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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4-08-04 11:02:17 | 글번호 : 5012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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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우파 개념 설명해주실분 ㅠㅠ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고파스에서도 좌파.우파란 무엇인가 진보. 보수란 무엇인가 에 대한 논의가 항상 있어왔죠.

캡쳐본은 이 밑의 게시물 대담 하기전에 나눈 대화들입니다.
제가 캡쳐 하지 않아 곽동수의 우파.좌파 개념이 빠져있지만 정확히 이렇게 말했죠.

곽동수에게 좌파의 개념을 물으니 "보수가 집권해서 만들어낸 개념이죠"
우파는요? "기득권쥐고 있고 권력을 항상 꿈을 꾸고 있으면서 자신에게 피해가 오면 수단방법없이 이기려고 하는사람."

강용석에게 물으니" 우파는 명확하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권력뿐 아니라 돈등에서) 성공(만족)할수 있다고 믿는 사람."
"좌파는 성공을 믿지 않는 사람들. 그래서 뒤집히길 바라는 사람들이죠."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7 07:14:59:


댓글수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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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4-08-04 11:03:43
다 그렇지 않나 싶어요
강용석 말이 맞는것 같네요 :

댓글 2 익명 2014-08-04 11:03:52
운동권학생보다도 못한수준인거 같은데.... :

댓글 3 익명 2014-08-04 11:04:10
좌파의 개념이 뭐냐고 나온 말 치고는 너무 뜬금포 :

댓글 4 익명 2014-08-04 11:04:35
강용석 말은 다 보면 "어.....맞어" 이러면서 끄덕끄덕 보게되는듯ㅋㅋㅋㅋㅋㅋ :

댓글 5 익명 2014-08-04 11:04:38
우파는 포켓몬이요 :

댓글 6 익명 2014-08-04 11:05:16
5//우파 기여어 :

댓글 7 익명 2014-08-04 11:05:23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8 익명 2014-08-04 11:05:56
예전에 강용석이 학생 토론팀하고 붙던 토론프로그램에서
준비해간 무기들이 되려 나를 공격하는 수준으로 쳐발렸을 때 격분해서 빡치는 대부분의 학생들과 유사한 반응이네요. :

댓글 9 익명 2014-08-04 11:06:29
성공을 믿지 않아서 다 뒤집어졌으면 좋겠다는 사람들
= 좌파

이게 그냥 고개가 끄덕여지는 정의인가요?;; :

댓글 10 익명 2014-08-04 11:06:35
좌파는 불평등이 사회구조의 문제이므로 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우파는 불평등은 개인의 문제이므로 용인이나 권장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댓글 11 익명 2014-08-04 11:06:48
전 이 방송 보면서 가장 놀랬던게 강용석 부모님이 호남 출신이라 자신은 호남이 김대중 대통령에게 가지는 정서를 이해한다고....
그리고 곽동수가 거기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니까 비웃으면서 호남 이용해먹으려고 한다고 이게 영남좌파들이 호남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이라고 할때 좀 놀랐네요. :

댓글 12 익명 2014-08-04 11:07:15
9/곽동수 말하는거 보면 저게 맞아요. :

댓글 13 익명 2014-08-04 11:07:19
10 네 저도 그런식으로 알고 있었음. :

댓글 14 익명 2014-08-04 11:07:46
수준은 대충 비슷하네요 :

댓글 15 익명 2014-08-04 11:07:59
제가 생각하기엔 그냥 사회과학에 대해 아무 지식도 없는 우파가 가질만한 딱 바보 수준의 의견인데.... :

댓글 16 익명 2014-08-04 11:08:38
12/ 곽동수가 모든 좌파를 대변하는 사람도 아니고

아니 그냥 저 명제만 놓고 봤을때 좌파라는게 다 사회불만분자들 뿐이냐고요 :

댓글 17 익명 2014-08-04 11:09:59
16 사회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니 조금이라도 변혁을 꾀하자는게 좌파아닌가요?
음.....제가 생각하고 있던게 틀린건가요? :

댓글 18 익명 2014-08-04 11:10:03
야생의 우파가 나타났다!

사실 진보와 보수는 미래설계에 대한 개념 차이고 좌파와 우파는 그 방법론이죠.

