명적일 수 있는 논리를 들고 와서 벙찔때가 많네요 :

댓글 81 익명 2016-11-30 19:19:14
71,74/ 차별이라는 것에는 다들 동의하나 혐오라는 동의하지 않는데다, 단어의 기본뜻대로 쓰고 이해하는 사람들에게 공부하라고 고까운 트윗을 써대서 욕먹는겁니다 :

댓글 82 익명 2016-11-30 19:19:15
매번 쓰는 댓글이지만
여성혐오의 범위를 표현할땐 여성혐오=/= 혐오이므로 더 넓은 범위를 지칭한다 해놓고는
여성혐오의 위험성을 드러낼때는 여성혐오=혐오이므로 혐오죄를 짓지말라고 하는 이중성이 문제입니다 :

댓글 83 익명 2016-11-30 19:19:31
73/국방의 의무 수행을 다른 권리 인정에 대한 보상의 개념으로 보면 안됩니다...
권리는 권리 그대로 보전해주고, 의무는 의무대로 개별적으로 이행하도록 해야죠.

말마따나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이 군대 갑니까. 안간 남자들도 별다른 불이익 없이 살잖아요. :

댓글 84 익명 2016-11-30 19:19:53
여당 남당 어색하네 :

댓글 85 익명 2016-11-30 19:20:11
82 / 222 근데 사실 이 리플도 논란 글마다 나오는데 정작 이해해야될 사람들은 아무도 못함 안하는거일수도 있지만.. :

댓글 86 익명 2016-11-30 19:20:57
즐거운 여성우월주의 하시는분들이 또.. :

댓글 87 익명 2016-11-30 19:21:14
80/사회는 언제 개선시키냐구요? 광화문에 사람들 나가는거 보세요...
많은 관심 받고 많은 참여가 있는 분야가 먼저 개선되지 않겠어요?

한국 일반 남성들을 위해 사병 처우 문제에 관심가지고 애쓰는 사람이 별로 없는건 사실 아닙니까. 물론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

댓글 88 익명 2016-11-30 19:23:34
암튼, 71플과 74플 등등이 제 생각과 비슷하네요. 그럼 저는 이만- :

댓글 89 익명 2016-11-30 19:25:46
여자는 여혐단어네요
자라고 합시다! :

댓글 90 익명 2016-11-30 19:25:46
머가리 빻은 친구가 있네요 :

댓글 91 익명 2016-11-30 19:26:26
저렇게 세상살면 졸 피곤해서 수명 진짜 단축 될 듯 :

댓글 92 익명 2016-11-30 19:26:39
저는 차별과 혐오는 결국 같은 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차별적인 단어이지만 혐오는 아니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

댓글 93 익명 2016-11-30 19:27:09
87/ 고파스에 단어선택 때문에 신경쓰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 반영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

댓글 94 익명 2016-11-30 19:27:18
56/네 미소지니 옹호주의자요. 옹호라는 단어가 안떠올랐네요.
미소지니라는 표현과 그 개념에 대해서 대놓고 반감을 표현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하셨는데, "말은 못하고 조용히 있지만 미소지니와 관련된 논의가 불쾌한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이야기 하신거 맞지요? :

댓글 95 익명 2016-11-30 19:27:35
87
그니까 제 말이 그 말이잖아요 지금 ㅋㅋ
저 말 자체가 틀렸다는 게 아니고 여권 신장 주장하는 입장에서 쓸 수 있는 효율적인 논리가 아니라는거죠
사회는 관심 많이 받는 순서대로 개선되겠죠 당연히
근데 페미니즘 같은 게 1~2순위로 올라올 날은 영원히 안 올껄요?
페미니즘으로 촛불집회 해서 10만명이라도 모을 수 있어요? 못 모으잖아요
그럼 뭐 사실 이것도 별 문제 아니라고 봐버릴수도 있는 문젠데 :

댓글 96 익명 2016-11-30 19:27:38
92 차별[명사] 둘 이상의 대상을 각각 등급이나 수준 따위의 차이를 두어서 구별함
혐오[명사] 싫어하고 미워함.

같다구요? :

댓글 97 익명 2016-11-30 19:27:44
92/ 차별과 혐오는 엄연히 다른 단어죠. :

댓글 98 익명 2016-11-30 19:28:10
83 / 진정한 페미니즘이라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전부 안가는걸 반대해야죠. 군 면제도 그 기준에 맞는 사람이 면제되는건데 그런 기준이 성별이 되면 안된다는게 페미니즘이잖아요.

전 여자 군대 징집하는데 찬성하진 않지만 여자는 군대 가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여혐이잖아요. 근데 권리가지는 데에는 여혐타령 하면서 의무 지는데는 여혐논리 쏙 들어가는데 이중적이죠 :

댓글 99 익명 2016-11-30 19:28:58
100 :

댓글 100 익명 2016-11-30 19:29:05
100번째 댓글!
10-0 :

댓글 101 익명 2016-11-30 19:30:46
98 예상 리플: 진정한 페미니스트는 누가 정한거죠? 빼애애액 :

댓글 102 익명 2016-11-30 19:30:50
같은 선상에 있다는 거지 동의어라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엄연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동조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전 차별이 존재하는 사회에는 결국 혐오가 꽃피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일선상에 놓고 생각하게 된 겁니다 :

댓글 103 익명 2016-11-30 19:31:02
권리와 의무는 함께 다닌다는 건 사실 너무나 당연한 진리고
국방의 의무와 병역의 의무는 다르다 같은 걸로 말장난하지만
결국 그냥 체리피킹 하겠다는건데 뭐 그것도 얼마든지 인정할 수 있어요 사람이야 뭐 이기적이기 마련이니

근데 남자들이 이득을 보는 부분의 대다수는 오랜시간 쌓여온 고정관념이나 편견에서 오는거라
병역 문제처럼 제도로 명확히 못 박혀있는거보다 훨씬 빠져나가기가 쉬운데 저런 식의 접근이 도움이 되냐는거죠 :

댓글 104 익명 2016-11-30 19:31:36
혐오라는 단어가 굉장히 부정적인 의민데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아무때나 쓰이다니....
차별과 혐오가 동일선상이라는 분은 또 무슨 소린지...
개탄스럽네요 :

댓글 105 익명 2016-11-30 19:32:48
차별과 혐오가 동일선상으로 보이면 자신이 간접/ 직접적으로 잘못된 페미니즘에 다 시간 노출된 것이 아닌지 의심해보길 바랍니다. :

댓글 106 익명 2016-11-30 19:33:18
방귀가 마려우면 대변도 나오기 마련이니 방귀와 대변은 같은 급이군요 :

댓글 107 익명 2016-11-30 19:33:53
102/ 전 바퀴벌레를 차별하진 않지만 혐오합니다. 전 벤츠가 여타 외국차들과 차별화되었다고보지만 혐오화되었다고 보지않습니다. :

댓글 108 익명 2016-11-30 19:34:00
106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109 익명 2016-11-30 19:34:20
94/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전에는 "미소지니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많고, 미소지니적 행동이 만연하다" 라는 주장에 반대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 주장 자체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많이 적어졌다는 거였어요.

