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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8-10-02 12:22:51 | 글번호 : 16516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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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익이 페북 현황




첨부 이미지 :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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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익이 하고 싶은 대로 해~
꽃길만 걷자~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7 07:40:08:


댓글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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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8-10-02 12:25:36
병신인가 진짜. 막걸리 브랜드 알아맞추는게 아니라 다양한 막걸리랑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맛없으니까 한소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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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8-10-02 12:27:48
맥주 여러개 중에 어느 브랜드인지 맞추는건 어려울지라도
맥주중에 말오줌이 섞여있는데 어느게 말오줌이냐고 물으면 찾을수 있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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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8-10-02 12:28:17
국민욕받이를 향하여 시동 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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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4 익명 2018-10-02 13:29:51
명욱씨는 전통주갤러리 부관장이고 전통주 칼럼리스트예요. 젊은 베르테르의 술품이라는 글을 썼고. 명욱씨가 쓴 글 지금 읽어봤는데 틀린 내용은 없는 것 같네요.

현대 양조에서 물은 물론 중요하지만 성분을 역삼투압(RO)을 이용하거나 필터링을 하거나 해서 걸러내는 것도 가능하고 칼슘이나 마그네슘염을 이용해서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수돗물을 쓰는 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지하수가 오염의 문제도 있고 환경검사도 무지무지 까다롭고 자주 해야되기 때문에 상업 양조를 하는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수돗물을 선택하게 되곤 하죠. 천연암반수를 정수해서 하용하는 게 마케팅일 수는 있어도 최선의 술맛을 내는 거라고 볼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6도 막걸리 부분도 수긍가는 점이 있습니다. 가수 제성(물을 타서 제품의 성상을 맞추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술의 풍미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물론 막걸리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높은 도수보다 낮은 도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그걸 어떻게 극복하는지는 막걸리집 주인에게 달린 일이죠. 솔직히 안 팔리는 술 만들어서 버리는 것보다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팔면서 조금씩 소비자와 함께 변화하는 것이 낫다는 것도 괜찮은 이야기입니다. 팔리지 않는 술은 재미로 만들어서 주변에 나눠줄 수는 있어도 가치를 만드는 건 아니니까요.

그밖에 다른 부분들을 읽어봤을 때도 문제가 될만한 소지는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막걸리집 사장이 수긍할 만한 이야기도 있고... 백종원씨의 의도도 파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안으로 제시한 다른 게스트 막걸리를 함께 판매하는 건 어떻겠냐는 것도 괜찮아보이고요. 맥주를 자가양조해서 판매하는 브루펍에서도 게스트탭을 라인업에 포함시켜 같이 판매하는 경우가 많죠. 이 경우 매출로 자기 막걸리의 판매추이도 볼 수 있으니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도 하고요.

반면 황교익씨는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12종 막걸리를 블라인드 테이스팅해서 맞추는 게 중요한 게 아닌데 이상하게 헛다리를 짚고 있는 느낌이네요. 물론 12종 막걸리, 현직 국가대표 소믈리에도 못 맞춥니다. 막걸리 자체가 워낙 퀄리티 컨트롤이 안 되기도 하고 말 그대로 뽑기술이기 때문에, 맞추는 게 거의 의미가 없어요. 실제로 작년 국가대표 소믈리에 결선에서 해창막걸리 나왔는데 후보 세 명이 전부 답이 달랐습니다. 그 중 한 명만 맞췄고요. 그 사람들이 테이스팅 능력이 부족해서 일까요? 대회술 저도 마셔봤는데 평소 마시던 것과 많이 상이했습니다. 그런데 명욱씨 글에서는 그런 문제를 지적하는 게 아니었죠. 글을 제대로 읽고 문제를 파악한다기보다 자기가 알고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허수아비를 놓고 치고 있다고 봤습니다.