우리 말에서 모음조화가 일어나듯이 좌파는 진보적이고 우파는 보수적인 게 맞습니다. 보수 좌파 이런 개념도 있을 수는 있죠. 다만 현실에서 보기는 좀 힘들죠. :

댓글 19 익명 2014-08-04 11:10:24
새정연-전라도
새누리-경상도

우리나라에 좌파 우파? 그런건 책에나있는 개념이고
그냥 지역에기반한 찌들린 권력페티쉬종자들만 있는나랍니다

진보라하면 오히려 박근혜정부가 해당됩니다. :

댓글 20 익명 2014-08-04 11:10:42
강용석은 계층변동의 가능성으로 접근하는만큼 학술적 의미의 좌우 기준과는 약간 차이가 있어보이네요. 차라리 한국 정치에서 진보와 보수의 구별기준으로 이해하는게 더 그럴싸 해보여요. 한국에서 진보라고 불리는 사람들 대다수는 사실 우파의 범주에 가깝기에... :

댓글 21 익명 2014-08-04 11:10:55
우파=기득권자 보통 기득권자들 중에 부자들이 많죠
좌파는 그 기득권 뒤엎을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

댓글 22 익명 2014-08-04 11:11:45
솔직히 맞는게 잘사는사람들은 거의 우파고
못사는 사람들이 대게 좌파들이 많지 않나?ㅋㅋㅋㅋ :

댓글 23 익명 2014-08-04 11:12:10
기존의 제도를 잘못된 것으로 보고 그 근간을 부정하는 것이 좌파적 방법이라면 거기서 잘못된 점이 있다면 그걸 고쳐나가는 게 사회적 해악이 더 적다고 생각하는 게 우파입니다 :

댓글 24 익명 2014-08-04 11:12:43
우리나라에 진정한의미로 진보는 없다고들었는데 :

댓글 25 익명 2014-08-04 11:13:25
16/이론적인 좌파 우파말고요..
한국 대다수의 사람들을 생각하면 좌파는 저게 맞고요.
우파는 좋은점만 얘기한거같네요 :

댓글 26 익명 2014-08-04 11:13:55
24 저는 진정한의미의 보수는 없다고 말하는걸 많이들어서......
양쪽다 진정한의미론 없는건가요... :

댓글 27 익명 2014-08-04 11:14:02
23 그건 좌우의 기준보다 보혁의 기준같아요. 소련 붕괴 당시 보수는 공산당이었고 진보는 시장주의자들이었지만, 공산당은 우파가 아니고 개혁주의자들은 좌파가 아니었습니다. :

댓글 28 익명 2014-08-04 11:14:47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는 건 좌파고 기득권을 인정하는 건 우파가 맞죠. :

댓글 29 익명 2014-08-04 11:15:28

:

댓글 30 익명 2014-08-04 11:18:15
좌파와 우파라는 개념을 한 단어나 한 문장으로 설명하는 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좌파와 우파의 개념이 다를 수 있고, 그 적용례에 있어도 적절치 못한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죠.
http://ko.m.wikipedia.org/wiki/우파
http://ko.m.wikipedia.org/wiki/좌파 참고하시길 :

댓글 31 익명 2014-08-04 11:18:57
27/ 그게 맞는 거 아닌가요. 좌파의 핵심은 이상론의 실현에 있습니다. 우파는 현실의 인정에 있고요.

공산주의 사회의 붕괴는 좌파적 변혁의 형태는 아니었죠. 현실이 물밀듯이 밀고 온 거죠. :

댓글 32 익명 2014-08-04 11:19:06
강용석의 정의는 매우 편협한 정의네요 :

댓글 33 익명 2014-08-04 11:19:25
강용석은 진짜 인성에 좀 문제가 ㅋㅋㅋㅋㅋ
교과서적인 말 하면 강용석은 언제나 현실 정치 안해본 사람이라고 비웃죠. 그게 의견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진짜 기분 나쁜건데.
문제는 현실 정치는 다 강용석 말대로 흘러감 ㅋㅋㅋㅋ
강용석이 말하는 건 진짜 현실적인 이야기고 진짜 현실적으로는 저 말이 맞다고 봅니다 :

댓글 34 익명 2014-08-04 11:19:36
다시 읽어 보니 제가 23플에서 애매하게 말한 건 사실이네요... :

댓글 35 익명 2014-08-04 11:20:57
이게 최선이다 = 보수
아니 바꿀 수 있다 = 진보

제가 생각하는 기준입니다 :

댓글 36 익명 2014-08-04 11:23:08
애초에 좌우 나눠서 니편내편 하는게 마냥 좋은 정치도 아니고 좋은 정치관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어떤 한 점을 기준으로 좌우로 나누어 지금의 좌우의 개념이 박힌 것이죠. 제 주변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무지하고, 그나마 정치에 대해 좀 아는 사람들 중 스스로를 좌 또는 우라고 칭하는 자들이 강용석이 말한 좌우의 개념에 속하는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만, 저것이 좌와 우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 큰 비약이 있는 것 같다로 정리하고 싶네요. 강용석은 적어도 정치 신념 자체는 지나친 실력 지상주의 노력 지상주의 시장의 절대 자유 등을 주장하는 다소 극단적인 우파죠. 본인이 살아온 인생이 그랬고, 본인의 인생과 연루된 것 같으니 더 깍아내리기도 그렇지만. 강용석이 말한 것보다 좀 더 느슨한 개념으로 대부분의 좌와 우를 나누자면 인간을 수동적인 존재로만 바라보는 것이 좌고 인간을 능동적인 존재로만 바라보는 것은 우죠. 보통 사람들이 싫어하는 극단주의자들의 경우에는 인간을 너무 수동적/능동적인 존재로만 취급하니까 그런 것이고요 :