제 생각에는요
"미소지니라는 개념도 동의 안하고, 미소지니적 행동이 만연하다라는 주장에도 동의 안한다" 라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런 분들이 적어지고
"미소지니가 뭔지는 알겠고, 미소지니적 행동이 만연한것도 알겠는데 혐오라는 단어는 좀 부적절한 번역 아니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이대로 계속 가면 나중엔 "그래 여성혐오가 뭔지는 알겠는데..." 이런 분들이 더 많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닐수도 있구요 :

댓글 110 익명 2016-11-30 19:34:42
미소지니 번역하면 여성혐오 아니예요...? 성자님 견해를 떠나서 영어는 되고 한국어는 안되는건 좀 이상하네요 :

댓글 111 익명 2016-11-30 19:36:01
110/ 그 번역에 문제를 제기하는겁니다 :

댓글 112 익명 2016-11-30 19:36:47
109/ 사회적으로 인식 자체가 양성평등쪽으로 많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근데 혐오는 아마 단어 자체의 강렬함때문에 어려울겁니다.
더불어 여성계에서 힘써온 양성평등의 달성은 현재 메갈에 의해서 후퇴했습니다. :

댓글 113 익명 2016-11-30 19:37:17
차별, 혐오라는 한국말을 두고 미소지니라는 말을 끌고 올 이유가 뭔지 설명 좀 해주실 분? :

댓글 114 익명 2016-11-30 19:37:20
98/저는 권리는 권리 그 자체로 누려야 하는거지, 의무 이행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져야 하는건 아니라는 입장이라서요. :

댓글 115 익명 2016-11-30 19:37:24
와 진짜 가슴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불철주야 노력하셔서 이렇게 "페미니스트 = 병신" 이라는 공식이 확립되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댓글 116 익명 2016-11-30 19:37:29
110 지금 그렇게 번역하고 있는 건 맞는데 그 자체가 잘못됐다는 거죠
우리가 말하는 여성혐오는 '혐오를 포함해서 차별 등등 모든 걸 포함한다' 라고 백날 설명하면 뭐하나요
내가 앞으로 말하는 '살인'이라는 건 살인 뿐만 아니라 강도, 폭행 등 이런 걸 다 포함하는거야 라고 설명해준다고 해서
모든 범죄자를 살인자로 취급하면 안되잖아요? 그렇게 번역해서도 안 되고요 :

댓글 117 익명 2016-11-30 19:37:59
다템님 그냥 다른 편한사이트 가세요 :

댓글 118 익명 2016-11-30 19:37:59
근데 그럼 여성전용 이런건 반대의경우는없는데 차별아닌가 :

댓글 119 익명 2016-11-30 19:38:40
여성혐오라는 단어 자체가 불쾌감을 단어고 이미 수많은 사람들을 적으로 만들고 있는데. 사회적 합의를 통한 변화가 사회변혁에 필수적인 민주주의 사회에서 혐오라는 감정을 이용해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는 단체가 얼마나 순수성을 띄고 있는지는 잘 모르겟네요. 애초에 페미니즘이라는 운동 자체가 스스로 그 당위성을 잃어가고 있는 사회이고 공감대를 점점 잃어가고 있고 점차 이익단체화되고 있기에 이런 과격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특정 방향성 없이 과격하고 맹목적인 이익단체일 수록 특정 정치 집단에 이용당하기 쉬운데 이런 과격한 페미니즘 운동에 조만간 일베-국정원 커넥션과 같은 치명적인 연결고리가 발견될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 순간 이나라의 페미니즘은 끝나겠죠 :

댓글 120 익명 2016-11-30 19:38:45
117/어디요? 저는 고파스가 편한데 ㅎㅎㅎ :

댓글 121 익명 2016-11-30 19:38:57
114/ 권리는 그 자체로 누려야 한다, 는 말은 맞는데, 그 권리가 타인의 권리 침해로 이어질 때 (매우 흔히 생길 수 있는 상황) 그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선 권리에 이양된 의무를 얼마나 지고 있는지가 중요하겠죠. :

댓글 122 익명 2016-11-30 19:41:00
에휴 그럼 그들이 처음에 주장하던 여혐혐 즉 '여성혐오를 혐오한다'라는 문구에서 혐오한다는 뜻은
'여성 차별적인 생각을 차별한다'라는 뜻입니까???
제발 여성혐오라는 단어 좀 포기하시길........ :

댓글 123 익명 2016-11-30 19:41:13
'여'배우가 성차별적 단어가 될 수 있는 것에 공감할 수 있는 지적 수준을 가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곳인데....
'혐오'라는 단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이렇게 거세다는 걸 보고 느낀 바가 없으신지 ㅋ :

댓글 124 익명 2016-11-30 19:41:13
페미니즘은 애초부터 여성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라서... 뭐 매스큘리니즘도 똑같이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냥 그렇게 여자들은 페미니즘 주장/남자들은 매스큘리니즘 주장을 동시에 하고, 그 과정에서 적당한 합의점이 도출되는 것도 괜찮겠죠. 그런 간단한 걸 이해할만한 대가리가 있다면.. :

댓글 125 익명 2016-11-30 19:42:04
남혐이랑 추한것에 대한 혐은 있는데
여혐은 없죠.
-남자라는 동물들 어떻게든 여자랑 어어 그거 어

여성에 대한 관습적 차별이 존재할뿐.
어떤부분은 생물학적 특성상 어쩔수 없는거구요. :

댓글 126 익명 2016-11-30 19:43:04
공부를 해야할 사람은 바로 저 사람이네요. 상식공부 좀 더 해야할듯 :

댓글 127 익명 2016-11-30 19:43:04
차별과 혐오는 다른 단어라고 설명했더니 언어의 사회성 무시하냐고 까였네요. 사회성 좋아하네ㅋㅋㅋ
언제부터 사회적으로 동의어가 된 거지 :

댓글 128 익명 2016-11-30 19:43:55
근데 주장이나 행동이 과격하든 어떻든 결국 남녀평등한 사회 또는 여권신장을 가장 바라는 사람들은 그들인데
자신들이 원하는 세상이 오는 것보다 특정 단어가 더 좋아서 그 역효과를 알고도 포기를 못하는 상황이면 뭐 존중해주는 것도 맞다고 봐요 :

댓글 129 익명 2016-11-30 19:44:14
번역 떠나서 어원의 의미가 저런걸 어째요. misanthrophy misogamy 다 혐오잖아요. :

댓글 130 익명 2016-11-30 19:44:28
128 그리고 그들이 바라는 세상은 영원히 오지 않겠죠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131 익명 2016-11-30 19:45:16
생각할 능력이 없는 무능력자들이어서 그냥 감정 표출을 위한 개소리만 늘어놓는 거죠. 생각이 있으면 저렇게 쉽게 싸대지는 못함. :

댓글 132 익명 2016-11-30 19:45:43
근데 여배우가 차별적인 단어인지도 생각해봐야할 문제 '여'는 받침이 없어서 쉽게 붙일수 있는반면 '남'은 발음이 어려운것도 한목하는거 같은데요 :

댓글 133 익명 2016-11-30 19:45:55
한몫 :

댓글 134 익명 2016-11-30 19:47:59
이문제로 여친이랑 얘기해봤는데 애초에 사람들을 설득시키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냥 분노표출 이라더군요...
그래서 극단적인 워딩을 쓴대요 제가봤을때 수뇌부가 성차별해결을 바라는게 아닌듯 :

