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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익명
2019-03-16 22:25:10
아재 입니다 ㅡ.,ㅡ;
90년대 중반은 PC통신 시절이지만, 당시 청소년 대다수가 PC통신 자체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컴퓨터 보급률이 낮았기 때문이죠.
교실 학생 50명 중에서 컴퓨터 있는 집이 5명 정도였고, 이 중에 PC통신 모뎀 컴퓨터는 거의 없었어요.
스피커 없는 컴퓨터가 대다수였는데, 모뎀은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컴퓨터 있던 소수 학생들 사이에서도 '단군의 땅? 그런게 있니? 우와~'
카셋트 테잎은 80, 90년대 대중화된 물건 맞아요.
휴대용 미니카셋트 인기 많았죠.
국산 : 삼성 마이마이, 대우 요요, 금성(훗날 LG) 아하
일제 : 소니 워크맨, 파나소니, 아이와 :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던 시절 부산 국제시장에서 보따리 상인들을 통해 고가에 거래됐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선망의 물건이기도 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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