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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2-04-10 20:48:50 | 글번호 : 848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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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연대파업에 대한 새누리당 의견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7-04 12:00:46:


댓글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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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2012-04-10 20:52:57
김종훈씨는 좀 심하네요........ :

댓글 3 익명 2012-04-10 20:58:31
김종훈씨는 전형적인 공무원 9단이네요. 불리할때는 모르는 척 넘어가기 :

댓글 4 익명 2012-04-10 20:59:08
친일파에게 친일행위를 왜했냐고 물어본셈... 쇠귀에 경읽기 :

댓글 5 익명 2012-04-10 21:08:31
잘못한 사람이 잘못했다고 하긴 뭐하겠죠
근데 자막을 봐도 좀 편향된 편집이어서 그러네요. 저렇게 안했으면 더 자연스러웠을 것을.. :

댓글 6 익명 2012-04-10 21:22:18
애초에 파업자들이 걸고있는 가치들이야 언제나 정의롭고시회정의적 가치들이니 특별한 것 없고, 파업에 대한 입장차이야 당연한 것이니 저런 반응이라 해도 저는 이상한 것을 잘 모르겠네요 :

댓글 7 익명 2012-04-10 21:31:16
리셋 기자들이 한 질문일테니..

질문을 어떻게 던지냐에 따라 저런 반응이 나올만도 하죠 :

댓글 8 익명 2012-04-10 21:50:13
6/ ?? :

댓글 9 익명 2012-04-10 21:58:04
6/ 딴 건 모르겠는데 마지막 김종훈씨의 반응은 좀 아니지 않나요? :

댓글 10 익명 2012-04-10 21:58:23
댓글 수준이... 고파스 진짜 썩었구나.
주요 방송사 사장들이 정권의 입맛에 맛는 놈들로 물갈이 되고
언론이 언론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이시점에 뭔가 느끼는 것들이 없는건가?
편향이니 기자의 질문이 어떻느니.. 나름 지성인이라 칭하는 고대인들이 이러니 참 깜깜하구나. :

댓글 11 익명 2012-04-10 22:00:21
10/ 이건 무슨드립인지 모르겠네요.

이건 조롱밖에 더되나요? 님이나 정신머리 잘챙기고 다니세요.

실제로 KBS MBC 파업의 당위성에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어떤 의견이든 폄하할 자유따윈 님에게 없어요. :

댓글 12 익명 2012-04-10 22:01:47
10/ 사실 이명박정부에서의 언론탄압은 실재하다고 생각하고, 저또한 KBS MBC 기자들의 용기있는 파업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만, 그것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는것에 대해서 선민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이런 생각도 있구나 하는거죠.

지금 님이 말씀하시는건 건전한 토론의 자세가 아니고 계몽의식에 다름 아닙니다. :

댓글 13 익명 2012-04-10 22:01:56
고파스 진짜 대박이네...잘못됀건 잘못됀거지 뭐 대단한 논리들 가지고 헷소리하는사람도있네... :

댓글 14 익명 2012-04-10 22:03:09
13/ 저를 저격하시는거 같은데 대단한 논리를 떠나서 남의 의견을 조롱하지 말라는겁니다. :

댓글 15 익명 2012-04-10 22:05:11
11/ 뭔가 좀 답답해서 끄적여봤습니다.
근데 님도 지금 내의견을 조롱밖에 안된다고 폄하하고 있네요. 님은 내의견을 폄하할 자유가 있나보죠? :

댓글 16 익명 2012-04-10 22:07:14
15/ 네 제가 발끈했나봅니다. 죄송합니다.... 폄하로 느껴졌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님도 그런식으로 선민의식을 가진 의견을 쓰면 읽는 사람이 불편하게 생각할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주세요. :

댓글 17 익명 2012-04-10 22:09:10
10/ 저는 위에 언급된 방송사들 중 하나 직원인데요,

사장이 나가야 된다는건 아는데,

본부노조가 좌편향이라는것도 알거든요. :

댓글 18 익명 2012-04-10 22:09:49
정치독립을 기치로 내건 본부노조가 이런 방송을 만드니 당연히 이런 반응도 있을 수 있는것 아닌가요? :

댓글 19 익명 2012-04-10 22:10:08
이건 심판론 프레임짜기네요.
정부-여당을 묶어서 판단하라는것입니다.

정부실세(뭐 간단히는 이명박대통령)가 언론탄압을 했다.
여당인 새누리당에 물어봤습니다. "언론탄압 잘한건가요?"