댓글 135 익명 2016-11-30 19:49:58
난 여혐해야겠다 그게 속편함!!! :

댓글 136 익명 2016-11-30 19:51:34
128 그런 의미에서 isis의 샤리아를 존중해줘야 합니까?
똑같은건데요 :

댓글 137 익명 2016-11-30 19:52:23
129 거기서 혐오는 진짜 혐온데 미소지니가 주장하는 혐오는 단순히 혐오가 아니라 광의적으로 발전해가면서 이런 문제가 생긴거같음

걍 첨 번역한 사람이 어?이거 내가 아는 단어네???혐오네????하고 생각없이 맥락안보고 번역하고 그 뒤에 사람들은

원문찾아읽을 능력은 없고 뭐라고 떠들곤 싶고 그러니까 걍 갖다 쓰다가 무한반복. :

댓글 138 익명 2016-11-30 19:52:26
착한 여혐 ㅇㅈ합니다 :

댓글 139 익명 2016-11-30 19:52:44
134/뭘 해결한다기보단 조직원들에게서 회비를 받는다던가 신도를 더 끌어모아서 모금을 더 받는다던가 하는걸 바라겠죠. :

댓글 140 익명 2016-11-30 19:53:11
136 / 뭐 존중해주라는게 니들이 옳다 이게 아니고 니들이 그게 더 좋으면
평생 그 단어만 끌어안고 그렇게 살아라 정도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듯? :

댓글 141 익명 2016-11-30 19:54:43
129/ 위의 리플이지만 다시 올바른 예를 들어드리죠.
의사들이 돈많은 바보라서 정신분열병을 굳이 조현병으로 바꾸고 돈들여 책 안에 있는 단어를 죄다 바꿉니까? 대중들이 해리성인격장애랑 헷갈리니까 바꾸는거고, 그런식으로 단어를 쓰는게 대중들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당연한거죠. 대중들이 이렇게 뻔히 반감가질걸 아는 번역을 어원이라는 이유로 그렇게 쓰나요? 조현병도 어원대로면 정신분열병이 더 맞아요.
문제가되면 이렇게 좀 바꾸는게 맞죠. :

댓글 142 익명 2016-11-30 19:55:32
132 여배우란 단어가 배우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 대다수가 남성이라는 걸 전제한다는 점에서 차별적인 뉘앙스가 없을 수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그나저나 여군들은 남자 군인을 남군으로 부르고 지금은 없어진 해경은 일반 경찰을 육경으로 부른다는데, 그렇다면 여배우들은 남성 배우들을 남배우라고 부르려나 궁금하긴 하네요... :

댓글 143 익명 2016-11-30 19:56:04
애초에 센세이션을 불라 일으키며 나타난 메갈은 확실히 그 표현방법 때문에 성차별에 대한 인식을 어느정도 수면위로 끌어올리는데 한몫 했어요
근데 그럼 그 이후에는 좀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다가가야 맞을텐데 너도나도 저런 개소리나 하고 앉았으니 진전은 없고 개싸움판만 벌어지죠
할거없는 키보드 워리어들이 판벌이기 아주 좋은 주제로 전락하고 있는 꼴... :

댓글 144 익명 2016-11-30 19:56:35
샤리아라는 게 뭔지 몰라서 찾아보고 왔는데 ISIS가 공격받고 몰살당하면서도 저거 끝까지 손에 못 놓으면
그 심리를 굳이 이해해서 고치려고하기보다는 새끼들 참 그게 좋은갑네... 하고 생각하고 넘어가자는거죠
굳이 그걸 '야 그게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동이니까 너네는 그걸 해서는 안 되고... 주절주절' 하는거보다요

물론 그거랑 별개로 ISIS에 대한 응징이 가해져야되는것처럼 페미니스트들도 사람들의 공감을 못 얻게 될테고요 :

댓글 145 익명 2016-11-30 20:00:43
http://www.koreapas.com/bbs/view.php?id=edic&page=1&sn1=&divpage=2&sn=off&ss=on&sc=on&keyword=%B9%CC%BC%D2%C1%F6%B4%C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237


댓글이 너무 많아 다 읽진 못 했지만 차별과 혐오에 대한 논쟁에 도움이 될 거 같아 링크 드립니다. :

댓글 146 익명 2016-11-30 20:01:10
으으 권리와 의무는 늘 연관된 쌍으로 대응되는 것이 아닙니다. 권리만 있거나 의무만 면하거나, 의무는 없지만 책임은 있거나 하여간 여러가지 양상이 있을 수 있어요.
그와 별개로 여성도 군대 가고 군 인권 상황도 전반적으로 향상되면 좋겠습니다. 차별적인 언어사용 습관도 점차 없어지고요. :

댓글 147 익명 2016-11-30 20:01:49
걍 관계ism이라 명명하면 다 해결되는걸 계속해서 어거지로 끌어오는게 문제.
뭐 진짜 미소지니 문제를 부각시키려고 하는것보단 헤게모니 싸움에서 이기려고 계속 워딩을 저렇게 하는거로밖에 안보입니다. :

댓글 148 익명 2016-11-30 20:02:42
전 저놈의 혐오라는 단어를
마구잡이로 가져다 쓰는이상 저 의견에 동조 할 수 없습니다. :

댓글 149 익명 2016-11-30 20:04:01
맨날 혐오가 그 혐오가 아니라 하면서 본인들 편할때에는 혐오를 다시 hate로 치환하니 대중들이 당연히 혼란해하죠. :

댓글 150 익명 2016-11-30 20:06:06
공부도 못하던 빡통들이

대체 왜 남들한테 자신들의 똥같은 개소리를 공부하라고 강요하는 건지 ㅋㅋㅋㅋ :

댓글 151 익명 2016-11-30 20:10:09
이쯤되면 여배우라는 말을 쓰는 사람들과 이걸 혐오라고 우기는 사람들 중 누가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해로운 존재인지 평가가 이뤄져야,, :

댓글 152 익명 2016-11-30 20:14:37
다템님. 74플에 국방의 의무 수행을 다른 권리 인정에 대한 보상의 개념으로 보면 안됩니다...
권리는 권리 그대로 보전해주고, 의무는 의무대로 개별적으로 이행하도록 해야죠.

말마따나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이 군대 갑니까. 안간 남자들도 별다른 불이익 없이 살잖아요.

에서 안간 남자들도 별다른 불이익 없이 사는건 안가서 이득봐서 인거 같은데여 :

댓글 153 익명 2016-11-30 20:16:09
이러다간 여성학도 여혐이라고 할 기세네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154 익명 2016-11-30 20:17:36
머가리 후리기. 해도해도 않되는 새끼들에게 쓰는 수법.왠만하면 비추함 :

댓글 155 익명 2016-11-30 20:20:12
153/ 2222222222
차라리 평등학이라고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여성학인가요? 여자는 연구해야 하는 연구대상인가요? 여성을 대상화시키는 거네요!!!!! :

댓글 157 익명 2016-11-30 20:23:43
137, 141/ 제 말이 그건데, 성자님은 미소지니는 괜찮고 여성혐오는 안된다고 하시는게 이상해서요 :

댓글 158 익명 2016-11-30 20:24:07
근데 여배우라는 말을 그 정도로 흔하게 쓰지도, 남자배우라는 말을 그렇게 안 흔하게 쓰지도 않는데 참 ... ㅋㅋㅋㅋㅋ 차라리 좀더 성별 관념이 두드러지는 직업군을 예로 들었으면 모르겠는데. :

댓글 159 익명 2016-11-30 20:31:18
페미니즘은 병입니다.

