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게에도 올렸는데 복붙합니다 ;;

간만에 취업상담 게시판 들어와서 글 읽어보니

상황이 좀처럼 좋아지지 않나보군요.

이랜드에서 일하시는 것으로 추정되는 분들 이야기 들으니 갑자기 회사에 불만이 눈 녹듯이 사라지고 감사하다는 마음도 들고..

전 삼성SDS에서 일하는데 이번에 캠퍼스 리쿠르팅 나가게 됐어요.

우리회사 소개하는게 주 목적이긴 하지만 그것만 하면 저나 듣는 분들이나 재미도 없고 남들처럼 뻔한 이야기 하는 것도 싫고.

본론 말씀드리면 취업에 대해서 그냥 편하게 이야기 나눠요.

혼자하면 막연하고 취업준비하는 사람들끼리는 부정확한 정보를 교환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것저것 많이 해봐서 잘 할 수 있어요, 느낌아니까~

취업에 대한거 다 물어보세요. 아는 범위 내에서 다 답변해드릴께요.

전 컴퓨터 전공이었는데 코딩이 싫어서 경영 복수 지원했다가 떨어지고 산공과 복수했어요.

어쩌다가 IT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아무튼! 저는...

취업준비할 당시에 학점은 3점 중반에 토익 700초반, 오픽, 자격증은 군대에서 딴 한자 있었고 다른 경험은 없었어요.

HR관심 많아서 중견기업에서 인사팀에서 인턴해보았구요.
H반도체 IT 직군 합격,
L디스플레이 R&D 직군 합격,
H차 물류회사 최종면접 가서 마음대로 놀다 불합격,
H계열 IT회사 인턴면접 떨어지고 다른직군으로 공채 합격,
K은행 서류, 논술 패스하고 면접 불참,
S건설 HSE직군 최종면접,
우리학교 교직원 서류패스, 면접 불참 등.

그리고 작년 6월에 삼성그룹 인턴쉽에 선배로 합숙교육 진행했었어요.

전공과 직업을 연속해서 생각하시던 전공과 상관없는 직업을 고려하시던

학부 전공하시는 분들의 대부분 이야기는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학우들 취업에 대해 궁금한 건 같이 나가는 여자선배도 있으니 그 분한테 편하게 물어보시면 돼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제일 중요한 직장선택의 기준. 업무나 미래가능성이냐, 또는 연봉이냐 워라밸이냐.. 도 주관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커피나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해요 넉두리도 좋고 뭐든 좋아요.

다음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스나 학교주변에 있을테니 010-3102-8086으로 문자주세요.