황교익씨를 보면 전형적으로 현장에서 뛰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납니다. 요즘 신나게 안티를 양산하는 것도 그 맥락인 것 같아요. 자기가 알고 있는 알량한 지식, 그 중에서도 상당수의 뇌피셜을 바탕으로 이쪽으로 가야한다며 지시를 하는데 그게 현실과는 상당히 동떨어져있을 때가 많습니다. 막걸리 퀄리티 컨트롤 안 되는 거 당연합니다. 문제는 그걸 현장에서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거지, 12종 막걸리 다 맞출 수 있는 사람 없다 내기해도 된다 식으로 어그로를 끄는 게 의미가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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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8-10-02 12:23:30
황하다 추교익씨 :

댓글 2 BEST 익명 2018-10-02 12:25:36
병신인가 진짜. 막걸리 브랜드 알아맞추는게 아니라 다양한 막걸리랑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맛없으니까 한소린데. :

댓글 3 익명 2018-10-02 12:26:32
이거 방송을 대충 흘려가면서 봐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제 기억에 따르면 막걸리 12종을 사장보고 맞추라는 미션이 아니라
맛있는 맛걸리를 고르는 거 아니였나요?
백종원은 자기가 골라서 가져온거라 맞출 수 있었던거고
소규모 양조장이 꽤 많을텐데 맛만보고 그걸 다 맞출수 있을리가... :

댓글 4 BEST 익명 2018-10-02 12:27:48
맥주 여러개 중에 어느 브랜드인지 맞추는건 어려울지라도
맥주중에 말오줌이 섞여있는데 어느게 말오줌이냐고 물으면 찾을수 있겟죠 :

댓글 5 BEST 익명 2018-10-02 12:28:17
국민욕받이를 향하여 시동 거나요? :

댓글 6 익명 2018-10-02 12:29:31
12 종류를 갖다놓고 맛있다 맛없다를 구별시키는거면 몰라도 브랜드를 맞추라는건 웬 뜬금없는 개소릴까요 :

댓글 7 익명 2018-10-02 12:35:08
캐삭빵 ㄱ? :

댓글 8 익명 2018-10-02 12:36:24
독선. 아집. 불통. :

댓글 9 익명 2018-10-02 12:37:22
명욱씨가 그 막걸리집 주인이죠? 황교익이 명욱이라는 사람과 비슷한 부류인 것은 분명하네요 :

댓글 10 익명 2018-10-02 12:40:01
일부러 저러는거 같은데....

어떻게든 더 어그로끌고 자극적이게 막장으로 치닫는게 돈버는 길이라 생각하는 족속들이 점점 늘어나네요.. 배명진, 윤김지영, 황교익까지.. :

댓글 11 익명 2018-10-02 12:45:50
이러다 어그로로 방송까지 접게 될것 같음
좀만 더 했으면 좋겠다 :

댓글 12 익명 2018-10-02 12:46:20
아재가 점점 추해지네 ㅋㅋ :

댓글 13 익명 2018-10-02 12:47:23
이 글 올라온 뒤 또 글올림ㅋㅋㅋ :

댓글 14 익명 2018-10-02 12:48:34
맛칼럼니스트가 음식이 맛이 있냐 없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브랜드별 맛을 구분하는 직업인가요? :

댓글 15 익명 2018-10-02 12:49:56
네 다음 똥입 :

댓글 16 익명 2018-10-02 12:51:08
14/ 그냥 썰 풀어서 돈 버는 직업이니 이렇게 주목받는 것도 득이죠 :

댓글 17 익명 2018-10-02 13:02:19
본문 글과는 별도로 저 기사 찾아 읽어보니 일리 있는 말이네요. :

댓글 18 익명 2018-10-02 13:04:42
뭐가 중요한지 맥락파악을 못하는 거임. 백종원이 먹인 게 그걸 다 구분해라고 먹인 건지, 다른 막걸리와 비교해보라고 먹인 건지 ... 그러니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사람임.
백종원은 "그래도 업자라면 먹고 어디 것인지는 알 수 있어야 한다" 로 첨언함. :