정신병. :

댓글 160 익명 2016-11-30 20:35:21
여혐이 그렇게 만만회? :

댓글 161 익명 2016-11-30 20:42:24
이래서 트럼프가 뽑히나봅니다 :

댓글 162 익명 2016-11-30 20:46:42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각 방 온도에 따라 냉온풍기 세기 차별적용하겠습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각 방 온도에 따라 냉온풍기 세기 혐오적용하겠습니다.

? :

댓글 163 익명 2016-11-30 20:47:55
저들 얘기하면 이걸 원하는 것 같아요. 배우라 하면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여배우를 떠올리고 여배우라는 말 대신 남배우라는 말을 쓰는 사회. 근데 이건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기 보다 지금까지 여성의 사회진출도가 떨어졌기에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과거에 여성들이 가질 수 있는 직업군은 몇 되지 않았기에 상당수의 직업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으면 남자를 떠올리는 것이죠. 반대로 간호사, 스튜어디스, 유치원교사 같이 과거에도 여자비중이 높았던 직업군에서는 기본적으로 따로 언급이 없으면 여자를 떠올리죠.

근데 이와 별개로 저들은 실질적인 문제보다 언어 등 부수적인 문제에 대해서만 병적인 관심을 가진 것 같아요, 정말 여성으로서의 박탈감 때문에 저런다기 보다 트페미들은 지적허영심과 스트레스 해소 때문에 소모적인 논쟁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종종 차별과 관계 없는 언어적 문제에 대해서도 꼬투리 잡는 것이 너무 자주 보이고. :

댓글 164 익명 2016-11-30 20:49:44
근데 평소에도 다 알법한 배우들이면 여자들도 그냥 배우라고 부르잖아요? 굳이 ""여"배우 김태희는..." 이런 식으로 "여"자를 붙이는 경우는 많이 못봤는데. 인터뷰할 때도 여배우들이랑 인터뷰해도 "OOO씨는 배우로서~"라고 말을 하지 굳이 여배우로서 라고 하는 경우는 못본 것 같은데. :

댓글 165 익명 2016-11-30 20:50:06
이러다가 "여성혐오"라는 표현만 바꾸면 나머지는 어어어? 하다가 다 동의하게 될 듯 ㅎㅎㅎㅎㅎ :

댓글 166 익명 2016-11-30 20:53:16
163/ 222222 :

댓글 167 익명 2016-11-30 21:11:11
165다 동의는 모르겠지만 의식의 개선이 일어나면 좋은거아닌가요?

결국 본인은 여성혐오란 표현에 대한 정당성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설명 제대로 못하시면서 그저 살살 비꼬는정도 밖에 못하시는것 같은데 :

댓글 168 익명 2016-11-30 21:13:07
남성혐오나 좀 멈춰요. 여성혐오는 멈추라고 하면서 남성혐오는 진짜 오지게 하네. 이게 왜 남혐인지 모르면 빡머갈인거고. :

댓글 169 익명 2016-11-30 21:24:48
한국사람들이 한자를 좀 배워야 하는게 아니라 어휘력에 대한 국어교육을 좀더 받아야흐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댓글 170 익명 2016-11-30 21:33:14
이거 여혐임 아무튼 여혐임 :

댓글 171 익명 2016-11-30 21:35:33
말을 이쁘게 하라는것도 뭔가 이상한데 ㅋㅋㅋ
말투가 고까운건 메세지를 못까니까 졸렬하게 메신저를 까는거 아닌가요

여성혐오라는 단어도 여성운동하는데 왜 남자눈치를 보고 번역마저 허락을 맡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고파서들이 말하는 진정한 페미니즘 =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적극적으로 여성혐오 여성차별하진 않더라도 방조 방관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은 듯요 :

댓글 172 익명 2016-11-30 21:41:34
남자간호사는 남혐이겠네요. :

댓글 173 익명 2016-11-30 21:41:46
171 그것도 그렇네요. 전 가르치려드는 말투 안좋아해서 그렇게 생각하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컨텐츠는 반박할줄 모르겟고 하니 달 가르키는 손가락이 가운데손가락이라고 그냥 우에엥 거리는것같기도하고 ㅋㅋㅋ :

댓글 174 익명 2016-11-30 21:47:12
173/ 미소지니 여성혐오 번역논란도 마찬가지로
메인 이슈는 못까고 괜히 변죽만 울리는 것
본질을 못보거나 봐도 모른척 하는 것 ㅋㅋㅋ :

댓글 175 익명 2016-11-30 21:50:54
171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이 아니라
그분들을 제외한 사람들이 모두 다 거부감을 느끼고
맞는 말도 그 말을 씀으로 해서 저항감을 느끼는 마당인데
왜 그걸 끝까지 주장하냐는거죠
저기 담고 있는 의미 자체는 공감하는 사람 많습니다 위에 댓글들 보면요
근데 그게 여성혐오냐? 그건 아니란거잖아요
이렇게 맥락을 못 읽으시나.....

이제까지 많은 글들에서 물론 무차별적으로 까는 사람들도 있겠죠
하지만 여성차별이 존재하고 그것을 수정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분들 말구요
그런데 그게 여성혐오는 아니라구요! 여성차별이지!!!!!!!

왜 귀를 막고 눈을 막고 혼잣말만 외치고 있습니까 답답하게.....

이렇게 말하면 오히려 귀막고 눈막고 있는건 당신네들이라고 하겠지만
아니 차별이랑 혐오랑 어마엄청난 차이가 나는데 그걸 혐오로 몰아가고
위엣분들 말처럼 자기네들 입맛에 따라 혐오라는 말의 뜻을 바꿔 쓰면서
대체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하려고 하세요?

