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농사꾼의 아들에서 "성실, 노력, 꿈" 으로 이뤄낸 고졸 출신 CEO신화

경남 창영 6남매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홀어머니 밑에서 숙명같은 가난과 함께 어린시절을 보낸 그에게
꿈을 갖는다는 것은 감히 꿈도 꿀 수 없는 처절한 상황이었다. 농사꾼이 되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초등학교를 다니면서부터 나무지게를 져야 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할 때마다
1년씩 쉬어가며 농사일을 도와야 할만큼 그에게 공부라는 것은 사치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그는 결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상업학교를 나오면취업이 쉽게 된다" 는
주변의 말에 비록 남들보다 2년이 늦었지만 무작정 도시로 달려가 마산상업고등학교에 원서를 넣었다.

고등학교 생활부터 그의 성실과 노력은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기 시작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한푼두푼 모아 학비를대고, 수학여행을 포기한 돈으로 주판을 마련해 주산기능시험에서 1급자격을
따낼만큼 그는 부단한 노력으로 자신을 만들어 나갔다.

군제대 후 부모님을 여의고, 혈혈단신으로 서울에 올라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그가 남들보다
앞설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던 와중 1968년 6월 입사한 롯데제과는 그에게 있어서 꿈을
한껏 펼쳐낼 수 있는 무대였었다.

사원 시절 돈을 아끼기 위해 술, 담배를 하지 않았던 것을 시작으로 "수도승" 이라는 별명을
얻을만큼 자기관리에 철저했으며, 항상 새벽 5시에 기상을 하여 출근준비를 하고 하루하루 내가 어떤일을
해야할지에 대해 계획을 세우며 항상 25시간을 살아간다는 생각으로 직장을 생활을 했다고 한다.

"재직 시절 고졸 출신이란 점이 항상 약점으로 남아있었다" 는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보다
몇십배 더 많이 생각하고, 많이 뛰며, 끊임없이 연구를 했다고 한다. 또한 일류대 출신 입사 동기들이
인맥을 이용해 전화 한통으로 일을 해결할 때 몇 번이고 당사자들을 발로 뛰며 찾아닐만큼 열정적이었다.

그래서 일까? 원칙대로 일을 처리하고 시종일관 성실한 자세로 한직장에서 일한 대가로
입사 18년만에 부장으로 승진, 그리고 고졸 출신의 말단사원으로 회사생활을 시작한 지
30년 만인 1998년 그는 샐러리맨들의 최고 꿈인 CEO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종규 (Lee Jong-Kyu)
	고졸 학력으로 롯데그룹  CEO가 된 이종규 대표는 직장인의 신화를
	일으킨 사람이다. 1968년 6월 롯데 말단사원으로 시작해 (주)롯데캐논
	영업본부장 전무, (주)롯데삼강, (주)부산롯데호텔, (주)롯데햄ㆍ롯데우유
	의 롯데그룹 CEO를 두룬 거친 그는 어려운 회사만을 도맡아 문제를
	해결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1998년 3월 계열사인 롯데삼강 정기주주총회
	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샐러리맨의 꿈인 CEO의 자리에 올랐지만
	롯데삼강은 전년인 1997년에 93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롯데그룹의 대표
	불량기업이었다. 그에게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그는 다시
	꿈에 도전할 수 밖에 없었다고 그 당시를 회상한다.

* 대표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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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원불교 안암교당에서 이종규 님이 직접

강연하십니다.

무료로 진행되는 강연이니까 부담없이

오시면 됩니다. 중간에 간식도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