댓글 37 익명 2014-08-04 11:23:14
좌파랑 우파란 개념이 너무나 광대하기 때문에 단순히 기준 하나가지고 이 둘을 나누는 것은 이 둘의 특성만을 보여줄 뿐 개념의 정의를 보여준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뭐 걔 중에서도 둘의 핵심을 구별해주는 기준이 있어서 두 개념의 정의를 어렴풋하게 보여줄만한 기준도 있는데, 23플님이 얘기하신 것 정도가 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봐요. :

댓글 38 익명 2014-08-04 11:23:22
33 저사람앞에선 비웃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제 다른 게시물 보면...아시겠지만
저 대담중에 곽동수는 강용석을 '사람'취급 안합니다. 캡쳐에서도 비웃는 듯한 모습이 자주찍히는데
따로 저렇게 인터뷰할떄 보면 강용석같은 사람이 많아져서 궤변으로 이나라를 지배하면 위험하다는 둥
사람이 원래 저렇게 생겨먹어서 말을 그렇게 한다는 둥....

적어도 예의는 지켜야될텐데... :

댓글 39 익명 2014-08-04 11:24:00
4 ㅇㄱㄹㅇ
좀 오버하거나 과도한 감이 있을 때도 있지만 대다수 용석찡 말은 공감하게 됩니다 :

댓글 40 익명 2014-08-04 11:25:03
진중권이랑 붙여보고싶네요 :

댓글 41 익명 2014-08-04 11:25:58
한국은 그냥
친새누리 : 우파
반새누리 : 좌파
ㅇㄱㄹㅇ :

댓글 42 익명 2014-08-04 11:26:03
우리나라 좌파는 항상 열등감에 찌들어있는느낌 :

댓글 43 익명 2014-08-04 11:27:14
38/ 곽동수란 분은 보수=악이라고 상정해놓았기 때문에 강용석이 무슨 말을 하든 나쁜놈인건 매한가지인 게죠. 세속정치의 영역에 있어서 아직도 이원론적 종교적 믿음을 가지고 있는건데 저런 사람들을 제일 주의해야합니다. 저런 사람들이 권력을 잡는 순간 히틀러나 폴포트 같이 나라망하는건 순식간. :

댓글 44 익명 2014-08-04 11:28:34
좌파랑 우파. 진보랑 보수는 다른 개념임...
자세한건 인터넷쳐도 대충 다 나옴

제 생각에 대한민국을 통해 분석해보면
표명하는건 진보(민주당) 보수(새누리)로 나뉘는데

좌파 우파로는 못 나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나 새누리나 둘다 우파거든요.

통진당...망하면서..사실상 좌파가 없음.조선일보에선 맨날 좌파가 사회망친다고 소란떠는데... 민주당은 진보로는 볼수있어도 좌파는 아니라고 봄 :

댓글 45 익명 2014-08-04 11:29:07
애초에 곽동수 저 사람은 가까운 사람이 독재시대에 죽은 분이라도 계신지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원쑤놈 보듯 하더군요; 걍 서로 이야기를 할 마음이 없으니 대화가 될 리가; :

댓글 46 익명 2014-08-04 11:29:34
후라이드 좋아하시면 보수구요 양념 좋아하시면 진보입니다.

근데 전 양반후반 무많이요.... :

댓글 47 익명 2014-08-04 11:29:52
강용석 실망이네요. 방송이라 간단히 말하려다보니 말이 저렇게 된건가... 별로 공감이 안 가는 말. :

댓글 48 익명 2014-08-04 11:29:58
43 뭐 요즘 소위 깨시민들이 다 저런 태도 아닌가요....

깨시민들이 진보를 지배하게 놔두는건 무척 안좋은 일인거같은데.......

박정희는 절대 악이니까 모욕해도되고 박근혜나 이명박은 닭근혜 X년 쥐명박 취급해도 풍자에 불과하고 욕먹어야 마땅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고인이니 신성불가침이고 야당의 잘못은 티끌만하고 뭐 이런거? :

댓글 49 익명 2014-08-04 11:30:10
33 정치가 현실에 기반한건데 당연히 현실적인말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교과서같은 소리는 누가 못해요 야당이 항상 교과서같은 소리만 하니까 발전도 없고 소통도 안되는거라고 생각 :

댓글 50 익명 2014-08-04 11:31:03
44/ 노동당이나 정의당 정도면 그래도 좌파의 스펙트럼에 속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뭐 민주나 새누리는 집권하면 그냥 서로 똑같아지니까 둘 다 우파란 점에선 동감. 그리고 기본적으로 민주나 새누리 둘다 우파이면서 보수라고 봅니다. 민주는 그냥 립서비스로 진보를 표방하는 것 뿐이죠. :

