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평등한 부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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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7-06-06 08:58:52 | 글번호 : 12969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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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평등한 부부의 삶

첨부 이미지 : 5개

화해하기 전의 부부생활이 더 합리적이고 나름 좋아보이네요.

http://pann.nate.com/talk/337336409?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total&page=16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30 11:46:03:

댓글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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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7-06-06 09:02:03

그래요...? 저는 화해후가 훨씬 좋아보이는데.... 정없이 냉정하게 살거면 결혼 왜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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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7-06-06 09:03:36

많은 사람들이 '내가 누리는' 건 당연하게 생각하고 '내가 하는' 것만 대단하게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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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7-06-06 09:05:42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저 부부는 저거에 동의한 거 아닌가요? 그럼 왈가왈부할 게 못되죠. 부부생활은 부부가 알아서 맞추는 겁니다. 화해 전이 합리적인 것 같으면 여러분은 상대방과 그렇게 맞춰나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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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4 익명 2017-06-06 09:23:17

맞벌이면 좀.... 남편말로는 "청소 빨래를 제가 *같이*합니다" 라고 했는데 이게 청소빨래는 본인이 한다는게 아니라 그마저 일부만 부담한다 이 소리면 문제가 있을것같네요.

와이프 위해서 선물도 사다주고.. 이 부분도 본인 외벌이일때나 할 수 있는 80년대 아버지상의 얘기지 맞벌이 입장에서 할 소린 아닌것같고요

부인이 파트타임 알바같은거라면 남편 입장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돈 누가 더 벌고를 떠나서 직장에 있는 시간이 남녀 비슷하다면 부인이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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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5 익명 2017-06-06 09:03:50

서로 뭐할지 대화하고 협의해서 정하면 될걸 자기가 가부장적이라 남자가 할일 따로 있고 여자가 할일 따로 있다고 마음대로 정하는거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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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7-06-06 09:01:49

남자가할일 여자가할일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부터 너무 뱔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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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7-06-06 09:01:02

화해 전은 사랑이 없는 것 같아 보여요 :

댓글 2 익명 2017-06-06 09:01:49

남자가할일 여자가할일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부터 너무 뱔론데요 :

댓글 3 BEST 익명 2017-06-06 09:02:03

그래요...? 저는 화해후가 훨씬 좋아보이는데.... 정없이 냉정하게 살거면 결혼 왜하나 싶어요 :

댓글 4 익명 2017-06-06 09:02:26

아침밥 저녁밥을 다 아내가? 이건 뭐 가정부랑 결혼한 것도 아니고... :

댓글 5 익명 2017-06-06 09:02:29

화해 전이 훨씬 좋네요 :

댓글 6 익명 2017-06-06 09:02:42

여자가 돈 더 벌면 자기가 아침밥 해줄건가;; :

댓글 7 BEST 익명 2017-06-06 09:03:36

많은 사람들이 '내가 누리는' 건 당연하게 생각하고 '내가 하는' 것만 대단하게 생각하죠 :

댓글 8 익명 2017-06-06 09:03:40

주작같음 1년동안 저렇게 살 수 있으면 앞으로도 계속 살거같은데여 :

댓글 9 BEST 익명 2017-06-06 09:03:50

서로 뭐할지 대화하고 협의해서 정하면 될걸 자기가 가부장적이라 남자가 할일 따로 있고 여자가 할일 따로 있다고 마음대로 정하는거 별로.... :

댓글 10 익명 2017-06-06 09:05:25

그래놓고 제목부터 5대5 평등한 부부 같은 식으로 적어서 남여갈등 일으키기 딱 좋게 쓰는 것도 별로..... :

댓글 11 BEST 익명 2017-06-06 09:05:42

옳고 그름을 떠나서 저 부부는 저거에 동의한 거 아닌가요? 그럼 왈가왈부할 게 못되죠. 부부생활은 부부가 알아서 맞추는 겁니다. 화해 전이 합리적인 것 같으면 여러분은 상대방과 그렇게 맞춰나가시면 됩니다. :

댓글 12 익명 2017-06-06 09:07:35

2, 9/ 그래서 '똑같이' 나눴는데 아내 쪽이 더 '불편'했나 보죠.