댓글 19 익명 2018-10-02 13:11:48
애초에 브랜드맞춘적도없고
막걸리별 지역특색을 말하고 충청도막걸리일거다 경기도막걸리일거다 정도 얘기했는데 :

댓글 20 익명 2018-10-02 13:11:56
페북 들어가서 보는데 글쓴것마다 진짜 가관이네요 :

댓글 21 익명 2018-10-02 13:13:11
막걸리 맞추는건 방송에도 나왔던건데..
내기 걸어도 되겠네요 :

댓글 22 익명 2018-10-02 13:13:27
17/ 저 기사가 고파스에 올라온적이 있었는데,
물론 여러 전문가들이 작성해서 맞는 말인거 같긴한데..
어쨋든 막걸리가 "팔려야" 독창성을 갖든말든...할듯ㅋㅋㅋ
안팔리는 막걸리는 이미 죽은 막걸리인데요 머 ㅋㅋ :

댓글 23 익명 2018-10-02 13:14:27
핀트나간 주제에 지기싫어서 추잡하게 구네요
나이먹어서도 되먹지 못한 인격의 표본 :

댓글 24 익명 2018-10-02 13:14:31
사람들을 분노하게 하는 것도 마켓팅 수단인 분야니까 뭐... :

댓글 25 익명 2018-10-02 13:24:06
막걸리는 가능한데..
뭐 제조된 공장 맞추는것도 아니고 브랜드 맞추는거야 :

댓글 26 익명 2018-10-02 13:24:57
전형적인 좃문평론가인데 새삼스럽게 ㅋㅋ.. :

댓글 27 익명 2018-10-02 13:26:03
어디 산골짜기 자기만 마셔본 소규모 탁주 떼오는게 아니라
비교적 유명한 몇몇 막걸리 떼온다고 했을때
ex. 금정산 막걸리. 배다리꽃 막걸리. 지평생 막걸리. 소백산 막걸리 등등

막걸리 좋아하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마셔본 사람들은 12개 다는 아니어도 꽤나 구분할텐데

논점도 못잡고 이상한데서 오기만 부리는걸로 보이네요
원래도 싫었는데 갈수록 더 비호감... :

댓글 28 BEST 익명 2018-10-02 13:29:51
명욱씨는 전통주갤러리 부관장이고 전통주 칼럼리스트예요. 젊은 베르테르의 술품이라는 글을 썼고. 명욱씨가 쓴 글 지금 읽어봤는데 틀린 내용은 없는 것 같네요.

현대 양조에서 물은 물론 중요하지만 성분을 역삼투압(RO)을 이용하거나 필터링을 하거나 해서 걸러내는 것도 가능하고 칼슘이나 마그네슘염을 이용해서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수돗물을 쓰는 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지하수가 오염의 문제도 있고 환경검사도 무지무지 까다롭고 자주 해야되기 때문에 상업 양조를 하는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수돗물을 선택하게 되곤 하죠. 천연암반수를 정수해서 하용하는 게 마케팅일 수는 있어도 최선의 술맛을 내는 거라고 볼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6도 막걸리 부분도 수긍가는 점이 있습니다. 가수 제성(물을 타서 제품의 성상을 맞추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술의 풍미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물론 막걸리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높은 도수보다 낮은 도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그걸 어떻게 극복하는지는 막걸리집 주인에게 달린 일이죠. 솔직히 안 팔리는 술 만들어서 버리는 것보다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팔면서 조금씩 소비자와 함께 변화하는 것이 낫다는 것도 괜찮은 이야기입니다. 팔리지 않는 술은 재미로 만들어서 주변에 나눠줄 수는 있어도 가치를 만드는 건 아니니까요.