댓글 51 익명 2014-08-04 11:31:11
옛날 제사지낼때 떡하나 올리는 방법도 500년동안 이어져 오던 시대에는 보수와 진보의 구별이 명확했습니다.
하지만 환경이 급변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시시때때로 발생하는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보수적인 틀만으로는 해결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진보도 마찬가지로 극단적으로 세상을 뒤엎자는 외침은 공허하다는 판단을 하고 대신 의원입법이나 노동3권, 시위, 혹은 시민제안입법 등 기존의 틀을 어떻게 하면 더 보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다시말해 완전한 보수도, 완전한 진보도 없는 사회가 된 것입니다. 이미 많은 나라들이 수정 자본주의를 채택하는거랑 비슷한거죠.
그래서 사람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릴때도 사실 진보적 결정과 보수적 의사결정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게 될 때가 발생합니다.그래서 어떤 사람을 '보수다, 진보다'라고 하기 보다는 '진보적 성향이다' '보수적 성향이라'라고 하는게 더 정확한 표현인거죠. 그래서 사실 진보나 보수나 모두 존중받아야 할 의견입니다. 다 일리가 있는 말이에요.
보수적인 생각이 어쩌다 보면 기득권의 성향을 대변하게 될수도 있습니다만, 기득권의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보수다. 이건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리고 박근혜 out 해야 진보다? 이건 개소리고요 :

댓글 52 익명 2014-08-04 11:31:41
제가 생각하는 좌우는
좌파:현 상황에 비판
우파:현 상황에 만족, 현 상황에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불만족 :

댓글 53 익명 2014-08-04 11:32:14
33/애초에 현실정치가 그런데 이론적인 얘기 백방 해봐야 뭐합니까 저걸가지고 인간성을 논할 수 있다는게 신기 할 뿐 :

댓글 54 익명 2014-08-04 11:32:22
48 ㅇㄱㄹㅇ
근데 그건 고인을 신성불가침영역으로 규정하는 대한민국 문화도 문제지요

돌아가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도 의심가는 혐의가 있었는데도 묻히고
심지어 살아생전엔 민주당 열우당에게도 욕드시다가 돌아가신 후에야 떠받들고요

전 그래서 그런 이중성을 보여준 민주당에게 그때 너무 실망했습니다 :

댓글 55 익명 2014-08-04 11:33:35
애초에 '나는 좌파니까 이렇다' 라던지 '나는 우파니까 이렇다' 이런게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80년대에 끝난 개념입니다. 각 사안에 따라 옳고 그름을 따로 판단해야지 왜 거대담론에 자기 의견이 휩쓸리나요? :

댓글 56 익명 2014-08-04 11:33:39
16/ 네*10000 :

댓글 57 익명 2014-08-04 11:33:51
48/ 어린 친구들이야 아직 잘 몰라서 그럴 수 있다쳐도 어른들 중에도 그런 생각을 하거나 그런 태도를 일부분 조장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에요. 가령 이석기 같은 사람도 그런 사람 중 하난데 이 인간은 사실상 사이비종교 교주나 마찬가지잖아요. 종교가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는 점을 악용해 정치영역에서 일종의 세속종교를 만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주 나쁘고 위험한 거죠. 제대로 혼쭐을 내줘야함 :

댓글 58 익명 2014-08-04 11:33:53
44/ 사실상 새정연 이전 모든 민주당계열 당들 또한 거대 보수 정당이라 할 수 있을 듯. 진보 이미지라는 건 편승한 거에 가깝고요.

그러니까 기껏 한다는 게 지역정당 노릇이나 하고 심판론을 부르짖을 수밖에 없었던 거죠.

사실 좌파적 시민운동세력이야 많았고 지금도 많죠. 원내에서 찾아볼 수 없을 뿐이지 :

댓글 59 익명 2014-08-04 11:33:59
49/그런 부분은 인정요 ㅋ :

댓글 60 익명 2014-08-04 11:34:26
진짜 이런 거 볼 때마다 강용석 짱짱맨★ :

댓글 61 익명 2014-08-04 11:35:30
58/ 2222222222 :

댓글 62 익명 2014-08-04 11:36:04
55/ 동감. 사안마다 유연하게 대처해야는 게 당연한 것인데 믿음이 지나치면 머리가 굳나봐요. :

댓글 63 익명 2014-08-04 11:36:33
기본적으로 불만이 있고 불평을 하고 그걸 내 탓이 아닌 남 탓을 하는 것이 좌파의ㅅ시작이죠.