똑같이 나눠서 더 편해졌으면 불만을 터트렸겠어요? :

댓글 13 익명 2017-06-06 09:07:40

6/ 돈 더벌어서가 아니라 운전이나 무거운거 옮기고 힘쓰는일 이런거 아내가 다 한다하면 밥해줄수 있을거 같아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남자가 체구도 좋고 힘도 세고 체력도 좋은경우가 많으니까 남자가 그런일들 하고 일정 부분에 대해서는 아내에게 부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댓글 14 익명 2017-06-06 09:08:01

결국 서로 대화하고 합의해서 정한거 하나도 없고 남자가 원하는 "이상적인 부부상" 만드는데 마누라 항복시킨 건데 그게 좋은건가요.
글 마지막 부분에 이야기 되는게 결국 남자 머릿속에만 있는 "이상적인 부부"인건데. :

댓글 15 익명 2017-06-06 09:08:11

이거 남녀바뀐 버젼도 본 것 같은 데... :

댓글 16 익명 2017-06-06 09:08:57

6/ㅋㅋ아내가더벌면안그럴거같지도않은사람임 :

댓글 17 익명 2017-06-06 09:11:33

6/ 와이프가 더 벌면 애까지 봐드림 ^^ :

댓글 18 익명 2017-06-06 09:12:19

14/ 네 좋은 겁니다

아내는 그 동안 본인이 밥 차려줬던 것만 생각하고

남편이 아내 몫까지 대신 했던 일들은 인식조차 못하고 있었거든요.

그걸 인식시켜 줬으니까요. :

댓글 19 익명 2017-06-06 09:12:22

아내 의견을 들어 봐야 남편 말대로 '보통 부부처럼 잘 지내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

댓글 20 익명 2017-06-06 09:12:49

14/ 아내 항복시킨다고 표현하셨는데 그 과정은 분명 잘못된 것이 맞지만,
남편이 원하는 삶 자체가 '여성'이 아닌 '남성'에게만 지나치게 편향적인 삶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

댓글 21 익명 2017-06-06 09:13:20

뭐 여자도 저런 가부장적인 남자 좋으니 계속 사는 거겠지만 저런 식의 부부가 그닥 좋아보이진 않아요.
마지막에 "이런게 정이고 가족이고 부부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 정말 살짝 소름 돋을 정도로 가부장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라는 느낌 듭니다. :

댓글 22 익명 2017-06-06 09:13:49

개인적으로 남편한테 집안일 시키기 싫어서 집안일은 제가 다 하는 편인데 ...
만약 남편이 나의 배려를 자신의 권리처럼 요구하면 좀 기분나쁠 것 같아요.

결혼생활은 기브앤테이크라기보단
작은일에도 고마워하면서 서로 의지하는건데 ㅠ :

댓글 23 익명 2017-06-06 09:15:19

20/ 남자가 자기가 만들어놓은 성역할에 따라 살면서 내가 이만큼 희생하니까 너도 희생해! 라고 여자한테도 자기가 원하는 성역할 요구하는 거 같아서 별로에요. 전형적인 가부장 마인드... :

댓글 24 익명 2017-06-06 09:16:28

5 대 5로 집 장만이나 하죠.. :

댓글 25 BEST 익명 2017-06-06 09:23:17

댓글 26 익명 2017-06-06 09:25:22

여자가 평소에 기여하는 다른 부분들이 있을 지
어떻게 알아요.. 본인이 일하는 시간이 더 길고 힘들고 하니 아침밥만은 당신이 차려주면 안될까?라고 좋게
말한 것도 아니고 여자가 그 부분은 당연히 해야지. 하는데 맞벌이까지 하는 상황에서 차리기도 힘든 아침 상 누가 좋은 마음으로 차려주고 싶을까요
보통 운전도 힘들테니 교대로 하자고 말이라도 해주면 고마운데 운전이 남자일인데 그정돈 기본으로 해줘야지! 하면 해주고 싶겠어요? 같은 이치지 :

댓글 27 익명 2017-06-06 09:31:12

관심법 쓰자면 저 글 쓴 남자는 아침에 간단하게 빵 먹거나 하면 안되고 꼭 밥 반찬 국까지 있어야 하는 사람일거 같은 느낌.... :

