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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4-06-24 05:30:02 | 글번호 : 4637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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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여름철 대란.jpg


매년마다 예측됨

대기업 밀어주기 ㅗㅗ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7 04:30:18:


댓글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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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4-06-24 06:09:09
누진제도로 인해 단계별 차이가 12배나 돼서 싫다고? 그러면 가장 낮은 단계의 요금을 올리면 되겠다! :

댓글 2 익명 2014-06-24 07:11:24
1 2222222 ㅋㅋㅋㅋㅋㅋ :

댓글 3 익명 2014-06-24 07:16:56
사실 100 미만 가정에 400원 매기는 건 극빈가정 보조의 성격이 강하고 일반적으로 쓰는 300부터 잡으면 우리나라도 3배 남짓합니다. :

댓글 4 익명 2014-06-24 07:17:40
그걸 가지고 400원의 11.7배니 하는 건 넌센스죠. :

댓글 5 익명 2014-06-24 07:18:27
그건 그렇고 산업용도 최소한 원가는 받아야죠

철도에서 강원쪽 화물열차 밑지고 해주는 것과 같은데 이런 건 안 해야죠 :

댓글 6 익명 2014-06-24 07:34:40
이건 무슨 개똥같은 논리야... :

댓글 7 익명 2014-06-24 09:11:50
산업용은 확실히 돈 더받아야됨
전기가 비싸야 기업도 절감노력을 하겠죠 :

댓글 8 익명 2014-06-24 09:27:06
가정 :전기요금 누진세 완화 및 전반적 요금인상
산업: 전반적 요금 인상
에 찬성하긴 합니다만 1년내내 균등한 수준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기업과 한낮에 사용이 집중되는 가정을 동일선상엫놓고 비교하는건 무리입니다
한전입장에서 가정은 가성비가 떨어져요 그래서 산업용보다 비쌀수밖에 없고요.

두번째로 현재 누진도가 높아서 손해보는측은 재벌 개인이지만 누진도를 완화하면 전반적인 요금부담이 증가할수밖에 없어서 이득보는 계층은 재벌 개인이고 손해보는 층은 저소득층입니다 :

댓글 9 익명 2014-06-24 09:32:22
대중과 언론들은 소득세는 누진도를 강화해야한다고 말하면서도 전기세는 누진도를 완화해야한다고 주장하는더 좀 넌센스죠. :

댓글 10 익명 2014-06-24 09:51:06
근데 공기업에서는 어쩔 수 없이 눈치보면서 해야되는게 함정.... :

댓글 11 익명 2014-06-24 10:27:36
9/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사실 그냥 제 편한 대로 이현령 비현령 하는 걸로밖에 안보여요. :

댓글 12 익명 2014-06-24 10:29:00
가정용 전기 요금 제도는 현 상태 유지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본문에서 지적하는 바와 같이 산업용 전기 요금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은 필요하지요.

특히 한전 적자 & 부채 장난 아닌데, 쓸데없이 뭐 팔고 이러지 말고, 저거나 요금 제대로 받아내면 되겠네요. :

댓글 13 익명 2014-06-24 10:33:17
산업용이 너무 싸다는게 문제죠

가정용은 저도 별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14 익명 2014-06-24 10:39:45
이 나라는 도대체 언제까지 국민들이 기업을 위해 희생을 해야하는걸까요 :

댓글 15 익명 2014-06-24 10:44:03
작년이맘때 궁금해서 한전통계자료 쭉 받아봤는데요

여름철 수요가 증가가 가장큰곳은 일반 용도의 영업용 전기입니다

가정이 좀 미미하게 상승하고 산업용전기는 연중 거의 변동없었던가로 기억해요

가정과 고장을 제외한 부분에서 최고 2배 가까이 소모량이 증가하기때문에 백화점이나 식당 공공시설등의 전기사용량을 대폭적으로 줄이도록 권유해야될 문제였던거로 기억..... :

