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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
익명
2014-07-27 22:14:15
4플에서 친구들이 서울은 가게 사람들이 다들 싹싹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경상도... 그리고 그 중에서도 대구지역의 가게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기는 원래 그렇지 않은 것에 익숙해서 그거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서울에 와서 보면 차이를 느끼는 거죠.
20/ 서비스업에서 고객들이 느끼는 싹싹함은,
얼마나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얼마나 서비스응대를 잘 해주느냐이지,
오지랖이 넓어서 대화에 끼느냐 마느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구 문화가 원래 무뚝뚝한 말투에 퉁명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뭐 그런 거인 건 용인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문제되는 건 단순한 말투가 아니라 소비자에 대한 응대 방식입니다.
그 '친절함'이란 덕목이, 자기들끼린 괜찮을지 몰라도 남들이 보기에 없어 보인다는게 문제인 것입니다.
20, 42/ 그리고 사람들끼리 친하다고 욕하고 거칠게 대하는 게 정상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론 친하다고 쌍욕하고 거칠게 말하면 교육을 잘 혹은 제대로 받았다는 인상 또한 들지 않습니다.
서울남자들이 말하는 게 게이처럼 느껴질 정도였다고요? 그리고 그게 ㅋㅋㅋ 붙일 만큼 그런 일인가요?
만약 제가 이렇게 쓰면 어떤가요?
대구 남자애들 말하는게 다 조폭 양아치같고 싸우자는 거 같이 느껴질 정도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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