그밖에 다른 부분들을 읽어봤을 때도 문제가 될만한 소지는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막걸리집 사장이 수긍할 만한 이야기도 있고... 백종원씨의 의도도 파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안으로 제시한 다른 게스트 막걸리를 함께 판매하는 건 어떻겠냐는 것도 괜찮아보이고요. 맥주를 자가양조해서 판매하는 브루펍에서도 게스트탭을 라인업에 포함시켜 같이 판매하는 경우가 많죠. 이 경우 매출로 자기 막걸리의 판매추이도 볼 수 있으니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도 하고요.

반면 황교익씨는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12종 막걸리를 블라인드 테이스팅해서 맞추는 게 중요한 게 아닌데 이상하게 헛다리를 짚고 있는 느낌이네요. 물론 12종 막걸리, 현직 국가대표 소믈리에도 못 맞춥니다. 막걸리 자체가 워낙 퀄리티 컨트롤이 안 되기도 하고 말 그대로 뽑기술이기 때문에, 맞추는 게 거의 의미가 없어요. 실제로 작년 국가대표 소믈리에 결선에서 해창막걸리 나왔는데 후보 세 명이 전부 답이 달랐습니다. 그 중 한 명만 맞췄고요. 그 사람들이 테이스팅 능력이 부족해서 일까요? 대회술 저도 마셔봤는데 평소 마시던 것과 많이 상이했습니다. 그런데 명욱씨 글에서는 그런 문제를 지적하는 게 아니었죠. 글을 제대로 읽고 문제를 파악한다기보다 자기가 알고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허수아비를 놓고 치고 있다고 봤습니다.

황교익씨를 보면 전형적으로 현장에서 뛰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납니다. 요즘 신나게 안티를 양산하는 것도 그 맥락인 것 같아요. 자기가 알고 있는 알량한 지식, 그 중에서도 상당수의 뇌피셜을 바탕으로 이쪽으로 가야한다며 지시를 하는데 그게 현실과는 상당히 동떨어져있을 때가 많습니다. 막걸리 퀄리티 컨트롤 안 되는 거 당연합니다. 문제는 그걸 현장에서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거지, 12종 막걸리 다 맞출 수 있는 사람 없다 내기해도 된다 식으로 어그로를 끄는 게 의미가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

댓글 29 익명 2018-10-02 13:38:00
명욱씨 글은 이 링크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egan_life&logNo=221367429784&proxyReferer=https%3A%2F%2Fm.search.naver.com%2Fsearch.naver%3Fquery%3D%25EB%25B0%25B1%25EC%25A2%2585%25EC%259B%2590%2B%25EB%25A7%2590%25EC%259D%25B4%2B%25EB%25A7%259E%25EC%259D%2584%25EA%25B9%258C%26where%3Dm%26sm%3Dmtp_hty :

댓글 30 익명 2018-10-02 13:46:13
28, 29/ 몰랐던 부분을 알고 가네요. 고마워용 :

댓글 31 익명 2018-10-02 13:59:54
저도 백종원씨 좋아하기는 하지만 요새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 전국민이 백종원입맛화?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들어요ㅋㅋ 황교익씨도 그런것을 지적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

댓글 32 익명 2018-10-02 14:27:35
저도 방송보면서 진짜 답답했어요
물론 황교익 페북의 핀트는 이크루님 말처럼 핀트나간거긴 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맥주가 우리나라사람들이 잘 아는 라거만 있는게 아니고
라거 중에서도 우리나라 말오줌이라고 비판 받는 부가물 라거만 있는게 아니라 엄청 다양한 스타일의 라거가 있고
또 각각의 스타일에서 추구하는 맛도 다르며, 또 서빙온도와 푸어링, 그리고 제조, 유통 및 보관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이취들...