댓글 16 익명 2014-06-24 10:45:54
적고나니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산업용전기를 인상할필요가 없다는건아니고

산업용전기의 공급단가를 올려도 여름철 전력공급란은 아마 해결되지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17 익명 2014-06-24 10:46:58
확실한건 일반가정이 절약한다고 될 문제는 아님 :

댓글 18 익명 2014-06-24 10:47:09
가정용이 왜 문제가 없나요
징벌적 누진제를 소득세에 적용시켜 보면 고액소득자들 한테 소득세 80% 정도 물려야죠

그리고 통계로 보면 결국 대기업 때문에 없어도 될 발전소가 필요 이상으로 있다는 건데...
안 지어도 될 원자력발전소 건설 유지비를 대기업에 청구해도 모자를 판에,
국민세금 들여 짓고 혜택받는 기업집단에는 오히려 전기를 싸게 공급한다라...
진짜 이놈의 나라는 국민을 호구로 아는 게 전통인듯. :

댓글 19 익명 2014-06-24 10:47:47
14/ 사실 희생은 한전이 하고 있죠.

가정용 전기 요금으로 산업용 전기 요금을 메우는 건 아니니까요.

뭐 한전이 공기업이니까 한전에 발생하는 적자와 쌓이는 부채가 국민의 희생이라고 하신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

댓글 20 익명 2014-06-24 10:49:08
16/ 한전의 재무제표는 개선되겠죠ㅠㅠ :

댓글 21 익명 2014-06-24 10:49:56
18/ 아 정확히 말하면 세금들여 짓는 건 아닌가요?;;
전기세가 아니라 전기료가 맞는건가;;; :

댓글 22 익명 2014-06-24 10:50:25
19// 세금으로 인한 희생은 당연하고
그린캠퍼스니 공공기관 적정온도니 뭐니 하며
엄한데 절약을 강조해서 실제 피해입는것도 또한 국민들이니까요 :

댓글 23 익명 2014-06-24 10:50:30
18 대기업이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할 문제는 더 지불해야 할 문제고 전기를 써야하는건 또 써야죠

전기없이 뭔가를 생산하는건 불가능하니까요
대기업때문에 필요없는 발전소가 존재한다는건 좀... :

댓글 24 익명 2014-06-24 10:54:42
18/ 대기업 때문에 없어도 될 발전소가 '필요 이상'으로 있다는 말씀은

가정용 전기만 '필요한 전기'이고 산업용 전기는 '불필요한 전기'라는 말씀인가요.

국가는 가정이든 산업이든 전기가 필요한ㄱ곳이면 어디든 공급할 의무가 있습니다.

제값내고 안 쓰는 게 문제인 거지

'불필요한' 전기를 '필요 이상'으로 쓰는 게ㅇ아닙니다.

애초에 기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삐뚤어지셨는데

오너와 기업을 등치로 놓고 보시면 안됩니다. :

댓글 25 익명 2014-06-24 10:56:46
23/ 애초에 산업용 전기를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대 비상식적으로 저가로 공급하고 있죠.
현대제철 같은 경우 다른 나라였으면 경제성이 없을 전기고로를 만들어서 논란이 되기도 했고요.
현대제철이 우리나라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쓴다고 원글에 나와 있는데 아마 전기고로 영향이 클겁니다.
즉 대기업은 전기절감 노력 무 오히려 현재의 전기요금 편제를 이용한 사업을 하고 있음 + 정부지원(재원은 국민세금이죠 뭐)
국민들한테는 전기 쓰지마라 + 많이 쓰면 요금폭탄!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것 같습니다. :

댓글 26 익명 2014-06-24 11:00:27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는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신규 건설이 극도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새로 짓는 발전소는 대부분 화력 발전소예요. :

댓글 27 익명 2014-06-24 11:04:26
21/ 네, 전기료가 맞는 거고요.