저기서 언론탄압이 없었다거나, 언론사가 오버하고 있는거라거나 하는 식으로 말하는 새누리당후보가 있으면 그건 나쁜정치인입니다.
그런데 언론탄압이 나쁘다고 대답하는 새누리당후보가 있다면 그건 바보죠.
정부와 여당을 패키지로 묶어서, 너넨 어차피 같은 편이잖아. 너네가 잘못했네. 그렇게 묶을걸 뻔히 아는데 왜 말려듭니까?

저사람들이 몰라서 모른다고 대답하겠습니까?


한심하다고 혀차시는 분들께 묻습니다.
언론탄압의 책임을 새누리당이 져야 합니까? :

댓글 20 익명 2012-04-10 22:11:34
19 책임은 몰라도 비판도 못하나요? :

댓글 21 익명 2012-04-10 22:12:18
이건 집권당이 아니라 무슨... :

댓글 22 익명 2012-04-10 22:12:32
헐.......
일단말이죠. 경제를 살리든 복지를 확대하든 멀 하든 좋습니다 좋은데...
아주 기본적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정도는 갖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적어도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라면 여든 야든 민주주의의 가치는 존중하고
그 다음에 경제를 논하든 복지를 논하든 하는 거 아닌가요?
........저런 걸 보며... 지지율 1위인 사람이 저런 인간인 걸 보면
제 생각이 틀렸나.. 싶기도 합니다. :

댓글 23 익명 2012-04-10 22:12:33
조롱하는게 아니라 언론 방송계에 코드 인사하는게 니미 자유민주주의표방한다는 새끼들이 저러는데에 무 비판적이라는 것에 대해서 비판을 안 가하는게 중립적인거고 그 당의 지지하는건가요 .. 새누리당 지지자들이면 오히려 그 당이 불리할때마다 외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그 소리 상기 시켜보시길 .... 언론장악은 님들이 그렇게 치를 떠는 북쪽 놈들이 하는겁니다 //
진짜 아닌건 아닌겁니다 .....

특히 엠비씨 사장님은 무려 전대갈 ..... 에휴 아닙니다


6/ 정의 가치 같은 소리하시네요 님 글보면 항상 일관성있으십니다 ㅋㅋㅋ 문이나 여세요 야갤에서 전라도 지역코드 상징인 이호성이나 비꼬면서 .....어차피 저조 개소리이니 님한테 태클 안 할려했는데 언제나 특정 정치스펙트럼에 일관성 있기에 이런 류에는 뭐라고 하실까 궁금했는데 .... :

댓글 24 익명 2012-04-10 22:12:44
틀린건 다른게 아니죠.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보면 이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25 익명 2012-04-10 22:14:02
임혁백 교수님은 경향신문 폐간사건에 비유하시던데... :

댓글 26 익명 2012-04-10 22:14:55
20/ 네, 찬성도 비판도 해서는 안됩니다. 둘중 하나를 택일하게 되면 책임져야 하니까요. :

댓글 27 익명 2012-04-10 22:15:52
16,17/ 제 댓글에 기분이 상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본부노조가 편향이니 그런걸 떠나서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나온 저들의 태도와 대답이 문제가 있지 않나요? :

댓글 28 익명 2012-04-10 22:15:58
이런거 다 좋은데요,
이 글 작성자 분과 같은 생각 가지고 계신 분들,
진짜 총선 끝나고 나몰라라 하지 마시고

방송사 "사장 선임제도", "이사 선출" 등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얘기 나올때 나몰라라 하지 마세요.
적어도 민주주의나 언론의자유 방송의중립성을 이야기 하면서 새누리당 까시는거면, 총선 이후가 진짜입니다. :

댓글 29 익명 2012-04-10 22:16:51
19/ 어휴,,,,언론탄압의 책임을 새누리당이 져야되죠,,,
이명박이 새누리당 이름걸고 나왔었는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정당이라는게 왜 있나요??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집합입니다.
언론탄압을 하냐 마냐 쪽에서 저 사람들은 목적을 위해서 언론탄압은 괜찮다
생각하고 아직까지 저기서 저짓하는거아닌가요.,..
언론탄압 아니다 싶으면 민주당 갔겠죠.. :

댓글 30 익명 2012-04-10 22:17:45
28/ 나몰라라 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그럼 나몰라라하지 않는 방법은 뭔가요? 궁금하네요 :

댓글 31 익명 2012-04-10 22:19:05
아쉽네요,, 통진당 꼴보가 싫어서 지지하는 정당 버리고, 새누리 찍었는데 ㅠㅠ 제 주변 거의다 그런 듯 한데 ㅠㅠ :