댓글 28 익명 2017-06-06 09:33:53

같이 맞벌이 하는데 왜 여자만 아침밥 차려야 하나요? 글 보니까 저녁까지 여자가 차리는 것 같은데... 집안일 반반씩 하자고 했을때 남자의 행태는 솔직히 꼬장으로밖에 안보여요. 남자가 항상 다정하게 해주는데 고작 운전 시킨거 가지고 사랑 못받는 느낌이라고 생각할까요? 자기가 월급을 좀 더받는다 이런걸로 협박하는 느낌인데요 :

댓글 29 익명 2017-06-06 09:34:04

2/ 신체구조상 따로 있을 수밖에요
부부문제는 아니지만 단적인 예가 군대죠.
가정 내에서도 백퍼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

댓글 30 익명 2017-06-06 09:34:29

5대5할거면 집장만부터 5대5하시던지...
근데 화해 전의 관계를 부부로 볼수있어요? 그냥 집쉐어하는 공동거주인인데 :

댓글 31 익명 2017-06-06 09:36:21

28/ 남자가 밖에서 돈 더 벌어오는데 가사분담은 5대5로 자르는 것도 이상해 보이지 않나요.? :

댓글 32 익명 2017-06-06 09:36:33

이 글에 반대하시는 분들 댓 보면 남편이 여자는 힘쓰는 일 한개도 안시킨 다는 글은 보지도 않는군요... :

댓글 33 익명 2017-06-06 09:37:23

가부장주의가 쩌는데 남자옹호가 많네요 신기.. 여자가 전업주부라는 단서가 1도 없는 데 만약 둘 다 번다면 화해전이 합리적인게 맞죠.. 처음부터 합의도 안하고 들어쥰단 점, 여성의 소득을 말안했다는 점에서 주작이 확실합니다 주주작주주작 :

댓글 34 익명 2017-06-06 09:37:36

남자가 잘 처신한 거 같은데... 물론 저런 상황이 되기 전에 대화로 원만하게 풀었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저 상황에서의 문제는 남자가 평소에 여자 힘들까봐 대신 해왔던 것들(짐 들기, 장거리 운전)에 대해서 여자가 너무 당연시 여기고 있었던 게 아닐까요? 그런 부분은 남자가 하는 게 당연하다고 지금까지 받아왔으면서, 밥은 왜 각자 해먹자는 건지. 애초에 그 부분에서도 똑같이 각자 나눠서 해오던 여자가 밥도 각자 해먹자고 했으면 몰라도... 배려받는 건 당연하고 배려하는 건 싫은 심보라면 어쩔 수 없지만요. :

댓글 35 익명 2017-06-06 09:39:04

보니까 집도 대출+시댁에서 받은거 반반 같이 갚고있네요. 그렇게 남녀 역할 따로 있으면 집은 왜 신세대식으로 반반하고 맞벌이는 왜 하는지
남녀 할일 다르고 남자는 여자 잘 지켜주고 여자는 남편 잘 섬기는 게 도리라고 한 부분에서부터 먼가 사상이 드러나는 듯.. :

댓글 36 익명 2017-06-06 09:39:09

맞벌이로 살면서 무거운일 드는게 얼마나 있다고 ... :

댓글 37 익명 2017-06-06 09:40:29

29/ 신체 구조랑 상관있는 일들이 있다는데는 동의하는데, 밥 하는게 여자일이에요? 군대에서 남자애들 밥 잘만 하던데 :

댓글 38 익명 2017-06-06 09:41:16

35/ 레알 전형적인 가부장임.... :

댓글 39 익명 2017-06-06 09:44:50

37/
그런 식이면 신체 구조상 여자만 할 수 있는 일은 아예 없어요...
여자가 할 수 있는 일건 전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남자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되면 그냥 남자만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남자가 하고
나머지는 다 나눠서 해야겠죠... :

댓글 40 익명 2017-06-06 09:46:51

28/ 아내가 원했던 대로 모든 일을 '똑같이' 했는데 그게 왜 꼬장이에요?