발전소 신규 건설도

한전 산하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산하 6개 발전 회사들에서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세금 들여 하는 게 아니에요. :

댓글 28 익명 2014-06-24 11:10:16
22/ 세금으로 인한 희생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린 캠퍼스나 공공기관 적정온도는 '평소보다' 전기 사용량이 치솟는 곳을 단속하다보니 나온 대책 같아요.

'전기료 절약' 아닌 실시간 전기 사용량을 통제하기 위한 대책이니까요.

사실 발전소를 더 짓긴 해야 하는데,

화력이든, 원자력이든 둘 다 문제가 많아서;; :

댓글 29 익명 2014-06-24 11:41:07
산업용전기 요금이 너무 싸서 기업들이 굳이 절전설비에 투자할 필요를 못느끼는거같은데
요금이 정상화되면 어느정도 동기부여가 될수있을듯? :

댓글 30 익명 2014-06-24 11:54:14
일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일본은 원전 폐쇄 이후 석유연료를 통한 화력발전량이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결국 쓰는 전기량은 그리 많이 안 줄었어요. 이게 가능했던 건 일본의 설비예비율이 매우 높은 수준이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노는 발전시설이 많았다는 거죠. 기업이나 공장들이 따로 가지고 있는 소규모 발전 시설도 많았고...그것들이 거진 화력발전이었는데 원전 폐쇄하고 나서 그거 돌려서 수요를 흡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에너지비용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기도 하고요. :

댓글 31 익명 2014-06-24 12:37:09
다 그렇다고 치고 전기로 쇳물 녹이는 미친짓은 못하게 전기료 올려야 합니다. :

댓글 32 익명 2014-06-24 12:39:17
27/정부에서 세금들여하기보다는 정부에서 세금들여서 만들고 운영하는 한전에서 고수익 보장해서 대기업들이 신나게 컨소시엄 만들어서 하고 있죠. 발전수 수주하면 미친듯이 주가가 오릅니다. 엄청 이득되는사업이거든요. :

댓글 33 익명 2014-06-24 12:42:37
산업용 전기요금 원가+a수준으로만 받아도 해결될 문제 같네요 :

댓글 34 익명 2014-06-24 12:58:14
32/ 그건 그거고 한전 산하 발전회사들도 화력 발전소 짓고 있습니다.

남동발전 뭐 이런 데요 ㅇㅇ

저도 ㅈㅇㅅ ㅇㅇㅇㅅ나 ㅍㅅㅋㅇㄴㅈ나 이런 데 알아요 ㅋㅋ :

댓글 35 익명 2014-06-24 23:01:23
32/ ㅋ 한전이 고수익 보장한다니 무슨 개똥 같은 소리인지..
우리나라 발전 Plant 발주는 기본적으로 분리 발주로 기자재, 토목, 건축, 전기 따로 따로 경쟁 입찰 붙이는데
경쟁이 치열해서 거의 Margin 제로 수준으로 건설사들 입찰 들어 갑니다.

평균 Margin 상회하는 이익률을 건설사들이 얻기 위해서는 한전과 같은 발주처(서부발전, 동부발전 등등)와 수의 계약해야 하는데
원전처럼 Plant 건설 기술 공급이 가능한 업체가 1~2개로 제한되어 있지 않으면 수의 계약 불가하며,
수의 계약 한다 하더라도 요즘 그렇게 높은 Margin 을 받기 어렵습니다.

발전 Plant 시공하는 GS 건설, SK 건설, 삼성 엔지니어링 등 국내 건설 대기업들 저가 수주로 영업 적자 내고 있습니다.
(국내 발전 Plant 수주한 저희 회사도 국내 발전 Plant 이익률 마이너스 인 것은 비밀)

물론 저건 저거고..
게실물 내용 100번 맞지요..
대기업의 전기 사용료를 올리고 대기업도 전기 절약에 앞장서는게 백번 맞지요~
(이게 생산을 줄여야 한다는 얘기는 아님을.. 난동증 분들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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