댓글 32 익명 2012-04-10 22:19:13
28/제도 개선 주장,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일단 그 정권에서 언론을 어떻게 장악해보겠다는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
이런 점도 중요한 점입니다. 다 찍은 보도프로그램을 윗선 지시로 방송 직전에 펑크내는
그런 짓을 할 것이냐 안 할것이냐에 대한 정부의 의지도 우리가 판단해야할 요소중의 하나죠.
그러한 달콤한 유혹에 빠져버린 집권정부를 비판하면서 동시에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

댓글 33 익명 2012-04-10 22:19:47
29/ 아뇨. 저 질문에 대해서 저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해야하는 대답은 '모른다'가 정답이라는 겁니다.
언론장악한적 없다. 언론노조 좌빨 => 이건 응당 비난받아야 합니다. 나쁜정치인이죠.
언론장악 나쁘다. => 근데 너네 여당이잖아? 알면서 왜놔뒀음? => 너네 나빠.

이러나 저러나 책임은 쓰게 됩니다. '몰랐다'는 책임회피형의 대답이죠. 지극히 정석적인 답변입니다. :

댓글 34 익명 2012-04-10 22:20:11
28/당연히 그러한 비판을 투표로 표현하지 않으면
그건 그냥 호구에 불과한 국민이죠. 총선 이후도 중요하지만 총선은 그보다 더욱 중요합니다. :

댓글 35 익명 2012-04-10 22:20:16
28/ 여론형성이죠.

4월국회가 실질적으로 18대 국회의 마지막이에요.

4월에 방송법 개정 못하면 4년 5년후에 또 재방 삼방 반복됩니다. :

댓글 36 익명 2012-04-10 22:21:34
새누리당도 내일이면....ㅋ :

댓글 37 익명 2012-04-10 22:22:16
그렇게 치면 무반응도 공격받아야죠
전략적 선택과 도덕적 정당성을 혼동하시나요 :

댓글 38 익명 2012-04-10 22:22:21
32, 34/

그래서 총선 끝나고 방송법 개정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얘긴거죠.

총선 끝나고 방송법 개정은 나몰라라 하면, 그건 "언론", "민주주의" 지지자라기보다는 "민통-통진" 지지자로밖엔 안보이네요. :

댓글 39 익명 2012-04-10 22:22:31
19 심판론 프레임짜기라는 식으로 마치 여당이 책임없는데 방송에서 묶고있다는 듯이말씀하시는데 프레임짜기가 아니라 여당책임이지요. 야당쪽에서 그렇게 반대를 하는데 여당측은 오히려 옹호하거나 나몰라라 하지 않았습니까. 여당이 무슨 피해보는 거처럼 말씀하지마십시오. :

댓글 40 익명 2012-04-10 22:25:22
38/저는 딱히 어느 정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계신분들중에 언론장악을 비판하시는 분들도
민주, 통진 지지자는 거의 없어 보이네요. 그 동안의 발언들을 보면 말이죠.

제가 중요시 여기는 문제는 네가지입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집값문제, 빈부격차, 지역균형발전.
이 네 가지 문제는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되는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장 강하게 지닌 정당이 새누리당이라면
당연히 새누리당 지지합니다. 헌데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개념부터 꽝이니
총선에서 표현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겁니다. :

댓글 41 익명 2012-04-10 22:26:03
33/그러니까, 책임을 회피하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일단 저들의 머릿속에 '언론장악은 나쁜짓이다.'라는 양심이 있으니까
저렇게 대답을 피하죠. 그들이 '나쁜짓'을 바로잡지 않고 표를 얻기위해서만
저렇게 떠들고 있잖아요.

그들의 답변이 나름 '정상적'일 수는 있겠는데요
절대 '바른' 대답은 아닌거같습니다.
그리고 정치인이라는 자리는 '정상적'이 아니라 '바른' 사람이 해야되는게 맞구요 :

댓글 42 익명 2012-04-10 22:27:09
19/ 묶어서 판단하라고 안해도 같은 종자들로 보이는데요ㅡㅡ :

댓글 43 익명 2012-04-10 22:28:58
관용도 불관용을 관용할순 없다는 말 모르나요?? :

댓글 44 익명 2012-04-10 22:31:31
암튼 고파스는 우편향이구만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

댓글 45 익명 2012-04-10 22:33:15
저분들이야 선거끝나면 돌아올텐데 ㅋㅋ대선전에 한번 더할지도 :