부부가 모든 짐을 똑같이 나눠지는 게 '꼬장'이에요? :

댓글 41 익명 2017-06-06 09:47:08

그래서 결국 바뀐건 아내는 남편의 따뜻한 태도를 얻은대신 본인 출근하기전과 퇴근한 후에까지 밥 차려다 바치게 되었네요. 이럴 거면 가정부나 들이지 :

댓글 42 익명 2017-06-06 09:48:06

39/ 그러니까 신체구조랑 아무 상관 없는 아침밥을 여자가 해야할 일이라고 정하는게 이상한거 아닙니까? 그냥 서로 이야기하고 합의 하에 정하는 것도 이니고... :

댓글 43 익명 2017-06-06 09:50:03

남자 머릿속에 있는 "출근하기 전에 마누라가 차려주는 아침밥 먹고 집을 나서는 가장" 이미지 말고 와이프가 꼭 아침밥을 해야할 이유가 있는지?? :

댓글 44 익명 2017-06-06 09:50:26

42/ 그놈의 신체구조 ㅋㅋㅋ 아예 장애인이라고 무시히는거에요? 기분 나쁘네요 :

댓글 45 익명 2017-06-06 09:51:25

37/ 그럼 신체 구조 차이를 인정하신다니 힘든 일은 남자가 하고 밥도 남자가 하면 여자는 뭘 하는가요?? :

댓글 46 익명 2017-06-06 09:52:04

42/
저것도 나름 합의 아닌가요? ㅋㅋ
남편이 당연히 아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거는 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거야 본인의 사상이 그런거니까 그렇게 살라고 치고 :

댓글 47 익명 2017-06-06 09:52:58

44/ 어디가 무시하는 거죠? 신체구조상 남자보다 여자가 하기 수월한 일이 있기야 하겠지만 그게 아침밥 차리는 건 아니란 말인데요. :

댓글 48 익명 2017-06-06 09:53:03

40/ 똑같이 하는게 꼬장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저도 결혼하면 똑같이 하고싶어요 저도 힘있고 무거운거 들 수 있고 운전 잘하거든요. 근데 여자가 사랑을 못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일을 정확히 반반 하는거 이외에 여자를 인간적으로 사랑해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거죠... 본문에도 정이 떨어져서 남남처럼 대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31/그리고 여자가 200벌고 남자가 300번다고 여자가 집안일 3하고 남자가 집안일 2 할거면 그 돈으로 그냥 가정부 고용해서 쓰면 되지 왜 결혼합니까? 남자가 돈 덜벌 시기이고 힘들다고 하면 좀 도와주면 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49 익명 2017-06-06 09:53:14

여럿 메갈리안분들 오늘도 아침부터 고생하십니다ㅋㅋㅋ :

댓글 50 익명 2017-06-06 09:54:36

41/ 이런 댓글만 봐도 화해 전이 훨씬 좋아보이네요.

누군 A를 하고 누군 B를 하면

A는 그냥 '따듯한 태도'고

B는 '밥을 해서 갖다 바치는 게' 되네요.

모든 걸 똑같이 나눠서 했는데 왜 아내가 힘들다고 했을까요.

밥 차리는 거 가지고 불평하던 과거에 비해 훨씬 이상적이고 개선된 환경인데요.

단순히 남편의 '따듯한 태도'가 그리워서요?

남편이 아내 모르게 지어왔던 '짐'이 아니라? :

댓글 51 익명 2017-06-06 09:55:23

45/ 힘든 일을 여자가 하면 안 된다고 한 적은 없는데요.
집안일 중에 여자가 하기 좀 힘든 일은 있어도 아예 못할 일은 거의 없지 않나요?
전 오히려 집안일 분담이 신체조건에 따라 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서로 이야기해서 정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데여...
집안일 중에 남자일 여자일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할 따름입니다 :

댓글 52 익명 2017-06-06 09:55:45

47/
신체구조상 남자보다 여자가 하기 수월한 일이 뭔지좀 얘기해주세요...
나중에 결혼하면 그 일은 꼭 아내한테 맡기게요.... :

댓글 53 익명 2017-06-06 09:57:49

51/
무거운 짐(40kg 이상)이나 가구를 옮기거나 하는 거를 여자가 할 수 있나요?
아예 못하는 일이 아니라도 대충 힘들고 그런 일들은 남자들이 거의 다 하고 있는거는 사실이잖아요 :

댓글 54 익명 2017-06-06 09:58:32

48/ 남편 입장에서 생각해볼까요?