혐오라는 말은 정말 싫어하고 미워해서 증오하는게 혐오입니다
남자들 대부분이 혐오하지 않아요
차별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하고 있는거지

왜 가만히 있는 사람을 혐오자로 몰아가면서 자기네들이 정당하다고 인정받을수 있다고 착각하시는겁니까? 대체 :

댓글 176 익명 2016-11-30 21:55:08
항상 보면 이런 류에서는 결국에는 레퍼토리가 똑같아짐
왜 그게 혐오냐? 차별이지?
그것도 혐오인데?
아니 왜 혐오랑 차별이랑 같냐고?
그러니까 혐오라고! :

댓글 177 익명 2016-11-30 22:00:27
174 메인이슈에 동의하면 다른 부차적인건 문제제기를 하면 안되는건가요??
부차적인것도 해결해거면서 메인이슈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것같은데요.
결국 여기서 혐오라는 의미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있어도 그 워딩에 관해서 제대로된 정당성을 설명하는 사람이 있나요? :

댓글 178 익명 2016-11-30 22:01:05
아직도 저사람들이랑 대화하려고하세요 성자님?포기하세요 ㅋㅋ :

댓글 179 익명 2016-11-30 22:02:35
아무튼 몰랐던 숨은 메갈러들 커밍아웃해줘서 고맙습니다 :

댓글 180 익명 2016-11-30 22:02:57
175/
꼭 설득이라는걸 해야하는지도 의문이네요
그저 인간이기에 애초에 동등해야하는건데
설득이라는 표현 자체가 남성 우월적인 시각을 드러내는거 아닌가요?
양성평등을 마치 남자들이 시혜적으로 베풀어주는 것처럼 표현되는거니까요

학술적으로 조작적 정의만 잘 하면 되는것 같아요
예를 들어 선의 악의는 일반적으로 좋은뜻 나쁜 뜻을 의미하지만 법률적으로는 지부지를 뜻하는 용어인데요
이에 대해선 아무도 태클 안걸어요 :

댓글 181 익명 2016-11-30 22:05:04
175, 176 그 저항감이 본질이에요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서운것처럼요 :

댓글 182 익명 2016-11-30 22:08:50
180 그럼 하나의 사안에 대해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 때
그걸 강요하는게 지성인입니까? 대화로서 상대를 설득해서 납득하게 만드는게 지성인입니까?
남성우월적이 아니라 사람대 사람으로 상대방을 설득하고 납득시키는 과정이에요
하다못해 그 보수적인 법조계에서도 한자퇴출을 비롯해 법전을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 용어를 계속 바꿔나가고
의학계에서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기 힘든 언어는 풀어서 설명해주는데
왜 자칭 페미니스트들은 안그러나요?
이건 진리이니 닥치고 받아들여라 안그러면 너도 여혐러다! 라고 하시고 계시잖아요

그리고 말 잘하셨네
애초에 동등해야 하는데 왜 군대는 안갑니까?
왜 여성할당제가 존재하며 왜 군인 경찰들은 남자에 비해 낮은 체력평가기준을 적용받습니까?
왜 여성주차장이 존재해야 합니까?
물론 저도 필요성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동등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여자들이 이득보는건 죽어도 사수하면서
불이익인건 언급조차 하지 않는 이중성은 어쩌려구요 :

댓글 183 익명 2016-11-30 22:09:29
그냥 신경 끄세요.

영원히 학술적 세계에 사시던가, 의도가 뻔히 보이는 말로 오역해놓고 그걸 인정하라고 바락바락 우기네 ㅋㅋㅋㅋ :

댓글 184 익명 2016-11-30 22:09:31
181 그러니까 악플을 달게 해서라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보자라면
관심이 아니라 분노를 이끌어냅니다 :

댓글 185 익명 2016-11-30 22:10:31
그니까 페미니즘의 본질은 어그로라는거군요~ 비선실세가 민주주의의 본질인것 처럼요~

다들 민주주의에 관심이 없길래 국정농단을 통해 국민대통합과 헌법의가치, 민주주의의 의미에 대해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어보았다..

다들 양성평등에 관심이 없길래 혐오라는 워딩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해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어보았다.. 흠.. :

댓글 186 익명 2016-11-30 22:13:07
이런식으로 논쟁하면 또 뒤에 가서 그래도 우리같은 (어그로)사람들 덕분에 관심이라도 가지게 된거다! 라고 주장하는 애들임. :

댓글 187 익명 2016-11-30 22:14:46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하기 이전에 반감만을 가져오는군요? 여성운동에 대해 전략을 다시 짜보라고 말하면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양성평등의 주체는 남성도 될 수 있고, 남성도 주체가 되어야 하는데 양성평등에 관심을 가지는 남성은 권위적인 오빠라는 워딩으로 도치시켜 버리는 작태에 솔직히 양성평등을 진짜 원하는지도 의문입니다. :

댓글 188 익명 2016-11-30 22:18:23
페미니즘 외치고 다니는 사람들은 솔직히 예전 광우뻥때 선동꾼들 만큼이나 이미지 안 좋고 환영 못받는다는걸 왜 인지 못할까요???
10년만에 폭력시위 선동하는 선동꾼들 사라진것처럼 10년만 있으면 페미나치들도 사라지려나......... :

댓글 189 익명 2016-11-30 22:19:52
182 죽어라 사수한다기보다.. 원래 모든게 불이익 받는 쪽에서 일어나서 뒤엎는구조 아니던가요.. 여자들에게 너네 불이익받는거 항의하는 대신 이익받는건 내놓으라고 하는건 뭔가 이상한데. :

댓글 190 익명 2016-11-30 22:21:44
189 뭔가 착각하시는데 페미니즘은 양성평등을 주장하는 겁니다
한국식 페디컬 레이시즘이 아니라 :

댓글 191 익명 2016-11-30 22:22:15
남성들이 자발적으로 남성평균임금이 여성평균임금보다 높은거 양성불평등이니 시정하라고 외칠 이유가 없는것처럼요. 남성이 차별당하는 지점에선 그 불이익을 받는쪽이 목소리내는게 맞지 않나요. :

댓글 192 익명 2016-11-30 22:22:41
182/
군대는 궁극적으로 모병제로 가야죠
남자도 강제로 안보내면 되는거지 여자를 강제로 보낼 필요 있나요?

여성할당제는 기존에 여성들이 받아온 차별을 해소하고 과거의 잘못을 시정하기 위해 특혜를 주는 사회정책, 즉 적극적 우대조치의 일환인데요. 실질적 평등이 실현된 후에는 이것도 종국적으로는 폐지되어야죠
사회적 현실에 의해 임시방편으로 쓰이는 제도이고 분명히 역차별적인 문제도 있는건 부정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차별의 악순환 고리를 끊으려면 어쩔 수 없는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교대입시같은 경우 여자가 더 많으니까 남성 할당제를 실시하고 실제로 여자보다 더 낮은 커트라인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184/
그렇게라도 안하면 대화가 공론장으로 나오지도 못하니까요 :

댓글 193 익명 2016-11-30 22:24:19
물론 성별 떠나서 남자고 여자고 모두가 서로의 완벽한 평등을 위해 외치는게 가장 바람직한 상황이겠습니다만 그게 가능할리가 없으니까요 ㅋㅋ :

댓글 194 익명 2016-11-30 22:27:33
200은 :

댓글 195 익명 2016-11-30 22:27:36
191 / 페미니즘쪽에서는 같이 외쳐주지 않으면 여성차별주의자로 몰아붙입니다만.