댓글 46 익명 2012-04-10 22:34:07
음 다들 풀영상 5분밖에 안되니까 보시고 토론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저 스샷은 리셋뉴스 영상 자체보다 더욱 편향되게 편집했다고 보이구요.
마지막에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같은 경우엔 Havi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이해가 갈만한 답을 했구요.
나머지 의원들은.. 정두언의원과 같은 생각을 가졌다고 하기에는 말빨이 너무 안되시네요. 아예 말자체를 안하시니. :

댓글 47 익명 2012-04-10 22:34:09
37, 39/ 대답이 33플로 되었겠군요.
새누리당이 언론장악을 방조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정치쟁점화 하기에는 한계가 있죠.
KBS사장의 임명권은 대통령이 관여하고, 다른 방송사의 경우는 이와 별개입니다. (사실상의 압력행사는 가능하죠.)
이러한 상황에서 여당은 입을 다물고, 야당은 비난성명을 냅니다. 그리고 끝이죠.
국회동의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란 말입니다.

제가 프레임짜기로 비난하는것은,
대통령 = 정부 = 여당 공동운명체에 대한 경계입니다. :

댓글 48 익명 2012-04-10 22:37:04
정치를 떠나서 기본적인 상식이 없네;;

공중파가 파업한다는 사실을 모르다니..그냥 회피기술 쓴건가 :

댓글 49 익명 2012-04-10 22:44:41
제가 성향상 새누리에 가까울지언정, 상황과 프레임을 분석하는정도가 옹호로 비춰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제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모든 정권은 이른바 '코드인사'라는것을 합니다.
대권이 바뀌면 청와대부터 해서 온갖 장들과 하위단체, 공기업부터 시작해서 잡다구레한 기관장까지 싹 바뀌거든요.
바뀌어야 하는 것이 맞되, 바뀌기가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손발 맞는사람이랑 일하는것. 아는사람 불러다 쓰는것을 배제하기가 힘들거든요.
언론장악과 같은 부분은 부작용의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실체는 더욱 크죠. 그리고 누구도 그걸 피해가지는 못합니다.

새누리는 아마 철퇴를 맞을거고, 정권교체가 일어날겁니다. 12월의 대선도 크게 다른 양상은 아니겠지요.
부디 정부가 바뀌어도 날카로운 시각을 유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댓글 50 익명 2012-04-10 22:46:31
49 그 문제 동의합니다.
그게 비판의 정도를 약화시키는 것을 정당화하는 논리가되지 못하죠. :

댓글 51 익명 2012-04-10 22:47:49
47/ 33플에 대한 반론으로 37플이 나왔는데 또 그걸로 대체하신다니?
지금 대선 후보 지지율 1위가 박근혜 아닌가요??
뭐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가져서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있는 사람을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으로 뽑는다면
이러한 문제가 지금보다는 완화되겠지요. 일단 지금은 완벽한 해결보다는
완화라도 희망해야 하는 시점이 아니겠습니까. :

댓글 52 익명 2012-04-10 22:49:03
어차피 다음 정부도 그럴꺼니까 비판하지 말자로 보여요 근데 :

댓글 53 익명 2012-04-10 22:53:54
정두언 의원은 그래도 건강한 의견을 냈는데 반영을 안하셨네요... 거기까지 반영한 글이었으면 좋았을텐데 :

댓글 54 익명 2012-04-10 22:55:30
51/ 완화된다는것이 환상이라는겁니다.
정부=대통령=여당 프레임하에서는 윗글의 사진이 이렇게 보입니다.
진보계열 : 민주주의를 회복합시다!
(잘했다고는 못하겠고, 나쁘다고 하면 팀킬이니까 모른다고 해야지) "모릅니다" "인터뷰 안해요"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정치균형을 보면,
이쪽이나 저쪽이나 언론장악이 잘못된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새누리는 대답도 못하죠.
단지 새누리는 공격받는 입장이라 모르는척할뿐이고,
야권은 공격하는 입장이라 민주투사의 역할에 충실할 따름입니다.
큰 틀은 '코드인사'라는건데 여기에서 자유로운 정치인은 아무도 안보입니다. :

댓글 55 익명 2012-04-10 22:55:43
진짜 아닌건 좀 아니라 합시다. 누구를 지지하든간에요. 괴물이 되지 맙시다. 둘다 잘못했으면 둘다 비판해야 제대로 된놈이 나오겠죠. 난 잘못했는데 쟤는 더잘못했어 이런 논리에 속아주지 맙시다.. :

댓글 56 익명 2012-04-10 22:56:28
정연주, 최문순이랑 김재철, 김인규랑 다른게 뭐죠?
지들 입맛에 맞는 사장들 앉혀놓는건 지배구조 개선 없이는 매한가지입니다 :

