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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치킨이 급 땡겨서
고파스에서 추천해주신 여러 글을 참고한 결과!!
어느 지점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좀 불친절해졌다, 변했다 하는 평을 받은 매장을 피해 동소문점으로 전화했어요^-^
어떤 여자분이 받으셨고요~
제가 갈릭플러스치킨 시키면서 "요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기메뉴에여?"했더니
친절하신 말투로 "손님들이 갈릭이랑 핫양념을 많이들 찾으세요, 갈릭은 달콤하고 핫양념은 매워서 하나씩 번갈아가면서 드시는 걸 좋아하시더라구요" 하시더군요.
덧붙여서 또 말씀해주신 게 "참고로 저는 매운걸 잘 못 먹는 편이라 핫양념이 저한테는 좀 많이 매웠어요, 매운거 잘 드시면 반반 시켜보세요"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가격도 갈릭만 시키면 15000원인데 반반 시키면 16000원이라는 말씀도 해주셨고요. 친절하시죠?
배달해주시는 아저씨도 왕친절..ㅋㅋ 심지어 절 보시더니 "엇! 처음 드시는 분이시구나? 이 건물에서 자주 시켜먹는 사람이 있어서 그 손님인줄 알고 왔더니 새로운 분이시네요, 맛있게 드셔요~" 하시는 거 있죠ㅋㅋ
카드로 결제했고,
갈릭만 시켜서 15000원이고,
작은 콜라가 딸려왔고,
따뜻하고 달콤하고 바삭해서 만났고,
푸짐하고 오동통한게 계속 여기 시켜먹을 듯 해여!
(굽네치킨 오리지날, 교촌 오리지날, 보드람 후라이드양념반반, 치코파닭, 미쳐버린파닭 먹어봤는데 이게 젤 좋네여)
물론~ 이공대앞 삼통 마늘치킨도 지존!!ㅋ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9-28 15: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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