어느정도 이해하는 말이지만 이 논리로는 반대로 남성이 불이익받는 것에 대해 말 안하면 남성차별주의자로 해석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

댓글 196 익명 2016-11-30 22:28:06
182 할당제는 윗분이 말씀하셨듯 여지껏 여성에게 불평등했던 고용형태를 국가가 나서서 인정하고 시정조치로 하는거 아실테고요;; 실제로 국립외교원 선발같은건 너무 여초라 오히려 남성할당도 있어요. 모든 직역에서 여성할당만 있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

댓글 197 익명 2016-11-30 22:30:06
195 여성들이 임금차별 해소하라고 외칠떄 "무슨 임금차별이 있어? 너네가 능력없어서 덜받는거 아니야?" 라고 하는걸 여성차별자라고 하지 그저 침묵을 한다든지 그냥 자기가 불이익 받는 부분 없는거에 대해 무관심한것까지를 여성차별주의자로 몰아붙이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확 드러나는 차별주의자들하고 싸우기에도 바빠서 ㅋㅋ :

댓글 198 익명 2016-11-30 22:31:16
200 :

댓글 199 익명 2016-11-30 22:31:30
200! :

댓글 200 익명 2016-11-30 22:31:41
200번째 댓글!
200!? :

댓글 201 익명 2016-11-30 22:33:13
195 제가 그냥 온건한? 페미니스트라 그럴수도 있겠네요. 전 그냥 대놓고 "요새 여자가 무슨 차별을 받니?" 라는 말을 하는 것만 아니면 딱히 여성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본인권리 본인이 찾는거라고 여자들이 여자라 피해보는건 여자가 소리내고 남자가 남자라 피해보는건 남자가 소리내고 그 합의점 찾고 서로 점점 좋은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꼭 작성자같은사람은 "너네 그렇게 양성평등자야? 그럼 군대문제 얘기해봐" 이러니 답답해서 하는소리.. 님 군대 여자가 안보냈어요 님아.. 높으신 남자분들이 보낸거 :

댓글 202 익명 2016-11-30 22:33:36
그러니 제발 "여자혐오"라는 단어를 써서
상대방이 자기를 "싫어한다"라는 늬앙스를 풍기지좀 말고,
그동안 잘 써왔던 "여성차별"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상대방이 나를 평등하게 바라보지 않고 "차별한다"라는 늬앙스에서 멈추세요.

"여배우라는 단어는 성차별적인 단어다"라고만 했어도,
그것만으로도 이미 이 수많은 댓글의 대다수가 저 발언에 동의하는듯하네요.

가만보면, 메갈/워마드 이런애들은 굳이 많은사람들이 동의하는 사안 조차도 거부감이 들게하고 싸우게 만드는,
그런 전투적인 본능만을 갖고 있는 듯 하네요.
성차별을 없애기 위해서 (서로간의 이성적 합의를 위한) 투쟁하는게 아니라,
그냥 투쟁을 위한 투쟁을 함. :

댓글 203 익명 2016-11-30 22:37:56
그리고 솔직히 저 배우가 어떤애인지도 모르겠는데,
"이 간단한 문장이 이해가 안가면 공부 더 하세요" 라니 ㅋㅋㅋㅋ
대중을 계몽하려는 우매한 투쟁가의 본보기가 아니던가 ㅋㅋㅋㅋ :

댓글 204 익명 2016-11-30 22:51:28
혐오감이라는건 전혀 갖지 않은 사람들에게 넌 혐오자다 라고 통념과 어긋난 세뇌를 시키려고 하니 그럴듯한 말을 하면서도 욕을쳐먹지 :

댓글 205 익명 2016-11-30 22:52:52
임금차별의 경우도 동일포지션이면 기본적으로 동일임금 주죠 군호봉인정되는거 제외하면요
하지만 그런 좋은 포지션에 진출하는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가 뭔지는 생각해봐야한다고 생각해요 :

댓글 206 익명 2016-11-30 22:55:23
ㅋㅋㅋ 임금이야 평균의 함정입니다 제발 이상한 논리와 근거 피지마세요 능력이 좋으면 더 대접받는겁니다 여자들은 솔직히 일평생 힘든일에서 제외돼오다가 갑자기 받는 냉정한 사회가 싫은거잖아요 :

댓글 207 익명 2016-11-30 22:57:35
좋은 포지션에 진출하는 여성이 적은걸보고 유리천정이 있구나 하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네요 :

댓글 208 익명 2016-11-30 22:59:28
206/ 구직시장에서 순전히 여자라는 이유로 동일스펙 남자들보다 덜 뽑히고
직무배치받을때도 여자라서 현업에서 지원부서로 밀리고
승진경쟁에서도 여자라는 이유로 진급에서도 밀리고
경력단절되면 다시 회복하기도 힘들고 :

댓글 209 익명 2016-11-30 23:02:40
남자 평균임금이 높은건 임금을 많이 주는 힘든 일을 남자가 많이 해서 그런거고요. 요새 같은 일을 하면 같은 월급 주지 단지 여자라고 적게주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무슨 평균만 가지고는 여자가 임금 적다 그러는지? 여자도 고임금 직업 가지면 똑같이 많이 받습니다 :

댓글 210 익명 2016-11-30 23:03:45
아 맨날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타령하는데
왜 저는 갓치언냐들이 허락한 페미니즘 해야합니까?
그 태도가 더 짜증나요. 본인들 도덕적 우월감을 남을 깔아뭉개면서 세우지 마세요.
뭐라고 하실까봐 말하는데 저 여자입니다. 어차피 그쪽들은 명예자x타령하겠지만요. :

댓글 211 익명 2016-11-30 23:05:23
본인들 입으로 페미니즘의 다양성 타령을 맨날 해대는데
오빠가 허락한 어쩌구 하면서 왜 남의 페미니즘에 프레임 씌우고 안달입니까?
그 이중잣대때문에 짜증나서 한국 페미니즘엔 지지 안보내기로 했음. 지겨워요 진짜
인터넷에서 지금 이뤄지는게 건전한 논쟁이라고 자기위로 열심히 해대는데 이젠 남녀 문제만 나오면 어그로만 끌리지 진정성 있는 토론 하나도 안되는게 현 실태입니다. :

댓글 212 익명 2016-11-30 23:05:56
여성이 출산 이후에 경력 단절되는 문제가 제일 큰데 이건 단순 남녀차별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이 무지막지한게 문제라 여자 뿐 아니라 남자 근로시간도 같이 줄여서 설사 남자라도 퇴근 후에 애를 볼 수 있을 정도가 되도록 해야 하는거지 여자라는게 근본 원인은 아닙니다 :

댓글 213 익명 2016-11-30 23:09:09
212/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여성 경력단절 완화를 위해 오히려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어요
출산율도 올리고 경제도 살리고 고용도 늘리고 :

댓글 214 익명 2016-11-30 23:09:40
댓글을 읽다보니, 진짜 없던 혐오가 생길 지경
빠가 까를 만든다더니 ㅉㅉ :

댓글 215 익명 2016-11-30 23:10:10
위에도 남자 니들건 니네가 챙겨라 우리건 우리가 챙길테니 이런식으로 나오는 것도 남녀평등을 추구한다는 페미니즘이 아니라 성대결 해서 이기겠다는 극단주의자들만 넘치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죠.
자기들이 이렇게 대결구도로 나오면서 자기들을 이해하라고 하는건 또 뭔지? :

댓글 216 익명 2016-11-30 23:13:51
암튼 저 이주영이라는 사람은
자기가 한 말이 고파스라는 곳에 캡처돼 와서 사람들 이렇게 200플 달릴거라곤 꿈도 못꿀 듯 ㅋㅋㅋ

아니죠, 아예 고파스의 존재조차도 모르겠죠 :

댓글 217 익명 2016-11-30 23:15:55
216 먼상관이죠?
박근혜를 열심히 깐다고해도, 박근혜는 고파스도 모르고 당신도 모르고 저도 몰라요 :