댓글 57 익명 2012-04-10 22:57:14
54 자유로운 인사 하나 없는데
그 책임의 경중은 다르죠
자유로운 인사 하나 없다고 비판 못하나요? :

댓글 58 익명 2012-04-10 22:58:15
54/완화가 왜 환상인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문제가 일시에 해결된다는 것 자체가 환상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걸 추구하는 게 최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언론장악이 잘못된 것은 누구나 알고 있죠.
그러나 이 언론장악을 했을 시에 많은 열매가 있다는 것 또한
달콤한 유혹입니다. 이러한 유혹에 빠질 수도 있고 빠지지 않을 수도 있죠.
여기에 빠지지 않는 쪽이라도 지지하는 게 지금은 최선이지 않을까요? :

댓글 59 익명 2012-04-10 22:59:49
52/ 비판하세요. 비판해야 합니다.
나쁜말로 반도의 종특인 냄비근성으로 선거때만 우와와~ 저놈 나쁜놈 할게 아니라 꾸준히 그 시각을 유지해야 합니다.
단지 윗글의 사진은 지극히
정부=대통령=여당을 만들어서 심판론을 강화하는 프레임에서 제작된 자료라는걸 알려드리는겁니다.
기계적으로나마 분석해놓아야 휘둘리지는 않을것 아닙니까 :

댓글 60 익명 2012-04-10 23:02:08
정연주 전 사장의 해임의 경우 대법원에서 그 부당하다고 판결했으니

명백하게 엠비정권이 잘못한 것이 맞지만

기타 언론자유와 관련하여서는 가치관에 따라 달리볼 수도 있는 것이니, 명명백백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파업하고 지지하는것에 대해 반대측이 존중해줘야하는것처럼 파업찬성측도 반대측의 의견을 존중해야겠지요.

언론자유에 대한 가치판단과 존중을 넘어서

사실 우리나라 주요언론의 이사선임권을 정부가 행사하는 구조를 개혁하지 않는다면

파업찬성측이 주장하는것과 같은 언론의 정부하수인화를 막을 수가 없겠지요.. 언론은 정부권력을 견제하고

시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제도적 독립성 확보방안을 생각해보고 추진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61 익명 2012-04-10 23:08:31
결론은

이번 언론사 파업이 단지 정부를 규탄하고 사장을 바꾸는것에서 끝나지 않고

구조 개혁에 대해 국민과 정치권의 관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고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

댓글 62 익명 2012-04-10 23:09:29
총선에서 투표로 표현하는 건 당연한 거고
총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 63 익명 2012-04-10 23:12:43
58/ 제가 정치를 보는 시각은 이러합니다. "털어서 먼지안나는놈 없다"
열정가득순수청년님은 지금 저기에 경중이 있다고 보시는겁니다.
좀더 나은놈이 있겠지. 그렇게 점진적으로 나가다보면 더 좋지 않을까?

조금이라도 더 나은방향이 있곘지.
죄송하게도 15년전에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될때 사람들은 그런 희망을 품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죠.
그래서 사람들은 여소야대의 상황이 문제였구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10년전에 노무현대통령이 당선되고, 열린우리당이 승리하면서 사람들은 그런 희망을 품었습니다. "뭔가 바뀌겠구나."
하지만 돌아온건 노무현식 코드인사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엠비식 고소영식 코드인사가 있죠.

구조적으로 바뀔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권력의 맛은 달콤하고 그걸 따고나면 나눠먹기 바쁩니다.
깨끗한 정치인은 없습니다. 한사람은 깨끗할수 있지만 그 세력이 깨끗할수는 없습니다.
깨끗하면 세를 가지기 힘들고, 더러운짓을 해야 올라가는겁니다.
그래서 더러운 놈을 끌어내리고 깨끗한 사람을 올리면 파리가 꼬여서 또 같은짓을 반복합니다.

정치인은 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양비론은 자주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나, 기득집단에 대한 옹호로 비춰집니다.
하지만 권력의 속성이 그러하다면 무관심이 아니라 더욱더 눈을 번득여야하겠죠.
그래서 투표하시라, 정치에 관심을 가지시라, 감시를 소홀히 하지 마시라 부탁드리는겁니다.