그 과정이 논리적으로 옳고 그르고는 차치하고요. :

댓글 64 익명 2014-08-04 11:37:47
55/ 애초에 '나는 좌파니까 이렇다' 가 아니라 '나는 이러니까 좌파다' 가 되어야죠. 무슨 블루팀 레드팀 게임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 의미에서 '진정한 보수' 혹은 '진정한 진보' 드립은 정말 극혐이에요. :

댓글 65 익명 2014-08-04 11:40:12
63/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 거친 표현을 조금 순화하자면
1. 수구: 지금이 최선이다.
2. 보수: 현재에 불만은 있으나 현재 제도 틀 안에서 수정 가능하다.
3. 진보: 현재에 불만이 있고 그것이 구조적 문제이므로 제도의 틀 이상의 본질적 제도 자체를 뜯어 고쳐야 한다.
정도로 볼 수 있고, 이렇게 봤을 때 현재 원내에 진보 정당이 아예 없어요. :

댓글 66 익명 2014-08-04 11:41:33
한국은 부자들은 우파 거지들은 좌파 25년살면서 적어도 제 주위에서는 예외를 본적이 없군요 :

댓글 67 익명 2014-08-04 11:42:50
65/예? 새정연과 통진당이 있는데요? :

댓글 68 익명 2014-08-04 11:43:12
아 물론 새정연 전부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

댓글 69 익명 2014-08-04 11:44:11
67/ 새정연은 ㄴㄴ. 집권하면 새누리랑 거의 똑같음. 통진당은 사실상 종북종교나 마찬가지고 이미 나가리잖아요. :

댓글 70 익명 2014-08-04 11:44:24
65/ 그건 진보와 보수를 좌파, 우파와 함께 묶어서 보는 패키징 개념이라고 해야 할 듯 한데요.

일단 이 글이 좌파와 우파에 대한 혼란에서 비롯된 것 같으니 좀 엄밀해질 필요가 있어야 된다고 봐요.

진보는 바람직한 미래를 위해선 더 많은, 급격한 변화가 필요하다
보수는 바람직한 미래를 위해선 수많은 문제들을 고치는 것이 필요하다.
수구는 더 바람직한 미래는 없고 오히려 바람직한 건 과거부터 있어왔던 것들이다 :

댓글 71 익명 2014-08-04 11:44:48
한국 정치를 좌우로 나누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인데 역사 정치 법률 안배운 사람들이 극단적인 흑백논리를 많이 펼치죠

친일보수 민족주의보수 민족주의진보 사회주의진보 정치인 이렇게 5분류하는게 제일 그나마 현실에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치인은 현재 새누리당 + 새민련 합쳐놓은 분류..

'우리는 보수니까/진보니까 A 정책을 지지해야지' 가 아니라 '새누리가/새민련이 B를 지지한다고? 그럼 우리는 A지지해야지' 이런 논리.. :

댓글 72 익명 2014-08-04 11:46:31
71/ 4분류하신 것 아니에요? 나머지 하나는 어딨어요? :

댓글 73 익명 2014-08-04 11:47:27
51플 대공감 :

댓글 74 익명 2014-08-04 11:49:54
69/그건 당연하죠. 그것은 보수와 진보가 아닌 여와 야의 특징이라고 봐야해요. 집권한 사람은 책임을 져야하는 주체이기 때문에 당장의 리스크를 감수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것저것을 할 수 없고요. 야당은 1차적인 책임을 지들이 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정책을 내놔라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이고요. :

댓글 75 익명 2014-08-04 11:50:00
좌파란 단어는 통상 정치적의미에서만 이용되지만 진보는 좀더 넓은 개념인듯합니다. 환경운동, 페미니즘, 채식주의, 인종차별반대운동,노동운동 등이 세상의 룰에 맞서 무언가를 바꾸고자 하는 움직임인 건 맞지만 그게 꼭 정치적 좌파와 일치하진 않는것 같거든요. 이를테면 강남에 사는 고소득 비건이 있을 수 있고, 자수성가한 여자 ceo 페미니스트가 있을 수있는것처럼...과거엔 이런 모든 스펙트럼을 마치 정치적 좌파가 아우를 수 있는것처럼 여겨져왔다면 지금은 결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저항'이라는 네거티브적 언령에만 사로잡힌 구시대의 좌파들은 몰락할수밖에없음 :

댓글 76 익명 2014-08-04 11:51:59
가진자가 우파 못가진자가 좌파일 것 같으면 새누리당은 진작에 사라졌겠죠
저소득층에서 우파비율이 얼마나 높은데.. :

댓글 77 익명 2014-08-04 11:52:02
그래서 항상 우리나라의 정당정치에 실망하신 분들이 새로운 정치의 형태를 생각하시죠.