남편 입장에서는 본인은 A를 하고 아내는 B를 함으로써 짐을 나눠진다고 생각해 왔는데

아내가 B에 대해서 불평하니

그럼 1/2A와 1/2B씩 하자고 한 겁니다.

당연히 정은 떨어졌겠죠.

여태까지 자신이 오롯이 해왔던 A에 대해서는 부정당했으니까요. :

댓글 55 익명 2017-06-06 10:02:03

'으아아아아아아악!!!!! 밥하기 싫다고! 이제 밥은 각자
알아서 해먹어! 그래도 넌 남자니까 짐은 니가 들고, 장거리 운전도 니가 해야 되. 또 돈은 니가 더 많이 벌어도 명절에 돈은 똑같이 보내야 되는 거 알지? 이런 게 요새 말하는 남녀 평등이야. 이 가부장적인 인간아.' :

댓글 56 익명 2017-06-06 10:02:49

50/ 글에서 아내분이 말한 거 보면 남편이 무거운 짐 안들어주고 그래서 힘들다하지 않고 냉랭한 태도가 힘들다고 하잖아요. 솔직히 이사갈때 정도를 제외하면 집안일에서 물리적으로 남성만 가능할정도로 무거운 짐 옮기거나 힘 써야하는 일 거의 없을텐데요. :

댓글 57 익명 2017-06-06 10:03:58

가부장적인건 소름돋는 한국 여자님들
근데 남자가 가부장적으로 집해오는건 소름 안돋으시네 (강남 30평대 자가면 더 소름안돋음 ㅇㅇ)
남자집안에서 돈주고 여자 사오는거나 진배없는 미개한 관습인데 :

댓글 58 익명 2017-06-06 10:08:58

ㅅㅔㄱ스로 화합합시다 :

댓글 59 익명 2017-06-06 10:09:55

여기 싸우는 분들 밖에 나가서 연애도 하고 이성도 좀 만나고 그래요 :

댓글 60 익명 2017-06-06 10:11:28

56/ '무거운 짐 안 들어주고 그래서 힘들다하지 않고'는 글에 없는데요.

글에 있는 건 너무 힘들다. 남같다. 너무 냉냉하다. 사랑받는 느낌이 안든다. 뿐이죠.

왜 그럴까요.

남편이 한 일이라고는 모든 일을 똑같이 나눴을 뿐인데 말이죠. :

댓글 61 익명 2017-06-06 10:13:34

57/ 또 뇌내망상하면서 사안이랑 상관없는 이야기 하는 사람있네.... 대부분은 대출끼고 맞벌이하면서 같이 갚을텐데... :

댓글 62 익명 2017-06-06 10:14:21

60/ 똑같이 나누고도 정이 안떨어져서 다정하게 할 수있는데 똑같이 나누고는 정 떨어진 티를 팍팍 내니까 힘들었겠죠 :

댓글 63 익명 2017-06-06 10:15:56

61/ 남성과 여성의 평균 결혼비용 통계만 보고 오셔도

'대부분은 대출 끼고 맞벌이 하면서 같이 갚을텐데'라는 말씀은 못하실 텐데요. :

댓글 64 익명 2017-06-06 10:16:42

61/ 대부분이요오? ㅋㅋㅋ
이건 뭐 일부드립의 역발상인가 ㅋㅋ :

댓글 65 익명 2017-06-06 10:17:03

41/ 아니죠 남편은 고직 아침저녁 밥을 집에서 먹는대신 다달이 장모님용돈, 집안일, 힘든일, 남자가 해야할일에 대한 돈과 노력을 갖다바치게 된것이죠 :

댓글 66 익명 2017-06-06 10:17:45

62/ 제 생각에는 B를 하다가 1/2A + 1/2B를 하려니 너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먼저 정이 떨어지게 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

댓글 67 익명 2017-06-06 10:19:04

으.... 결혼 진짜 잘해야겠어요 :

댓글 68 익명 2017-06-06 10:19:28

본문보다 댓글보고 더 느낌! :

