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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익명
2012-03-14 09:30:32
저런쪽 신부님들은 정의구현사제단 쪽일겁니다.
저야 지금 냉담중인 제 3자입장이라 뭐라고 언급하긴 힘들지만,
현재 30대후반, 40대 초중반 신부님들에선 운동권 성향이 강한 분이 많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현재와 같이 공식적인 체계가 잡힌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전후였고,
초기 신부님들은 신학 자체의 발전을 위해 엘리트들을 외국으로 보내서 교육시키는 경향이 강했다고 들었습니다.
후임을 지도할 `신학`엘리트 교수님들의 부재와
시대상황에 맞물려서 정의구현사제단 같은 단체가 몇개 나왔다고 하네요.
물론 천주교 내의 간부급 인사들에게서 좋은 인상은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탄압 비스무레 하기에는 여러 속사정이 많아서
지금 손을 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네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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