그러나 헌법이 지배하는 나라에서 정당정치를 포기한다는 건 또 어불성설이고요. :

댓글 78 익명 2014-08-04 11:53:55
언제나 우파 이념은 쥐뿔도 모르는 사람이 우파를 까고, 좌파 이념은 개뿔도 모르는 사람이 좌파를 깔 때 문제가 생기는군요. :

댓글 79 익명 2014-08-04 11:54:25
75/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좌파들이 여전히 좌파내에서 헤게모니를 잡고 있어서 문제에요. 정당들끼리 통합바람이 불면서 연합하나 싶었는데 성향이 극명히 다른 애들이니 섞일 수가 없고 분열할 수밖에 없음. 좌파는 진보라고 이야기하는데 트로츠키주의, 강성맑시즘주의자 같은 구좌파들은 진보좌파라기보단 좌파반동으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

댓글 80 익명 2014-08-04 11:55:25
76/ 그냥 가진 자 / 못 가진 자로 이분법으로 나누면 안되죠.

제가 63플에서 말한 게 더 정확할 것 같은데요. :

댓글 81 익명 2014-08-04 11:56:37
80/ + 더불어 문제를 '내'가 해결하길 바라느냐 '남'이 해결해주길 바라느냐의 차이도 있겠죠. :

댓글 82 익명 2014-08-04 11:56:53
79/ 그러니까 좌파는 같이 묶을 수가 없다니까요. 좌파는 방법론인데 방법이 같다 해서 목표가 같은 게 아니잖아요.

심지어 좌파적이라고 예시로 들고 있는 무브먼트들도 사실 서로 묶이기 힘들고 어쩔 땐 상충됩니다. :

댓글 83 익명 2014-08-04 11:59:24
82/ 네 저도 그리 생각해요 ㅇㅇ :

댓글 84 익명 2014-08-04 12:00:13
81/ 예를 들자면 가령 강용석처럼 집안은 가난하고 아버지는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그런 상황이라고 칩시다.

강용석은 장학 퀴즈 나가 왕중왕 해서 대학 등록금 벌고 설대 법대 - 사시 합격이란 테크로 개천에서 난 용이 됐죠.

반면 같은 상황에 있었어도 이게 다 사회 탓이라며 운동권에 접어들 사람도 있을 거고요. :

댓글 85 익명 2014-08-04 12:00:29
결국은 좌파니 우파니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기존의 정당정치의 단점을 극복할 시민사회의 역량이 필요하다는 거죠.

누군가 무슨 말을 하면 그게 옳은지 그른지를 따지고 그 뜻을 같이할 수 있는 기회구조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

댓글 86 익명 2014-08-04 12:01:11
근데 요즘도 좌파들이 다 갈아엎자 사회주의 공산혁명으아아아~인터네셔너어어얼~! 이래요?
좌파들도 적당히 타협 하면서 바꾸자 이러지 않나. :

댓글 87 익명 2014-08-04 12:01:19
이루어져라 우리의 100플!! :

댓글 88 익명 2014-08-04 12:03:30
85/ 그런데 사실상 우리나라는 이당제로 돌아가고 있고 대안세력인 진보세력도 통진당이 거하게 말아잡숴서 ㅠ.. 갈 길이 아주 요원해보여요. 시민사회의 역량을 키우려해도 특정 정치세력과 서로 끌고 당기는 그런 게 필요한데 그게 안 됨. 아마 우리 정치에서 북한이란 요소가 너무 강력하기 때문 아닌가 싶어요. :

댓글 89 익명 2014-08-04 12:05:11
86/ 다함께 같은 애들 보면 꼭 그렇지도 않아요. 소수이긴 하지만 여전히 통진당 내에서 헤게모니를 잡고 있어서 우습게 보고 만만케 여기기는 그래요 ㅠ. 언젠가 망하길 바라는 수밖에 :

댓글 90 익명 2014-08-04 12:06:39
76// 84플이 지적한것처럼 강용석은 호남출신 부모님 밑에 아버지는 교도소 수감 되어 있었고
집에 돈이 없어서 대학을 못갈 정도 였죠.......하지만 자기 힘으로 이루어내고 엘리트 1%에 포함된것이니.....

자기힘으로 뭔가를 쟁취할수 있다고 여기는 사람또한 자신을 잠재적 가진자라고 생각한다는거죠 :

댓글 91 익명 2014-08-04 12:06:46
89/ 그놈의 막연한 동지의식 떄문에... :

댓글 92 익명 2014-08-04 12:06:49
89/ 다함께는 진짜 무슨 트로츠키 같은 사람들 살아 있을 때 즈음의 망령들 같음-_- :

댓글 93 익명 2014-08-04 12:07:55
양쪽 다 그다지 동의가 안 가는데(...) 사회 개선의 방법론 차이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

댓글 94 익명 2014-08-04 12:08:29
91,92/ 그리고 그걸 자랑스럽게 여기죠. 후.. ㅋㅋ :

댓글 95 익명 2014-08-04 12:08:34
성공이라는 걸 믿지 않는다니,,
내가 성공해도 사회의 부를 나누는게 정의라고 믿는건데,,

워렌버핏이 주장하는 증세의 경우만 보면 좌파의 경우에 가까운데(다른 행동과 분리해서 생각하면)
그러면 애는 성공을 믿지 않는건가 :

댓글 96 익명 2014-08-04 12:08:35
근데 진짜 끊어내기가그렇게 안되는건가요........통진당..............

