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삼거리 지나서 성암여상 정거장에 있는(144번, 20분 거리) 작은 보습학원입니다^^

 조건은

 1. 월 2회(화, 금요일) 3시간 수업 
 
 6:00~7:00 +10분 휴식

 7:10~8:10 +10분 휴식

 8:20~9:20 +10분 휴식

 해서 아홉시 이십분에 끝나구요,

 방학 동안에는 조금 더 시간을 앞당기는데 이건 원장선생님하고 협의를 하실 수 있습니다.

 2. 가르치는 대상은

 1교시 초등 3학년~6학년 국어

 학습지를 채점하고 물어보는 것들 가르쳐주는 정도에요. 당연히 상식 선에서 해결할 수 있고, 쉬운 것들입니다.

 가르치는 방식에 원장선생님은 아예 개입하지 않으십니다. 교실 안에서 일어난 일은 교실 안에서 선생님 재량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애들이 많이 까불까불거리는 시기라서, 자기 조절이 안되는 아이들이 많거든요^^;(소위 '초딩'이라는.....말입니다ㅋ)

 애들을 잘 구슬리면서 혼도 잘내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잘 안받는 성격이시면 좋겠습니다.

 2교시 중 1학년 국어

 3교시 중 2학년 국어

 2교시와 3교시는 중학생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시게 되는데요, 보통 때는 학교 진도대로 맞추고

 간간이 농담따먹기(^^;)도 하면서 편하게 가르치시면 돼요. 어려운 내용도 없고,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필요한

 예비지식(수사법이나 파생어, 복합어 등의 정리)들을 머리에 박아주시면 됩니다ㅋ

 애들이 눈치도 빠르구요, 안하려고 해서 그렇지ㅠ 하면 어느 정도 다 잘 따라와주는 애들입니다.

 3. 페이 및 기간

 제가 이 일을 6월부터 시작했는데 개인적 사정으로 휴학을 하게 되서 생각보다 일찍 그만두게 되었습니다ㅠ

 저도 그렇고 원장선생님도 그렇고 오래, 진득이, 쭈-욱 해주실 수 있는 분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적어도 한 학기 이상) 

 페이는 주 2회 3시간 40만원이구요(한 달 기준으로 받습니다), 과외보다는 적지만 충분히 보람을 가지고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국교과 분들에게 추천합니다+_+)!!

 이중전공으로 국문과이신 분들도 괜찮습니다.

 전 한문학과라서 한자를 사용해서 가르치는게 애들이 이해하기에 좋았지만 그래도 국어국문학과나 국어교육과분들이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여선생님이었으면 좋겠네요ㅋ_ㅋ

 그럼 쪽지 기다리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