저같이 이렇게 꼬인시각으로 정치를 바라보는 사람도 있고,
순수청년님처럼 희망적으로 바라보시는 사람도 있고, 이런저런 사람들이 모여서 목소리를 내는게 민주주의입니다.
그러면 권력추가 왔다갔다. 순간의 쏠림은 있을지라도 길게보면 옳게 균형이 잡히는것이겠지요. :

댓글 64 익명 2012-04-10 23:19:46
정치에 대한 냉소가 무관심으로 치환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주어진 구조에 제약되는 것이 행위자이지만 그 구조를 변혁시키는 것 역시 행위자라고 볼 때
하비님은 그냥 양비론이 아니라 사태에 대한 구조적인 인식에 강점을 두셨다고 이해하겠습니다. :

댓글 65 익명 2012-04-10 23:21:20
63/님의 생각 잘 알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될때 처음으로 독재정권과 손을 잡지 않은 대통령이 당선됐죠.
이것만으로도 의미가 깊은 사안이었습니다.
물론 이 문제를 논외로 하고 나서 코드인사 문제가 단번에 해결되는 건
이뤄지기도 힘들고 오히려 대통령이 원하는 정책시행에 어려움을 줄수도 있습니다.
자기와 손발이 맞는 인사가 어느 정도 도움을 주는 건 필요한거죠.
이명박 대통령의 코드 인사에도 코드 인사 자체는 비판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자신과 정치적 견해가 비슷하거나 경제적인 시야가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건 나쁜 게 아닙니다. 그것이 지방이나 같은 교회 출신과 같은
이상한 기준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비판을 받은 것이죠.
(고대는 실상 비율이 아주 높다고 생각되진 않아 비판할 껀덕지가 약하다고 봅니다.)

권력의 맛은 달콤하고 잘못은 누구든지 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하는 가치는 일단 지키고 나서의 문제입니다.
정책적으로 어떤 잘못을 할 수는 있으나
기본적인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은 갖고 있는 정부여야 한다는 겁니다.

정치인은 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습니다.
님 말씀처럼 이런 저런 사람들이 모여서 목소리를 내는 게 민주주의니까요.
저는 어떠한 정치인이 아무 잘못도 없는 인물일 것이다. 미래에 아무 잘못도 안할 것이다.
라는 기대같은 거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조금이나마 더 나은 쪽에 힘을 실어주는 것 뿐이지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더 나아지려는 노력조차 안할테니까요. :

댓글 66 익명 2012-04-10 23:35:06
방송사 파업에 좌편향 우편향이 왜 나오죠? 방송사 파업 반대하는 사람들은 지들 좋아하는 무도 안한다고 징징대는 무도충밖에 없는데 :

댓글 67 익명 2012-04-11 00:02:39
문제는 두가지인거 같은데..

대통령이 방송사 인사권 행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

대통령이 방송사 인사권 행사를 중립인사로 해야 하는가...

첫번째 문제는 개인적으로 국회에서 3분의 2 다중 다수결로 선출해서 뽑으면 자동으로 중립인사가 될 것 같긴하네요.. 그렇지만 일단 현재는
그런식이 아니라 대통령이 '중립인사'를 해야 하는가가 문제인듯한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통령은 민주당 정당성을 부여받은 사람이기때문에, 자신의 철학을 실현해줄 수 있는 사람을 어느정도는 인사에 반영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해서 공기업이 민주적 통제를 받는거구요.. 과연 '중립인사'를 해야하는것인지는...

근데 그 전에는 방송사 인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아시는 분..? :

댓글 68 익명 2012-04-11 00:04:44
솔직하게 말해서 지금 인터뷰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엄청 일단 지적 능력은 똑똑한 사람들이고, 아마도 누구보다 파업 사태에 대한 나름의( 동의는 안할 수는 있다고 해도) 체계적인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일 겁니다. 물론 민주통합당 사람들도 그렇구요. 사실 총선을 앞두고 파업 사태에 관해서 일괄적으로 묵인하고 모르쇠하는 것도 비판받아야 하는 것도 마땅한데, 사실 선거철이라고 더 파업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하는 사람들도 똑같이 선거용으로 하는거라는 점에서 솔직히 당선되려고 하는 정치적 계산에서 나온 행동이라는 점에서는 똑같은 놈들이에요.
이런 영상을 보면서 저런 태도가 잘못이니 잘못이 아니니 하는 논쟁도 좋은 논쟁이지만, 그 논쟁 자체에 휘말리는게 정치인들의 계산에 민중들이 일종의 생각의 아젠다를 세팅 당한거라고 볼 수도 있어요. 사실 진짜 투표에 참고하려면 저런 한 현상에 대한 태도로 정당을 평가하는게 아니라 정당이 내세운 메니페스토 전체와 그 실현 가능성과 과거의 경력들 같은 걸로 이야기 하는게 더 맞다고 봐요.
내일이 총선이니 하는 말입니다. :