서울시장선거 할때도 그렇고 대선때도 그렇고 선을 그어줘야되는데
항상 같이 간다는 인식이 있어서 :

댓글 97 익명 2014-08-04 12:08:56
백플 온다 ㅎㅎ :

댓글 98 익명 2014-08-04 12:08:58
갑 :

댓글 99 익명 2014-08-04 12:08:58
툭 :

댓글 100 익명 2014-08-04 12:08:58
100번째 댓글!
튀 :

댓글 101 익명 2014-08-04 12:09:04
백 100 :

댓글 102 익명 2014-08-04 12:09:05
100 :

댓글 103 익명 2014-08-04 12:09:31
으햐 101 ㅠㅠㅠㅠ :

댓글 104 익명 2014-08-04 12:09:48
그리고 우파가 내가 해결하기 바라느냐는 맞는거 같은데
좌파는 남이 해결하길 바라는게 아니라
공동체가 해결하길 바라는거라 생갃하는데,,
남이냐 공동체냐는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

댓글 105 익명 2014-08-04 12:10:03
96/끊어냈더니 그냥 듣보잡되고 빨갱이 꼬리표는 그대로 있던데... :

댓글 106 익명 2014-08-04 12:12:42
강용석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아무 것도 없이 출발해서 성공하신 분들이 (과거에는 이게 지금보다 더 가능했죠) 다른 사람들이 실패하는걸 이해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

댓글 107 익명 2014-08-04 12:14:08
106/그것도 그래요
개천의 적은 강이나 바다가 아니라 개천에서 난 용인듯,,

난 이러한 상황에서도 성공했는데 너는 왜??

제 생각엔 이러한 상황이라는 차별적 요소가 출발선상에서
최대한 없어지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 말이죠

물론 우파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시겠지만, :

댓글 108 익명 2014-08-04 12:21:42
104/ 그것도 결국은 남 아닙니까.

내가 해결하긴 귀찮거나 버거우니 다른 사람(들)한테 떠넘기는 거잖아요. :

댓글 109 익명 2014-08-04 12:22:42
106, 107/ 억울한거죠.

나는 고생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너는 꿀 빨면서 날로 먹으려 드느냐. :

댓글 110 익명 2014-08-04 12:23:06
109/ 사실 저도 자수성가하신 아버지를 둬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

댓글 111 익명 2014-08-04 12:23:27
이거 들고와서 우파 좌파를 설명하라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댓글 112 익명 2014-08-04 12:23:55
107 글쎄요.. 기회의 균등을 추구하면 우파가 아니라고 하시면;;; :

댓글 113 익명 2014-08-04 12:24:56
92 다함께 강연한번간적있었는데 딱 그이름 나왔어욬ㅋㅋㅋ :

댓글 114 익명 2014-08-04 12:25:35
기존의 성공한 용들이 "와 나는 개고생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꿀 빨고 싶어서 기회의 균등 노리네"라고 생각해서 정말로 기회의 불균형을 용인하는 식으로 행동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

댓글 115 익명 2014-08-04 12:25:40
112/기회의 균등이라는게 제가 생각하는건 좀 포괄적이어서,,
말 그대로 사회에 진입하기 전까지의 균등을 생각하는거여서요 전
물론 완벽한 균등은 바라지도 않고 될꺼라 생각도 안하지만 :

댓글 116 익명 2014-08-04 12:26:10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은데,

저는 기회의 균등을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좌파에서 주장하는 것은 기회의 균등 그 이상이거든요. :

댓글 117 익명 2014-08-04 12:27:48
가령 대학 입시 같은 경우에는

농어촌 특별 전형, 실업계 특별 전형 등이 있을 수 있고,

취업이나 시험의 경우에는

양성평등쿼터제나 지방대학할당제 등이 있을 수 있죠.

제가 반대하는 건 이런 겁니다. :

댓글 118 익명 2014-08-04 12:29:38
지금 같았으면 강용석은 저소득층이거나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되어 입시 / 취업 / 시험 등에서

그 때보단 유리한 입장일 것임에 분명하거든요. :

댓글 119 익명 2014-08-04 12:36:16
강용석이 진짜 저렇게 생각할 정도로 배운 것도 없이 바보일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냥 수준에 맞춰서 말했을듯. 방송이라는 점도 고려했을거구요.