이런것들을 무시하고 슈퍼에서 아무 맥주나 집어와서 테이스팅을 한다?
물론 유튜브 영상정도 찍거나 집에서 재미로 할 때면 몰라도
공중파에서 컨설팅 컨셉으로 할 때는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저번에도 이런 글에 댓글 남겼는데,
백종원은 사업 방식과 맛에 대한 조언을 했어야 합니다.
게스트 막걸리를 같이 팔아라, 이런 맛을 요즘 선호하는 거 같으니 막걸리를 다른 맛이 나게 양조 할 수 있느냐를 말해야죠.

그리고 한화팬들 데려다가 먹인 장면에서는 엄청 맛없는것처럼 나왔던데
뭐 실제로 그 사장이 구현하려는 맛이 노맛이었을지, 아니면 특이한 스타일이어서 거부감이 들었던건지
아니면 막걸리 전문가 답지 않게 발효나 보관 과정중에서 품질에 문제가 발생한 걸수도 있겠죠.

백종원은 이번 방송에서처럼 양조과정의 재료나 다른 막걸리와의 비교를 하고 싶었으면,
본인이 전문가가 아닌만큼 다른 양조가를 섭외하거나 소믈리에 등을 초청했어야 합니다.
첫방부터 자기는 술 잘 모른다고 했으면서 왜 물타령인지.... :

댓글 33 익명 2018-10-02 14:30:00
저도 저런데서 장사하는 막걸리 펍의 막걸리가 얼마나 맛있을지는 의심이 갑니다만,
그래도 방송에서 너무 저렇게 오해받고,
또 막방에서 테이스팅에 쓰인 건 아무래도 저렇게 까지 못마실 막걸리가 된건
QC에 실패한거 같은데 아쉽더라고요.

안암에 이백집 이라고 아시는 분들은 다 알텐데, 거기서 파는 막걸리 맛있는데
제가 6도짜리 병을 사서 집에서 마셨는데 한모금 마시고 다 버렸습니다.
근데 다음에 다시가서 먹으니 또 맛있더라고요.
막걸리는 진짜 편차심하다는걸 느꼈습니다... :

댓글 34 익명 2018-10-02 14:51:57
그런데 백선생이 지적한 건 이런 뜻 아닌가요?

자기만의 막걸리를 지키고 싶다면 그래도 좋다. 다양한 맛이 존재한다는 것도 맞다. 그런데 사장님음 그걸로 손님을 못 끌어서 망할 지경이니 방송에 솔루션 해달라고 신청한 거 아니냐? 내 솔루션은 일반적인 대중이 좋아할말한 맛으로 개선해주는 거다. 사장님이 사장님만의 막걸리 맛을 지키면서 장사할거였다면 방송신청 했으면 안되는 거였다. 그리고 내가 볼 때는 지킬만한 수준의 맛이 아니다. 자기 막걸리가 일반적으로 인기있는 막걸리들과 비교하여 소수의 손님이라도 좋아할만큼(그래서 식당이 자생할수 있을 만큼)의 퀄리티가 되는지 비교시식해보자. :

댓글 35 익명 2018-10-02 15:01:22
교익이 형 까려고 올렸는데, 갑자기 갓종원 형이 왜 까이죠? :

댓글 36 익명 2018-10-02 15:56:13
28/ 32/ 근데 좀 연하던 저 사장 6도 막걸리에 정수기에서 물 떠와서 물을 타니까 패널들뿐만 아니라 사장도 진해졌다고 하던데 그건 왜 그런건가요 :

댓글 37 익명 2018-10-02 16:18:10
36/ 모르죠ㅋㅋ 플라시보일 수도 있고...
꼭 전문가만 알 수 있다는 말은 아니지만,
맛에 대해 훈련된 사람이 아니면 맛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힘들죠.
여튼 중요한건 백종원도 뭔가 원리나 비법을 알고 섞은게 아닐거 같네요 :

댓글 38 익명 2018-10-02 19:00:51
37/ 물을 섞었다는 말 자체를 안했잖아요
근데 어떻게 플라시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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