댓글 69 익명 2012-04-11 00:18:10
요즘 자꾸 드는 생각이 어째...
원래 정치프레임은 절대 선은 없어도.. 어야튼 정의 기준 합당함에 근거해서
거기에 벗어나면 저항하고 비판을 가하자는 대한민국 건국이래 꾸준히 밑에서 부터 생기던
정신이...그중 대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그 정신이 매우 강대하여 현장에서 투쟁을 안할지언정 학내에서는
그래도 기준에 부합한 정치 . 막연하지만 존재한다고 믿는 민주주의 정의에 최대한 근접하자는 의지가
어느순간.. 꺼져 ... 그런거 웃기고 있네...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지
뭔가 니들이 잘 몰라서 그런거고.. 니들은 깨끗하냐..
내가 100 더러우면 니네도 80은 더럽구만 .. 둘다 더러우니까 저들이 하는 말에
비판 좀 하지마..니네 씨끄러워 죽겠어..

이런식의 주장이 어느 순간 유행하는거 같네요,.....

이런식을 논리가 굉장히 정치적으로 괜찮은 논리고 그게 지지하는거고 그게 보호해주는거라는고 생각하는게 팽팽한거 같습니다


야 비판해서 해답이 뭐냐 그런거 없잖아 조용해가

아니라...// 아니면 아닌거고 우리는 그래서 비판도 가한다

이게 현실 정치가 직업이 아닌 우리가 할 수 있는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일 좀 해주라고 누군가에게 표를 주는게 투표일거구요.. :

댓글 70 익명 2012-04-11 00:40:38
아 정말 고파스는 정말 ..들어오기가 싫다... ㅎㅎ...
대체 다들 몇살이길래 벌써부터 이리 우편향적이지??...
.... :

댓글 71 익명 2012-04-11 00:42:35
69/ 그런 논리가 합리적으로 보이고 뭔가 반대쪽에서도 일단은 한수 접어주고 들어갈 수밖에 없는 논리라 그런 것 같아요.
요즘 정치의 효과적인 전략을 잘 보여주는 논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댓글 72 익명 2012-04-11 00:45:39
1. 언론 장악 건이야 민주주의에 해를 끼치는 일이라고 어렴풋이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만 요 근래 파업 건이나 민간인 사찰 폭로 등을 보면서 왜 문제가 되는지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위의 분들이 저 이상으로 더 많이 알고 계신거 같고 설명도 더 자세하므로 이이상은 생략

2. 옛날 우리들이 성적을 평가할 때 평균 1점을 두고서 목을 맸던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데 누가 더 깨끗한가, 누가 더 나은가 등의 평가도 노력을 더 할 수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똑같은 놈이다라는 류의 생각은 마지막에나 해볼법한 것이죠.

3. 정부=대통령=여당 프레임이 성립하지는 않는다는 말씀에 동의는 합니다만 여당과 대통령은 공범자 관계 정도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히틀러와 나치당의 관계가 그러했고 닉슨과 공화당의 관계가 그러했듯이 말이죠.

4. 코드 인사가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나름의 철학도 문제가 없다면 존중을 해야 하는 것이고 여러 어른의 사정도 있으니까요.

다만 현 정부의 코드 인사가 비난받는 이유는 1. 전 정부의 코드 인사를 비난했으면서 자기는 따라한다는 점, 2. 인사의 기준에 관한 소통 부족, 3. 대통령의 국정 전반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 배제, 4. 위의 세가지의 문제점이 코드 인사라는 키워드로 압축(제 생각엔 적어도 일반 국민 한정으로는 말이죠.) -> 이 네 가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73 익명 2012-04-11 00:51:41
좌가 어디있고 우가 어디있나
옳은 것이 있고 잘못된 것이 있을뿐 :

댓글 74 익명 2012-04-11 01:25:54
우편향이 문제가 아니라 똥을 보고 똥이라 말할 수 있는 결기도 없는 인간들이 정치인이 되려고 하니 문제네요
원희룡이었으면 아무리 청기왓집에서 주시한다해도 저정도 말을 못하진 않았을텐데 권영세나 홍준표는 너무 자기검열이 심하네요
김종훈은 진짜 모르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댓글 75 익명 2012-04-11 01:39:29
우습네요ㅎㅎㅎㅎ

언론탄압의 책임을 현정부가 지느냐 여당이 지느냐의 문제. 파업의 주체가 누구냐의 문제가 그리 중요한가요???