댓글 218 익명 2016-11-30 23:17:16
208// 오히려 여자라서 근무지 배치에서 득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

댓글 219 익명 2016-11-30 23:26:40
여성 차별적인 단어라고 했으면 차라리 공감의 여지나 있지 여성혐오는 무슨 얼어죽을 ㅋㅋㅋ 혐오라는 단어의 뜻도 제대로 모르고 쓰는 골빈 애가 누구보고 공부를 더 하라는지.. :

댓글 220 익명 2016-11-30 23:33:08
빡치니까 그냥 성기 통일해라.
애지간히 해야지. :

댓글 221 익명 2016-11-30 23:59:34
217/그냥 그렇다는거죠 뭐. :

댓글 222 익명 2016-12-01 00:15:14
이상하게 페미니즘을 강하게 하시는 분들은 상대방을 설득할 노력을 안하고 모르면 니가 공부해, 이게 맞으니까 너는 배워, 니가 틀린거야 식으로 싸우려고만 하는데 그러면 본인 기분이야 좋겠습니다만 그런걸 계속 하면 진짜로 뭔가 바뀐다고 믿으시는건가 좀 의심이 들긴 합니다. 뭐, 난 사회가 바뀌는건 모르겠고 내 분노와 한을 풀고 우월감을 얻고 말겠다 라는 태도가 인터넷에서 드문건 아니긴 합니다만은 :

댓글 223 익명 2016-12-01 00:20:37
222 / 2222222 ㅋㅋ
나르시즘에 빠져들어 상대적 우월감에 빠져있는 꼴이란..
솔직히 트위터/페이스북 등의 인스턴트적인 배설구에서 나도는 얘기들을 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진보적인 성향을 드러내면서, 극단적인 나르시즘에 빠진 사람들이 엄청 보이는거 같아요.
(내가 SNS를 안해서 이런 유머글 등에서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흔히, 인디 혹은 덜유명한 가수/그룹의 음악팬들이 근거없는 부심부리는 것과 같은 이치죠.
유명한 웹툰의 "넬도 모르면서 음악을 듣는다고? 푸하하하"
이것과 다른게 무엇인가. :

댓글 224 익명 2016-12-01 00:32:55
222/ 222222 동감이에요. 진짜로 공부하면 생각하고 고민할게 얼마나많은데 말하는 꼬라지보면 기본적인 어휘도 제대로 안구별해 쓰면서 (학문을 함에 있어서 터미놀로지가 얼마나 중요한데 기본어휘도 제대로 못씁니까...) 자기는 공부했다고 자아도취되어서 막 남들보고 '니들은 진짜 페미니즘을 몰라서그래' 이딴소리나 싸제끼는...

제가 교회를 다니는데 거기서 비슷한 놈들 많이 봤어요. 왜 기독교가 가진 모순점이나 신앙생활중의 궁금증들에 대해 합리적으로 설명해줄줄은 모르면서 무조건 '니가 제대로 안믿어서 그래' 드립치는 것들이랑 똑같아요. :

댓글 225 익명 2016-12-01 01:07:09
222/아 근데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저 본문에 사진 보고 한 말입니다. 사이다에커피님 정도가 비슷한 태도긴 한데 나머지 분들은 뭐 본문급으로 막 뭐라만 하시는 분들은 아니죠. :

댓글 226 익명 2016-12-01 01:11:27
225/이주영이라는 저 사람이 쓴 글은 어디 강의나가서 한 말도 아니고 남들 읽으라고 쓰는 칼럼도 아닌 것 같은데요.
트위터같은 성격의 SNS에는 저런식으로 말하는게 흠은 아닌 것 같아요.

더군다나 누군가로부터 질문 들어오니까 나름 설명 해주기도 하는 것 같은데요. :

댓글 227 익명 2016-12-01 01:15:27
226/저는 도대체 그 트위터라는 곳이 뭐하는 곳인지 무슨 성격인지 모르겠습니다. 자기들끼리 보는 글이라고 하는데 결국 아무 상관 없는 제가 저 글을 보게 되지 않았습니까. 자기 혼자만 보는 글은 당연히 아니고. 같은 생각과 같은 사상을 공유하는 사람들 끼리만 보는 곳이라면 애초에 저런 글이 퍼질 일도 없었을 것이고, 페미니즘과 관련해 자신과 동일한 잣대를 취하는 사람만을 친구로 골라 받지 않았다면 자기랑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자기 글을 보게 될걸 예상을 하고 글을 쓰는게 기본 일텐데 말입니다. 애초에 저 글의 화자 자체가 페미니즘에 대해 자기와는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보고 들으라고 하는 글 같은데요. :

댓글 228 익명 2016-12-01 01:16:07
227/'저글의 화자 자체'가 아니라 '저 글의 태도 자체가' :

댓글 229 익명 2016-12-01 01:19:19
226 페북/트위터가 인생의낭비니 머니 하는 조롱거리가 되는 이유가 이거인거같아요.
지인들과의 대화와 공적인 장소에서의 대화의 구분이 없어지는 점.
또한 저 배우가 (유명한지 모르겠지만 ㅠㅠ)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있어서, 저 사람이 공인취급을 받는다는거죠.
(배우/연예인이 공인이냐 아니냐라는 논란이 있지만, 적어도 팔로워수가 많을테니 말이죠)
남들이 다 보는 공간에, 팔로워수도 많은 사람이 저딴식으로 글을 쓰는게 과연 친구들끼리 농담삼아 하는 말로 볼 수 있는것인가.

머 추가로 설명들어오는건 이미 캡춰사진에도 있지만,
첫 마디자체가 "싸울래?" 혹은 "무지몽매한 대중들아 보고 배워라 좀"라는 스탠스인데요 머 :

댓글 230 익명 2016-12-01 01:20:46
227 // 229플쓰고 있을때, 이 댓글 없었는데, 쓰고나니 똑같은내용이 딱 ㅠ :

댓글 232 익명 2016-12-01 01:36:19
227/트위터는 각 사용자마다 자기 공간을 자기 맘대로 만들 수 있는 성격의 SNS죠.
내가 읽기 싫은 글은 안읽을 수 있고, 일고 싶은것만 모을 수 있고
저새끼가 내 글 읽는게 싫으면 그새끼가 내 글 못읽게 만들 수도 있어요.

고파스 류의 평범한 게시판 위주의 커뮤니티와는 좀 많이 다르죠.
각 게시판은 상당히 공적인 영역이고, 거기 달리는 댓글 또한 각 고파스 유저가 개인화 하거나 취사선택하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고파스에서도 차단 등의 기능으로 나름 그런 개인화를 도입하긴 하지만,
아무튼 고파스는 근본적으로는 게시판에 기반한 커뮤니티이고 트위터는 철저하게 개인화된 SNS가 되는거죠.

누가 고파스에 접속하더라도 똑같은 게시판에서 비슷한 게시물과 비슷한 댓글을 보지만
트위터는 그게 절대 아니라는거...

