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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익명
2019-05-13 04:21:52
학부모들 공포 심리, 자극적인 용어 사용을 하는 학원가의 마케팅 전략은 감안하고, 하고자 하는 얘기는
1.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있다.
2. 정말 평생을 학벌에 대한 찝찝한 기분 없이 살기 싫으면 독한 마음 먹고 가고 싶은 학교를 가기 위해 노력을 해라.
3. 님들이 생각하는 최고봉이라는 서울대도 이과 기준 의치한이 있기 때문에 생각외로 어렵진 않다.
식인 것 같은데...솔직히 직간접적으로 입시를 앞둔 사람들한테나 먹힐 얘기지 사회 나와보면 고학력이라고 성공만 하는 세상도 아니잖아요.
물론 가능하다면 좋은 학교를 가는 것이 좋겠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학교 못 가면 넌 꼴통에 패배자, 인생 낙오자. 이딴식으로 생각하는 사회 풍토가 잘못된게 아닐까요. 개인의 능력이라는 것이 다 다른데 자꾸 동일한 기준, 동일한 방향으로만 가려고 하니까 삶이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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