댓글 69 익명 2017-06-06 10:19:55

60/ 네. 글에 없기 때문에 여자분이 남자분이 무거운 짐 들어주거나 그런걸 더 안하게 된거에 대해 힘들다고 느꼈는지 아닌지 진위여부는 알 수 없다고 얘기한 거예요. 여자분이 힘들다고 명확히 말한 부분은 냉랭한 태도니까요. 일을 똑같이 나눈 부분은 좋더라도 태도가 너무 냉랭하면 이건 더이상 동거인 이상도 뭣도 아닌데 부부생활 같지 않다고 느꼈을 수 있죠. :

댓글 70 익명 2017-06-06 10:20:35

그러니까 여자들은 남자집안 등골빼먹어놓고
시댁싫다 시부모싫다 이거싫다 저거싫다 하고싶은거만 좆대로 하고싶다
이딴 투정 부리지말고,,남편은 님 좆꼴리는대로 다 해주던 딸바보 아빠가 아님 ㅇㅇ
진정한 남녀평등 사회를 위해 결혼때 집 반반해오기 운동이나 펼치시라고요 :

댓글 71 익명 2017-06-06 10:20:43

62/222222 :

댓글 72 익명 2017-06-06 10:23:36

본인들이 그렇게 살아보고 결정한건데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주작이야
말 안한부분에서 남자가 여자 부려먹었을거야
가부장적 남자는 여자를 착취할뿐이야 빼애애액

궁예질도 적당히 해야죠. :

댓글 73 익명 2017-06-06 10:26:48

아이디부터가 오캄의 면도날 패러디면서
오캄의 면도날이랑은 완전 반대로 하시는게 뭔가 이상하진 않으신지 :

댓글 74 익명 2017-06-06 10:27:46

이분이 예전의 이자스민 플짤 그분 아닙니까? :

댓글 75 익명 2017-06-06 10:28:22

여기 있는 메갈들 다 차단하고 싶다
명찰을 사야 하나 :

댓글 76 익명 2017-06-06 10:30:31

부부나 커플의 생활패턴이
5:5로 하는 법도 있을거고
서로 잘하는거 더 하는 법도 있을거고
그냥 좋아서 내가 해줄 수 있는거 다 해주고 상대한테 바라는 법도 있는건데

어찌 모든 부부나 커플에게 한가지만 정답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당사자들끼리 맞춰가는것인데 연애는 해보셨을런지
무조건 뭐가 답이라는건 시험문제에나 있는 얘기구요. :

댓글 77 익명 2017-06-06 10:32:13

결혼하기 전에 이런 것들 확실히 해야겠네요.
여기 덧글들 같은 분들 만날까봐 :

댓글 78 익명 2017-06-06 10:38:58

73/ 아 제가 닉을 오캄의 면도날 패러디해서 지으면 오캄처럼 사고하고 댓글을 달아야 한다는 규칙이 있었군요?ㅋㅋㅋㅋ 고파스에 그런 규칙이 있는줄 처음 알았네요ㅋㅋㅋ :

댓글 79 익명 2017-06-06 10:45:31

51/ 님 말씀대로 신체 구조 관계없이 5대5로 딱 나누고 1년 지나니까 본문속 여자는 울고불고 했는데요.. 신체구조 관계없이 일 분담하는게 그게 말 처럼 쉽겠습니까? 당장 무거운 물건 생기면 남자가 자연스레 들게되는데요? :

댓글 80 익명 2017-06-06 10:46:18

78 ~면 꼭 ~여야 하냐는 초딩들 말싸움 레퍼토리고요;
그걸 알면서도 쓸데없이 억지로 갖다붙여서 싸울거이를 생성하는거 보면 님이 귀를 막았거나 이성이 마비됐거나.
하긴 이런 소리 해봤자겠군요. 전 이만. :

댓글 81 익명 2017-06-06 10:48:13

79/ 여자가 신체 관계없이 해야 하는 일들이 힘들어서 울고 불고 했다는게 아니잖아요....
실질적으로 1년 동안 반반 나눠서 할 때 여자도 그 일들 다 할 수 있었던 거고, 문제는 남자가 지 정 덜어졌다고 티를 팍팍 냈던건데요. :

댓글 82 익명 2017-06-06 10:49:57

69/ 그러니까 남편의 그 '냉랭한 태도'가 갑자가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땅에서 솟았나 보죠?

