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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익명
2018-10-01 03:45:18
전 회를 싫어하진 않는데 회맛을 잘모름.
그냥 더 꼬들거리고 더 고소한건 분명히 있음.
초장맛으로 다 먹는건 아니고, 간장 살짝도 먹고
기름 많은건 된장에도 먹곤 하지만.
숙성회는 회맛장애인 나도 괜찮게 느껴지는곳이 많음.
더 감칠맛이 있게 느껴지는데 그게 가격때문인지
숙성 기술 때문인지는 미지수.
솔직히 자칭 미식가들 모아놓고, 참치 연어같은거 말고
흰살생선 같은크기 같은결로 잘라놓고 눈가리고 블라인드테스트 하면 맞추는 사람이 있을까?
미식가도 객관적 자격증 같은게 있어야 된다고 봄.
맛있는거 많이 먹어봤다고 다 ㅈ문가 자칭 하는 사람이 많은게 문제.
유튜브에보면 레토르트 꺼내서 플레이팅 멋있게 해서 일반인속이는 플랭크 같은게 있는데 웃김.
여튼 맛이든 음악이든 영화든 그 가치의 평가는 평론가도 하지만 본인들의 취향이 결국 평가하는거임.
그냥 열린자세로 여러 맛을즐기는게 (영화, 음악도 마찬가지)
당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건 맞고
ㅈ문가의 의견은 그냥 그렇구나 하고 참고 정도하믄 좋을듯.
난 걍 백종원이 이동진 같다면, 황교익은 박평식이구나 정도로 생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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