중요한건 여당정치인들 저 태도아닌가요??? 스스로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외면해버리는 저 모냥을 보고 쉴드치는 분들 많네여ㅋㅋㅋ

윗댓글중요 '정말 몰라서 그랬겠냐'고 하시는데, 그게 정말 문제인거아님요?? :

댓글 76 익명 2012-04-11 01:46:12
63//
당시 열우당이 승리했지만 밥그릇 싸움하다 결국 자기들끼리 알아서 공중분해 되고 결국 한나라당이 치고 올라갔죠.
솔직히 그 때가 생각나서 이번 선거에서 야당이 아슬아슬하게 더 많은 의석수를 확보해도 별로 감흥이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갈라질 인물들로밖에 안 보이니까요.

근데 되돌아보니 그 때 두 당의 최고인사가 지금이랑 같네요. 우연찮게도. :

댓글 77 익명 2012-04-11 08:30:16
76/ 저랑 비슷하시네요... 김대중-노무현 시절을 보고나니 야권이나여당이나 그냥 다 똑같다는걸 깨닫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민통당쪽이 당선되더라도 뭔가 달라질거같지는 않구요... 단지 새누리식 인사가 민통당위주의 인사로 바뀔뿐이겠죠 그리고 예전에 그랬던것처럼 통진당이랑도 금방 와해될 확률이 높구요. 그냥 우리도 대통령 연임제하고 기간을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레임덕이라도 좀 덜보게..
그냥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민통당이 외치고있는거는 예전 노무현시절에 한나라당이 외치던거랑 다를게 하나도없어보여요. 아마 이번 대선까지 민통당이 이긴다면 다음 대선에도 또 반복이 일어나겠죠 ㅜ
아 왜이리 비관론자가 되었지 :

댓글 78 익명 2012-04-11 09:33:16
이거 왜 이미지투플레이 안되나요 ㅠㅜ :

댓글 79 익명 2012-04-11 10:45:11
새누리당 진짜 너무 싫다 :

댓글 80 익명 2012-04-11 13:00:34
저것이 새누리당을 공격하기 위해 짜여진 것들을 모르는 고파서도 없을 것이고, 새누리당 출신의 정치인이라면 저런 질문에 대해 회피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의 처세로서는 합당하겠으나 그것이 옳다고는 볼 수 없겠죠. 물론 민주당 의원들도 반대 입장이었으면 저런 식으로 대답했을 것임이 자명하지요. 요는 이런 자료를 보면서, 어차피 누가 되든 똑같다, 이건 누굴 공격하기 위해 일부러 만든 자룐데 거기에 휘둘리지 마라 식의 충고가 아니라 작금의 사태에 분노하며 지속적으로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함이겠죠. 현 새누리당과 언론 장악은 일정의 상관관계가 있고 이점에 있어서는 마땅히 비판받아야 합니다. 프레임의 측면에서 새누리당 공격을 위한 정치적 도구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어요. 다만 비판할 걸 비판할 뿐인데 마치 민주당이나 야당의 여론몰이에 넘어간 것처럼 치부하는 것도 우스운 노릇입니다. :

댓글 81 익명 2012-04-11 16:15:45
80/ 프레임을 알면서 그걸 선택하는것이면 그나마 나은것인데, 프레임도 모르면서 빠져들면 안되니까요.
저들에게서 나온 모른다는 대답이 나온 배경에는 이러한 프레임에 말리지 않겠다는 의도가 있다는것이고
결국 본질은 마지막 질문에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언론탄압의 책임을 져야하는가 란것 말이죠.
인사권은 청와대사시는 높은분이 가지신 일인데, 정부측의 인사책임을 여당이 연대하여 부담하느냐 아니냐.
그 책임의 제한선은 어디로 둘것인가가 문제의 본질이며 핵심입니다.

위 자료는 그러한 프레임은 건너뛰고 형성한 정부=대통령=여당의 하위 프레임안에서의 심판론을 부각시기키위한 장치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틀이 있다는것을 알려준것인데, 어떤분들은 이것을 양비론과 비판을 막는걸로 받아들이시는군요.
정부의 인사권에 대한 여당의 책임한계를 고민해보시는 분들이 많다면 딱히 달았어야 할 리플이 아닙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저들은 이러한 배경에서 이런 답을 했을겁니다. 여러분생각은 어떠세요? 라는 리플이
이쪽이나 저쪽이나 똑같으니까 닥쳐 새누리만 잘못했냐? 로 비춰지신다면 좀 바깥에서 봐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니편 내편 나누기 시작하면 상대의 글은 꽤나 공격적으로 해석되니까요. :

댓글 82 익명 2012-04-11 19:25:23
난 절대 선동당하지 않아.

지랄하고 자빠졌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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