'일을 똑같이 나눈 부분은 좋더라도'도 역시 님 생각이고요.

제 생각에는 그게 포인트네요. :

댓글 83 익명 2017-06-06 10:50:32

81/ 안하던 일을 하려니까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

댓글 84 익명 2017-06-06 10:51:15

80/ 시덥잖게 닉에다 시비걸어서 오캄의 면도날 패러디 해놓고 왜 오캄하고 반대로 하냐고 이야기 하신분이 저한테 초딩들 싸움 레퍼토리 말씀하면서 쿨한척 하시니 좀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 참 "이-성" 적이십니다 :

댓글 85 익명 2017-06-06 10:56:36

83/ 네 저기서 와이프가 새롭게 하게 된 일들이 딱히 어렵거나 힘든건 아니라고 보여서요 :

댓글 86 익명 2017-06-06 10:59:54

82/83/ 그니까 저를 포함해 저랑 비슷한 주장 하시는 분들의 생각: 아침밥 차리는 문제로 여자가 먼저 문제제기했더니 남편이 일 절반 나누는 대신 정 떨어진 오만가지 티를 다 내서 여자분이 힘들어하신 걸로 보임. 일 반반 하는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
글레이시아 님 생각: 여자가 안하던 일을 하니 힘든 거. 남편 태도는 여자가 먼저 정 떨어지게 한 것.

같은 사안도 전혀 다르게 읽히는 거니까 더이상 논쟁해도 소용 없을 것 같네요. 나는 내가 생각한대로 생각하는 거고 글레이시아 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죠. :

댓글 87 익명 2017-06-06 11:07:38

오늘도 만선입니다 :

댓글 88 익명 2017-06-06 11:08:22

86/ 네, 그렇네요.

그런데 41플에서 말씀하신 것에는 여전히 반론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아내는 1/2A + 1/2B에서 과거의 B로 돌아왔을 뿐입니다.

남편의 따뜻한 태도와 밥을 차려 갖다 바치는 걸 등가교환한 게 아니고요. :

댓글 89 익명 2017-06-06 11:12:58

오캄의 육중날 댓글에 찬성 누르는 사람들 진짜 무섭다 :

댓글 90 익명 2017-06-06 11:44:34

혼수는 반반 아니지만
집은 공동명의해야된다고 할듯 ㅋㅋ :

댓글 91 익명 2017-06-06 11:47:58

ㅋㅋ 그놈의 밥 밥
아니 그거 차리는 게 뭐 힘들다고. 청소 빨래도 같이 해주는구만 :

댓글 92 익명 2017-06-06 11:48:39

암튼 남자는 기회 줬네요. 진짜 평등한 부부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그게 싫다고 한건 와이프 쪽이고 :

댓글 93 익명 2017-06-06 11:49:28

24/
30/
90/
글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집장만은 남자 집에서 1억 빌리고 남자가 금융기관에서 돈더 빌려서 전세 살고 있고
둘이 맞벌이 해서 같이 갚고 있습니다.
남자가 집해온거 아닙니다. :

댓글 94 익명 2017-06-06 12:16:25

여러분 동남아/중동으로 가시면 메이드가 집안일 다 해줘서 이런 분란 생길일이 없습니다 ^.^ 힘쓰는건 싼값에 딜리버리 서비스, 사람 부르는걸로 다 해결가능 :

댓글 95 익명 2017-06-06 12:34:25

93/
남자가 해온건 아니지만 남자 집에서 도와준 건 사실이죠... :

댓글 96 익명 2017-06-06 12:35:42

95/그렇죠 1억을 빌리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니 도움주신건 맞죠
그치만 위 리플들 말처럼
'집이나 반반해오지' 이런 말을 들을 상황은 아닌것 같아서요 :

댓글 97 익명 2017-06-06 12:48:32

여기도 병신들 한가득이네 :