229/사람이 인생을 낭비하는 행위를 트위터나 페북에서만 합니까... 고파스에서도 하고 현실에서도 하잖아요 ㅎㅎㅎ
"트인낭"이라는 표현이 유명해진 건 그 말을 한 사람이 유명인이라서라는 점이 가장 크지 않습니까. :

댓글 233 익명 2016-12-01 01:43:12
232/음...말씀을 들어보니 조금 덜 빡빡한 기준을 적용해도 되겠습니다만, 그래도 저라면 제가 sns에 쓴 글은 가능하면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줘도 문제가 되는일이 없도록 조심을 하겠습니다. :

댓글 234 익명 2016-12-01 01:46:55
232 그런 의미로 인생을낭비한다라고 한게 아니에요 전.
사적인 영역에서는 충분히 말을 험하게/심하게/나쁘게 등등 해도 별 무리 없지만,
공적인 영역에서는 그만한 예의를 갖추고 말을 나눠야하는데,
트위터/페이스북 같은 경우에는 그 경계가 애매모호해져서, 말실수하기가 쉬워진다는 말이죠.

트위터/페이스북이 사적인 공간이며 취사선택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이미 트위터/페이스북에서 수많은 공인들이 수많은 말실수를 저질러왔는데,
이게 어떻게 사적인 공간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팔로워수가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연예인/정치인 등등) 공인으로서 그만한 예의를 지켜야하는 의무가 있다고봐요.

아니면 비밀계정이니 머니해서 정말 숨어서 친구들끼리만 지내든지요. :

댓글 235 익명 2016-12-01 01:48:46
배우라는 직업으로 수많은 팔로워를 확보하여,
저사람의 트위터/페이스북은 이미 광장인거나 마찬가지란거죠. :

댓글 236 익명 2016-12-01 02:47:04
225/
저 저격하신건가요 ㅋㅋㅋㅋ 어느부분이 불편하셨길래...

말 이쁘게 하라는게 이상하다고 한 것?
왕따당하던 아이가 순간적으로 자기 괴롭히는 애를 밀친건데
왕따당하던 애한테 그래도 폭력은 나쁘다고 혼내는건 이상하지 않아요?

저항감이 본질이라고 한 것?
비슷한 의미로 시위는 시끄러운게 본질이고 파업은 불편한게 본질이에요
과도기는 원래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어요

저는 사람들이 충분히 들어보고 생각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야기까지
그저 기분나쁘다는 이유만으로 귀를 닫아버리는 상황이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제가 무작정 페미니즘을 옹호하지는 않습니다
개별 사안에 대해 스스로 사유와 논증을 통해 정당화할 수 있으면 인용하고 아니면 기각합니다
그저 합리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할 뿐입니다

낙태죄를 폐지해야한다는 주장에 대해
왜 그러한 주장이 나왔는지 그에 대한 반대근거가 뭔지 그들을 조화시키는 해결방안은 없는지 등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저는 아직까지 여성의 자기결정권보다 태아의 생명권보다 우선하다는 근거를 찾지 못했기에 폐지를 반대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에 해당하는 근거만 찾는다면 언제든지 낙태죄 폐지 찬성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거겠죠

반대로 동성애와 관련해서 처음에는 혐오스럽다는 감정이 존재했으나 '동성애자들은 원래 그렇게 태어난 것에 불과하며 자기가 선택할 수 없는 것에 의한 차별은 부당하다'라는 것에 반박할 수 없어서 그들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중요한건 핵심 논점에 대한 수많은 위기와 탄핵가능성, 그리고 그것들을 이겨낸 결론입니다.
그런 것들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오픈마인드와 공감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판단을 위한 근거수집이 용이하기 때문이죠.

모르면 공부하고 오라는 고압적인 태도는 저도 이해가 잘 안됩니다
공부하고 오라면서 정작 페미니즘 세미나에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출입이 제한되는 경우도 봤고...

하지만 그런건 부차적인 문제이고 결론적으로는 핵심이 되는 논점과 판단을 위한 근거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봐요
판단기초가 되는 사실근거의 메신저가 메갈이라면 어떻습니까
그게 증거능력이 있는지 증명력이 있는지 스스로 검사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그정도 능력은 고대생이라면 다 있다고 봅니다 :

댓글 237 익명 2016-12-01 08:40:34
actress도 여혐....ㅠ :

댓글 238 익명 2016-12-01 08:53:39
본인 태도 혐오스러운게 진짜 혐오인지도 모르고.. 누가누구보고 공부를더하라는지 ㅋㅋ 사이비종교같네 :

댓글 239 익명 2016-12-01 09:22:19
저놈의 선민의식..
위에 뭐 메세지를 못까니 메신저만 깐다고 그러던데
그러면 사과랍시고 종이에 사과 두글자 써와서 눈앞에 던져도 사과한거니 넘어가란건가
직업앞에 무분별하게 여성을 나타내는 것은 남녀차별적인 행동이므로 조심해서 사용해요
하면은 사람들이 이해를 못할거라 생각하는건가
꼭 저렇게 깨어있는 척 가르치려 들어야되나 그것도 꼭 혐오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써가면서 ㅉㅉ :

댓글 240 익명 2016-12-01 09:30:57
233/맞는 말씀입니다. 플랫폼 성격이 개인적 SNS이긴 하지만, 1:1 카톡대화조차 캡처되어 널리 퍼질 수 있는 시대니까요.
저도 문제가 될 만한 말은 아무리 개인적 SNS라도 안하긴 해요.

234/그 말씀에도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아요.
플랫폼 성격이 개인적 SNS라 해도, 페북이든 트위터든 이미 수많은 정치인, 기업들이 공공성격의 소통 창구로 선택해 활용중이니까요.
더 깊이 얘기해보면 재밌겠습니다만 이 글에선 이제 마무리 해도 될 것 같네요. :

댓글 241 익명 2016-12-01 09:35:14
기사도 떴네요.

http://news.joins.com/article/20949405
‘여배우’란 용어는 ‘여혐’주장…이주영 SNS 폐쇄

기사 뜰 정도의 배우는 되는 사람이었구나... :

댓글 242 익명 2016-12-01 11:40:05
236/ 171 174 181 플을 보고 본문과 같은 방식의 페미니즘을 옹호하시는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만 236플에서 직접 아니라고 말씀하셨으니 제가 리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를 한것같습니다. 죄송합니다 :

댓글 243 익명 2016-12-01 17:24:03
232 다템님 / 식은 불판이긴 한데, 설령 개인적이고 폐쇄적인 공간에서 한 얘기라고 해도 그 발화를 통해서 잘못된 사고방식이 드러난다면 비난받을 것 같아요. 단톡방 성희롱 사건 같은 것도 지네 딴에는 친한 애들끼리 모여서 조심스럽지 않게 얘기하던 건데 그렇다고 정당화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비슷한 애들끼리 모여서 얘기하는 곳이고 다른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안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일베도 마찬가지지만 그것 갖고 얘네 실드가 쳐지나요?

표현의 자유는 발화 자체가 억압받지 않을 자유지 발화의 메시지에 대해서 비난받지 않을 자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서는 공인이든 사인이든 어떤 장소에서 발화를 했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표현의 자유라는 문구가 "나는 자유롭게 내 생각 말했는데 네가 뭔데 내 생각에 대해서 뭐라고 함?" 하는 식으로 내 의견에 대한 비판의 자유를 막는 식으로 악용되는 경우가 요즘에는 너무 많은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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