아니면 저 프로그램은 다큐가 아닌 만큼 정확한 정의보다는 일반적으로 한국사회에서 통용되는 개념을 말한거겠죠. :

댓글 120 익명 2014-08-04 12:38:15
118/ 그래서 유리해지는게 기회의 균등이죠. 능력도 재능도 있는데 집이 못 살아서 기회조차 주어지지 못할 염려가 있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 아닙니까. 강용석이 만약 퀴즈 프로그램에 뽑히지 못했다면 저 정도 공부와 성취가 가능한 사람이 그대로 묻혀버리게 되는 사회적 손해가 생기는 건데요. :

댓글 121 익명 2014-08-04 12:40:53
강용석 말이 현세태를 잘 설명한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때문에 진보를 정의하기가 더 힘든듯해요 :

댓글 122 익명 2014-08-04 12:41:33
120/ 그건 아니죠.

퀴즈 프로그램에 출전해서 '우승'한 건 본인의 실력이었지만

단지 농어촌 출신이라는 이유로, 실업계 출신이라는 이유로, 양성평등의 이유로, 지방대학 출신이라는 이유로

일정 쿼터를 보장받는 것은 도리어 역차별이지 기회의 균등이 아닙니다. :

댓글 123 익명 2014-08-04 12:45:23
22/ 지방할당제는 애초에 법 취지부터가 헛소리였으니 논외로 하고,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출발점 자체에서 손실이 있는 사람들에게 쿼터를 보장하는건 헌법에도 위배되지 않는 기회의 균등에 속합니다.
실제로 서울대 연구에서도 기회균형특별법으로 인해 정원외 합격한 학생들의 학업성취가 평균보다 훨씬 높았지요. :

댓글 124 익명 2014-08-04 12:46:24
그리고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 자체가 천운과 같은 기회고 아웃라이어인데, 동시대에 강용석만큼 성취를 보일 수 있는 인재가 여럿 있었다고 해도 강용석 혼자만 운 좋게 거기 나와서 저런 성취를 이룰 수 있었겠죠? 그 자체가 국가적 인재 손실이라는 말입니다. :

댓글 125 익명 2014-08-04 12:48:33
122/ 농어촌 출신, 성 모두 귀속지위인 반면 실업계 출신, 지방대학 출신이라는건 자신이 이룩한 성취지위입니다.

넷을 모두 하나에 담아서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도 농어촌출신의 경우 인터넷이 엄청 발달하면서 정보불균형이라는 디메리트의 영향이 줄어들고 있는 만큼 특별전형도 축소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

댓글 126 익명 2014-08-04 12:49:37
귀속지위 때문에 불이익을 받고 있을 때 이를 바로잡는 것이 기회의 균등 실현이죠. :

댓글 127 익명 2014-08-04 12:52:04
126/ 22222 그래서 지방대학 할당제는 헛소리가 맞죠. :

댓글 128 익명 2014-08-04 13:21:45
근데 대체 이게 언제적 방송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에 강용석한테 똑같은 방송 시키면 저런 스타일로 이야기 안할듯요...... :

댓글 129 익명 2014-08-04 13:26:23
128// 썰전 초창기랑 같은 달에 찍은 방송이죠.

물론 스타일이야 다르겠지만 생각은 똑같을듯 :

댓글 130 익명 2014-08-04 13:40:16
자수성가를 해서 성공한 사람이라고 해서 우파가 무조건 되는 것도 아니죠
자수성가 했더라도 사회 구조상의 불합리함 때문에 힘들게 성공했다고 한다면
자수성가를 힘들게 하는 사회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실제로도 우리 사회는 점점 자수성가가 힘들어지는 사회로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자수성가 하겠다고 꿈꾸는 사람이라도 지금 사회 구조에 만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

댓글 131 익명 2014-08-04 13:44:49
128/ 저는 요즘에도 똑같이 할거라고 생각해요.
심지어 썰전에서도 마약사범관련 얘기할때 극딜하는거 보면서 역시 사람 쉽게 변하지 않는구나 싶었어요.
저는 그런 모습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요 :

댓글 132 익명 2014-08-04 14:22:30
저게 꼭 틀린 이야기는 아닌데, 그냥 농담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긴 힘들듯.
왠지 저번에 베블렌 인용하면서 못 가진 자 = 우파 했을 때 반응들이 떠오르긴 하는데
이해를 어느 방향으로 하든 그건 뭐 강용석 마음이고, 일단 합리적 개인을 가정하면(물론 그 가정이 틀리긴 하지만) 강용석 말도 꼭 틀린 건 아니고, 저게 꼭 좌파를 모욕하려고 한 말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려우니.

다만, 현실적으로 그리고 역사적으로 중산층 vs 부자 + 빈자 구도였다는 점에서는 딱히 맞는 건 아니죠. :

댓글 133 익명 2014-08-04 14:23:18
확 뒤집어져라는 말이 너무 쉽고 :

댓글 135 익명 2014-08-07 02:45:58
왜 좌우 나누는지...

양손잡이를 인정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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