댓글 98 익명 2017-06-06 12:49:29

그냥 꼰대가부장적인 마인드가 말로 설득이 안되니까 땡깡부린걸로밖에 안보이는데요? 여자입장에서 무거운거 들고 친정에 돈 많이 못보내주고 올라올때 운전하고 이런거때매 힘들어서 항복했겠어요? 남자가 가부장적인 생활스타일을 가족적인 생활방식으로 착각하고 그래? 그럼 남처럼 지내 이런 식으로 냉랭하게 대하니까 그게 못견뎠던거죠 아침 저녁밥 해주는것도 대단한건 아니지만 남자도 무슨 뭐 대단한걸 해주고 있었다고 착각하는게 어이없네요 싸우기 전처럼 생활하면서 평소처럼 다정하게 대해주고 밥도 각자 먹능게 아니고 가위바위보 해서 진사람이 밥하기 시켜먹기 이렇게 알콩달콩 지났으면 당연히 절대 항복 안했을거에요 :

댓글 99 익명 2017-06-06 12:51:30

그놈의 밥.. 그냥 잘하는 사람이 하면 안되나요. 둘다 못하면 둘이 동시에 배우던가.. 왜 다른 한쪽에게 밥을 하라고 강요를 하지..저도 98플하고 의견이 같네요. :

댓글 100 익명 2017-06-06 12:52:53

100번째 댓글!
99/ 밥이라도 해라 이거죠 :

댓글 101 익명 2017-06-06 12:52:54

댓글 102 익명 2017-06-06 12:53:07

아....... :

댓글 104 익명 2017-06-06 12:58:20

남자가 잘못된점
맞벌이 하는데 왜 내가 아침밥을 다해야돼?
옳은 대답 : 나보다 당신이 밥을 더 맛있게 잘하니까 대신에 내가 운전이랑 이러이러한 것들을 하니까 아침은 자기가 계속 해주면 안댈까?
남자의 대답 : 그건 아내로서의 의무니까! 남자가 할일 여자가 할일 따로있는건데 그런것도 안할거면 결혼 왜했어 남남으로 살지그냥 -> 노답 :

댓글 105 익명 2017-06-06 12:59:54

링크타서 추가글 보니 남자 마인드가 졸라 가부장적인건 맞네요. 남편은 아내를 '돌보고' 아내는 남편을 '섬긴다'고 한걸 보면ㅋㅋ

"남자일 여자일 따로있다는거는 말그대로남자는 여자를 돌보고 감싸주고 어려운일 힘든일해주는게 내 아내를 지키는거라고생각해요여자는 그런 남자를 잘 섬겨주고 아무래도 요리실력이 더좋은 아내가 남편을위해서밥차려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남편보다 와이프가 음식도 잘하고 그러지않나요남자가 체면이라는것도있고말이죠 어디나가서 결혼한놈이 와이프가 집에있는데내가 집에서 계란후라이해서 밥먹고왔어 라면끓여먹고나왔어 이렇게 말못합니다 창피해서" :

댓글 106 익명 2017-06-06 13:01:50

오늘도 이 작성자의 여혐타령은 성공적으로 타올랐습니다.... :

댓글 107 익명 2017-06-06 13:15:45

둘이 같이 갚아나가는 사람들은 저런 얘기 안하죠.
주변에는 저런케이스 별로 없던데 저런데 감정이입하지 마시고 서로 멀쩡한 결혼상대 찾는데 노력을 기울이시는게 :

댓글 109 익명 2017-06-06 15:35:10

밥차리는거 힘들지 않나요? 장도 봐야하고 아침점심저녁 조금씩은 다르게 차려야하고...
그깟 밥차리는거라곤 할 수 없을거같은데 :

댓글 110 익명 2017-06-06 15:38:13

밥 차리는게 빨래 청소 설거지 합쳐놓은거만큼 힘든거라고 생각하는데 남편이 빨래 청소 설거지 전담하는거도 아니고 장거리 운전이나 힘쓰는 일은 1년에 몇번이나 있을까요? :

댓글 111 익명 2017-06-06 15:59:38

일년내내 삼시세끼 밥차리느니 빨래 청소 설거지 음쓰버리기 장거리운전 다 하고 말지
반찬국은 다 사먹고 정말 밥만 해서 차려주는거면 모를까 :

댓글 112 익명 2017-06-06 18:20:21

대법관님들 대단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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